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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진안읍서 행복나눔잔치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협의회)가 읍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100명가량의 지역 노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협의회 진안읍지회(회장 설창국)가 주관했으며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지원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가야금 병창, 색스폰 연주, 밴드공연 등 위안잔치가 열려 참석자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와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암봉, 이미용, 천연모기, 가포마사지, 혈압혈당골밀도 체크 등 무료 봉사가 실시됐다. 공연 후엔 점심도 제공됐다. 송상모 회장은 행사를 이끌어 준 진안읍지회 설창국 회장님과 지회 회원, 진행을 도와준 자원봉사자, 그리고 여러 모로 도움을 주신 진안읍 전춘성 읍장께 특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춘성 읍장은 진안군 사회복지에 늘 마음을 다하시는 송상모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한 후 어머니, 아버지 건강하시라고 덕담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27 20:08

진안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 주천면(면장 안용남)이 지난 23일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 분야는 4개 부문으로 △공익장 양병근 △문화체육장 김만춘 △애향장 서병수 △효열장 송금연 씨 등 부문별 각 1인씩 모두 4명이다. 시상은 다음달 1일 제63회 주천면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양병근(74공익장) 씨는 해마다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궂은 일이 있는 지역 현장에서 항상 솔선수범하며 헌신 봉사했다. 김만춘(63문화체육장) 씨는 은색 스포츠인 게이트볼을 활성화시키는 데 공로가 크고 마을축제기간 동안 공연을 유치하는 등 주민 체력향상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서병수(66애향장) 씨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오며 고향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동분서주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운봉리 구암마을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송금연(64효열장) 씨는 96세의 연로한 시어머니(96)를 극진히 봉양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효부라며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미풍양속 실천이 몸에 배 뭇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26 16:41

진안군,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만전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께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안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 강풍반경 380㎞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알려져 있다. 솔릭은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어 23일에서 24일 사이 한반도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은 태풍 예상진로방향 우측에 놓여 있어 상당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농축산 시설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군은 22일 이항로 군수를 비롯 재난 협업 실과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황판단 및 대책 및 점검 회의를 가졌다. 군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태풍 피해, 특히 인명피해 제로화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22 15:01

'강살리기 지역순회 토론회' 진안 산약초타운서 열려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과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대표 원봉진)가 21일 진안군산약초타운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는 옛도랑복원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지역별 예산계획 수립 필요성.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김택천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한기(전북도의원), 강은희(진안군의회부의장), 김요섭(진안군환경과장), 오문태(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상임이사), 원봉진(강살리기 진안군네트워크 대표), 박대진(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단 박대진 차장), 장남정(전북발전연구원 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중심의 강 살리기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강, 하천, 도랑의 문제점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는 전북대학교 김세훈 환경공학 박사가 맡았다. 김 박사는 마을 지천 및 하천의 수질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설계가 필요하고, 주민 주도적 도랑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동반되어야 하며 옛도랑 복원사업의 지속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택천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도랑의 주민 관리방안과 관리 사각지대 도랑관리에 대한 법제화 필요성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도랑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별 환경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21 16:35

진안군,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장애인체전 준비 만전

진안군이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전국체전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전북 지역 내에서 분산 개최되는 양대 체전은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진안군에서는 △역도(10월12일~17일) △자전거 도로부문 경기(10월16일~10월18일) △장애인파크골프대회(10월25일~29일)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수단 3000여명의 내방이 예상된다. 군은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부서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다. 역도 경기가 열리는 문예체육관 조명을 교체했으며, 워밍업장 및 훈련장을 보강하는 등 최적의 경기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소통, 주차대책 등 협업과제에 대한 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사항을 낱낱이 체크 중이다. 군은 오는 10월 8일 오후 4시 군청광장에서 열리는 성화 환영식을 기점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성화주자는 30명으로 군청을 출발해 무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제99회 전국체전에 군청 역도 선수들이 출전한다. 2016년 3관왕 유동주(85kg)와 박민호(77kg) 선수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종합 순위 3위에 도전하는 전라북도 성적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21 16:35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 김치, 중국 북경 수출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마이산김치가 중국대륙에 수출됐다. 부귀농협은 지난 20일 마이산김치 가공공장에서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을 실시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옥 부귀농협 조합장, 황도연 에이티(aT)수출사업처 식품수출부장, 온대성 한식세계화북경협의체(한북협) 대표를 비롯 수출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항로 군수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신갑수 군의회의장, 강은희 부의장, 김광수박관순이우규정옥주조준열 등 군의원 전원도 시간을 같이했다. 중국 수출을 위해 이날 컨테이너에 실린 김치는 모두 2종(포기김치, 묵힌김치)이며 총 7120kg(7톤가량1인분 80g)으로 알려졌다. 9만명에게 1회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날 부귀농협과 한북협회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관한 사항,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실시했다.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은 진안고원 김치 홍보에 초점을 맞춰 이번 수출을 진행한 만큼 진안고원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품질 김치 수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북협회 온대성 회장은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맛, 정성, 신뢰, 이 세 가지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중국 수도인 북경에서 잘 홍보한다면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할 것이라며 적어도 11월중엔 이보다 많은 물량을 다시 수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항로 군수는 김치뿐 아니라 진안고원 농특산물이 중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수출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귀농협에서는 고품질 김치 생산에 더욱 힘써 주시고 한북협에서도 중국시장 개척에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20 17:49

