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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문화제 '부도상' 서국희씨 수상

강광 민선4기 정읍시장의 부인 서국희(83) 여사가 지난 20일 제28회 정읍사문화제 개회식에서 ‘정읍사 부도상’을 수상했다.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강광 전 정읍시장, 이동준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해 부도상 수상을 축하했다.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서 여사는 따뜻한 사랑으로 부도와 부덕을 갖추고 연로한 나이에도 다방면에 걸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남편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게 뒷바라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여사는 정규직 교사로서 7년동안 2세 교육을 하면서 친정, 시댁 양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헌신적으로 7년간 병수발하여 왔다.어려운 형편에도 5남매 맞며느리로 어려운 서울 살림을 하면서 5남매를 모두 교육 시키고 사회에 진출시키며 형제우애를 최선으로 화목을 다져왔다.또한 6남매의 어머니로 자녀교육에도 정성을 쏟아 자녀 모두 바르고 올곧게 성장,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고 있다.서국희 여사는 “앞으로도 부도와 부덕을 삶의 지표로 삼아 정읍사회에 부부사랑이 꽃 피우는데 최선을 다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24 23:02

정읍 안전통합관제센터-경찰 공조 절도범 검거

정읍시 안전통합관제센터와 정읍경찰서가 긴밀한 공조로 차량 절도범을 7시간 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3분께 정우면 소재 샘골식당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파랑색 포터 차량을 러시아인 A씨가 차량 내부에 있는 열쇠를 이용해 운전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를 발견한 식당 주인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정읍경찰서에서는 정읍시 안전통합관제센터 차량번호판독 CCTV에 수배 차량 알리미를 8시15분께 즉시 등록했다. 이어 오후 1시44분께 제일고에서 잔다리목 방향으로 진행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출동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방범용 CCTV를 활용하여 수색하던 중 오후2시39분께 제일고→시청 방면, 오후2시 45분께 송산교차로 → 내장방면으로 진행 중인 차량을 발견, 상동지구대 등 관내 112 차량들을 배치했다. 그리고 오후 3시01분께 부전삼거리→정읍시내 방면으로 진행 중인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추적해 송산교차로에서 3시04분께 검거했다. 시와 경찰서 관계자는“긴밀한 유대와 협조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23 23:02

사랑으로 물든 정읍사 문화제 성황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주최하고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동준)가 주관한 제28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개최됐다.천년의 기다림, 가요와 사랑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20일 오후4시30분 이동준 이사장의 개막 타징을 시작으로 공군군악대, 신태인읍,북면, 영원면, 연지동, 샘고을시장상인회, 정읍시새마을회, ,보부상 행렬,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정읍시체육회,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및 외국인유학생등 1000여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가 펼쳤졌다.이어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제28회 부도상수상자로 선정된 서국희(83강광 민선4기 정읍시장 부인)씨에 대한 부도상 시상식에 이어 경관조명 점등식과 인기가수 홍진영, 박현빈, 레이디티등이 출연한 정읍사열린음악회가 진행됐다.또 둘째날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 걷기행사와 정읍사 K-POP 페스티벌, 청소년 록밴드 한마당잔치, 인기가수 장윤정, 진성등이 출연한 정읍사가요제가 이어졌다.셋째날에는 제1회 정읍사 메이플 스타 오디션이 관람객들의 관심속에 진행됐으며 인기가수 울랄라세션, 배기성, 서제이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23 23:02

"정읍소싸움, 동학농민혁명과 연결짓지 마라"

정읍시가 오는26일부터 30일까지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주차장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동학농민혁명 123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홍보하는것에 대해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가 혁명정신의 왜곡이고 갑오선열들에 대한 모독이다고 반발하고 나섰다.(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지난18일 성명서를 통해 소싸움대회가 동학농민혁명 정신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사라고 강조하고 소싸움대회의 홍보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이 연결지어지는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계승사업회는 특히 현재 강행하고 있는 축산테마파크 소싸움장 건립과 동학농민혁명의 기념이 연관 지어져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또 황토현에서 소싸움대회가 열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동학농민혁명에서 황토현은 가장 중요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장소인데 구태여 그 곳에서 소싸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그동안 정읍시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50년 동안 자랑스럽게 지속해온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등의 선양활동에 먹칠을 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계승사업회는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사한 사업의 진행에 앞서 관련 단체나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을 반드시 가져줄것을 요청했다.이에대해 시 축산과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 123주년을 포함시킨것은 방송광고를 통해 소싸움대회를 전국에 홍보하고 있고 출전하는 소들도 전국각지에서 오기때문에 동학농민혁명을 전국에 홍보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것이다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측에서도 장소협의과정에서 동학 123주년을 넣는것에 대해 특별하게 문제를 삼지 않았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20 23:02

정읍 시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정읍시는 지난16일 시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수상자로 △산업장 고광호(59샘고을시장 상인회장)씨 △애향장 정시홍(60월드코리아 대표이사)씨 △효열장 최연임(70요양보호사)씨등 3명이 선정했다.△산업장 고광호씨는 지난 1982년부터 36년 동안 샘고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통합상인회장을 맡아 시장 현대화및 활성화에 기여하여 2014년 대한민국 최우수 시장에 선정,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데 기여했다.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과 KTX고속철도 정읍역 유치등 시민운동 전개에 적극 앞장서왔다.△애향장 정시홍씨는 지난 2003년 농기계 생산업체를 설립해 성실한 기업 경영으로 베트남과 중국 등 세계 20여개 나라에 수출하는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향인 소성면 발전에 헌신하여 애향탑건립, 주차장확보, 전화번호부 제작, 면민의날 행사 후원등 남다른 애향심을 펼쳐왔다.△효열장 최연임씨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거동을 못하는 남편을 45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89세의 친정 노모와 다운증후군 여동생을 함께 돌보며 자녀(아들)를 훌륭하게 성장시켰다.정우면 정토마을 부녀회장으로 매사 헌신 봉사하는 자세로 마을 발전에도 기여했고, 장애인과 독거노인 돕기 등 소외계층 돕기에도 솔선수범했다.정읍시민의 장 시상은 오는 11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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