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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푸드(대표 조덕연)가 지난 9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찐빵을 기증했다. ㈜해피푸드는 전국에 신바람 난 찐빵이라는 이름의 100여개의 체인점을 갖고 있는 중견 업체다. 지난 2005년 신바람난 찐빵 손만두 전주지사를 설립한 이래 논산과 진안에도 공장을 설립한 바 있는 해피푸드는 많은 연고 지역에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증된 찐빵은 진사협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통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센터, 그리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좋은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덕연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외이웃, 특히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찐빵을 기증하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이처럼 많은 양의 빵을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달받은 찐빵은 해피푸드가 지향하는 나눔 정신이 훼손되지 않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기간은 12일부터 한 달간이다. 최근 인증 표식 없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거나, 주차표지의 차량번호를 위변조하여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 점검에는 군청 장애인복지팀, 장애인복지회관 내 장애인편의센터, 진안경찰서 등의 직원들이 합동으로 나선다. 2개조로 나눠 운영되는 합동점검반은 △장애인용 주차표식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무단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 및 주차가능 표지 부착차량 등에 장애인 미탑승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대여 △물건적치 등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심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49회 제2차 정례회 4일째를 맞는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8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광수, 이하 행감)에 들어갔다. 행감권은 중요한 의회 권한으로 국회로 치자면 국정감사권에이다. 올해 행감은 김광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정옥주이우규조준열박관순강은희 의원 등이 위원이 돼 벌인다. 7명의 의원 중 신갑수 의장을 제외하고 전원이 활동한다. 이날 군의회는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등 두 개 실과의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2018년도 첫 번째 행감 활동을 벌였다. 이우규 의원은 체류형, 소비형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데도 마이산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민선 6기에 구축한 인프라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군민과 정책을 공유하고, 군민의 생각을 접목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수 위원장은 민선 7기 60여개 공약사업에 필요한 재원이 3000억 원으로 돼 있다. 재원조달 계획이 있느냐고 묻고 공약사업들은 다른 곳에서 재원을 확보해 벌여야 하는 것이니 기존 예산을 쓰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또 진안군 사업 이월금이 1000억원에 달한다. 4000억원이란 예산 중 대단히 많은 비율이다. 공무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옥주 의원은 자매결연지가 서울, 부산 등 6개 대도시다. 거창하다. 하지만 1회성, 이벤트성으로 끝나고 연속성이 없다며 이는 실행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일침했다. 또 군수가 각종 행사장에서 의회와 사전 협의된 것처럼 정책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점은 고쳐야 한다요청했다. 박관순 의원은 군청 금고를 농협군지부, 전북은행 등에게만 맡기는 건 잘못이다. 단위농협에 맡기면 왜 안 되나라고 질문했다. 조준열 의원은 신규 시책을 군민에게 많이 제안 받아 채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진안군과 자매결연 맺은 6개 자치단체에 농특산물 판매 코너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귀농귀촌 1번지를 내세웠던 진안이 요즘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진안을 소재로 한 창작 소설 금척(金尺다산책방)이 출간돼 화제다. 이런 가운데 집필자인 김종록 작가가 7일 기자실을 찾아 집필 과정과 그 의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작가에 따르면 소설 금척은 진안 마이산에 얽힌 금척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근대사 한 토막을 연결 지어 스토리텔링 됐다. 금척 전설은 조선의 창업자 태조 이성계가 꿈속에서 왕권의 정당성을 상징하는 금척을 하늘로부터 받았으며 그 장소는 마이산이라는 것. 김 작가는 금척을 저술하면서 마이산에 얽힌 이 전설에다 두 가지 역사적 사실을 더 가미했다. 하나는 1909년 9월 15일 샌프란시스코 교민신문 신한일보 3면에 실린 삽화다. 여기에 등장하는 권총이 상상력의 모티브가 됐다. 이 삽화의 권총에는 금척이 새겨져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김 작가가 모티브로 삼은 또 다른 하나는 러시아 신문 노바야 지즈니다. 그는 1909년 10월 27일 발행된 이 신문에 26명의 독립특파대가 김두성의 지령을 받고 거행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이 10월 26일이니 이 날은 바로 그 다음 날이라고 설명했다. 456쪽에 달하는 금척은 이 세 가지 실화가 연관 지어져 탄생한 장편 역사 소설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소설 금척에 대해 열 번 패했지만 한 번 크게 이긴 승리의 서사를 전하는 것이라며 보수도 진보도, 남한도 북한도, 그 누구도 덮어두고 싶어 하는 부끄러운 근현대사를 정면으로 다뤄 독자로 하여금 민족혼을 일깨우고 자부심을 갖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싶어 금척의 출간 일을 안중근 의사가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를 저격한 날인 10월 26일을 출간일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작가는 1963년 진안에서 태어나 마이산과 운장산 자락에서 자랐다. 성균관대 대학원 한국철학과를 졸업했으며,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소설 풍수를 써 밀리언셀러로 필명을 날렸다. 선 굵은 서사에 풍부한 교양과 현란한 사유, 특유의 직관이 담긴 독보적인 글이 그의 특징으로 평가된다. 붓다의 십자가,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 달의 제국 등 여러 편의 장편소설을 썼으며, 근대를 산책하다,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바이칼 등 인문교양서도 저술한 바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 이하 자유총련 진안지회)가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6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치러진 위령제에는 주민, 각급 기관 및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항로 군수가 자리를 같이했다. 