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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통체험은 태산풍류공동체서"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배출된 마을 기반형 창업공동체인 태산풍류공동체(대표 윤연희)가 지난 13일 김생기시장과 김승범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태산풍류공동체는 앞으로 칠보면 일대 태산선비문화권역을 중심으로 단기체험(2시간 이내) 및 1박2일 체험교실, 소규모 현장테마학습프로그램, 2박3일 옴니버스 문화탐방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메주와 된장, 간장 등 전통식품과 공방용품 만들기 체험 및 판매와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무성서원(칠보면 무성리 원촌마을 소재)일대에서 「나만의 특별한 맞춤 예식 전통혼례」도 진행한다.앞서 태산풍류공동체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태산선비문화권역개발사업 지구의 사업단으로, 지난해 정읍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에 선정됐다. 이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올해 줄기단계로 선정돼 시비 3600만원을 지원받고 자부담 450만원을 더한 총 4050만원을 들어 사업추진에 필요한 집기 구입과 프로그램 마련 등 기반을 구축했다.윤연희 대표는 "체험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15 23:02

정읍시, 초산동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정읍시 초산동 정읍중학교 옆(60-1번지)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선다.시 지역공동체지원관에 따르면 직거래 유통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1300㎡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로컬푸드 직매장에는 납품 농가들이 이용할 소포장실과 농산물직매장이 들어서고, 100여 농가에서 생산된 200여개 품목(신선식품, 건채류, 가공식품, 육류)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반경 50㎞이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생산, 포장, 가격 결정, 진열, 판매 등을 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농가소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시와 사업대상자인 정읍원예농협(대표 손사선)은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 벤치마킹 자료를 벤치마킹, 현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매일 새벽 수확하고 포장하여 내놓은 농산물의 '1일 유통원칙'을 준수하고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도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갖출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09 23:02

미국·유럽 메가 이벤트 전문가 정읍서 자생차 체험

미국과 유럽 대학의 메가 이벤트전문 교수들이 지난 2일 정읍 황토현다원(대표 박정옥)을 방문, 정읍 자생차 덖음등을 체험했다이날 정읍을 찾은 교수들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마크윌슨 교수를 비롯해 리차드헨리(뉴욕시립대), 아이린심(미시간주립대), 로라훈튼(애리조나대), 리사데이비스(UCLA), 마틴뮐러(스위스갤런대), 스테파노다비타(이탈리아밀라노공대)교수등 16명의 메가이벤트 전문가들이다.이들은 7월 31일부터 8월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메가 이벤트 플래닝 국제포럼'에 함께 참가한 전북과학대학교 김한수교수등의 초청으로 방문했다.이날 체험은 유기농 녹차밭에서 직접 딴 찻잎을 가지고 덖고 비비는 전통방식의 차덖음 실습과 차의 역사와 효능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또 차를 우리고 마시는 과정,멋스러운 전통 차문화 시연에 이어 한국의 혼이 담긴 장구춤 시연도 지켜보며 한국 고유문화를 접했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2010년부터 차덖음 체험을 마련해 서울,경기도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다원에서 녹차·발효차·꽃차 덖음, 떡차만들기, 다례체험 등 자생차 역사 및 우수성을 알리고 각 다원의 특색있는 차(茶)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06 23:02

정읍시 공무원들 인사정책 불만 많다

정읍시 인사정책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직급별 장기근속과 인맥에 의해 좌우된다는 의견이 높게 나오며 개선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정읍시공무원노조(위원장 이종현)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조합원 9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Best&Worst 간부공무원 선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정읍시 인사운영을 비롯해 부서장의 청렴성과 도덕성, 업무능력, 민주성이나 개혁성, 갖춰야할 덕목등에 대해 603명(61.5%)이 응답에 참여해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설문조사 결과 ▲인사정책의 실패로 직급별 장기근속자가 많아 위화감이 있다(아니다 68명, 보통 166명, 그렇다 343명) ▲근무평가및 승진에서 업무능력보다 인맥(학연, 지연, 측근등)에 의해 좌우된다(아니다 76명, 보통 156명, 그렇다 348명) ▲ 최근 3년간 인사원칙(순환보직, 인사방침등)이 잘 지켜지고 있다(아니다 272명, 보통 219명, 그렇다 87명) ▲인사원칙은 예측가능성과 지속성을 갖고 시스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아니다 278명, 보통 224명, 그렇다 77명) ▲전라북도와 정읍시간 인사교류가 공정하고 형평성있게 잘 이뤄지고 있다(아니다 231명, 보통 276명, 그렇다 79명)등으로 나타났다.또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부서로는 행정지원관, 기획예산관, 감사평가관, 문화예술과, 회계과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피하는 부서로는 교통과, 환경관리과, 복지여성과, 친환경유통과, 재난안전관리과등으로 조사됐다.부서장이 갖춰야할 덕목으로는 청렴과 도덕성(220명)을 가장 높게 요구했으며 리더쉽(173명) 업무능력(81명), 민주성(64명), 개혁성(7명)등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설문조사결과 Best 간부공무원에 이건식 민생경제과장, 한양수 도시과장, 김영훈 교육체육과장, 윤삼기 기획예산관 과장, 이경진 복지여성과장 순으로 집계됐으며 Worst 간부공무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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