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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선양사업 전기”

유진섭 정읍시장은 20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가 제안한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이 기념일로 제정된 것을 정읍시민과 유가족 및 동학관련 단체와 함께 환영한다며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은 커다란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라는 것을 재확인 한 것이다며 앞으로 타 자치단체와 동학관련 단체 등 전 국민들과 함께 혁명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유시장과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 신함식 부이사장, (사)고부봉기기념사업회 박종신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정읍유족회 심재식 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향후 선양사업의 방향 등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과 선양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전 국민의 관심도 제고가 가장 중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빙한 특강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황토현 전승일의 기념일 제정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프랑스혁명과 함께 세계 3대 혁명으로 가는 주춧돌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유 시장은 특히 기념일 제정이 특정 지역의 승리나 패배가 아닌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전국화와 세계화의 동력이 되고, 농민군들이 꿈꿨던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동학UCC 제작이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프로그램 포함 등 청소년 대상의 선양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이와 관련 오는 24일 정읍시 종합경기장과 내장산 일원 구간에서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열린다.

  • 정읍
  • 임장훈
  • 2019.02.20 21:25

정읍시의회, 5·18민주화운동 망언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채택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19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 망언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남희(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이미 법적으로 판단이 끝났고 역사적 평가를 통해 1997년 이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관련 기록이 2011년 5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숭고함과 역사적 의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항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민주항쟁에 대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공청회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518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규탄했다. 시의회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망언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국회는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자유한국당은 소속 의원들의 망언에 대해 진정성을 담아 사과하고 해당 의원 3인을 출당 조치하라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이념을 계승하도록 헌법을 개정하라 △518 가짜 뉴스 등 반역사적 망언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2.19 17:12

정읍시, 매월 2회 시정 정례브리핑으로 책임행정 강화

민선 7기 정읍시가 매월 언론 정례브리핑을 마련해 시민 소통 강화를 통한 책임행정 실현에 나섰다. 매월 둘째와 넷째 목요일 오전 진행하는 정례브리핑은 해당 국,단,실과소장 및 과장이 직접 시정 방향과 역점시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첫번째로 열린 문화행정국 브리핑에서는 김병근 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들을 설명했다. 문화체육과는 지난해 11월 문체부 주관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생태계 창조 및 문화기획 프로그램에 5년간 총 37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특히 문체부가 올해 전국 20여곳을 지정하는 법정 문화도시(5년간 최대 200억원 지원) 지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 24일 개최되는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 신청 접수결과 총 4015명(정읍 관내 1052명, 관외 2963명)이 참가한다면서 향후 개최일자를 5월 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간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에는 최연소 마라토너로 유명한 만 5세8개월 나이의 김성군(대구남구육상연맹) 군이 출전하면서 SBS 영재발굴단프로그램이 촬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사업소는 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과 관련, 지난달 24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4300여명이 방문했고 정읍외 지역에서 1500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세정과는 매년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을 전년 대비 1.3% 늘어난 836억2900만원(취득세지방교육세 등의 도세 390억4600만원, 자동차세재산세 등의 시세 432억1600만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예년보다 강화된 특단의 세입 확보 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민원과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장명동과 상동 일원의 장명상동지구와 신태인읍 신태인리 일원 신태인2지구를 사업지구로 예비 선정하고 지난 11일 전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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