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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한방·아토피케어 특구로"

진안군은 홍삼·한방·케어특구 변경 신청을 위해 5일 정천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진안홍삼한방타운 조성과 진안한방휴양밸리 조성, 홍삼약초가공단지 조성사업을'진안 홍삼·한방·아토피케어 특구'로 변경하는 부분이 중점 논의됐다.이와함께 아토피친화학교 운영,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코에듀) 건립, 아토피치유의 숲 조성사업, 친환경 주거시설 및 생활환경 제공, 국가적 모델 시스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이 포함됐다.특화사업으로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부모님과 함께 아토피친화시범학교에 유치 교육과정과 연계해 아토피·천식 치료·치유·완화요법 등 산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 아토피 관련 사업개발 및 체험마을조성 등으로 관광자원 확보, 체험학교운영으로 식이요법, 농장체험, 허브농장 운영등 친환경식자재 납품 등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아토피친화학교 지정운영 건 등이 거론됐다.어린이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에 적합한 환경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항구적인 아토피 예방·관리교육시설 운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코에듀) 건립 등도 곁들여졌다.이밖에 아토피체험마을과 연계한 약초동산 및 산책로길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약초동산 조성을 통한 볼거리 제공과 테마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토피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아토피 친화학교와 연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아토피피부염환아 가족단위 이주 대책 마련으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토피빌리지(주거시설) 사업 등이 있다"며 "올 하반기 지식경제부에 특구변경지정 신청할 계획으로 58만8242㎡의 특구지정 면적이 97만4409㎡로 확대되게 된다"고 전했다.한편 아토피 산업으로 전북도에서는 지역적 파급효과가 총 생산 654억4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527억9600만원, 이에 따른 취업 유발인구가 7246명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9.06 23:02

진안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논란

한 마을에 30여년 동안 사용해 온 진안군 쓰레기매립장을 둘러싼 진안군과 진안읍 주민연대공동대책위(위원장 구동림·이하 주민대책위)간 의견대립이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쓰레기 매립과정에서 발생한 침출수가 그 논란의 정점에 서 있다.주민대책위는 진안군이 비만 오면 별도로 만들어 놓은 지하로 땅굴을 통해 이상한 색깔의 물질을 방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진안군은 점토로 다져진 방수 바닥층에 모아진 침출수를 한 곳으로 모아 적정처리하기 때문에 침출수가 우수와 섞여 용담호 상류로 흘러드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발끈하고 있다.급기야 전주지방환경청에서 평행선을 긋는 이러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환경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렇지만, 그 결과가 나오는 현재까지도 논란은 진행형이다.주민대책위는 지난 2일 논란이 된 진안군쓰레기매립장 현지에서 천주교 전주교구를 비롯한 10개 지원단체 대표들과 환경부·전북도·진안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주민대책위는 △쓰레기매립장 폐쇄, 투명한 신규 공모 후 전면 이전 △공정성과 시비문제가 있는 전주지방환경청의 환경조사 중단과 국회주관 대대적 환경상 영향조사 실시 △합의서대로 매립장 공원화 △원인제공 관련 행정기관들의 결자해지 등 4개항을 강력히 요구했다.주민대책위는 이와함께 2008년부터 공동촬영한 매립장 인근 지하 맨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한 탁수, 거품이 섞인 지하수 등의 영상물을 근거로 군이 침출수를 무단 방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주민대책위는 지난 1994년 8월에 확장·증설한 현 쓰레기매립장은 당초 도에서 최초에 승인받은 실제 확장·증설한 장소가 아니라며 '무허가 불법 매립장'임을 제기했다.최초에 도에서 승인한 장소가 현 장소가 아닌 전혀 다른 장소라는 것으로, 실제 공문서 상 승인이 날 당시의 '군하리 97-4일대'에서 지난 4월 현 위치(진안읍 구룡리 472-1일원)로 변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탁모 부위원장이 진안군에 제기한'토지인도소송'과정에서 밝혀졌다.이와 관련해 진안군측은 "단순한 행정상 오류였을 뿐이다"라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대책위는 "도가 현 장소에 쓰레기매립장을 승인해 준 사실이 없는 만큼 불법 시설물"이라고 맞서고 있다.그런 가운데 전주지방환경청은 대척점에 서 있는 이 같은 논란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주민대책위에서 주장하는 부분에 대한 환경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결과는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한편 진안읍 구룡리에 위치한 진안군 쓰레기매립장은 현 위생매립장이 들어서기 전인 지난 1994년까지 14년 동안 골짜기에 비위생적으로 매립돼 왔으며, 주민들의 반발은 30여년째 이어지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9.05 23:02

