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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노계1동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2일 이기배 부군수, 박기천 군의장, 이항로 진안읍장,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계1동 현지에서 열렸다.노계 1동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95.8㎡(29평) 규모로 경로당을 겸해 지어졌으며, 주민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식 건물로 세워졌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기배 진안부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되어져 기쁘고 마을회관을 잘 활용해 노계1동 주민의 화합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또한 고대붕 노계 1동 마을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회관이 준공될 수 있도록 같이 해준 마을주민들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양삼에 대한 품질관리제도 도입을 내용으로 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과 하위 법령이 지난 달 말 개정돼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관련 농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23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산림청 김원수 담당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새롭게 도입된 산양삼 품질관리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진안군을 비롯한 도내 산양삼 생산농가, 전북도 산양삼재배자협회, 임산물품질관리협회, 관련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개정 법령에 따르면 산양삼의 투명한 생산관리를 위한 '생산과정 확인제'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산양삼을 생산하려는 농가에서는 재배 전에 생산지의 잔류 농약 등을 조사한 생산적합성 결과를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했다.이밖에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검사기관에서 품질검사를 받고 합격한 제품에 한해서만 유통이 허용되며, 품질검사결과를 명기토록 하는 '품질표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생산과 유통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된 법령의 내용만 놓고 보면 기존 산양삼 농가에게는 상당한 제약 및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품질 낮은 산양삼의 유통이 근본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질 좋은 산양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교육결과 일부 농가에서 재배 및 유통과정의 복잡함으로 인해 개정 법령의 불합리성을 표시하기도 했지만 진안군은 이미 대부분의 산양삼 생산농가가 2009년부터 생산이력제를 통해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는 상태라 농가에는 큰 혼선이나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오히려 그동안 시장 질서를 어지럽혀 왔던 질 낮은 산양삼의 유통 차단으로 청정 진안의 산양삼을 찾는 소비자와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2003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진안군의 산양삼 재배규모는 현재 약 800ha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산양삼의 생산과 유통과정이 더욱 엄격해지고, 또 법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처벌조항도 만들어진 만큼 진안군에서는 앞으로 생산농가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개정 법률에 대한 홍보 및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성FC축구 동호회(회장 이정삼), 배구동호회(회장 양흥식), 족구동호회(회장 장금철)가 주최하는 '제1회 성수생활체육 하계 야유회'가 지난 21일 진안 성수면 좌포 체련공원에서 열렸다.탁구동호회, 게이트볼동호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야유회는 성수면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우호를 돈독히 함은 물론, 상호 연계 속에 새롭게 발전하는 성수면의 화합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의 근본인 어른 공경하기의 행사로 관내 경로당별 임원 60여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면민의 건강과 화합·단결을 위해 이바지한 하광호 부면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생활체육야유회 대회장인 이정삼씨는 "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의 역할로 여기에 모이신 모두가 면민의 화합과 성수발전의 빛과 소금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진안군아토리스연구회는 22일 군청 현관에서 '아토피 프리 프로젝트'일환으로 군청 공무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천연세제(옥시크린)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체험행사는 진안군청 공무원 및 군청을 방문하는 방문객 300여명에게 천연제품의 효능을 알리고 진안군 아토피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김운본 진안군 아토리스연구회장은 "공무원과 진안군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교육·관리와 체험을 통해 아토피를 앓고 있는 가정의 고통과 심각성을 고취시키고 각 가정의 일상으로 연결시켜 친환경 건강생활방식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사업 추진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예산 문제를 들어 진안지역 도심 지중화 사업에 난색을 표했던 한전이 진안 도시계획도로(중2~3) 확·포장사업과 관련해 낙관적인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도시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22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 9월부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안읍 군하리 로터리에서 군상이 학천주차장에 이르는 1km 구간과 읍사무소 앞 도로 등 총 1.6km에 대한 한전주 지중화사업이 추진중에 있다.