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0:1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 맞춤형 정책 우리동네 공약에 정읍고창 11개 공약 반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되는 '우리동네 공약'에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에서 제안했던 11개(정읍5개, 고창6개) 공약이 반영되어 지역 경제 성장 동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동네공약’은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내놓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지역위 차원의 주민 의견 수렴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민심청취 과정 등을 통해 마련됐다.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정읍시 주요 공약은 △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 △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 지원 △농축산용미생물 아파트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정읍 첨단2단계 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총 5건이다.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공약은 의료산업 기반을 확충하여 정읍시가 중부권(오송)-영남권(대구·경북) 바이오벨트와 견줄 수 있는 의료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 비중과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전북 서남권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 공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유와 재활을 통해 치매노인 케어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이다. 고창군 주요 공약은 △ 노을대교(고창~부안) 건설사업(국도 77호선)의 조속한 추진 △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 심원염전 염습지 복원 △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 명사십리 연안정비 △ 서해안(군산~목포)고속화철도 건설 적극 검토 등 총 6건이다. 이를통해 환서해안시대 개막과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고창의 물류 관광 기반을 조성해 고창군을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서해안권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고창의 필요한 사업을 찾아 마을 곳곳에서 진행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발굴했다"며 “지역에서 주민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이가 바로 이재명 후보이기에 정읍·고창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9 16:23

정읍시, 맛집 참여 업소 모집

정읍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맛·친절을 기반으로 하는 '정읍 맛집'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정읍시에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 편의점과 PC방 내 휴게 음식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맛집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식품위생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음식의 맛, 위생, 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맛집 표지판 부착,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 자금 융자 우선지원, 시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식문화 활성화 위탁 교육을 통해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과 환경개선, 상차림 촬영, 위생 물품 등의 지원책도 뒤따른다. 정읍 맛집 선정 결과는 4월 중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정읍을 대표하는 맛집 선정과 육성을 통해 음식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3년마다 정읍 맛집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또 기존 맛집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통한 맛집 재지정으로 현재까지 총 20개소의 맛집을 지정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8 20:30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사례 선정

정읍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토지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개인 지분에 따라 토지 분할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토지의 매매, 상속, 증여, 건축행위 등 다양한 이유로 공유 지분 토지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점유토지 경계가 불분명해 소송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빈번했고 이에 따른 민원 또한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유자 개별 면담과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관련법의 적극적인 해석과 적용을 통해 토지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개인 지분에 따라 분할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규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련법 적용으로 토지 공유자 간 소송이 진행될 수도 있었던 사례를 해결하는 등 시민의 갈등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난 2021년 3분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쉬운 소 브루셀라 우 결핵 채혈 신청’을 통해 신규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규제개혁 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사과 관계자는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적극 행정에 동참해준 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규제는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생활 불편과 소상공인 애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1년 4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제출사례는 총 470건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8 20:30

정읍시 논 이모작 직불금 24억원 투입 밭작물 자급률 상향

정읍시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이모작 직불금’ 24억원을 지급한다. 논 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귀리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며,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등의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다만, 경작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전년도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직불금 등록신청서와 지급대상 농지를 증명하는 서류, 지급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직불금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 또는 수령한 경우에는 △논 이모작 직불금 전액 환수 △3년 등록 제한 △부정수급자 정보공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등의 엄격한 처분이 따르게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8 20:30

정읍시, 옥정호 수면 이용 임실군 계획에 수질결과 큰 영향 없다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옥정호 수역 개발을 둘러싸고 정읍시와 안전한식수원확보를위한정읍시민대책위가 대립하면서 대 시민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는 7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은 전북도와 정읍시, 임실군, 순창군 4개시군 합의에 따른 것으로 "민관협의체 구성과 옥정호 수면이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조사 및 급수체계변경 타당성 검토용역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읍시상하수도사업소 정명균 소장은 "지난2011년 옥정호 주변 생태공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옥정호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과 상생협력 선언서 체결, 타당성 용역, 민관협의체 7차 최종회의(2019년 3월)까지 10여년간 협의가 지속되며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민관협의체(전북도2명, 정읍시 4명, 임실군 4명)는 사업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용역 자문 및 의결 기능을 갖고 최종 7차 보고회에서 직접적인 수면개발사업은 하지 말고, 용역결과 대안으로 제시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간접적인 수면이용 수상레저 활동사업(전망대, 수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짚라인 등)을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발및 수면이용에 따른 수질악화와 관련, "배출부하량이 BOD 0.005% T-P 0,01% 증가 예상으로 수면이용 계획은 옥정호 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민대책위는 정읍시가 식수원 옥정호에 경관데크 설치를 허용해줬다며 정읍시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했다.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유진섭 시장은 2017년 옥정호 수면개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면서도 이후 합의해줬다"고 성토하고 "운암취수구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재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읍시가 수면개발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면서 "임실군에 경관데크 철거와 원상복구를 요구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7 19:08