진안장학숙, 2학기 맞아 면학분위기 쇄신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인 진안장학숙이 2011년도 2학기를 맞아 면학분위기를 쇄신하며 새 단장됐다.1일 진안장학숙에 따르면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학업증진 동기부여를 위해 2011학년 2학기 숙실재배정을 실시함과 동시에 입사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사생규칙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숙실재배정은 1학기 성적 및 장학숙 생활에 있어 상·벌점 현황, 도서대출 성적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입사생들에게 1학기 동안의 성적 및 생활 태도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점이 됐다.또한 미비하거나 보완할 점을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희망과 믿음을 주는 장학숙이 되도록 학부모 및 입사생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설문조사 결과에 의해 시설 및 운영에 관련한 여러가지 사항을 개선, 장학숙 발전의 효율성 제고에도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 숙실재배정 및 설문조사 결과와 접목해 사생들이 공동생활에 있어 지켜야 할 규칙 및 개선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시간도 마련했다.현재 진안장학숙은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입사생들의 기초학력을 신장시켜 영어, 수학, 논술 등 주요과목의 심화학습을 실시하는 한편, 성적향상자에 대해 1개월간 부담금을 면제해 면학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9.02 23:02

"추석선물, 진안 농특산물 어떠세요"

진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판매활동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안산 농·특산물 선물하고, 제수용품으로 사용하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특히 6급 이상 전 공무원은 중소기업체와 자매결연을 해 직접 판촉 및 홍보에 나서면서 구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군은 산하 공무원을 비롯 관내 전 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함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단지로 군정 홍보지 및 신문삽지를 통한 홍보를 겸하고 있다.아울러 관내와 주요 진입로 등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 '전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물론 자매결연단체인 서울시 강동구, 은평구, 도봉구, 양천구 등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 적극 참가키로 했다.인삼은 전국 생산량의 8%를 점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저농약·퇴비농법으로 재배해 향이 진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표피가 윤택하고 주름이 적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인삼을 가공한 홍삼관련 제품은 2005년도 홍삼·한방특구 지정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수출 등을 통해 진안의 효자상품으로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추는 일교차가 큰 산간 고랭지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이 진하며 표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고 저장성과 신선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전통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표고는 육질이 두텁고 향이 진하며 완전 무공해 재배를 통해 생산되어 소비자들의 인기가 아주 높으며, 지역특산주(머루주·와인, 오디주·와인, 복분자주)는 각 작목반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원료를 바탕으로 제조되어 그 맛과 신선함으로 이미 전국시장을 잠식하고 있다.이밖에도 돈육, 더덕, 과일, 김치, 버섯류, 인진쑥, 전통한과 등 진안산 농·특산물은 매우 다양해 선물용 및 제수용품으로 안성맞춤이다.군 친환경농업과는 진안군 전자상거래(www.jinanshop.com)를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입 문의(430-2377~81, 433-7247)를 받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9.02 23:02

한중일 지방정부 시찰단, 마이산氣·홍삼 매력에 풍덩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했던 시찰단이 지난달 31일 진안을 탐방하며 마이산의 기(氣)와 홍삼의 매력에 심취했다.100명(중국 73명·일본 17명·한국 10명)의 시찰단은 이날 수많은 신비와 전설, 그리고 역사가 스며있는 명산 마이산을 찾아 온몸으로 마이산의 활기(活氣)를 느꼈다.특히 이갑용 도인이 홀로 30여년 간 매일 기도 끝에 쌓아올린 마이산 탑사내 80여기의 석탑군을 보며 신비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꼭 다시 오고 싶다는 기약까지 할 정도였다.마이산 관람을 마친 시찰단은 이어 진안군청에서 준비한 중형버스 3대로 나눠타고 진안홍삼한방센터 내 홍삼시장에 들려 100여종의 뿌리홍삼을 직접 살펴보고 많은 양의 홍삼을 구매했다.시찰단원들의 편의를 위해 군은 방문지와 이동코스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고 3개 국어로 제작한 진안관광 및 지역특산품 홍보물을 배부했다.뿐만 아니라 관광해설사와 통역안내원들의 지역시찰단 이동버스에 함께 올라 타 차량 이동중을 이용해 진안군 관광과 특산품을 따로 홍보했다.시찰단의 홍삼 구매 편의를 위해서도 주요 제품명과 판매가를 3개 국어로 표기해 적정가격으로 판매하면서 호평을 사기도 했다.한·중·일 시찰단의 이번 진안 방문은 지역시찰단들이 최근 진안을 사전 답사하는 과정에서 마이산과 홍삼의 매력에 빠져 무주 머루와인 동굴과 새만금 등과 함께 진안을 시찰지로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 진안
  • 이재문
  • 2011.09.01 23:02

