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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상임위 예산 심의 의혹 진실 밝혀야"

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의 2017년 예산심의과정에서 공문서 위조 여부 의혹에 대해 경찰이 지난6월27일 압수수색을 실시한 이후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가운데 이 사안에 대해 최근 이복형 의원이 안길만 경제건설위원장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의장단에 요구한것과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6월30일자 6면 보도)정읍시의회는 지난주 징계요구안 제출 이후 이 의원과 안 위원장이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 했다고 비공식적으로 밝혔었다.이에대해 정의당 정읍시위원회(위원장 한병옥)는 23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상임위 예산 심의 결과를 위원장이 조작했다는 의혹은 정읍시민들에게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다며 정읍시의회가 진실을 규명할것을 촉구했다.이날 정의당 관계자들은이 의원은 징계요구안에서 2017년도 예산심의에서 상임위 위원들의 검토를 통한 예산 심사 결과를 무시하고 위원장 독단으로 결과를 조작해 예결위에 제출하는등 상임위의 논의를 왜곡했고 이는 지방자치법 제36조 1항에 명시된 직무 성실 수행 위반이며 대한민국 형법 제227조 2항의 공전자기록 위작, 변작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정의당은 이어 의혹의 당사자인 안 위원장은 적극적인 해명을 해야한다며 만약 이의원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는 안 위원장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사실 유포이며 동료 의원에 대한 음해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7000억원이 넘는 2018년 예산안 심의를 의혹에 쌓여있는 위원장에게 맡길수 없다며 즉시 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더불어경제건설위원회 예산심의에 참여했던 7명의 의원들도 제기된 의혹의 사실여부를 밝히는데 적극 나서야 하며 특히 시의장은 의회내에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한병옥 위원장은이 의원은 주장을 100% 확신한다고 했으며 전체 의원들이 욕먹는일이다, 지방선거 앞두고 누구 좋으려고 하는냐는 동료의원들의 설득에 화해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며 정읍시 예산과 관련된 일이기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1.24 23:02

"지방도 708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철회하라"

정읍시 입암면 노령역 일원에 조성되는 철도농공단지의 진출입을 위해 전북도가 시행하는 지방도 708호선의 4차선 확포장공사에 대해 인근 상부마을, 만화마을 주민들이 확포장공사 계획을 철회할것을 주장하고 나섰다.상부마을,만화마을 4차선 도로건설 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한 30여명의 주민들은 20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을옆 2차선 지방도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면 대다수가 노인들인 마을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뒤 다원시스의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을 진행하라고 요구했다.주민들은 708호선 2차선 도로는 마을 주 출입구이면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농작물 경작지로 나가는 마을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도로이다고 강조했다. 또 공단을 출입하는 대형차량들로 인해 소음과 분진등에 따른 환경오염 피해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주민들은 이와 관련 마을앞 도로의 4차선화를 철회하고 꼭 해야한다면 국도1호선을 이용해 마을 위쪽 (구)노령역앞의 통로박스와 연결된는 나들목을 만들어 진출입로로 건설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주민들은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것을 처음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듣지 못하고 단지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과정에서 알게되었다며 전북도와 정읍시가 면사무소에서 형식적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어려움 호소는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농공단지에 들어서는 다원시스와 협력업체들이 호남고속도로와 연계하는 진출입을 위해 필요한 4차선 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을 충분하게 확보하는것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노인들이 대부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지 못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상부마을 전체의 이주를 추진하는것도 또 다른 방안이 될수도 있을것이다며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물리력 동원은 물론 공사중지가처분과 손해배상등 법적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정읍시 관계자는 전북도에서 확포장을 위한 배수로 공사가 착공되어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들어서는 다원시스와 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을 위해 4차선 도로개설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1.21 23:02

정읍시, 열린혁신 구현 우수과제 선정

정읍시는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춘 열린혁신 구현을 위해 5개 분야(△시민참여 △일하는 방식 개선 △맞춤형 서비스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에서 6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지난17일 밝혔다.시 기획예산과에 따르면 열린혁신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10월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17년 열린혁신 우수과제 발굴 공모를 시행해 모두 78개 과제가 접수됐다.이어 지난16일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열린혁신 우수과제 선정 위원회 심의회의에서 이중 6건이 선정됐다.△시민 참여 분야에서는 정읍시민창안대회와 찾아가는 열린 시민제안 창구운영 2건이 선정됐다.정읍시민창안대회는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단계별[1단계(씨앗,뿌리), 2단계(줄기), 3단계(열매)] 지역공동체를 육성하는 것으로, 전국적 지역공동체 활성화 성공 모델로 자리 잡으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찾아가는 열린 시민제안 창구운영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하고, 관공서를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제안과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제안 참여를 장려하는 사업이다.△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에서는 영치차량 체납액 납부 후 현지출장 번호판 부착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는 영치차량 소유주가 체납세를 납부하면 공무원이 현지 출장, 영치된 번호판을 차량에 부착해주는, 납세자 중심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맞춤형 서비스 분야에서 선정된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은 2005년 9월부터 건축과 직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 불우소외계층의 주택을 개선해주고 있다.△협업 분야에서는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이 뽑혔다. 이 사업은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 협력사업이다. 님비시설인 재활용 선별장의 공동 건립과 운영으로 예산절감과 자원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선정된 공간정보 활용 입지분석은 구축된 인트라넷 시스템에 입지분석 시스템을 도입, 토지 용도지역 등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토지 구입자에 제공한다.기획예산과는선정된 과제를 정읍시 열린혁신 추진계획에 수록하여 중점 추진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1.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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