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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상의, 비대위 구성…위원장에 김적우 씨

정읍상공회의소가 제22대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이 불발됨에 따라 지난9일 제21대 임원진중 김인권 전 회장을 제외한 임원진(부회장3인 및 감사2인)5명이 긴급회동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김적우 전 수석부회장(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을 추대하고 위원으로는 김진득 의원, 김의철 의원, 이상영 의원, 박찬수 의원이 참여했다.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는 6년 전 정읍상공회의소가 파산위기(부채 1억원, 4개 시·군을 전주·익산상공회의소에 분배하는 정읍상공회의소 폐쇄계획)에 처해 있을 때 김인권 전 회장이 많은 사재(20대 1억원, 21대 7500만원)를 들여 회생시켰고 오늘의 상공회의소를 일궈온 만큼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조속한 정상화를 통해 상의 본래의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비상대책위원회는“정읍상공회의소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22대 회장 및 임원을 조기에 선출하여 정읍상공회의소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정읍상공회의소는 앞서 지난4일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에 단독입후보한 후보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의 득표를 얻지 못해 무산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11 23:02

"전주화약일, 국가기념일 제정은 역사 왜곡"

정읍지역 동학농민혁명관련 단체들이 9일 전주화약일(양력 6월11일, 음력 5월8일)로 국가기념일 제정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다며 민주적 절차로 재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유족회,(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는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3일 대전에서 개최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추진활동 보고회(이하 보고회)는 실망을 넘어 통분하지 않을수 없다며 모든 절차와 과정을 합법한 절차를 밟은 것으로 왜곡 발표한것이다고 주장했다.이어 11년전 특별법 제정이후 국가기념일 제정이 추진되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한것은 우리 모두의 잘못으로 책임을 피할수 없기에 이번 보고회 결과를 기다렸지만 결과는 공성성, 객관성을 견지해야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이 스스로 사회를 보고 각본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된 보고회는 역사 왜곡의 사례가 될 서글픈 드라마였다고 성토했다.또 실체도 없는 동단협(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협의회)이라는 단체가 마치 실존하는것처럼 호도하고 위임결정을 인준해준것처럼 왜곡하였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문단이 그만한 자격을 갖추 인사들인지 의문이고, 자문단이 제안했다는 전주화약일과 논산대집결일이 그동안 10여년 넘게 진행된 국가기념일 제정 관련 추천일에 단 한번도 제안된 바가 없고 지난 121년동안 기념식이나 기념행사, 기념사업조차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단체들은 특히 전주화약에 대해 조선정부가 동학농민군의 존재를 공식 인정했다는 검토의견을 제시했는데 그렇다면 30만~40만명에 이르는 희생자는 누구이냐며 우금치에서 대학살을 자행한 조선정부가 인정했다는것은 궤변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따라이처럼 회의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전주화약의 역사성마저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결과를 승복할수 없다며 △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은 보고회의 파행적 운영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사죄하고 이사장직에서 사퇴하고 △기념재단은 전주화약에 관한 검증작업을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기념재단은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을 민주적 절차로 재추진할것을 강력 촉구했다.이갑상 이사장은 당시 보고회 시작때 황토현전승일을 내려놓을테니 다시한번 논의하자고 건의했고 부안지역 대표도 한번더 숙의하여 결정하자고 했지만 묵살되었으며 동단협도 지난1994년 100주년 사업을 위한 협의체로 지금은 해산되었고 보고회 표결에 참여한 단체중 일부는 그동안 회의때 없던 단체들이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는 지난 3일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일제정추진위원회에서 선정된 전주화약일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날이다면서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 끝에 이뤄진 결정인 만큼 더 이상 늦추는 것은 역사에 과오로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는 각종 단체나 기관에서도 이제는 국가기념일제정을 위하여 힘을 결집해야 할 것이며, 지역 이기주의 등으로 더 이상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정읍=임장훈 기자, 김정엽 기자

  • 정읍
  • 전북일보
  • 2015.03.10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정읍 칠보농협, 조합 발전 공약 '5인 5색'