자유총련 진안지회가 주관하는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내던진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되며 해마다 이맘때쯤 거행되고 있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기도, 독경,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등이 실시됐다. 이항로 군수는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은 우리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원동력이었다. 그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며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진안군의회가 지난 6일 2일차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군의회는 양대 상임위원회의 하나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준열, 이하 산건위)를 열고, 1건의 위탁동의안(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진안고원시장 청년몰 조성, 원랑공원 국궁장 조성), 6건의 조례안(행복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착한 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공업육성자금 지원에 관한 보레안 일부개정조례안,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 중 산건위는 전략산업과 소관 행복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하 상품권 조례안)은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 8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날 정옥주 의원은 상품권 조례안 심사에서 제4조에 규정된 1000원권 상품권 발행의 부적합성을 언급했다. 정 의원이 제작 비용이 상당히 드는 1000원권 행복상품권 발행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자 소속 위원 5명 전원이 이에 찬성했다. 이로써 1000원권 상품권 발행은 제지됐으며, 5000원권과 1만원권만 가능하게 됐다. 김광수 의원은 국궁장조성 계획안 심사에서 사대에서 표적 사이에 기 조성된 주차장이 없어지면 안 된다며 새로운 시설을 하면서 기존에 그곳을 이용하던 다른 군민들이 피해를 입는 행정을 펼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강은희 의원은 고원시장 청년몰조성 계획안 심사에서 청년몰을 왜 하필 진안시장 주차장에 조성하느냐며 조성 장소를 재고해야 하고, 만약 현재 계획대로 진행한다면 줄어드는 주차장에 대한 대안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따졌다.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이병률)가 지난 3일 수원문인협회(회장 박병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창작품 상호 게재를 통해 지역문학을 확장하자는 게 그 취지. 이날 협약으로 진안과 수원 두 지역의 문인협회는 문화공연 및 전시회 프로그램을 상호 유치하고 인적, 물적 자원 및 자료 등의 이용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992년 창립된 진안문인협회는 해마다 시낭송회, 백일장대회, 시화전 등을 열면서 진안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안문학 기록 및 주민 문학 향유 기회 제공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활동하고 있다. 이병률 회장은 진안과 수원 두 지역 문인협회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문학의 상호 발전과 저변 확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궁도협회(회장 이한섭)가 지난 4일 진안궁도장에서 제1회 전라북도 남녀궁도대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창설된 이날 대회는 궁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각 시군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 4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익산시(송백정)가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한용복(김제 홍심정) △장년부 이현호(부안 심고정) △여자부 박남선(장수 벽계정)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안군 궁도협회 탁영규 씨는 2018 홍삼축제를 기념하며 처음 창설된 이번 대회에 많은 궁도인들이 모여들어 우정을 다졌다며 궁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가져오는 도화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5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다음 달 14일까지 40일간이다. 군의회는 이번 2차 정례회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등을 다룬다. 군은 우선 5일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우규)를 열어 2019년 출연금 예산편성 심의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6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준열)를 열어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를 열어 각 실과소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 결과보고서를 의결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주)를 연다. 예결특위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기금운용 계획),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다음달 14일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심사된 예산안 및 추경예산안, 각종 조례안 의결 등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군의회는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전북 시군의회 협의회가 시상하는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 신갑수 의장은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구동수 행정동우회장과 김채오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 주무관에게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대신해 패를 전달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회장 김용태, 이하 협의회)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소속 마을 간 협력을 공고히 할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소속 회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방문지는 전남 영광과 진도, 2개군. 