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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억 투입 행복한 정읍만들기 '온 힘'

정읍시가 시민의 행복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통한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있다.시 복지여성과에 따르면 올해 복지예산은 정읍시 전체 예산(7755억 여원)의 17.2%인 1340여억원으로 노인과 아동,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기반 구축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은 64억36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113명이 늘어난 2980명(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한노인회 등 8개소 47개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하는 댐 주변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나눔복지센터 지원 사업으로 칠보면 시산리에 동부노인복지관이 건립된다.3144㎡(951평)의 부지에 면적 1200㎡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32억원중 20억원을 수자원공사에서 부담한다. 지난해 부지 매입을 마쳤고, 내년 완공 예정이다.농촌공동생활 경로당(그룹홈)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 중으로, 2018년까지 5억6700만원을 투입해 5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29개소를 완료했고, 내년까지 2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아동복지사업으로 가정양육 과 78개소의 어린이집 운영에 254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와 가정 내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연지동에 개장한 장난감대여점은 1100여점의 장난감과 대여실, 수유실, 소독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회원은 430명, 1일 평균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저소득층 0세~만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5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올해만 모두 3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29억1600만원을 투입한다.아동여성 폭력(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유괴, 실종)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법원, 검찰청,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지역연대 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여성문화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각종 교육과 구인구직 연계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에 기여하고 있고 경력이 단절이 여성들의 취업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또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복지관과 곰두리 스포츠센터를 직영해 이용의 편리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8.07 23:02

내장산 경내 전통한옥 '우화정' 서까리 나무 갈라져 탐방객 '눈살'

국립공원 내장산 경내 전통한옥으로 신축된 우화정(羽化亭)이 지붕을 받치는 서까리 여러곳에서 나무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탐방객들의 눈살을 흐리게 하고 있다.정읍시는 사업비 4억5000만원(도비 1억9000만원, 시비 1억9000만원, 내장사 자부담 7000만원)을 투입해 2015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우화정 개축공사를 추진했다.신축된 우화정은 호수속 자연석 석축위에 화강석 기단을 갖춘 24.44㎡ 규모의 한식목조 팔각지붕 형태로 전통한옥의 멋스러움이 돋보인다.또 통로는 기존의 방식 그대로 자연석을 이용한 징검다리를 유지하며 내장산의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처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우화정이 신축 1년여만에 서까리 10여곳이 갈라져 있는 모습을 보는 시민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시민 A씨는“호수밖에서만 보면 알수가 없지만 근접해서 보니 서까리 여러곳이 갈라지고 있었다며 단단한 나무를 사용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시 관계자는“정자에 사용되는 나무가 예전처럼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한 것을 찾을수 없는 상황으로 기준점의 함수량(물기를 담고 있는)의 나무를 사용하고 있어서 갈라짐 현상이 나오고 있다”며 “갈라짐 현상이 나온다고 구조적으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갈라진곳은 떼우면서 단청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8.03 23:02

정읍서 공연 보고 무더위 날리자

정읍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하고 흥겨운 공연을 마련했다.정읍시와 정읍시립농악단은 오는 11일 내장산 워터파크 공연 무대(우천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한여름 밤 시민과 함께 하는 삼도농악 풍물놀이 한마당 축제’를 갖는다. 공연에는 정읍시립농악단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구미농악단, 여기에 호남우도정읍농악 전수회관 수강생들이 함께 한다. 삼도풍물놀이란 전라도농악(우도, 좌도)과 경상도농악(경북·경남), 웃다리농악(경기·충청도)이 함께 하는 풍물놀이마당을 말한다.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호남우도정읍농악 전수회관 수강생들이 ‘앉은반 사물놀이’를 펼친다. 이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웃다리농악을, 구미농악단이 무을농악을, 정읍시립농악단이 정읍농악을 선보인다. 또 개인놀이마당에서는 부포놀이와 버꾸춤, 무을 북춤과 무을 기놀이, 설장구놀이가 펼쳐진다.특히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열두발 상모놀이와 출연진과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동놀이 한마당도 진행된다.두번째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시와 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가 열린다.가수 안치환의 열정적인 무대와 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시낭송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안치환은 ‘내가 만일’, ‘처음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대표곡 외에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호승 시인은 ‘풍경 달다’, ‘고래를 위하여’등 자신의 시를 직접 낭송하며 안치환과 함께 색다른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공연 예매는 오는 11일까지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2층은 5000원, 3층은 3000원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8.02 23:02