진안홍삼산업전략사업단, 진안삼 판매자 교육

진안홍삼연구소 진안홍삼산업전략사업단은 최근 진안 인삼·홍삼에 대한 전문판매지식과 마케팅 역량 증진을 위해 전남·북 진안삼 판매장 대표자를 대상으로 전북인삼농협 전주지사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진안홍삼의 이해와 마케팅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진안홍삼의 이해 분야를 맡은 진안홍삼연구소 연구개발실 최경민 책임연구원은 '고려인삼(홍삼)에 관하여 무엇이 궁금한가요?'란 주제로 고려인삼과 홍삼 효능과 진안홍삼 품질인증제 도입을 위한 추출공정과 조건에 따른 홍삼의 성분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마케팅 교육시간에는 건강기능식품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안목을 높여 진안삼 판매장들의 업체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진안홍삼판매장 대표들은 단순한 교육에서 탈피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교육 후 자연스레 진안홍삼판매장 정보 교류 및 노하우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교육을 진행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종렬 교수는 "진안홍삼업체가 급변하는 산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면서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안홍삼판매자 대표들에게 필요한 충실하고 심도있는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9.01 23:02

진안 '잘사는 농촌' 만들기 박차

진안군이 벼농사는 줄여가는 대신, 특수미 재배를 확대하는 등 '돈되는 농업'실현에 본격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민선4기부터 농가소득 1000만원 향상을 위해 '벼농사 1000ha 줄이기'를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고,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줄기차게 벌여나가고 있다.그 결과, 지난 2008년 3000ha였던 벼 재배면적이 2200ha로, 800ha가 감소한 상태다. 올 한해만도 지난해보다 323ha가 줄었다. 결국 일반벼 재배면적은 1625ha에 그친 셈.그러면서 흑벼(175ha)와 찰벼(400ha) 등 특수미 재배면적은 그 만큼 확대돼 벼 재배면적의 26%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흑미의 경우, 지난해 기상관계로 작황이 좋지않아 올해 255ha가 감소되어 아쉬움을 낳고 있다.그런 가운데 군은 논농업 다양화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벼 외 타작물로 재배를 전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이행 여부의 확인작업을 거쳐 1ha당 30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2010년 쌀소득의 변동직접지불금 대상 논에 한 한 해당 농가 가운데 올해 2988필지 530ha가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목표대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신청율이다.작목별로는 1년생 작물은 고추, 배추, 수박 등 393ha이며, 다년생은 인삼과 철쭉 등 108ha, 조사료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29ha 순으로 보조금이 신청됐다.쌀 수급안정 외에도 식량자급을 제고하고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이 사업은 집단화내지 단지화 유도와 조사료 생산 등으로 그 효과가 더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안군 김정배 친환경농업과장은 "특수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별도로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평야부 대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특수미 재배로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지원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육성으로 타 자치단체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진안은 수도작의 경우 평야부 대비 일반미는 미질이 떨어지나 해발 400m의 고랭지의 일교차가 큰 자연조건 관계로 특수미의 맛과 향 등 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진안
  • 이재문
  • 2011.09.01 23:02