이날 견학에는 진안군마을만들기 3단계사업(으뜸마을가꾸기) 이상이 진행 중인 각 마을의 리더 및 주민 60명가량이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소속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갈등해소 및 리더십 발휘 등 재도약을 위한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견학단은 첫째 날 영광군을 방문, 여민동락공동체를 돌아보고 농촌복지공동체 우수사례를 학습했다. 이곳에서 견학단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진안 지역의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의제로 올려 공동체 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둘째 날엔 진도군에서 가장 큰 마을인 소포리를 방문했다. 소포리는 검정찹쌀(흑미)를 브랜드화해 전국적 공급에 성공한 곳으로 유명하며, 견학단은 이에 대한 성공 사례를 공부했다. 김용태 협의회장은 진안군은 마을만들기 1번지다. 이름에 걸맞게 지구협의회 또한 강화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건물 등을 지어 겉멋만 내는 하드웨어 사업을 멀리하고, 회원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우리 협의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이 지난 2일 군청 강당에서 방사능 관련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방사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포럼에는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가 초빙돼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범 교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처리과정을 설명하고 이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어떠한 질병이 발생했는 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전 원자력정책포럼 김영평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참가 패널들은 방사능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 파급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방사능과 관련 요즘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라돈 침대, 라돈 여성용품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포럼에서 범 교수 및 패널들은 방사선에 노출됐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진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배인재, 이하 복지관)이 지난 2일 2018년 행복+마음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했다. 바자회란 공공 또는 사회사업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 벌이는 시장을 말한다. 무진장찐한사랑나눔회(회장 김홍기)가 주관한 이날 바자회는 보건소와 인접한 복지관 앞마당에서 오전부터 하루 동안 진행됐다. 바자회 판매대엔 지역 농특산물은 물론 곰소젓갈, 건어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올랐다.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키운 다육이 화분, 냅킨공예작품들이 출품됐으며, 해물파전, 통닭, 순대국밥 등 준비된 음식 메뉴는 바자회장을 찾은 손님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진안전통문화전수관 이승철 관장이 이끄는 풍물 공연, 가수 서윤 등이 주도하는 노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장애인들의 월동지원, 복지관 사업 기금 등으로 쓰인다. 배인재 관장은 해마다 열리는 이 바자회는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는 행사라며 우리 복지관은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중앙회가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지부(지부장 김형만, 이하 군지부)가 전주지역 금융기관 대표를 명예이장 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시작한 새로운 모델의 농촌살리기 운동이다. 기업 CEO 및 단체장들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자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이날 군지부는 김지원 인후신협 이사장을 부귀면 하거석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소속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하거석마을 주민들과 지속적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거석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같이하며 및 숙원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원 이사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이 생기를 찾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할 것이라고 위촉의 변을 밝혔다. 김형만 지부장은 농협이 실시하는 또 하나의 마을 운동이 진안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주는 지렛대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명예이장을 위촉받은 기업과 해당마을이 실질적 교류를 이어가며 관계 유지가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대학(학장 김상영)이 1일 제36기 수강생이 졸업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문화, 교양, 건강, 취미 등 5개 분야로 나눠 주 1회 2시간씩 제36기 과정을 운영했다. 졸업생 및 가족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신갑수 군의회의장, 최성용 부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2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행사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60여명의 수강 노인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김상영 노인대학장은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 활용하고 실천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최성용 부군수는 기나긴 여정을 마치신 어르신들게 박수를 보낸다며 졸업이란 것이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 이하 지원청)이 지난 31일 화염제초기(Flame Weeder) 사용 시연회를 가졌다. 화염제초기는 엘피지(LPG) 등의 가스 버너로 불꽃을 분출시켜 잡초를 소각하는 장치다. 병충해 방제에 사용하기도 한다. 이날 시연회는 진안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지원청은 향후 관할 구역 내 각급 학교에 화염제초기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화염제초기 사용은 학교 사정의 변화로 운동장에 잡초가 많아 미관을 해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생각해 낸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최근 각급 학교 운동장은 자칫 잡초가 무성할 수 있다. 