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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산단 세창스틸 보조금 지급 확정

정읍시투자위원회는 9일 수도권에서 지난 6월 정읍 제2산업단지로 이전한 (주)세창스틸에 대한 보조금(시비) 4억7500만원의 지원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 가결했다.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주)세창스틸은 모두 92명의 일자리를 창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연관 업체들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앞서 정읍시와 전라북도, (주)세창스틸은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정읍 제2산업단지로 이전을 합의했다.(주)세창스틸은 지난달 공장이전 증설에 따른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투자액 269억원)등 63억9000만원의 이전보조금을 신청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심의를 거쳐 1차로 국비 38억6000만원과 도비 4억7500만원의 보조금 교부를 결정했었다.한편 정읍시투자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정읍시의원, 투자유치 관련 기관·단체의 임원,투자유치 또는 관광사업 관련 분야의 변호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등 위촉직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위원회는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시책, 국내·외 투자기업 및 관광사업에 대한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 기금의 운용 계획수립·결산 및 지원대상자 선정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10 23:02

"동학농민혁명 도화선은 고부봉기"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위해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회장 황민호)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제119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선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읍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재인식'이라는 주제로 4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첫번째로 나선 성주현 교수(중앙대학교)는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이 된 '고부기포'가 인터넷 온라인 사전에는 부정적인 의미인 '고부민란'으로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학교 임형진 교수는 "'민란'이라는 표현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효숙(원광대학교)교수는 일본 언론에 나타난 신문기사 분석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특히 사발통문의 '공간 확대 단계론'을 제시하면서 "고부봉기가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자 시작이다"고 말했다.조성운 교수(동국대학교)는 "황토현전투는 고부봉기 이후 사회변혁의 흐름이 전라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은 고부봉기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민주당 김현미 국회의원, 천도교 박남수 교령,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왕재 회장, 천안전씨 대종회 전이곤 회장, 전봉준 장군 유적보존회 전해철 회장, 재경정읍시민회 이상봉 회장, 갑오농민동학유적보존회 김동길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9 23:02

상습침수 정읍 망제지구 배수펌프장 완공

정읍시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제1산업·농공단지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여 배수펌프장과 배수암거 정비를 완료했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정읍천변 저지대에 위치한 망제동 신정마을과 제1산업단지는 지대가 낮은 지형적 요인으로 2002년부터 5차례에 걸쳐 수백억원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지난 2011년에는 42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산업단지와 신정마을이 침수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정읍시에서는 2012년 8월 이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2012년 9월 수해복구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월 22일 공사를 착공하여 배수펌프장(게이트펌프 3대) 및 배수암거 정비(1.3km)를 완공했다. 새로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분당 490톤의 배수용량으로 향후 시우량 85mm까지 침수방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그 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신정마을 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기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생기 시장은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 준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여준 관계공무원과 시공업체를 격려하고 "본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금년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4 23:02

정읍농협·농정지원단, 이동상담실 운영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정읍시농정지원단(단장 김동경)은 농업인의 법률적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4일 오전10시부터 정읍농협대회의실에서'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읍시농정지원단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관내 농협 전체가 참여한다.이번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남원출장소 정관종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김광진 교수등 전문가 강의와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하여 실시된다.유남영 조합장과 김동경단장은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실제 전문가와 상담하며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없기때문에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9만4029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306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3 23:02

김생기 정읍시장 "남은 1년간 현안사업 마무리 주력"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28일 "민선5기 지난3년간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한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요구 한번에 수용하고 해결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남은 1년동안 지속적이고 미진한사업을 가시화 시키며 현안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민선5기 3년을 맞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 △서울 장학숙건립 △환경 친화적 식품특화단지 △정읍사 문화공원 △정읍천문기상·과학체험센터·미니픽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등을 들고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읍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전북일보가 창간 63주년을 맞아 실시한 단체장 직무수행평가및 연임·교체여부 여론조사 결과(잘하고 있다 57.7%, 다른인물로 바꿔야한다 56.3%) 에 대해 "겸허하게 보았고 실망하지 않는다"며"시정을 펼치면서 여론을 의식하고 인기에 영합해서 선심성 행정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정읍시 미래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인해 일부 불이익을 보는 시민이 있을것이고 시민들이 시정 모든것을 알수는 없을것이다"며 "묵묵하게 하면서 평가는 나중에 받겠다"고 덧붙였다.김시장은 또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여부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정당공천제 폐지가 어렵다고 봤다. 폐지하면 여당은 유리하고 야당은 조직관리등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하고 "차기 선거에서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과 관련해서는 "녹록치 않지만 상권활성화등을 위해 어떤 경우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수법인형식 만들어 하는데 사업주체와 형식의 차이가 있고 시가 참여문제등에 대해 상호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1 23:02

정읍 북면 '매실' 소득작목 부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북면(면장 유영호)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매실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매실을 북면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9200만원을 들여 매실묘목, 유박비료, 선별기, 전동가위, 포장박스 등을 지원했다. 또 매년 친환경 재배기술과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매실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북면 매실연구회(회장 유연암)는 42농가, 19ha에 1만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이 가운데 수확이 가능한 4년차 이상 된 회원(21명)들은 올해 9ha에서 약 70톤 이상을 수확, 2억8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북면매실연구회 유연암 회장은 "시에서 매실 선별기와 전동가위를 지원하여 사람이 직접 하는 것에 비해 작업능률도 향상되고 인력도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크기별로 선별함으로써 기존에 크기와 상관없이 시장에 출하하던 것에 비해 가격도 좋게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실은 재배가 비교적 쉽고 투자비용이 적으며 다른 과수에 비해 병충해에도 강한데다 노동력이 적게 들어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에 적합한 작목으로 매실의 구연산은 피를 맑게 하고 장과 간 기능을 도와 피로회복, 노화예방, 살균작용 등의 약리 효과가 탁월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6.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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