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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정읍시가 올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안전국장 총괄 아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 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총 12명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운영한다. 폭염T/F팀 운영으로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조치사항을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2개소(스마트그늘막 27개소, 접이식 그늘막 5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냉방기기가 구비 된 무더위쉼터 344개소를 지정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무더위쉼터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더위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위험까지 줄인다. 폭염 특보 시에는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살수차 가동과 버스정류장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폭염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 물품을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모든 시민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4 14:58

정읍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조성 총력”

정읍시는 11일 시민들과 소통하며 올해 안전 인프라를 갖춘 편리하고 쾌적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낙술 도시안전국장은 관할 5개 과와 1개소의 주요 현안 추진 사업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갖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 추진 사업으로 천변로 ~ 벚꽃로를 연결하는 달하다리 가설공사는 103억5000만원이 투입되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중이다. 특히 인근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행사의 무대 설치비용등을 절감하기 위해 다리 인도교를 다양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전북과학대학교 앞 신월동 1.4km 구간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는 올해 8월까지 완공하여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지원 대책으로 16개분야 573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감염 최소화및 시민경제 안전대책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산외면 정량리 일원 정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53억4800만원을 투입하여 2021년까지 하천정비 1km, 교량 재가설 9개소 규모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필수 사업이다. 오는 8월 준공및 개통을 목표로 하는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공사는 지하차도확장 52m, 도로개설 379m로 전체공정율 80%로 주민 통행 불편 해소와 겨울철 상습 빙판구간 교통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최 국장은 이어 4차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영무예다음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그동안1,2차단지에서 입주민들과 소송중이거나 분진 민원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장상동 4차 단지 허가도 심사숙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읍역에서 성림프라자까지 가로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빠른시일내 파악하여 조치하고 간판정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1 15:13

정읍시, 지역 이미지 강화 ‘단풍나무 가꾸기’ 주력

단풍의 고장 정읍시가 시목(市木)인 단풍나무 가꾸기에 주력하며 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시는 식재된 단풍나무의 생육 여건을 개선하고 볕데임 피해 대비 단풍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단풍나무는 어릴 때는 음수였다가 성장하면서 양수로 변하는 수종으로, 다른 나무와 달리 수피가 약한 대표적 수종이다. 특히, 수액 이동이 시작할 무렵부터 볕데임 피해가 심하고 수세 약화와 병해충으로 인한 생육 저하 등으로 고사하는 경우가 발생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체 노선 181.6km 내 10여 종 3만여 본의 가로수 중 31%를 차지하고 있는 단풍나무에 대해 녹화마대를 이용한 수간 보호 작업을 실시한다. 천변로를 시작으로 호남고와 영창아파트, 정읍천 자전거도로와 수성택지지구 일원 등 주요 노선 25.7km 내 3211본이 대상이다. 작업 과정은 볕데임 피해가 심해 가지까지 확산된 병해충 피해 부위에 대한 제거를 시작으로 살균살충 처리, 방부 및 상처 보호제를 활용한 도포 처리를 시행한다. 이어 천연재료를 활용해 수간 등 처리부를 감싸는 작업으로 마무리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볕에 약한 단풍나무의 볕데임 피해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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