하지만 지중화 사업 확정에 따른 사전 심사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점과 진안군은 공조체제 구축하고, 지중화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는 등 끈질긴 노력 끝에 결국 사업승인을 받아냈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총 12억원(진안군 50%, 한전50% 부담)을 투자해 시가지 중심 주간선 도로망 확충과 병행, 한전주 지중화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그동안 진안의 관문인 간선도로변에 한전주, 전화선 등이 도로 및 보도에 시설돼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교통 통행에 불편이 초래됐다.그러나 이번 사업 승인으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시 한전주 및 통신주도 지중화로 쾌적한 도시경관조성 및 주민의 생활편익 증대와 함께 시행중인 도로 확장공사와 병행추진으로 예산절감 및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진안군은 도시경관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도시미관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케 됐다.
재경진안군민회(회장 성흥수)가 안천면 노채마을에서의 현지 이사회가 열린 지난 20일 성흥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고향 일손돕기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재경진안군민회는 인정이 넘치는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고, 고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시켜 진안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참여한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들은 안천면 노채마을 및 하리마을에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를 도와 1900㎡ 밭의 고추를 수확했다.아울러 중증장애와 고령의 나이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제도권 밖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이웃 2명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또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우수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노채마을을 방문한 성흥수 재경군민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고, 우리고향을 알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재경진안군민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버려질 뻔한 병 뚜껑이 진안지역 미래 동량들의 자양분으로 쓰여진다.전북의 향토기업인 (주)보배의 김재호 부사장은 시판중인 '보배로' 병 뚜껑 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병 뚜껑에 대한 보상금 200만원 상당을 지난 19일 이항로 진안읍장에게 전달했다.(주)보배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와 함께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펼친 '내고장 소주 팔아주기'운동은 소주의 병 뚜껑 1개당 100원씩을 적립해 보상해주는 방식을 취했다.이에 따라 진안읍은 이 기간 중 진안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읍내 주요 음식점에 병 뚜껑 모으기함을 비치, 2만개가 넘는 병 뚜껑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기 수거된 병 뚜껑은 곧바로 (주)보배에 전달됐고, (주)보배 측은 약속한 데로 병 뚜껑 1개당 100원씩을 계산해 2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수거에 참여한 진안읍에 전달한 것.진안읍은 전달받은 상품권에 대해 지역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설립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키로 하면서, 향토기업도 살리고 지역인재도 양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의미있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읍사무소 전 직원과 주민자치 위원, 요식업체 관계자, 주민들이 합세해 일군 '향토사랑'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항로 진안읍장은 "그동안 정성을 모아준 읍민 모두에 감사하며, 이렇게 정성으로 모아진 보상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내 놓을 계획"이라며 "오는 9월부터 다시 시작될 2차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뜻을 전했다.한편 이번 병 뚜껑 모으기 사업에 동참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군은 인구비례 군단위 수거율 1위를 차지했으며, 도내 전체에서 수거된 병 뚜껑을 고철로 판 금액만 200만원에 달한다는 후문이다.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산)에서 도입한 농작업대행 서비스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과 실제 대형농기계의 조작과 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다.