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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26일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과 진안군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또한 유기농밸리 100사업(백운)외 5개소를 현지 확인해 문제점이나 보완할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시정 요구했다.박기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진안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곧 다가올 제2차정례회 준비와 금년도 각종 사업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는 진안지역 건축현장 사무실과 농공단지내 공장 창고의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또, 도시지역(진안읍)과 이주단지 개발지(2종지구단위구역) 내에서의 농·어업 영위를 위한 주택에 대해 대지안의 조경이 면제된다.이는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의 공동 입법발의로 지난 17일 운영행정위원회에 상정된 '진안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의결된 데 따라서다.일부 개정된 건축조례에 따라 건축사가 아닌 자가 설계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정하고, 불법건축물이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한 건축물의 사용승인 면제규정이 삭제됐다.가설 건축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불법건축물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규정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 수수료의 지급기준이 신설되는 한편, 진안읍과 2종지구단위구역 내에서 농·어업을 위해 주택을 신축할 때 적용되던 대지(2000㎡이상)안의 조경의무도 없어졌다.건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른 관련법 개정으로 불합리한 건축규제가 완화됨은 물론,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현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건축법령의 개정으로 개정이 필요한 사항과 지자체의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의원 전원이 이를 개정하게 됐다" 그 개정이유를 밝혔다.한편 진안 관내에는 44개소의 가설건축물이 존재하며, 2종지구단위구역으로는 이주단지 개발지인 문화마을을 비롯한 4개소가 면단위에 포진돼 있다.
진안군은 가치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용담호 주요도로변에 심미적, 시각적 가치가 뛰어나고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인 경관수를 조성하기 위해 16.7ha에 7100만원을 투자, 4만6000본의 나무를 심는 가을철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산림자원과에 따르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림자원육성을 위해 2011년도 봄철에 사업비 14억9100만원을 투자, 466ha에 편백나무, 소나무, 백합나무 등 20여 종류의 수종 91만6000본을 식재 완료했다.사업별로는 바이오순환림 230ha, 경제수일반 12ha, 속성경제수 25ha, 생태조림 125ha, 큰나무 조림 29ha, 소득증대 및 유휴토지 조림 45ha 등 적지적소 개념의 조림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했다.진안군은 전체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뤄진 산림군으로서 산림사업 추진에 타 시군에 앞서 탁월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각종 산림사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송영선 군수는 "녹색 산림자원을 통한 군민 행복지수를 증진하고,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산림행정을 펼치며, 녹색 숲을 품안에 파란 꿈을 후세에 물려준다는 3대 핵심목표하에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군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눈물로 호소합니다. 강등을 해서라도 기능직(운전)으로 전환하고 싶습니다. 여직원들의 틈바구니에 끼어 평생을 보건소에서만 근무하는 것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죠. 오죽하면 이 곳(?)을 떠나 다른 일을 하려하겠습니까. 제발…."진안군보건소에서 일반직 의료기술 7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규직 공무원 Y모씨(49)의 한맺힌 절규다.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일반직을 원한다. 처우나 주위의 시선면에서 기능직이나 비정규직에 비할 바 아니기 때문이다.그러한 통례를 깬 특이한 사례가 최근 진안군청 내에서 발생했다. 퇴직을 10여년 남긴 Y씨가 심경변화를 일으킨 것은 지난 2006년. 동부병원 담당직원으로 있을 당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우울증까지 왔고, 결국 붙박이처럼 보건소에만 근무하는 것에 적잖은 회의를 느끼면서다.이미 '정규직을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은 Y씨는 이후 인사철마다 군 인사부서에 기능직으로의 전환을 요청했으나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그는 결국 지난 7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민신문고'코너에 '정규직에서 기능직으로의 전직이 가능하냐'라는 요지의 질의를 하기에 이르렀고, 행안부 관계자는 "통상적인 특별임용절차에 따라 일반직도 기능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일반직 계급과 관계없이 신규임용되는 기능직계급으로 특별임용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사실상 단체장의 의지만 있다면 전환이 가능함을 시사한 것.이와 관련 군 인사부서는 "기능직으로 전직하는 사례가 없어 난처하다"며 "하지만 Y씨의 딱한 사정을 참작해 특별임용될 수 있는 길은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Y씨는 "진안보건소에서 여직원은 보건지소 등 순환이 가능하지만 남직원은 평생 보건소에만 근무해야 하는 붙박이 처지"라며 "기능직이 안되면 간호조무사로라도 괜찮다"고 호소했다.현재 진안군청에는 정규직은 일반직 442명과 기능직 86명, 별정직 등 20명이, 비정규직은 무기계약직 152명과 기간제 67명이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명예퇴직이 가능한 일반직과 달리 기능직은 명퇴가 적용되지않고 있다.