정읍시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 안심버스 운행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안심 버스(이동식 상담실) 차량을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마음 안심 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9500만원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입하고 상담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버스 내부는 개인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공간, 대기실로 구분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을 우선 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버스 내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 전문가 연계를 통해 마음 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에 대해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는 주 4회 평일 사전 예약한 신청기관과 경로당,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마음 안심 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063-535-2101)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과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등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7 19:08

민주당 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정읍시위원회 대선필승 결의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전라북도 정읍시위원회는 지난 5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대선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영인 상임위원장(안산단원갑 국회의원)과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정읍시위원회 소속 위원 418명 중 1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활동보고, 대선승리를 위한 결의문 낭독, 위원 임명장 수여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전환에 필요한 미래의제의 발굴과 불평등불공정의 개혁 그리고 지역과 이념, 세대와 빈부 간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 대선 과제로 설정되도록 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읍시민에 대한 소통과 홍보활동으로, 민생현장을 찾아서 하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조직과의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온라인상의 SNS 홍보활동을 통해 중도층의 지지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고영인 상임위원장은 미래로소통위원회의 발족은 말 그대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탁상공론이 아닌 민생현장에서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함이다면서 중요한 선거는 대개 3% 이내에서 결정이 나는 만큼 미래로소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선봉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7 19:08

정읍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지속

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우리 동네 장사의 신 만들기 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융자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사업 등이다.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우리 동네 장사의 신 만들기 사업은 골목상권 경영난 해소를 위해 컨설팅 전문 기관을 활용해 매출액을 향상시키는 상권회복 프로젝트다. 면접 심사를 통해 장사의 전략 교육과 사업전략 1:1 현장 코칭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지역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례 보증 지원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대출한도는 소상공인별 최대 3000만원까지며,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는 대출금리의 연 2.0% 초과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1만원 씩 연 12만원(최대 12회)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와 방역 패스 제도 확대 시행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매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 의무 적용을 받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 1500여 개 업소로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총사업비 9억9000만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2300개소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전년도(2021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며, 사업체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증빙자료 등을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며 극복하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통으로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시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친환경 열 차단제 도포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라북도 최초로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초경량 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친환경 열 차단제를 축사 지붕에 도포함으로써 축사 지붕의 직사광선 노출에 의한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혹서기 축사 내 열기 축적 감소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를 예방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사업에는 총 1억8000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 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폭염에 취약한 재래축사시설로 양돈, 가금(닭, 오리) 농가가 대상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농가나 무허가 축사 또는 건축물을 보유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사업 완료 시까지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합법적 허가를 받거나 철거 등을 통해 무허가 부분을 없애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지붕 면적 ㎡ 당 8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사 지붕에 열 차단제를 도포하면 축사 내부 온도가 2℃에서 5℃까지 하강하는 효과가 있으며, 1회 도포 시 5개월간 유지된다. 축산과 관계자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방지와 폐사율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제방기와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을 지원하고 폭염상황실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폭염 피해 농가 수가 2019년 135건에서 2020년 57건, 2021년 39건으로 매년 감소했으며, 올해도 축산재해 관련 사업으로 총 9억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시 2022년 사랑의 온도탑 최종 240도 달성

