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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페스티벌' 축제장에 직거래 장터 운영 호응

정읍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축제장(이하 페스티벌)에서 정읍단풍미인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시 농생명활력과(과장 박복만)에 따르면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을 배경으로 열린 와인페스티벌 축제에는 전국 18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광명시민과 관광객등 1만여명이 찾았다.정읍시는 직거래 장터에서 내장산 복분자 와인과 명품 귀리, 잡곡세트등을 선보이며 상품별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김생기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광명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에 나서 정읍농특산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김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전문 출하조직에 대한 경쟁력 강화 등 마케팅사업 지원 등을 통해 대도시 소비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행사장에서는 와인시음과 함께 전국 자치단체장이 함께 만드는 와인 (마루주) 만들기 체험행사. 전국에서 생산되는 각종 와인 전시 및 특산품 판매 등 와인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5.08.24 23:02

정읍상의·전북변호사회, 상호 발전 협약 체결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와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선철)는 지난19일 유기적 연대 확립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협약의 목적은 전북 서남권에서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방안의 일환으로 상공회의소와 변호사회간에 법률분쟁 및 쟁송과 관련한 제반업무를 협력하도록 했다.정읍상공회의소는 소속 회원의 각종 법적 분쟁에 대하여 원만한 해결을 위해 변호사회에 우선적으로 법률자문을 주선하고 전북지방변호사회에서는 전문 분야별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문변호사의 무료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상공회의소 회원사로부터 개별 사건을 수임할 때 수임료 할인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또 양 기관은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김적우 회장은 기업의 여러가지 애로사항 중에서 법률분쟁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회원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전북지방변호사회에서는 기업의 법적 분쟁을 예방하거나 조기 대응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1기업 1변호사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8.21 23:02

서울시 연수원, 내장산리조트에 유치 추진

정읍시가 내장산리조트 조성부지에 서울시 연수원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17일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 서울시가 추진하는 연수원의 정읍 유치 타당성을 적극 설명했다.이날 김시장은내장산 리조트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며 특히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하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 KTX 정읍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물론, 용산호 등을 비롯 수려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내장산 리조트가 서울시 연수원 건립부지로 최적지다고 강조했다.김시장은 이어 앞으로 정읍 출신 8명의 서울시의회의원 및 재경정읍시민회 등과 함께 서울시 연수원 정읍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결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박원순시장은세계적인 단풍명소이자 역사예술의 고장인 정읍의 명성을 익히 잘 알고 있다며서울시 연수원은 서울시 공무원과 시민 등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 서울시 직원과 시의회, 그리고 서울시민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양 자치단체장은 이외에도 상호우호 교류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시장은 지난해 양 시가 우호교류 협약를 체결 한 이후, 직거래장터 운영과 농촌유학체험 그리고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박시장은종로구 청운공원 내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 정읍에서 기증한 구절초로 조성한 동산은 앞으로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도심 속의 명소로 자리매김될 것이다고 화답했다.한편 정읍시와 서울시는 지난해 9월2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8.19 23:02

김생기 시장, 권석창 익산국토청장과 면담…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건의

정읍시가 SOC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김생기 시장이 지난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권석창 청장과 면담하고 협조를 구했다.이날 김시장은 국도1호선 정읍∼원덕2공구, 국도21호선부전∼쌍치 간, 국도29호선 정읍∼신태인2공구, 국도30호선 태인∼산내 간, 국도29호선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국도30호선 동부내륙국도(새만금∼정읍∼남원간) 도로개설공사와 국가하천인 동진강(원천지구, 신태인지구), 정읍천(오금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김시장은 국도 29호선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하여“국도 29호선이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 호남고속도로 정읍IC와 직접 연결돼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진출입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고창 선운산과 부안 새만금 방향으로 교통량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농소동 주천삼거리에서 정읍시청을 경유 내장산 국립공원까지 시가지를 관통하는 기존 국도 29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지·정체가 극심하여 도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농소동 정읍아산병원 앞 주천삼거리에서 정읍IC 앞 하모교까지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개설해 줄것과 현재 2차선으로 실시설계 용역 중인 태인∼산내 간 국도30호선 시설개량공사를 동부내륙국도 개설공사와 병행하여 설계 당시부터 4차선으로 확포장 설계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또 대형 화물자동차의 시가지 야간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하모동에 건설 예정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와 관련, 정읍천 제방을 이용하는 진출입로 점용허가 사항에 대해서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시 건설과 관계자는 “권청장이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동부내륙국도(새만금∼정읍∼남원간) 도로개설 공사가 현재 기재부에서 연말까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익산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태인∼산내 간 4차선 도로개설문제도 기재부 일괄예타 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되며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조성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8.18 23:02