진안군은 24일 관내 11개 읍·면 약 250여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생활안전 실천을 위한 '안전문화 선진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5일 전국적인 정전사태 등을 비롯해 재난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예고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음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이론적인 교육보다 과거 발생사례 중심으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사소한 일상 생활안전수칙 위주로 실시됐다.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강사들은 이날 강연에서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일상생활 전 분야에 대해 이론과 현장경험이 겸비된 생동감있는 교육을 펼쳤다.군 재난관리과 최상오 담당은 "노령 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 소외계층 없이 모든 군민이 안전마인드가 정착되어 안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진안 성수농협이 합병 논란에 휩싸이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경제논리에 입각한 농협중앙회의 조직 슬림화 추세에 따라 경제권을 중심으로 '한지붕 두가족'채비를 예고하고 있지만, 정작 성수농협 조합원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농협진안군지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중앙회의 자본에 의지해 겨우 여·수신업무, 경제사업장을 꾸려나가고 있는 영세형 농협에 대해 합병권고를 유도하고 있다.이는 농촌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듬은 물론 노령화가 급속히 전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립기반이 미달된 성수농협은 2년전 농협중앙회로부터 경영진단을 통해 영세성 농협으로 치부되면서 권고를 받은 상황이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인근 백운농협도 이미 실시된 경영진단이 나오는 데로, 권고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사실상의 합병권고나 진배없지만 일부 경영상태가 양호한 데다 강제사항은 아니어서 합병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자립하기 힘든 일부 지역농협의 '밑빠진 독'에 언제까지 물을 부을 지에 의문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합병되지 않겠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이같은 여론은 4개소인 진안과 달리, 군세가 비슷한 임실과 무주, 장수군도 지역농협이 각각 2개소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성수농협은 자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병의 찬반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여 90% 이상이 '합병에 반대한다'는 내부 결론을 도출하는 등 이미 자체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그러나 현재 성수농협은 현 K모 조합장이 선거 과정에서 농협법을 위반해 조합장직을 상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제적인 합병논의는 내년 초에나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성수농협의 한 조합원은 "합병은 곧 조합의 임원들이나 직원들의 구조조정이 수반되는 일인데 그 누가 통합을 바라겠냐"는 말로, 쉽지 않은 대목임을 내비쳤다.한편 백운면의 경우 조합원은 1046명, 성수면은 10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 백운면이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푸르트 시범단지 육성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산)에 따르면 백운면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응모해 까다로운 현지심사를 거쳐 탑 푸르트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백운면 18농가 20ha가 내년부터 3년동안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사과 품질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의 유명 사과단지 40개소에서 신청, 치열한 경쟁속에 백운작목반 등 11개소만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 같은 결과는 진안사과의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농기센터의 적극적인 의지와 치밀한 계획으로 정밀토양검정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생겨났다.이번에 선정된 백운면은 송영선 군수의 공약사업과 연계돼 있어 이번 탑푸르트 사업으로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진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5ha의 사과단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400ha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수확하는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행사'가 지난 22과 23일 진안 마령면 덕천리 마이산골정보화마을에서 있었다.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갖가지 농촌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마을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하는 미니시장까지 열려 가족단위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아빠는 순을 거두고, 엄마는 밭을 일궈놓으면, 아이들이 보물찾기 하듯 탄성을 질러대며 고구마를 흙속에서 찾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4200㎡ 양지바르고 넓은 밭에 심어진 마이산골의 호박고구마는 고지대로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해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꾸준히 찾고 있다.13.2㎡를 3만원에 분양받으면 수확할 때까지 농장주가 될 수 있다.마이산골 호박고구마캐기 체험신청은 마이산골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063-433-8899)로 문의하면 된다.
