UPDATE 2025-12-08 20:1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민선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 청년정책 토론회 마련

민선 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지난 20일 ‘청년정책 토론회’를 마련하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정읍지역 만18세~39세의 청년은 2만718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9.3%에 해당한다. 지난 2011년 3만387명에서 2021년 2만718명으로 9669명 감소하여 연평균 감소율은 3.18%로 전북 감소율 2.13%보다 1% 이상 높다. 특히 정읍지역의 10년 간 유출인구 75%가 청년들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정읍시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청년실태조사를 보면 52.9%가 타 지역 이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더 나은 문화, 주거환경, 결혼, 출산, 자녀양육 등을 꼽았다. 이에따라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일자리 부족 등으로 고향을 등지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한 것. 토론회에는 15명의 인수위원들과 정읍에서 활동하는 이승호 다음세대를위한청년연합회장, 정읍태인JC 신진수회장, 이가영 캐런밸리 원장, 이승민 청년마을기업 코리아콘텐츠 대표, 조병도 청진기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소개하고, 해결책을 건의했다. 청년들은 지역에서 청년들이 활동하고 정착하는 것에 있어 주거공간 확보 대책, 창업 후 지원대책, 육아 정책, 예체능·교육·취업 등에 맞춤형 지원, 행정과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관심, 청년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비용 지출 등 실제 지역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23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정구호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1 15:16

정읍 소재 (유)동방이노베이션, (주)두손푸드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 선정

정읍시에 소재한 (유)동방이노베이션(대표 김준식)과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가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상'을 수상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상’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이 된 도내 중소 제조업체 대표와 기업지원 공헌도가 높은 경제단체 대표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동방이노베이션은 CCTV와 자동 기상관측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우수 신제품 개발에 기여한 결과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주)두손푸드는 죽과 음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출 신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3000만원의 경영개선 보조금과 공로패 및 인증현판을 받게 된다. 또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 등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에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각종 금융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1 15:14

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1회 연지마당 나눔장터' 열려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제1회 연지마당 나눔장터' 가 지난 18일 정읍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연지마당 나눔장터’는 도시재생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와 노후화로 인해 침체한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리본(RE:born)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재운)와 지역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진섭 정읍시장, 임승식 전북도의원 당선자, 이재운 위원장, 청년, 소상공인, 도시재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이 지역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했다. 또 삼색 귀리떡과 비빔밥, 양파장아찌, 전통 놀이, 플레이팅 도마, 한지 공예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거리를 비롯해 정읍의 맛을 담은 음료와 제과 등 다양한 디저트 품평회도 열렸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당일 행사장 인증사진을 찍어 페이스북과 인스타, 카카오톡 등 SNS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한국조리예술창업교육협회는 정읍에서 생산되는 수박으로 푸드 카빙 시연과 전시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읍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0 13:47

민선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 3일간 실질적인 업무보고 청취

민선 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5일 "각 실과소별 시정 파악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참석 공무원수를 제한한 가운데 실질적인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업무보고 첫날 기획예산실 보고에서는 국가공모사업 34건 중 미선정된 22건에 대해 차질없는 대처를 주문했으며, 성장전략실 보고에서는 관광활성화 대책과 인구감소지역 지원정책과 관련한 기금 확보방안 마련에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 회계과 보고에서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공공기관(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우체국) 이전 후 대책과 관련해시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사회복지과와 여성가족과 업무보고에서는 복지 수요와 수혜 대상을 면밀히 파악하여 차별없는 복지정책을 지적하고, 아동·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강화도 주문했다. 특히 지역경제과 보고에서는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을 강조한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하여 코로나 여파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마지막날에는 도시안전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깨끗한 행정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등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와관련 인수위원회는 오는 23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을 열어 인수위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6:02

정읍 정촌가요특구 음악 관련 소장품 확보 나서

정읍시 신정동에 조성된 정촌가요특구가 관광 볼거리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정읍시가 방향성과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음악 관련 소장품 수집에 나서 얼마만큼의 수준 높은 작품이 확보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15일 한국과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양질의 음악 관련 작품을 수집해 음악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이바지하고, 정촌가요특구 전시관 소장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장품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확보하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발원지 정촌가요특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읍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소장품 접수 기간은 6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수집 대상은 CD, LP, DVD, 테이프 등 고전 가요부터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모든 장르의 음반과 축음기, 플레이어, 악기 등의 음악 기기다. 또, 정읍사와 내장산, 동학 등 지역의 역사 또는 지명과 관련된 음악 자료나 정읍 출신 가수의 음악 자료다.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기증신청서와 소장내역서를 작성해 정읍시청 관광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집한 작품은 연구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대규모 기증자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거나 특별전시회를 열어 기부와 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수집은 한국과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양질의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촌가요특구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6:02

정읍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부터 교부까지 원스톱 서비스

정읍시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를 제공한다. 시는 주민등록증 발급 시기가 도래한 지역 내 거주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대다수가 학사일정이 있는 고등학생으로 평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발급신청 기간을 지키지 못해 기한이 경과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학생들의 불편 해소와 발급 기간 경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지장 받지 않도록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자들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주민등록증 발급이 완료되면 전담 공무원이 다시 학교를 방문해 교부까지 완료한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시책을 발굴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5 16:0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