대부분 강당이 마련돼 있어 운동장 사용 빈도가 대폭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학생 수까지 감소해 운동장을 밟는 사람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잡초 제거가 골치 아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화염잡초제거기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것이다.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는 게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각급 학교에서는 2가지 방식으로 운동장 잡초를 관리해왔다. 하나는 학교 자체 또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예산을 들여 인부가 직접 손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트럭에 H빔을 매달아 잡초가 있는 곳을 도는 방식이며, 이 경우 트럭이 없는 학교는 1회 20만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용역을 맡겨야만 했다. 어느 경우든 일단 많은 예산이 소요됐으며, 때를 가리지 않고 돋아나는 어린 잡초를 제거하는 데 수시로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H빔 제거 방식을 사용하면 제초 사각지대가 발생해 섬세한 잡초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운동장에 불꽃을 쏘아 잡초 씨앗까지 태워버리는 화염제거 방식을 사용하면 고예산, 수시 인력 투입, 제초 사각지대 발생 등 기존 방식의 여러 단점을 한 방에 해소할 수 있다는 게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원청의 화염제초 방식 도입은 전국 최초다. 이 방식은 관내 각급 학교에 조만간 도입될 전망이다. 이인숙 교육장은 운동장 잡초제거는 커다란 애로사항의 하나였다. 전국최초로 시도되는 이 방식이 학교의 고민을 말끔히 덜어 줄 것으로 확신하다며 이 방식에서 발생할 지 모를 사소한 문제점은 보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진안문화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원장은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8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는 한국문화원협회가 선정한다. 지난 2008년부터 전국지방문화원과 문화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발굴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이 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진안문화원장을 역임 중이며 △지역 고유문화 계발 △자료 수집 및 보존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민과 소통이 더욱 원활한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안향토문화연구회 이용엽 회장도 시상대에 올랐다. 이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근현대 민간기록물전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30일 진안군노인회 강당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을 운영했다.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노령 주민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등이 시간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내 DIY노인봉사단의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및 차량용 디퓨저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실시됐으며, 전래놀이봉사단, 진안군천주교자원봉사단, 진안군행복커피봉사단 등에서 7개의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진안 쌍봉사 섬김봉사단, 마령면자원봉사단 등 9개 봉사단체는 푸드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 등을 실시해 행사에 참가한 노령 주민들은 풍성한 하루를 보냈다. 자원봉사센터 김용진 이사장은 재능 나눔 봉사에 동참하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령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제8대 의원들을 위한 의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에서 실시된 이번 의정 연수에서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 사항, 실전사례, 예산안 심사 기법 등을 공부했다. 신갑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행위 전반을 점검하고 위법 부당하거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의회 고유의 권한이자 책무라며 코앞에 닥친 행정감사나 예산심사 때 이번 연수가 큰 힘을 발할 것이다. 연수 때 알게 된 기법들을 적절히 활용해 알찬 행정 감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40일 동안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회기 동안 진안군을 상대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진안군이 2018년 상반기(1월~6월)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실시된 토지 이동분 2335필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했다. 공시지가 기준 시점은 지난 7월 1일이다. 군은 공시지가 확정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담당공무원의 현장 조사,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 20일간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은 바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나 해당 토지가 소재하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가격을 재산정하고 처리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 경우 토지특성과 표준지 가격 등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여부가 신중히 검토된다. 관련 내용은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063-430-2477, 2246)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해마다 개최되는 진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박주홍) 한마당 행사가 지난 27일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사)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생문동)가 주관했으며 회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음악, 무용, 국악 3부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출연자들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1층에서는 회원들의 서각과 공예작품 전시회가 진행됐고, 내방객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주홍 이사장은 생문동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할 것이라며 크고 작은 공연기회를 많이 제공해 회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