'정읍 김명관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 한옥체험 인기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7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정읍 김명관 고택(중요민속자료 제26호)의 향기를 찾아서가 고품격 한옥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 교수)와 함께 김명관고택의 향기를 찾아서(이하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를 1박 2일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택의 향기를 찾아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생생문화재 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에서 1위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김명관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는 모두 8회(1박2일)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30명을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높은 인기 속에 신청자가 몰려 올해 예정된 8회 프로그램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전북도내를 비롯해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각계각층이 연령대도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첫날 김명관 고택의 건축 이야기에서는 문화유산해설사와 인간문화재 제 74호인 최기영 대목장, 전북대학교 남해경 교수 등이 참여해 김명관 고택과 한옥에 관한 다양한 건축이야기를 들려준다.또 낮에 집안 곳곳을 둘러보면서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 작품을 선정, 시상한다.둘째날은 정읍의 명품 한옥건축 답사가 진행된다.정읍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 건축물인 무성서원과 피향정 등을 답사하면서 정읍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한다.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며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문화지킴이로서의 의지도 다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7.08.02 23:02

정읍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

정읍역과 정읍터미널 일원 연지동 활성화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도시재생대학(1단계) 기본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27일 연지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시 도시과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한달동안 진행된 2017 도시재생대학(1단계) 기본과정에는 연지시장번영회와 연지봉사대, 연지뜰학부모회 등 3개 단체 주민들이 참여했다. 또 도시 재생 전문가와 코디네이터, 서포터즈들이 함께 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은 물론 서로 간 파트너십도 키웠다. 특히 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단체별 지역의 현안사업을 발굴해 의미를 더했다. ‘연지시장번영회’는 특산품 개발과 벽화사업, 가게 앞 주인 사진 부착, 연지시장 안내지도 제작을, ‘연지봉사대’는 쉼터 공간 조성, 골목길 벽화 그리기, 자투리 공원 가꾸기, 찾아가는 가족사진 촬영 등을 제시했다.또 ‘연지뜰학부모회’는 놀이맘 프로젝트, 안전한 학교 만들기, 끈끈한 공동체, 주민을 위한 공원(쉼터)조성, 작은 음악회 등을 제안했다.수료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1단계) 기본과정을 통해 주민 참여가 활발해지고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발굴한 사업은 관계 부서를 통해 실행력을 보완, 각종 공모사업 신청 시 적극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8.01 23:02

정읍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첫 삽'

정읍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산지유통센터)기공식이 지난달 28일 정읍시 수성동 정읍산림조합 부지에서 열려 향후 지역 임산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날 기공식에는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유진섭시의회의장, 이학수 도의원, 강광 민선4기 정읍시장,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임업인 소득증대와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7억원(국도시비)과 자부담 43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되어 4410㎡의 부지에 연면적 2970㎡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생산자와 소비자 간 유통및 판매시설인 선별장과 임산물 판매장이 들어서고 유리온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야생화와 분재 등을 사계절 내내 공급할 예정이다.또한 숲 카페가 조성되어 임산물 체험과 함께 쉼터로 활용된다.기공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산지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정읍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집하와 선별, 저장, 출하까지를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여 임산물의 신선도를 높임은 물론 임산물 종합 판매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은산지유통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임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안정적인 임산물 판로가 확보되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임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8.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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