열악한 군 재정으로 지방비 마련에 애를 먹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BTL) 등 진안군의 굵직한 환경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관련 사업비 상당부분을 금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받기로 하면서다.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수계기금 덕에 군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됨은 물론, 관련 사업 추진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에 따르면 최근 진안읍 시가지 일대에서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내년 5월이면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만 221억원 정도.그러나 민자로 추진되는 사업 특성상, 20년간 (은행권)에 갚아야 할 이자까지 합하면 사실상 사업비 규모는 6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 예산 중 30%를 분담하고 있는 군은 당장 내년부터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임대료를 이자를 포함해 20년동안 무려 200억원을 지방비로 갚아야 하지만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마련키가 쉽지않은 실정이다.이 때문에 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 수계기금 지원을 수 차례 건의했으나 전례가 없는 수계기금 지원에 난색을 표했고, 환경부 역시 부정적인 입잡을 견지하면서 난관에 봉착했었다.그런 가운데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은 지난 7월 김진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직접 찾아가 단판을 졌고, 진지한 협의 끝에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2011년도 수계기금 변경운영에 따른 추가 지원이 확정된 것이다.추가 지원계획에 따라 올해 46억원이던 수계기금은 56억원으로 10억원이 증액됐고, 이 예산 가운데 일부가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임대료 중 80%)로 투입된다. BTL사업이 수계기금을 지원받기는 이번이 처음.또한 진안읍 정곡리에 위치한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상전 금지마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대수선비로 각각 4억2500만원, 4억8500만원 등 총 9억1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한편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금강수계관리기금은 용담댐, 대청댐 등의 상수원을 이용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수혜지역으로부터 물 이용부담금을 징수해 상류 규제지역에 각종 수질개선 사업,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금으로, 매년 재원규모는 1000억원에 달한다.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상수)와 관내 농·축협이 주최한 '제10회 진안군 농협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공설운동장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읍·면별로 총 14개팀이 출전했으며, 진안의 농업발전에 헌신한 선배 농민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김상수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어려웠던 일과 농사일로 쌓였던 피로를 함께 풀어 버리고 친구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면서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를 즐겁고 흥겹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등한시 되어가고 있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활동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진안 마령면(면장 하태식)은 19일 마령초등학교강당에서 '제14회 유관기관 화합체육대회'를 열었다. 면사무소, 마령초·중·고등학교, 우체국, 농협마령지점, 파출소, 119안전센터, 새마을금고마령지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경기는 배구, 윷놀이, 카드뒤집기, 단체줄넘기 총 4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마령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유관기관·단체 직원간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상호협력 체제를 다지고 새롭게 발전하는 마령면의 기틀을 튼튼히 다지고자 개최되었다. 올해는 마령고등학교 주관으로 마령초등학교팀이 우승을 마령면사무소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순위보다는 참여단체 모두가 그간의 피로를 풀고 상호간 우애를 돈독히 했다는데 의미를 두었다. 마령면은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가자고 다짐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흉물이었던 진안군 용담면 노온마을이 달라지고 있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 중에서도 65세이상 어르신이 약 65%를 차지하고 있는 이 마을은 60~70년대 산업화시대 하나둘 고향을 떠나 빈집이 생기고 다시 빈집은 흉가로 변한 곳이 많아 흉물스럽기까지 했다.그런 노온마을이 달라지고 있다. 연초 그린빌리지사업으로 마을 입구쪽에 꽃길을 조성하고 회관주변을 정리하는가 싶더니, 지난 9월에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실시하는 마을공동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할 때 주민들과의 수차례 공동회의를 거쳐 작성한 사업계획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당초 지원예정 사업비보다 400만원을 증액한 1400만원을 지원받았다.이 마을의 벽화는 특색 있는 테마를 품고 있다. 