희망있는 면민의 날…주민 화합

진안군 마령면 제53회 면민의 날 행사 및 화합 한마당이 15일 마령고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광복절에 열린 이날 행사는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면민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주민, 출향 향우, 기타 관계자 등 900여명이 함께했다. 이항로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다수 군의원을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들이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재전진안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재전마령면향우회장인 이오순 (주)이삭 대표, 경향 각지에서 모인 다수의 마령 향우들도 시간을 같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에게 마령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문화체육장은 강수영(47·익산시 거주), 애향장 전명식(52·서울 광진구 거주), 효열장은 김희정(62·마령면 강정리)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은수저 세트가 주어졌다. 정환오 마령면 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화합 한마당에선 마을별(21개 마을) 체육경기가 진행됐다.고리걸기·제기차기·투호·한궁·게이트볼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면민 노래자랑도 실시돼 주민들은 한 자리에서 단체로 가무를 즐기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이항로 군수는 “희망 있는 면민의 날이 됐으면 한다”며 “민선 7기는 1년에 두 번 난상토론 수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터이니, 좋은 의견 주시면 잘 소통해서 민생행정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갑수 군의회의장은 “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을 기점으로 일년내내 행복하시라”고 덕담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15 20:02

진안고원시장에 청년몰 생긴다

진안군은 진안고원시장(이하 고원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지역 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지원, 신규 상권 조성에 대한 청년층의 열망을 반영하기 위해 공모에 응해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원시장에는 청년몰이 들어서게 된다. 군에 따르면 고원시장 청년몰은 올해 하반기 착공돼 늦어도 내년 10월 문을 연다. 청년몰 조성에는 국비 및 군비 등 총 18억원이 소요된다. 청년몰은 식사, 문화, 체험이 결합된 신규 공간으로 조성되며 세계음식 푸드코드, 사랑체험관,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젊은층 가운데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사는 부부가 타 지역보다 도드라지게 많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 청년몰의 콘셉트를 다문화 열전(列廛)으로 구상하고 있다. 청년몰에는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세계음식 푸드코트관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만드는 우리 음식은 물론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이 조리하는 각 나라별 전통음식이 선보인다. 향후 군은 무진장 동부권을 통합한 청년몰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청년상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청년몰이 조성되면 군은 이 일대에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청년 관련 시설을 집중화할 방침이다. 이항로 군수는 청년몰이 들어서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12 19:57

진안 마령면, 인문학 강좌 '눈에 띄네'

진안 마령면사무소(면장 이승호)가 지난 7일 인생교실이라 이름 붙인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면사무소 강당에서 열린 이날 인문학 강좌는 마령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가운데 지역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위해 실시됐다. 이번 강좌는 마령면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마련한 첫 번째 인문학 특강. 이날 특강엔 문화사학자 신정일 씨가 초빙돼 강사로 나섰다. 신 씨는 두 발로 만나는 우리 땅 이야기, 전라도라는 주제로 대화식 강의를 진행했다. 신 씨는 진안군과 마령면을 걸으며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인생교실 강좌는 흥미진진했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게 참가 주민들의 반응이다. 이번이 처음인 인문학강좌 인생교실은 영화, 음악, 문화예술, 청년농부, 4차산업,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마령면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문가 강연과 인생담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인생교실은 다음달 4일 국악인 이희문 씨가 함께한다. 이승호 면장은 인문학 강좌 인생교실은 마령면 주민들의 세대공감, 대상맞춤의 프로그램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마령살이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8.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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