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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

정읍시가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부터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했다. 시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아동의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1000원 인상하고 1일 1식 지원하며, 하루 결제 한도도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급식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보호자 부재 등의 가구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시는 만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급식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08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아동 급식카드는 지역 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 가맹점 약 12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아동들이 다양한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동 급식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연중 상시 가능하다. 급식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063-539-5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더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13 19:59

정읍시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20일까지 제수용 생선과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펼친다.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어업인과 수산업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별 단속은 11일부터 열흘간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품목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명태와 조기, 문어, 오징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꽁치 과메기, 대게 등 선물용 수산물이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13 19:59

정읍시자원봉사센터 14일 정기총회 예정, 차기 이사장 선출 주목된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2022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14일 예정된 가운데 차기 이사장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9년 2월 출범한 이사장과 이사진들의 3년 임기가 끝나는 시점으로 차기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현 이사장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이 검찰 수사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3만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정치적 활동이 도마에 오른것도 주목되는 이유이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사회는 당연직(시청 복지환경국장, 자원봉사센터장)과 선임직 등 15명, 감사 1명 등 총 16명으로 3년 임기에 연임할수 있다.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하여 선출하는데 현 이사들 대부분 연임을 희망하는것으로 전해져 이사장도 연임 가능성이 높다. 현 이사장은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봉사자들의 활동력을 지원하겠다며 임기 첫해 사비 1억원 등 3년간 1억3000여만원을 내놓은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금은 자원봉사자 자녀 장학금과 우수 봉사단체 시상금, 타지역 산불 수해 피해성금 등에 사용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8회 지방자치의날을 맞아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표창패를 수상하는등 센터 직원들도 여러가지 상 받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반면에 자원봉사인들의 자부심과 참된 의미를 심어주며 사회적 명망을 유지해야할 센터 이사장 직책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아울러 이사진 구성 방식도 검토하여 타당성이 있다면 정관 수정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사에 선임된 각 봉사단체장들은 1~2년 임기로 바뀌는데 자원봉사센터 이사로는 3년 임기가 못 박혀있는것도 일부 봉사단체에서 지적되는 부분이다. 한 단체관계자는 "최근 자원봉사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정치와 연계되었다는 인식을 주는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참된 의미를 퇴색시킬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센터 관계자는 "현 이사장이 직원들에게 앞으로 정치적 행보로 비쳐지는 활동은 하지 않고 센터 발전에 최선을 다할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12 19:31

정읍시 만감류 재배농가 홍예향(레드향) 본격 출하

정읍지역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만감류 홍예향(레드향)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는 한라봉과 레드향으로 감귤과 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 작물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온에 민감해 겨울 추위가 심한 내륙지역에서 재배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정읍시에는 2013년도부터 만감류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으로 시험 연구해 농가에 보급해 왔으며, 현재 34개 농가에서 11ha를 재배하고 있다. 주 품종은 레드향과 천혜향, 한라봉으로 전북 생산 만감류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향은 홍예향, 천혜향은 천년향으로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그중 정읍 홍예향은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으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을 많이 함유해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피부미용 등에 좋다. 특히 비옥한 토질과 적정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14브릭스 이상이며,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만감류 재배 농가들은 제주도 감귤류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 좋은 만감류 개발에 더 매진하겠다"며 맛과 향이 좋은 정읍지역 만감류의 적극적인 소비와 설 명절 선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12 19:31

정읍시 감염병 신속 대응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가 후관 1층에 상시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과 시민 의료진의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그동안 음압 텐트와 컨테이너 등 간이 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나 폭염과 강풍 등 외부환경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검사 과정에서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직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도 제기돼 왔다. 새롭게 조성된 선별진료소는 총사업비 4억원(국비 1억4000만원, 도비 4000만원, 시비2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총 116㎡ 규모로 역학조사실과 검체실(3실), X-ray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동환기 시스템과 냉난방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검사자와 의료진 공간 분리와 함께 검사자 공간에는 음압, 의료진 공간에는 양압을 넣어주는 자동 음압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QR코드와 URL 주소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를 통한 순번 대기표 발권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현장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대응 관리에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의 감염병 환자 관리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 선별진료소는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증상이 없어도 본인이 희망하면 무료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12 19:31

정읍시, 전체 시민에 설 명절 이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읍시는 11일 설 명절 이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은 지난 2020년 5월, 2021년 1월에 이어 세번째 지원이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읍시의회가 제안하고 협의해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0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7000여 명이 해당되며, 재난예비비 약 10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설 연휴 이전 최대한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6월 30일까지 정읍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 두 차례에 걸친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 214억원과 정부 상생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6500명에게 지원(1인당 25만원)한 16억 5000만원,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 107억원 등 시 자체적으로 337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3차 지원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를 이겨내려는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고통과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11 16:48

정읍시, 전체 시민에 설 명절 이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읍시는 11일 설 명절 이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은 지난 2020년 5월, 2021년 1월에 이어 세번째 지원이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읍시의회가 제안하고 협의해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0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7000여 명이 해당되며, 재난예비비 약 10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설 연휴 이전 최대한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6월 30일까지 정읍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 두 차례에 걸친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 214억원과 정부 상생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6500명에게 지원(1인당 25만원)한 16억 5000만원,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 107억원 등 시 자체적으로 337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3차 지원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를 이겨내려는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고통과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1.11 12:19

전주지검 정읍지청, 올해 대선 · 지방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이병주)은 올해 대통령선거(3월9일) 및 지방선거(6월1일)에 대비하고 선거범죄에 신속 엄정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7일 정읍지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읍지청 선거사건 전담검사 및 수사관, 정읍고창부안경찰서 수사과장 및 지능팀장, 정읍고창부안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및 지도계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지청에 따르면 검찰, 경찰, 선관위는 신속 긴밀하게 비상연락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입건 단계에서부터 정보 공유 등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또, 경찰과 수사준칙 상 협력절차를 적극 활용하고, 선관위와 고발전 긴급통보제도를 통하여 수사 과정마다 적정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에따른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는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등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 개입 등이다. 특히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신중하고 절제된 수사 방식으로 선거사범에 엄정 대응한다. 정읍지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 단계별 특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며 양대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10 16:43

정읍시보건소, 고부면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는 새해 1월부터 고부면을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10일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고부면 소재의 약국이 폐업함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예외 지역의 범위) 및 제3조(예외 지역의 관리)’에 의거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 포함했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이 없을 경우 약사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다. 또한 약국이 없으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를 통한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다. 이에따라 고부면 주민들은 고부의원에서 처방과 조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지소에서도 직접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지만, 현재 고부보건지소는 내과 공중보건의사 미배치로 의약품 조제는 불가능하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고부면에 약국이 개설되면 9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을 취소하게 된다”며 “앞으로 의약품 판매 혼선과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내 23개 읍·면·동 가운데 의약분업 예외 지역은 고부면을 포함해 11개 지역으로 늘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1.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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