이에, 군농기센터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과 농가의 농기계작업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농업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농작업은 봄철 트랙터 논갈이, 로터리 정지작업을 시작으로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 볏짚랩핑 작업, 자원재활용을 위한 액비살포 작업 등을 농가에서 원하는 곳이면 신청 순으로 대행해 주고 있다.현재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한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60ha의 조사료용 옥수수를 모두 농작업대행사업으로 수확해 주고 있다.백운, 마령, 진안읍 등 읍·면별 순서로 8명의 전문 인력이 트랙터와 옥수수 수확기, 베일러, 랩핑기 등 작업기를 동원하는 행태로다.이외에도 퇴비살포기, 땅속작물 수확기 등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사업도 병행하며,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군농기센터 김광수 씨는 "농작업대행 사업은 농가들로부터 계속적으로 환영받는 사업이므로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작업을 대행해 나갈 것이며, 환경농업교육관 신청사 이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 설치한 전기울타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강릉시 등 전국의 3개 시·군에서 전기울타리 감전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전기울타리로 인한 감전사고가 빈발한 데 따른 것.이의 예방을 위해 군 산림자원과는 읍·면별 전기울타리 전수조사와 함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기울타리 현황을 파악,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기울타리를 무단으로 설치하게 되면 설치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 사망하거나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군은 전했다.안전기준에 부적합하게 전기울타리를 설치했다면, 각 해당 읍·면사무소에 자진신고를 하고 철거를 해야 하며, 인증된 공사업체를 통해 안전장치를 설치 후 사용하기를 덧붙여 당부했다.진안군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 전기울타리 무단 설치자에게는 안전기준에 맞는 설치를 권고 또는 자진 철거토록 하고, 개선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원(전기사업법제108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진안산골 오지마을이 도심 농활단의 사랑의 손길에 '광(光)'이 났다.단국대 천안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봉사단이 진안 무등마을과 내동마을, 노채마을을 방문한 것은 지난 15일. 이날부터 6박7일간 1주일의 일정으로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 캠프를 마련하고 수해복구 작업과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봉사단은 이들 마을을 순회하며 홀몸노인 가구 도배장판 교체, 농산물 수확, 마을회관 벽화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진안에서의 봉사활동과 함께 이들은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인근 정읍 지역에도 따로 봉사단을 파견해 수해복구 작업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수혜 농가인 안천면 노채마을 안완섭씨(62·사과농장 운영)는 "가뜩이나 부족한 일손에 올해는 비 피해까지 더해 어려움이 크다"며 "많은 사람들이 농촌 봉사활동과 고향집 일손 돕기에 나섰으면 한다"고 전했다.단국대 박승환 사회봉사단장은 "마을 대부분이 도심과 많이 떨어져 있고 인구의 고령화로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대학생들이 협동심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2011 아토피 Zero 자연건강캠프'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 체험캠프장에서 열리고 있다.아토피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함께하는 아토피 Zero 자연건강캠프는 자연 속에서 아토피를 이기기 위한 몸 관리와 생활개선 방법을 교육하게 된다.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토피로 인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전문 강좌(충남대 소아청소년과 노건웅 박사)'와 '생태적으로 살기 위한 생활 지침 강연 및 친환경 티셔츠 그림그리기(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윤호섭 교수)', 자연건강생활 관리법 교육과 습득 훈련 등이 마련돼 있다.이밖에 자연 친화력을 기르는 농촌체험 및 반딧불 체험, '음악을 통해 자연건강 생활을 배우고 노래하는 시간(기타쿠스)'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건강생활을 익힐 기회도 제공된다.생태지평연구소는 2008년부터 진안군과 함께 아토피 가정을 위한 자연건강교실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린이 아토피 예방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연건강생활양식으로 전환시켜 나가기 위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는 초록마을, MBC, 인하대 산업의학과와 충남대 소아청소년학과가 공동 후원한다.군 관계자는 "아토피 프리 자연친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정환경에서 아토피 요인을 제거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과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한다면 아토피는 확연히 완화될 거라 믿는다"며 "올바른 피부 관리를 통해 아토피증상을 치유 또는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청과 진안군민연대(이하 군민연대)간 대립각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얼마전 군정 비판 성명전(본보 3월 23일 10면 보도)에 이어 생채기가 생긴 전북도 종합감사 결과를 둘러싼 또 다른 '진흙탕 싸움'이 예견되면서다.