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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재능나눔' 전국 최우수상

정읍시가 지난달 26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재능나눔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부분 최우수상(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시상식은 ‘14년 지자체 공모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지자체 및 개인부분 시상식과 함께 재능나눔 우수 사례발표를 통해 지자체 공모사업의 활동성과 분석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 우수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농촌재능 나눔 공모사업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사업이다. 이 공모에는 모두 23개 지자체가 응모했고, 이중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15개 지자체가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정읍시는 전북과학대학교(7개학과 150명)와 연계해 농촌마을 주민의 삶의질 향상 및 다양한 재능을 마을주민과 함께 펼쳐왔다.지난 5월부터 농촌 마을주민들의 구강보건교육, 안경 증정, 이·미용 봉사, 행복사진 촬영 및 흥겨운 공연 무대를 통해 농촌 마을 주민들에 웃음과 행복을 선사해왔고, 재능나눔을 통해 지식 자산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왔다. 김생기 시장은 “대상수상은 방학 중에도 휴식을 반납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학생들과 시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웃음과 희망이 있는 나눔 문화 실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12.01 23:02

"멋진 죽력고 체험, 새로운 여행됐어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4 찾아가는 양조장’ SNS 단 팸투어가 지난 26일 정읍 태인합동주조장에서 진행됐다.이날 20여명의 외국인, 여행 작가, 들은 태인 주조장에서 전통주 원료인 누룩과 효모의 모습 및 약주와 소주의 차이 등을 살펴보고 전통소주 및 죽력고 만들기 등 고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정읍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체험에도 나서 오전에는 국립공원 내장산을 탐방했고, 오후에는 태인면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 최치원이 세웠다는 피향정 및 태인동헌 등도 취재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이상윤 여행작가는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죽력고의 체험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관광이자 여행이었다”고 말했다.일본인 여행 블로거 겸 막걸리 소믈리에 나오미 오가타 씨는“한국 명소는 서울과 대도시에만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방소도시 정읍에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깃든 전통주가 있는 모습에 놀랐다”며 “이처럼 멋진 전통주 문화를 일본의 독자와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한편 태인합동주조장은 전통식품 명인이자 무형문화재인 송명섭씨가 운영하는 양조장으로 육당 최남선이 ‘조선상식문답’에서 언급한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인 죽력고를 빚어내고 있다. 죽력고는 푸른 대나무를 장작불에 쬐여 나오는 죽력으로 빚은 최고급 상품의 전통주로, 동학농민운동 당시 녹두장군 전봉준이 죽력고를 마시고 원기를 회복했다는 유명한 일화도 전해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4.11.27 23:02

전북과학대 총장배 3:3 길거리 농구대회 성황

제4회 전북과학대학교 총장배 3대3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지니어스팀(전주고)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22일과 23일 전북과학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황인창 총장과 교직원, 전북도내 24개 고교팀 선수및 학부모, 재학생등 200여명이 참여해 선수들의 수준높은 기량에 박수갈채를 보냈다.대회는 첫날 24개팀의 예선전에 이어 둘째날 8개팀(전주 6, 익산2)이 결선리그를 펼쳐 △우승 지니어스팀 △준우승 파이오니아팀(전주한일고) △3위 휘슬팀(익산원광고)이 각각 차지했다.우승한 지니어스팀은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선수들의 소속고교에는 200만원 상당의 프로젝터가 기증됐다.또 준우승한 파이오니아팀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모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복합기, 3위 휘슬팀은 상금 50만원과 모교에 50만원 상당의 복합기가 전달됐다.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시민섬(전주고)군이 차지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특히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전북과학대학교 입학시 재학중 등록금이 전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황인창 총장은 농구경기를 통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전북과학대학교는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가 원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1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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