정읍시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추진한 '희망 2022년 나눔 캠페인' 사업이 정읍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대비 240%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62일간 3억5500만원을 목표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최종 모금액 8억5111만4360원이 모금됐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이 동참했고 가슴 따뜻한 사연이 잇따랐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모은 돈을 기부한 어르신들과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한 어린이들, 총 300회의 헌혈을 기념하면서 모금에 동참한 공무원 등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태인컨트리클럽이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고 에이스안전유리와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주식회사 거안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희망 박스와 김치, 돼지고기, 쌀,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전달하는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유진섭 시장과 공직자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을 위문해 이웃 돌봄과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나눔 기부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유진섭 시장은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는 정읍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의 따뜻한 정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이 지속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농협 제50기 정기총회 개최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제50기 정기총회가 지난4일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주요안건은 서면으로 의결하고 임원(상임이사, 이사, 사외이사)선거는 대의원125명이 시간차를 두고 실시됐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1억500만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10억6100만원을 더한 총 51억66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9억원, 차기이월금 10억92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으로 27억2500만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4억5000만원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500만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05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해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 하였고, 매입비용은 83억3000만원이 투입되었다. 또한 벼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농가 자부담 보험료 3500만원을 지원한 결과 721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10억5200만원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 하겠다"며, "상생협력을 기치로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 결과 △상임이사 류백열 △비상임이사 장길환, 신용현, 유명진, 박종선, 이종열, 박문기, 김성실, 김영태, 안철원, 김영란, 황영숙 △사외이사 조영례, 이삼녀 씨가 선출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적극 홍보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공동주택의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 공간, 하향식 피난구가 있으며, 구조와 층수에 따라 피난시설이 다르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피난시설을 알고 있어야 유사시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다. 특히 경량칸막이는 파괴가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 시 발차기, 망치 등을 이용하여 파괴한 후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으며, 대피 공간은 발코니에 설치된 내화구조의 벽과 방화문으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화재 시 대피 공간으로 피신하여 방화문을 닫고 구조 요청을 하면 된다. 또한 하향식 피난구는 발코니 또는 대피 공간의 바닥에 설치되어 화재 시 하향식 피난구를 개방하여 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다. 박경수 서장은 가족과 함께 자신의 주택에는 어떤 피난시설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3 19:26

정읍시 첨단과학산업진흥원 설립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정읍시가 추진중인 첨단과학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3일 정읍시청에서 개최됐다. 시 첨단과학산업과에 따르면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은 기본재산 5억원을 출연해 올해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첨단과학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입지 여건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은 신정동 연구단지와 첨단산업단지의 기업체를 연계한 중장기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기관 기업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연구개발 사업화(R&BD)를 시행한다. 또한, 첨단과학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첨단과학산업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진흥원 설립과 관련된 타당성과 기본계획, 예산 조직구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은 연구진의 보완 수정을 거쳐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 전북연구개발특구에서 나오는 개발 성과물에 대한 지역 내 투자와 창업 유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타당성 용역 후 시도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조례, 정관, 이사회 구성 등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은 정읍 첨단과학 분야의 전략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며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반영해 정읍이 첨단과학산업의 메카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3 19:26

정읍시 2월의 인물로 호남의병 김제민, 우도농악 김병섭 선정

정읍시는 3일 2월의 정읍 역사 인물로 임진왜란 호남의병 김제민, 우도농악권의 설장구 명인김병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김제민(1527-1599)은 정읍시 덕천면 도계리 출생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세 아들을 데리고 삼례에서 의병을 일으켜 웅치전투에서 전주성으로 진격하려던 왜군을 막아냈다. 이후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던중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장성 남문에서 다시 의병을 창의해 직산과 해남에서 왜적을 무찔렀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에 돌아와 있다가 나라의 장래를 염려한 나머지 보방요무(保邦要務) 42조를 조정에 올리려 상경했다가 1599년 2월 22일 서울에서 서거했다. 1695년에 간행된 문집오봉집이 있으며, 현재 도계서원에 향사됐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김병섭(1921-1987)은 정읍시 북면 출생으로 열한 살 때 자신의 형이 농악기를 장만하면서 농악을 처음 접하게 됐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에서 정읍농악으로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1963년과 1964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정읍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 후 상경해 한양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김병섭 농악연습소에서 본격적으로 제자를 양성했다. 한국풍물사에서 장고잽이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는데, 특히 그의 장기였던 고깔 설장구는 김도삼-김학순-이정범으로 이어지는 정읍농악 설장구의 전승 구조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3 19:2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