정읍 덕천 용전·정우 양지·태인 상증·산외 화정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산림청장상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정읍지역 4개 마을이 선정되어 산림청장상을 받았다.시 산림녹지과(과장 고동석)에 따르면 선정된 마을은 덕천면 용전마을과 정우면 양지마을, 태인면 상증마을, 산외면 화정마을이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규제적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올해 정읍시는 196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대부분 마을이 서약마을 준수사항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98%의 높은 이행율을 기록했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은 산불 취약지역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녹색마을에 참여하여 캠페인 및 현수막으로 적극 홍보하는 등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소각 행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생기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소각행위에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8.17 23:02

정읍시, 다문화 여성 위한 '작은 도서관' 개관

정읍시 수성동 평생학습센터 2층에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다문화 작은 도서관’이 지난 12일 개관했다.시 도서문화사업소(소장 송문석)에 따르면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7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들여 다문화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된 다문화 작은 도서관은 지식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교양 및 독서프로그램을 도입,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어와 필리핀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통번역이 가능한 여성들을 작은 도서관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한국의 동화를 각자의 자국어로, 또는 자국어로 된 동화를 우리나라 언어로 번역하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우리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근로자들의 생활적응 능력을 높여주고 다양한 독서 문화 경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주면서 한국어가 서툰 여성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신태인도서관, 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해 13개의 작은 도서관까지 모두 16개의 도서관을 갖추게 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5.08.14 23:02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 사업 관련 이건식 김제시장 공식 사과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에 들어서는 서남권 추모공원(서남권 광역 화장장) 건립 사업으로 정읍시와 갈등을 빚어왔던 김제시가 지난 11일 정읍시에 공식 사과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정읍시청과 시의회를 잇따라 방문한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유 여부를 떠나 그동안 정읍시민의 마음을 속상하게 했던 만큼 진심으로 미안하다며대승적 차원에서 김제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시장은 이어 김제시 참여를 조건으로 전라북도에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서남권 추모공원사업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청와대 초청 간담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수범사업이라고 치켜세웠다.이에 김생기 정읍시장은이웃 지자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화답하고 전북도 갈등조정위의 권고결정 당시 김제시가 참여했을 경우 전북도에서 2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만큼 전북도의 재정적 인센티브가 확실해 질 수 있도록 김제시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이 화장장을 광역사업으로 추진한 배경을 설명한 김시장은처음부터 김제를 배제하려는 것은 아니었으며 어느 정도 공정률을 보이면 김제도 참여할 것으로 예측 했었다고 말했다.또한 인근 공원묘원과의 협약취소 사유, 부지선정을 위한 네 차례에 걸친 주민제안공모, 토지취득을 위한 공유재산심의 과정 등 당시 김제시와 인근 주민이 제기했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이자리에서 양도시 실무자들은협의를 통해 전라북도 인센티브 지원에 대해서는 명문화된 서류가 제시되어야 하고, 감곡면민의 동의절차 이행을 위해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김제시와 김제시의회의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 등을 제시했다.한편 서남권 추모공원의 현재 공정율은 65%로,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시운전을 거쳐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5.08.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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