진안 홍삼가공산업 경쟁력 키운다

진안지역 홍삼가공산업의 우위선점을 위해 개별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진안홍삼산업기지화전략사업단(단장 최경민)은 기업지원과 제품개발 등 총 5개분야에 걸쳐 진안홍삼가공산업을 지원키로 했다.진안지역 홍삼가공업체의 홍삼가공량과 매출 증대 및 홍삼가공산업 기업유치 창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진안지역을 국내 최고의 홍삼가공산업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가공업체 수요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으로, 기업맞춤형 홍보지원과 기업애로기술 해결교육을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기업맞춤형 지원사업은 상품에 대한 광고·홍보지원사업으로, 식품관련 분야별 신문·전문잡지, 온라인 차량 광고 등의 매체를 통해 한 기업에 1건에 한 한다. 한 기업 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5개 기업에 이런 형태로 지원된다.기업애료기술해결교육은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기술개발, 식품개발·위생관리 및 경영지원 등 전반적인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지원한다. 분야는 HACCP, GMP, 제품개발 및 기술, 기타 분야 등이다.이 사업을 실무담당하는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김성은 연구원은 "이 사업은 획일적인 지원사업이 아닌 개별 가공업체 수요중심의 맞춤형사업"이라며 제한된 예산이지만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진안홍삼연구소 홈페이지(www.ijrg.re.kr)와 진안군청 (www.jinan.g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진안군 문화관광과 유명자씨는 전했다.한편 진안홍삼산업기지화전략사업은 이 사업단을 주관하는 진안홍삼연구소가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 특화사업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선정되면서 촉발됐다.

  • 진안
  • 이재문
  • 2011.08.31 23:02

진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점검

진안군은 추석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을철 안전관리대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무진장소방서 등 관련기관과 기술직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9일 장날에는 진안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와 연계해 화재예방 등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그 동안 계속된 강우로 시설물의 지반이나 구조물 약화가 우려되거나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총 30개소가 그 대상이다.이를 통해 전기, 가스, 소방 및 시설안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등 제초작업을 하다가 예취기에 다치거나 벌에 쏘이는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및 독충 피해 예방 요령'을 정리해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손에 익숙한 농기계라도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요즘은 말벌이나 독사가 활동이 왕성하고 독이 강한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8.31 23:02

진안 홍삼 포토존 설치 '눈길'

진안홍삼의 기를 받는 포토존이 탄생,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진안 공설운동장 하천변에 자리한 이 조형물은 관내 주민들은 물론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설치됐다.이 조형물은 한 도인이 군민에게 홍삼을 하사는 형상으로, 마이산 은수사의 대덕광전 좌측 벽의 '고려선인삼종수여도'라는 벽화 속의 그림을 소재로 조형화했다.예부터 진안이 인삼을 중요하게 재배해 왔음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조상들의 인삼에 대한 사랑과 가치를 더욱 배가시켜 진안인삼이 세계의 인삼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진안의 조형물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는 이 조형물은 인근 인공폭포, 물레방아간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있다.'고려선인삼종수여상'으로 명명된 이 조형물은 지나가는 사람들과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의 명소로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군은 친환경적 진안하천 정비사업을 하면서 우화공원 한편에 인공폭포를 조성했으며, 폭포주변의 공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곳에 '진안인삼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군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진안
  • 이재문
  • 2011.08.30 23:02

진안군 11개 마을 그린빌리지로 활력

진안군이 자연환경보전시책으로 추진한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에 11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된 가운데 마령면 안방마을이 최고의 마을로 꼽혔다.또 정천면 용정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성수면 반용마을과 용담면 노온마을이 우수 마을로 각각 선정됐다.군은 대상 마을에 800만원을, 최우수 마을에 600만원을, 우수마을에 400만원씩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해 계속적인 동기부여와 함께 주민들의 자부심을 향상시켰다.또한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선정된 우수마을은 2012년 참살기좋은마을만들기 대상마을로 선정,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마을만들기 선진지로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외부 민간전문평가단 4명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사업추진과정에서 협동 및 주민참여도, 친환경경관 및 생활양식, 사업의 효과성 등에 대해 꼼꼼히 평가했다.이번 평가를 위해 군은 올해 26개 대상마을에 대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외부전문평가단에 의거 읍·면장이 추천한 우수마을 11개 마을을 선정했다.특히 평가단은 이번 평가 과정에서 자연을 되살리고자 하는 환경의식을 통해 아름답고 누가와도 살고싶은 특색있는 마을로 탈바꿈한 모습에 감탄했다.대상을 차지한 마령 안방마을은 마을안길 전 구간에 대해 사시사철 꽃을 피울 수 있는 관목용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고 구간별 관리체계를 갖췄다.뿐만 아니라 지저분한 창고와 담장을 마을벽화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마을소망 3층 돌탑과 디딜방앗간을 설치, 옛 문화를 복원하는 노력을 벌였다.2008년부터 시작된 진안군 그린빌리지조성사업에는 전체 300여 마을 중 136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아름답고, 특색있고,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되며 진화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8.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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