자칫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람으로 형상화하여 재미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진안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마이산을 등장시키고 진안인삼을 유쾌한 캐리커쳐로 표현하는 등 여느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벽화를 탄생시켰다.이런 작업들은 사업초기 공모에서부터 기초작업, 중간작업까지 모든 주민들이 내일인양 발 벗고 나서 사업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돌탑이 우리 동네 마스코트여. 지나가다 이걸 보고 차에서 내려 사진 찍고 가는 사람이 한둘이 아녀. 아마 우리 동네 복덩이 아니 복돌이가 될 거야."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내송마을은 마이산 천지탑을 작게 형상화한 돌탑과 비둘기 모양의 솟대를 만들어 마을 어귀를 새롭게 단장했다.내송마을은 예전부터 마을 어귀 돌탑에서 매년 1월 3일(음력)에 제사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나, 그간의 세월에 흔적만 남은 채 사라진 돌탑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복원함으로써 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역의 내부자원을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고유문화를 복원하고, 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여 아름답고 특색있는 마을을 가꾸어 가는 사업이다.전면 내송마을은 이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7개월간에 걸쳐 마을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돌 하나하나마다 정성스럽게 쌓아 옛 돌탑을 복원했고, 그 뒤를 호위하듯 감싸고 있는 비둘기 모양의 솟대, 구수한 시골냄새가 나는 마을 표지판을 직접 만들어 특별히 내세울게 없었던 작고 조용한 내송마을에 큰 자랑거리를 만들었다.조중근 이장은 "이 돌탑을 쌓으면서 주민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며 "고생하고 땀 흘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 기분 좋게 웃고 가는 우리 마을에 복덩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진안군의회 '제189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부용 의원은 "민선 4기이후 46건의 MOU를 체결해놓고 그 후속조치를 제대로 취하지않아 선언적인 구호에만 그치고 있다"면서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집행부를 다그쳤다.이 의원은 또, "BTL사업으로 12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우수한약재 생산유통기반시설의 가공능력이 수매실적에 크게 못미치고, 생산기반마저 취약한 실정"이라며 "급속한 시장변화에 대응키 위해서라도 한약재 시장을 활성화시켜 약전골목을 만들어 농가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자문했다.이어 김수영 의원은 "농약판매상들이 필요 이상의 농약이나 고가의 농약을 살포토록 권유하는 게 문제"라며 "이 때문에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는 농업인들 입장에서는 농약상에서 권유하는 대로 농약을 구입해 살포하게 되면서 농약을 과다사용하고, 이로인해 비용부담이 증가하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따라서 "전반적인 병해충 발생정보 제공이 아니라 진안지역 실정에 맞는 병해충 진단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명석 의원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이주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64억4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됐지만, 전체 407세대 중 297세대(73%)만이 입주를 한 상황"이라고 들고 "미입주자의 대부분이 입주할 의사가 없거나, 조성된 택지의 매매 등을 통한 매매 차익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데도 행정에서는 별다른 제재를 할 수 없는 게 더 큰 문제"라며 입주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진안 정천면은 지난 18일 오후 정천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정천면체육회 및 임원, 군민의 날 선수단을 비롯한 400여명의 면민이 모인 가운데 제49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종합우승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한 화합행사를 열었다.정천면선수단은 지난 9월 28일 종합 1위인 우승을 목표로 내걸고 매일 전종목 연습을 실시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한 결과 당당히 제49회 군민의 날 기념체육대회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이에, 정천면체육회는 우승을 자축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면민의 하나 된 마음이 이뤄낸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날 기념식에서 정천면체육회는 종합우승 유공선수인 배구팀의 설창국씨(갈두리·37)와 단체줄넘기팀 감독 최명근씨(학동리·55)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우수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백승엽 정천면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수몰과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강한 정천면의 저력이 종합우승을 일궈낸 것이며, 이는 우리 면민이 하나 되어 믿고 노력했기에 기적 같은 일이 생긴 것"이라며 "종합우승 후 면민의 뜻을 모아 해단식 겸 자축잔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2부 행사에서는 흥겨운 소고기 잔치와 면민 장기자랑 및 어울마당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경품으로는 소고기 잔치를 하고 남은 소머리와 소꼬리, 협찬 받은 쌀과 홍삼이 걸렸다.
