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 2020년 1차 운영대의원 회의가 지난 28일 정읍지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대표 16명 운영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사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통합 물관리 정책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운영대의원회는 지사 지역농업을 대변하는 기구로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내용을 지역농업인에게 전파하고, 숙원사업은 물론 농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진 지사장은 통합 물관리 정책에 대해 농업인단체의 의견 수렴과 운영대의원들의 농업에 대한 자문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감곡면(면장 오명제) 지난 28일 감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유봉희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향후 활동 방향 설정과 활성화 방안등에 대한 심도있게 토의했다. 유봉희 위원장은 면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명제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약 2년간이다.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민주당 이상길(시기초산상교) 의원이 28일 선출됐다. 이날 제25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부의장 선거는 이상길 의원과 무소속 김은주(비례대표) 의원이 입후보하여 3차 결선투표까지 진행됐다. 총17명 의원이 투표한 결과 1차와 2차투표에서 이상길 7표, 김은주 4표, 기권 5표, 무효1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어진 결선투표에서는 이상길 8표, 김은주 3표, 기권 5표, 무효 1표로 다수 득표한 이상길 의원이 당선됐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28일 연지동 소재 주상복합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주택 특성상 인근 세대로의 연소 확산이 빠르고 조경보안 시설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경량칸막이나 대피공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난기구 완강기 사용법과 피난 탈출법 시연 △대피공간 확인 및 피난사다리 사용법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노후 소화기 교체 홍보 △옥내 소화전 사용법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백성기 서장은 자율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2020 정읍 대한민국 VRAR 체험박람회 가 취소됐다. 정읍시는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체험장소가 실내에서 열리는 박람회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읍 대한민국 VRAR 체험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첨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지난해 정읍 대한민국 VRAR 체험박람회는 유치원생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 효과를 고려한 풍성한 축제라는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며 내년에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차별과 소외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지난 2년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 정책을 펼치며 으뜸 복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2020년 사회복지 신규시책으로 복지서비스가 스며들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엔젤 복지 통신원 제도를 도입해 추진해 왔다.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배원과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등으로 구성된 복지 통신원 1004명을 모집해 인적 안전망을 마련했다. 또,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시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했고, 1260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실직휴폐업체납 등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특히 민선 7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읍 만들기에 노력했다.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해 현재 45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기초연금도 2만455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길러내고 일자리를 제공하는자활근로사업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9억원의 예산으로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자활사업과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도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1명의 가입자에게 근로장려금을 적립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년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 도시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소성면사무소(면장 이수천)은 27일 역대 면장 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면정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면정 발전을 위한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한 역대 면장들은 작은 힘이지만 소성면을 위해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 면장은 역대 면장들의 고견을 듣고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 후 면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정읍시가 지역농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시장과 농업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24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5개 농업부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농업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유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생태 안전을 강조하는 공익적 농업 수행을 강조하고 현장의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농정을 구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완옥 농기센터 소장은 공익형 직불제 개편, 농촌 청년 일자리 창출, 축산악취 해결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구절초와 라벤더를 이용한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에 대한 추진방향, 김백환 축산과장은 축산악취 제로시티 정읍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 방안등을 각각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도 현재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 소외된 농업예산과 복지, 무허가 축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과 농촌에 희망을 주는 정읍을 만들고 향기공화국 건설을 위해 농업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 소재 참좋은 푸드뱅크(대표 유영준)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식료품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있다. 참좋은 푸드뱅크는 정읍시 고부면 소재 대성축산(대표 김형완)의 후원으로 5개월간 23개 읍면동에 총 7500판(2250만원 상당)의 계란을 지원했다. 지난 2월 칠보면을 시작으로 7월 상교동까지 매주 셋째 주 목요일마다 읍면동 한곳씩을 순회하며 계란 300판씩을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대성축산과 참좋은 푸드뱅크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 민주당 이상길(시기초산상교) 의원과 무소속 김은주(비례대표) 의원이 입후보했다. 선거는 오는28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앞서 민주당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실시했다. 