정읍시 산외·산내·칠보·옹동면을 관할하는 칠보농협 조합장선거는 기호1번 권영신(49) 전 칠보농협 이사, 기호2번 홍순경(56)현 조합장, 기호3번 권혁빈(57)전 칠보농협이사, 기호4번 박성환(54)박성환한우마을대표, 기호5번 유은열(59)전 칠보농협 상무등 5명이 출마했다.권영신 후보는 조합장 연봉인하, 조합원의 생산자 이력 표시제 도입, 찰벼 ‘유색 찰벼의 계약수매, 잡곡 조기수매와 수시 수매실시, 인터넷 쇼핑몰 개설운영, 여성이사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홍순경 후보는 지역 특산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콩 자동선별기 설치, 오디·복분자 전량수매, 지역별 소득작목 개발 육성, 농산물 순회 수매, 항공공동방제 실시 등을 내세웠다.권혁빈후보는 어린묘 육묘지원및 광역농약살포지원, 기술·자금및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기술정보교류센터 설치, 농산물 가공사업 강화, 조합장실에 토론방 마련 등을 약속했다.박성환후보는 지역별 특화작물육성,생지황 가공품 판매망 확대,구절초 축제장에 지역 특산품판매장 운영, 한우 위탁사육 개선, 전주~한우마을(산외)간 시내버스 연장운행, 4개마을 선정 노후전기설비 개선 등을 공약했다.유은열후보는 30년 농협근무를 바탕으로 정도경영실천, 영농자재 배달서비스및 마트주문상품 배달서비스 추진, 공동선별장 개설, 현대식 도정시설 개설및 판매사업확대 등을 내걸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09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정읍 황토현농협, 현 조합장 vs 농민단체회장

정읍시 고부,영원,소성,입암지역을 관할하는 황토현농협 조합장 선거는 기호1번 옥익호(58)현 조합장과 기호2번 김재기(57)전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장의 맞대결이다. 옥익호 후보는 황토현농협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조합의 장단점을 잘알고 있던 강점을 토대로 2년전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조합의 현안문제 및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며 재선에 도전한다.김재기 후보는 정읍시 농업단체연합회장, 황토현농협이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옥익호 후보는 조합원이 공감하는 조합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 상호금융경쟁력을 은행수준으로 강화, 농산물 판매를 경제사업의 중심에 두고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전량수매, 대도시농협과 연계하여 농산물 판매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김재기 후보는 지역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계획 수립, 입암·소성면에 찰벼단지 집중육성, 찰벼 전용 건조시설 건립, 벼 육묘장 건립으로 중소농가 육묘 불편해소, 4개면에 흑미및 채종포 단지 유치, 입암 대흥지소에 365코너및 조합원 휴게소 설치,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도입 등을 내걸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04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정읍 샘골농협, 현 조합장 불출마 '예측 불허'

샘골농협 조합장선거에는 현 정태호 조합장이 불출마하여 예측불허의 선거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 샘골농협 이사 기호1번 오승현 후보(52), 현 샘골농협 이사 기호2번 김춘성 후보(54)에 현 북면한농연회장 기호3번 허수종 후보(44)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샘골농협이 관할하는 3개 지역별로 후보자가 나섰는데 김춘성후보는 이평면, 오승현 후보는 정우면, 허수종 후보는 북면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만큼 각 지역별 지지기반을 토대로 세확장에 나서고 있다.오승현 후보는 항공방제용 헬기구입으로 적기 공동방제실시, 농민조합원 생산 농산물 전량 농협판매운영체제 확립,유통계를 신설해 효율적인 유통망관리, 정우면에 육묘장및 녹화장 확대운영, 북면에 농기계수리센터 신설, 이평면에 산물벼 건조저장시설(DSC)신설등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변화와 개혁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김춘성 후보는 계약재배확대로 농가생산물의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시스템구축,경종농가(벼농가) 산물수매를 위한 싸이로 증축운영, 무인헬기농약살포 적극실시,육묘장추가(이평,북면), 북면 농기계센터를 수요에 맞게 설치운영, 퇴비공장 수익을 조합원에 환원등을 약속했다.지난 선거에 출마했었던 허수종 후보는 유통손실보전기금 임기내 10억원 이상 적립, 벼·복분자 계약재배 확립, 잡곡 수매방법 개선(농협직접매입확대), 조합원 경영회생기금설치, 예수금·대출금 금리조정등을 내걸고 “준비된 조합전문가로써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03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정읍농협, 유남영·강춘식 3번째 대결 주목

정읍지역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정읍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기호1번 유남영(59)후보와 기호2번 강춘식(55)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현 조합장인 유남영 후보와 3대 정읍시의원을 역임한 강춘식 후보의 대결은 이번이 3번째다.유 후보는 이번에 5선 고지를 향하고 있어 전북도내 최다선 조합장 반열에 오를 기회이다.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경력 등을 토대로 향후 조합원을 섬기며 정읍농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강춘식 후보는 지난 2번의 패배에 대한 설욕전이다. 그동안 2번의 선거는 외롭게, 어려운 여건에서 펼쳤지만 이번은 다르다는 것이다.강 후보는 조합원들과 소통한 결과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교체론을 주장한다.유 후보는 농축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을 향상,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 추가육성, 전체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확대등 정읍농협의 효율적인 조직개편및 성장동력 발굴을 공약했다.강 후보는 미질 좋은 쌀 전량 수매, 농협 창고를 이용해 태양광 발전소 설치, 교암,농소,덕천,내장지점에 365일 코너 신설, 조합원 자녀장학금확대무료건강검진 시행 등을 약속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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