전운이 감돌고 있는 이러한 사태를 놓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평행선을 긋는 '반대급부전'보다는 생산적인 토론형식의 '햇볕전'이 더 바람직하지 않냐라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도 감사 '후폭풍'에 따른 이같은 논란의 발단은 군민연대가 올 도 감사 지적사항과 관련해 진안군정을 강하게 비판하는 전단지 1500부를 지난 17일 일간지에 속지로 넣어 뿌리면서 시작됐다.이 전단은 '구멍난 군수의 지도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5월 감사에 지적된 내용을 근거로 행정관리에 총체적인 난맥상을 들춰냈다.특히 이 전단은 "군수는 이러한 감사결과를 대 군민 사과성명을 통해 공개 사과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해 공무원들의 의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말까지 곁들였다.군수를 깎아내린듯한 이같은 내용의 전단이 시중에 나돌면서 군 수뇌부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 형식을 빌려 접촉을 갖고 나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긴 했으나 결국 '무대응'쪽으로 결론냈다.하지만 군 수뇌부는 전단에 적시된 내용 가운데 '군수를 비롯한 상급자의 지시로 인해 모든 비위기 생긴 것으로 보인다'는 뉘앙스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근무지시와 감독을 책임져야 할 군수의 역할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라는 내용이 그 한 예다.이에 따라 사실 확인이 안된 "고발도 염두하고 있다"란 말이 군청 내에서 나돌았고, 이를 책잡아 군민연대 측에서는 "부적절한 군의 대응"이라며 논평형태의 2차 전단 살포를 예고했다.군민연대 한 관계자는 "공직자의 10% 이상이 도 감사에 지적된 전례는 없었다. 이는 지도력에 문제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고, 그래서 대 군민 사과성명은 꼭 필요하다"면서 "군이 올바로 설 수 있을 때까지 견제와 감시 등 채찍질을 계속해 나갈 요량"이라고 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지역 주간지 칼럼을 통해 군정을 지적하는 것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전단까지 뿌려가며 군정을 비판하는 처사는 좀 너무한 게 아니냐"며 대응방법론에 서운함을 표했다.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진안군이 후원하는 '진안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17일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관계자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실질적 주인인 아동들이 일반적 틀에 얽매이지 않도록 실무진의 지속적인 고민 속에 만들어진 즐거움의 장이 됐다.이에 따라 센터아동들의 장기자랑과 집합안전교육, 공동체 게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진안군지역아동센터 김미라 연합회장은 "이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연합으로 개최되기는 처음으로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 아이들이 진안에서 생활하면서 아이들과 지역아동센터가 행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17일 통합방위태세 및 재난대비 긴급복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국가기반시설인 용담다목적댐을 대상으로'2011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제35사단 화학대대 등 9개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이번 합동훈련은 적 테러에 의해 전북지역 100만 명에게 용수를 공급하는 제1취수탑 와이어로프 파손으로 인한 취수문비 낙하와 관리동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마련됐다.특히,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 테러 및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신속한 대처능력 및 안보의식 향상에 일조할 전망.이번 합동훈련으로 테러 및 재난 발생시 기관 간 효율적으로 위기에 대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향후 시범훈련은 사전홍보를 통해 관심 있는 인근지역 주민, 단체들도 참여·관람시킴으로써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 이후 이동제한 등 어려움을 겪었던 진안지역 축산농가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진안 성수면 구신리 소재 진안농업회사법인(대표 조창현)은 지난달 말 불우한 가정형편 때문에 정상적인 학업수행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육규모가 1만2000두에 이르는 진안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적인 구제역 상황에서 전직원 농장 내 대기, 관계차량 농장 내 출입금지 등 철저한 구제역 방역태세를 보여줘 타 농장의 모범이 됐다.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오는 2014년까지 장학금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약 22억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진안군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내 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에 나섰다.진안군이 후원하고 (사)나우교육연대, 전교조진안지부가 주관하며 (주)공정여행 풍덩에서 운영하는 이번 탐방에 앞서 관계자 100여명은 첫 날인 12일 군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 행사는 진안의 역사와 뿌리를 걷기를 통해 직접 체험, 진안인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고 생태관찰 및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우리 지역을 바로 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천반산 차마고도 트레킹을 시작으로 진안 마실길, 호남정맥길 코스 등 11개 읍·면을 두루 도보하는 형태를 취한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천주교, 불교 등 종교체험과 시인과의 대화, 어둠속 별빛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이를 통해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우리 지역의 뿌리에 대해 관심과 동기를 부여한다는 데 주최측의 복안.