당내 경선에는 이상길, 황혜숙, 이남희 의원이 등록하여 2차 투표까지 이어지며 최종 이상길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이해와 존중, 문화적 다양성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8월 28일까지 다문화 바리스타 과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다문화 바리스타 과정은 이주민들의 독립적인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1기와 2기 두 번에 걸쳐 매주 2회씩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여성 20명이 참여하며, 20시간 교육 이수와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도서관 포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읍시청 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팀(063-539-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가중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날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운영하며 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와 헌혈 1회당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시가 민선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4일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향기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라벤더, 자생차, 구절초, 지황등 풍부한 여건을 활용해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향기 도시 브랜드화와 향기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고 향기 산업 관련 신규시책 발굴과 업무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는 라벤더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재배 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라벤더가 후각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기작과 에센셜오일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고, 라벤더 활용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이 갖고 있는 향토 자원의 잠재력을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까지 산업화를 확대할수 있는 전략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지난 24일 자연자원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중에 대흥란 3개체가 개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대흥란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생물 Ⅱ급 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나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도가 높은 내장산에서 서식하는 대흥란은 상대적으로 학술적인 의미가 더 크다. 이번에 개화한 대흥란은 2017년도 모니터링 이후 개화를 하지 않아 서식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서식지 내에서 절멸한 가능성이 대두 되었으나, 다행히도 올해 개화를 함에 따라 계속적으로 생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흥란(Cymbidium macrorhizon)은 난초과 식물이나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고 다른 생물의 사체나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이라는 생존방식을 가진 특이한 생물이다.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박래석 지적관리팀장이 2020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정부 모범공무원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에게 모범이 되는 우수 공직자로, 5년 이상 재직한 6급 이하 공무원 중에서 엄격한 선발 과정과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박래석 팀장은 2000년 5월 정읍시에 입직했으며, 평소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복잡하고 다양한 지적 민원업무 처리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해결하며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최근 주요 공적 사항은 △국토교통부 지적측량 전국 경진대회 대상 △전라북도 공간정보 측량경진대회 최우수상 △전라북도 토지정보업무 발표대회 최우수상 △전라북도 토지정보 업무추진 실적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박 팀장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수상자로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시민의 복리 증진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6일과 27일 2일간 개최 예정인 제31회 정읍사 문화제가 제례 중심 소규모 행사로 축소 진행된다. 정읍시와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안전한 축제로 개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긴급 이사회 회의(고문 포함)와 정읍시와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기념식과 정읍사 가요제, 각종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간식먹거리 부스 운영 등의 세부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채수 의례와 여인 제례, 부도상 시상 등 문화제 명맥을 잇기 위한 제례 중심으로 행사가 축소 진행될 예정이다. 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행사 축소는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제인 만큼 제례를 중심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사 문화제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교통사고 발생 시 숙달된 장비조작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정읍소방서 후정에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숙달된 인명구조 기법을 길러 현장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자주 발생 하는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일상적인 구조 방법과 특이사례에 대한 구조기법 숙달에 중점을 둬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차량 유형 별 구조 원리 이해 △유압장비 이용 차량 문개방 및 유리창 파괴 모의 훈련 △에어백 이용 차량 인양 숙달 훈련 △운전자 고립과 전복사고 등 다수 유형상황 설정 훈련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교통사고 등 실제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훈련과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난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상수도 정수장과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2일 상수도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1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31개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합동점검은 최근 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급증함에 따라 실시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정읍지역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산성정수장에서 광역 상수도를 전량 공급받고 있다. 산성정수장은 최근 문제가 된 유충 발생과 관련한 활성탄 여과 방식이 아닌 모래 여과 방식을 통해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무관하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긴급 점검 결과 정읍 수돗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무더위 속에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유기적인 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수용가 수도꼭지에 대한 수돗물 안심제를 5%에서 10%로 확대 시행해 수돗물 만족도 상승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21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자해 수돗물 공급 과정에 IC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올해부터 2024년까지 4개 블록 45.8km에 대해 총 246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완료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향교(전교 최두환)는 지난 21일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상중 의장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는 3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최두환 전교가 고유헌관으로 축관 최기우, 집례 이태열, 응창 이재경, 알자 허점곤, 봉향 박종호, 봉로 조철호 장의가 맡아 진행됐다. 조상중 의장은 의관을 정제하고 숙연하게 의장 취임을 선현들에게 고하며 소명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최두환 전교는 향교 유림으로써 의장 당선에 축하하고 정읍 향교 발전에 시의회가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했다. 조상중 의장은 정읍 사회를 이끌어 주셨던 여러 유림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림과 소통하며 향교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이호춘 지회장이 관내 조손가정과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420만 원을 전달했다. 이호춘 지회장은 최근 관내 경로당 출장중에 조부모가 어려운 환경에서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것을 보고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을 통해 추천을 받은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노인회 사무국 직원 4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3월 정읍시지회장에 재선된 이호춘 지회장은 노인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1년에 2회 개인사비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주민 반대에 삐꺽거리는 전국 해상풍력⋯"어청도는 달랐다"
심보균 “도농복합도시 읍면지역도 농촌기본소득 포함돼야”
도깨비 나타나고, 밤 굴러가고⋯'인구 2만' 도시의 유쾌한 반란
김제 백구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완료
고창군, 암치 폐석산에 1000억원 투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유진섭 전 정읍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선언
군산북페어, 올해 지역 문화계 큰 성과 ‘위상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