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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운영

정읍시가 26일 칠보면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을 운영한다.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사업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움직임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희망자 수요조사 후 매주 수금요일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 가구의 빨래를 직접 수거해 세탁한 후 가정으로 배송하는 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빨래 서비스뿐만 아니라, 잦은 안부 연락과 함께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동 세탁 차량 내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 발전기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빠른 세탁과 건조가 가능해 겨울옷과 이불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세탁물도 처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 정읍
  • 임장훈
  • 2020.08.26 15:31

정읍시, ‘농업 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박차

정읍시가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과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농업 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총 329억원을 투입해 재해 우려가 있는 용배수로와 취입보 등 수리 시설을 정비하고, 낡은 농로를 보수해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단풍미인 쌀 생산단지 내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영농여건 개선과 쌀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55.0km에 113억원, 농로 89.0km에 104억원, 단풍미인 쌀 생산단지 32km에 76억원, 기계화 경작로 25.0km에 36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정읍 쌀 브랜드가치 향상과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총 40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풍미인 쌀 생산단지 정비를 추진 중이다. 2020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등 농업생산기반 사업은 지난 2월에 착수해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농업 생산 기반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농촌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에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8.26 15:31

정읍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 준수 당부

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월 6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행동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등을 전면 금지한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외에서도 집회공연 등 다중이 모여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더불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PC방 등 10종의 고위험 시설과 학원, 공연장, 영화관 등 중위험시설 11종의 핵심 방역 수칙 준수도 의무화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의 복지시설은 휴관휴원토록 권고했다. 단, 휴원 중에도 긴급돌봄 등의 필수 서비스는 유지하기로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종교시설은 소모임과 식사를 비롯한 음식 제공을 금지하고, 예배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3일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 강화조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역 내 종교시설 288개소(개신교 285, 기타종교 3) 중 232개소가 예배를 실시했고, 이 중 35개소가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일부 이행하지 않았다. 시는 집합 제한(방역수칙준수) 행정조치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고시문과 방역 강화조치를 안내하고, 비대면 예배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이행을 위해 적용 대상시설과 업종 사업장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준수사항 미이행 시 형사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집합 금지 행정명령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8.25 15:25

정읍시,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화

정읍시 용산호 인근에 조성 예정인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산림청으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됐다. 이에 따라 정읍시가 내장호와 내장산리조트, 월영습지, 용산호를 연계하여 추진한 내장산 토탈랜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1일 용산동 산50번지 일원 면적 36ha가 산림청으로부터 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최종 지정승인됐다고 밝혔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2023년까지 국비 82억 포함 총 183억 원을 투입해 산림 레포츠 시설과 산림휴양 시설 위주의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도시 근교에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 지정은 숲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잘 가꾸어 그사이 공간에 사람들이 잠시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 산림보호 육성과 환경파괴 없는 휴식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해 숲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림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내장산 인근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왔다. 특히 용산호 주변에 수변 생태공원과 음악분수을 비롯해 자연휴양림 조성 예정지 인근 내장산리조트 내에는 JB연수원과 대일 골프&리조트 호텔 등도 조성될 예정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내 도입시설인 알파인 코스터, 포레스트 슬라이드, 네트 어드벤처 등 산림 레포츠 시설 등이 설치되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돼 정읍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산림욕과 산림 레포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휴양림 조성은 의미가 크다며 산림 생태를 보전하면서 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 휴양은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멋진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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