한 참가자는 "내가 살고 있는 진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체험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우리지역에 대한 공부를 해 진안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속보= 내달 23일 만료되는 최규영 진안문화원장 후임에 이재명 부원장이 안착하게 됐다.(본보 5월 2일자 10면)16일 진안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1일까지 3일동안 진안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 문화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재명 후보만 최종 등록을 마쳤다.이 후보만이 단독 후보로 등록하면서 사실상 차기 원장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이 후보는 오는 18일 진안문화원 임시총회에서 등록절차에 하자가 없을 경우,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무투표 당선될 전망이다.또 이날 문화원 선관위는 부원장 2명과 이사 9명, 그리고 감사 2명 등 13명의 임원도 선출할 예정이다.이 후보의 단독 입후보로 인한 사실상 차기 원장 당선으로 최규영 현 문화원장은 다음달 23일 이재명 후보의 취임과 함께 2선으로 물러서게 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이 진안 세동천 노후 교량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교량 상판높이를 기존 교량보다 낮게 설계하고 공사를 진행해 범람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말썽이 빚어지고 있다.논란이 된 교량 신축현장은 진안읍 연장리 제1농공단지 부근 상평교로, 지난 5월부터 B업체가 7년전 계획된 설계에 따라 구 상평교 바로 옆에 총 연장 79.5m, 교폭 7.5m, 높이 4m의 신 교량을 신축중이다.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이 교량은 현재 상판을 올리기에 앞선 공정인 3개의 교대 건립을 마친 상황이다.문제는 상판 높이가 구 교량보다 10cm가량 낮게 설계·시공된다는 점이다.시공사 측은 '교량이 낮아지는 만큼 총 연장이 20m가량 길어지고, 하상 바닥도 1m 이상 준설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걱정하는 신축 교량으로 인한 범람피해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일부 주민들은"시공사 측 얘기만 듣고 그런 줄 알았는데, 지난번 집중호우 때 교대 끝부분까지 물이 차올랐고, 수 년전엔 구 교량 상판 노면에까지 물이 고인 전례가 있었다"면서"납득하기 힘든 공법"이라고 의아해했다.이에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 한 관계자는"하천 기본계획상 50년에 한번 찾아오는 홍수단면을 근거로 설계한 만큼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마을주민 A씨는"그렇다면 아치형으로 교량을 건립하면 될 것을, 주민들이 우려하는 신 공법을 적용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공사비를 아끼려는 것은 아닐런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던졌다.주민들을 더욱 공분케 한 것은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의 대응 태도로, 주민들은 진안군과 시공사 측에 교량 높이를 낮춘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공신력있는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익산국토관리청은 본보의 취재가 시작된 16일 오후에서야"주민들이 범람우려를 들어 반발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번주 중 주민들과 만나 오해를 풀겠다"고 뒤늦게 해명했다.한편 구 교량인 상평교는 총연장 60m, 교폭 5m 규모로 1982년에 가설됐으나 교량이 노후화되면서 지난 2002년 위험교량으로 지정돼 신축공사가 추진됐다.
광복 66주년과 마령면민의 화합과 서로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 46회 마령면민의 날' 행사가 이달 15일 마령면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김대섭 도의원, 박기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올해 자랑스런 면민의 장에 선정된 산업장 이충고씨(54), 애향장 안봉은씨(54), 효열장 최이순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식후 노래자랑에 앞서 진행된 마을대항 체육행사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고리걸기 등 8종목의 체육경기가 열띤 응원 속에서 치러졌으며, 원강정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하태식 마령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맘껏 즐기시면서 면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 백운면(면장 안일열)이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안일열 백운면장은 최근 이장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 인사에 따른 직원 사령장을 교부하고 공직자의 3현(現場) 2청(事務室) 운동 실천으로 미소 짓는 행정추진을 주문했다.또한, 각 마을 이장들에게는 지난 7일부터 3일동안 이어진 집중호우(314mm)로 발생한 공공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피해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특히 진안군에서 농업부흥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업회의소 설립과 관련해 면내 31개 전 마을 이장이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결의하는 등 군·면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재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