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1:11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제256회 임시회가 20일 개회하여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4명의 시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남희 의원은 내장호, 내장산 국립공원구역 해제 심의준비 철저를 주제로 국립공원구역 해제로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읍시민의 생존권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공원구역 조정 심의를 앞두고, 정읍시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이 두 건의 스토리텔링 사업, 눈 뜨고 코 베인 것인가?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인가?를 통해 백제가요 정읍사 스토리텔링사업과 캐릭터 디자인사업 추진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도록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정상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읍시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오는 리쇼어링(Re-shoring)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경제환경 변화에 맞는 정책시스템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주 의원은 정읍시의 택시문제 해결 대책을 주문하며 정읍 택시노동자들이 수개월동안 시청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유와 정읍시 집행부가 의회와 함께 이번 택시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0년 부서별 주요업무추진상황 청취와 안건심사에 이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선거 후 제25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0 15:14

정읍시 한영석 씨,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 ‘명인’ 선정

정읍시 귀농인 한영석(51) 씨가 전국 최초의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 분야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전통 발효제인누룩의 제조기법을 오랜 시간 연구개발하고 계승 발전시켜 온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한영석 대표를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으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한영석 씨는 앞으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활동하며, 본인이 습득한 기능을 계승자에게 전승보존하게 된다. 한 씨는 수원에서 전통발효를 복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청정지역에서 만들면 더 좋은 상품의 누룩을 만들고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지난 2018년 정읍시 쌍암동 답곡(논실)마을에 귀농했다. 이후, 내장산 자락에 100평 규모의 전통발효 누룩 공장을 짓고, 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방식으로 누룩을 띄워, 대한민국을 넘어 발효 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현재 정읍시 귀농귀촌학교와 경기대학교, 한국가양주연구소 등에서 전통발효 누룩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민족의 창의성을 전승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0 15:14

정읍시,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사업 추진

정읍시가 전라북도 최초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16일 정읍우체국,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고에 따른 입원비(1일 1만원)와 수술비(최고 100만원)가 보장되고, 재해로 인해 가입자가 사망하면 유족에게 위로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5세 이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6696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2억4400여만원이 소요되며, 1년 만기 후에는 본인 부담금 1만원을 내면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가 있는 읍면동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비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정읍우체국은 공익자금으로 나머지 보험료 남성 1인당 3만1900원, 여성 1인당 2만1100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보험 가입 설명과 신청, 심사 등을 통해 보험 가입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만원의 행복보험이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많은 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16 15:3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