진안군은 20일과 21일 이틀동안 관내 지방도 6개 노선 11개 지점 및 군도 4개 노선 4개 지점에 대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매년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 군은 지방도 및 군도의 조사지점을 통행하는 차량의 차종별, 방향별, 시간대별, 도로별로 세분화해 계수적으로 관측할 계획이다.이를 토대로 도로정비계획 수립 및 도로정책 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도로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자료로 쓰일 예정.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도로의 교통량 조사를 통해 도로의 혼잡상태의 객관적인 평가와 향후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교통량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도로주행 및 보행 시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18일 진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9회 임시회'에서 이한기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재정위기단체 지정에 따른 대비책과 터덕거리는 군의료원 건립 재검토 필요성 등을 물었다.이 의원은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면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아 사실상 자치권을 상실하는 치욕을 감수해야 되고, 워크아웃기업처럼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가동되어 지방채 발행과 신규 투·융자사업이 제한되는 등 뼈아픈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며, 재무건정성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추려내 과감히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재무건정성을 담보할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라 주문했다.또, 군의료원 건립사업과 관련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 사례를 들며 "군의료원이 건립된다면 진안군의 재무건정성을 악화시키는 최대의 골칫거리가 될 게 분명하다"면서 "군민의 의료공백을 메운다는 명분으로 강행하고 있는 군의료원 건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와 함께 "기대치와 달리 '개점휴업'상태로 쓸쓸히 그 위용만 드러내고 있는 '용담호 자연생태습지원'을 본보기로 선심성, 낭비성 등 비효율적인 예산은 과감히 척결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이어 군절질의에 나선 구동수 의원은 만연돼 있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와 행정 광고물에 대해 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가를 따져 물었다.구 의원은 "행정기관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고,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의 손길도 아예 없는 상황을 지켜보는 주민들이 법을 지키겠냐"면서 "행정에서 뒷짐만 지고 입으로만 외쳐대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개탄했다.그러면서 그는 불법 주·정차 및 불법 옥외광고물과 관련된 과태료 수입을 들춰내며 "집행부가 '생태·건강도시'만 부르짖을 게 아니라 기초질서부터 바로잡는 일에 먼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질책했다.김현철 의원은 "현 공직사회는 관행대로 업무를 추진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견지함은 물론 공직기강 해이까지 감지되고 있고, 이는 이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데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그는 조직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함께 '능력에 맞는 자리배치',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인사원칙 수립', '농공행상 확행' 등 사기 진작책을 강구하라 송영선 군수에 강력히 주문했다.또한 용담호미술관과 사진전시관, 그림전시관과 관련 김 의원은 이 사업들이 무리한 예산투자가 아닌지, 관광활성화와 연계되는지,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지역문화 창달 등을 위해 필요한지 등을 물었다.아울러 리모델링 비용으로 2억5250만원이 반영된 사진전시관 사업과 올 예산으로 1억6000만원이 책정돼 있는 용담댐 수몰마을 기록화(그림) 구입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공한지였던 진안의 도화동산이 '녹색 나눔숲'으로 새 단장됐다. 이 사업은 진안군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 '201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했다.18일 군에 따르면 주천면 신양리 용담호변에 위치한 도화동산은 수자원공사로부터 54.2ha의 부지를 사용허가 받아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수변공원으로 일부 조성했으나 빈약한 재정으로 마무리를 못한 상황이었다.이에 군은 내년 녹색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7억6000만원의 녹색자금으로 도화동산내 공한지 4.4ha에 교목류 위주의 녹색 나눔숲을 조성한 것.이로써 가장 생태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인근 마을주민들은 물론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구봉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친수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전주권역 6개 시·군 150만명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용담호의 수원함양 및 수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상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함양군 상림숲, 순천시 정원박람회 등의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실시설계 과정에서 인근 마을주민 대표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한편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분야로 진안읍 반월리 소재 믿음의 집(대표 송현순)과 진안군이 제안해 선정된 '우리마을 착한 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법인내 공한지 2151㎡에 조경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 등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입소인과 종사자 등 연인원 7만5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의료혜택수혜가 적은 용담댐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16일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열린의사회는 국내 500명의 의사와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는 순수 의료봉사단체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용담댐주변지역(안천면) 200여 주민을 대상으로 안천면사무소에서 실시했으며, 지역에 진료기관 및 약국 등 의료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주민의 현실을 감안해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한방,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해 진행되었다.또한,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진료를 받으러 오신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과 기념품을 증정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몸이 불편하더라도 시간을 내서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용담댐관리단 및 면사무소, 열린의사회 봉사자들이 노인건강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이러한 행사를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제198회 임시회가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건을 비롯한 진안군수가 제출한 진안군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18일과 19일 양일간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고 군수로부터 답변을 들음으로써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안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이어 20일에는 군정주요사업장 6개소를 현지확인해 현장에서 해당 관련 주민의 의견 수렴과 시공상 문제점, 사후관리 등 사업전반에 관해 면밀히 검토한후 시정, 개선해 나감은 물론 의정활동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박기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진안군정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이 많은 만큼, 의원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대안제시 그리고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으로, 진안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