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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 도내 이색 힐링 장소] 가족나들이 핫 플레이스, 장수누리파크

깊어가는 가을, 낭만 가득한 이 계절을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는 장소로 장수누리파크가 있다. 장수군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며 나들이하기 좋은 유럽형 정원의 모습을 닮은 이색적인 분위기의 감성 정원이다. 전체 면적 70% 이상이 산림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뛰어난 산세로 유명한 장수군.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며 계절이 지나는 길목에서 나무들이 오색 빛으로 물드니 먼 단풍국이 부럽지 않다. 장수누리파크에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유럽형 가족 정원이 조성돼 있다. 분수 광장과 연꽃 정원, 물빛 정원, 맨발 정원과 함께 유럽 침엽수를 비롯한 나무와 야생화가 사계절 자라고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꽃으로 웨딩정원, 국화꽃길 등을 조성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누리파크 발물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마인크래프트 모형의 놀이시설들이 조성돼 있으며, 그 옆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새로운 힐링 쉼터로 떠오르고 있는 장수 누리파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장수
  • 이재진
  • 2023.09.26 14:39

김광훈·최한주 장수군의원 발의 '민생돌봄 조례안' 제정

장수군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과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부실공사 방지와 에너지 공급 지원 조례안이 가결돼 군민 안전과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안은 장수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부실 설계,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절차를 규정해 군민 안전을 도모하고 관급 공사의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훈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부실시공에 대한 예방과 부실시공업체에 대한 제재 사항을 마련해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전성,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은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설치 및 공급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협의회의 기능에 LPG 공급 공동구매 참여에 관한 사항이 규정돼 군민 연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한주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과 공동구매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복지 증진이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24 16:47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우수한 성과 거둬”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발전된 모습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성과는 역대 최대 규모로 30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장수한우, 사과 등 농·특산물 판매수익은 35억 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축제시기를 추석 이전으로 변경하면서 사과 노점판매도 다시 이뤄져 경제파급 효과가 축제장 안팎에서 모두 발생한 부분이 매우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경관조성과 프로그램 구성, 농산물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쳐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볼거리를 다양화하기 위해 장수 누리파크에 유럽형 가족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장수군 대표 관광지의 시작을 알렸으며, 국화 디자인 전시는 전 축제장으로 전년보다 규모를 크게 확장해 곳곳에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전시를 유지해 축제 이후 관광자원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매우 호응이 높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축제의 발전을 위해 축제장 경관과 프로그램 등에 변화를 주고,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20 16:10

장수군, 장수사과 장수몰·우체국 쇼핑몰 할인 판매

장수군이 직영 장수몰과 우체국 쇼핑몰에서 장수사과를 19일부터 할인 판매한다. 추석 사과인 홍로(조생종) 주산지인 장수군은 고냉지로 일교차가 커 사과 재배 최적지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올해는 봄철 냉해 피해와 여름철 오랜 강우로 탄저병이 발생해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25~40% 감소하여 전년 대비 30~4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군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가정용 사과 5㎏를 45% 할인한 1만 815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장수군 직영 장수몰(www.장수몰.com)에서 선물용 사과 5㎏(15과)을 20% 할인한 4만 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쇼핑몰 할인 행사를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를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17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선물용 사과 할인판매와 장수사과영농조합의 가정용(벌크)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19 15:31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폐막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불순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먹거리, 즐길거리에 더해 국화꽃길, 가족정원, 볏짚공예 등 볼거리를 다양화해 방문객들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받았다고 평가했다. 지난 14일 첫날 가야문화제를 시작으로 15일 개막식, 레드콘서트, 16일 레드음악캠프, 17일 폐막식과 레드트롯페스티벌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종이비행기 쇼, 깃절놀이 등 이색적인 문화공연이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졌다. 또한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장수야행, 전국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 등 장수군만의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이 착한가격으로 충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먹거리 부스와 한우마당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군은 군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장수 누리파크에 조성한 국화꽃길과 가족정원 전시 등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이 장수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18 15:38

장수군, 장수역사전시관 개관

장수군 공립박물관인 ‘장수역사전시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임상규 전북도행정부지사, 장정복 군의장과 이종섭, 최한주, 김광훈, 김남수, 유경자 군의원, 곽장근 가야문화연구소장, 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장, 한병태 장수문화원장, 허윤종 교육장, 곽점용 장계농협조합장, 한상대 산림조합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동부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품은 장수역사전시관은 총 9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수군 장계면 방천길 11번지 일대에 연면적 1995㎡, 건축면적 1055㎡,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의 외관은 장수군의 고분과 봉화를 형상화해 건축됐으며 내부에는 장수의 지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전시실 그리고 오픈형 수장고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전시실은 눈으로만 보던 일반적인 박물관의 형식을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게 구성돼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박물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다시금 첫걸음, 장수 삼고리 고분군’ 전시가 진행돼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전북 동부지역의 가야사 연구의 시발점이 되었던 삼고리 고분군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보는 장수지역의 가야문화는 1,500년 전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뛰어넘어 살아있는 역사 현장의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100% 진품으로 선보인다. 장수역사전시관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최훈식 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역사문화 도시의 꽃을 피우는 박물관이자 장수군민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행복을 누리는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17 15:40

장수군,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

장수군 대표축제인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여정에 올랐다.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한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장수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사토의 달인을 찾아라, 심용환 역사학자의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이어서 오후 6시 장수가야문화제가 개최돼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무형문화제 제1호인 장수깃절놀이를 시작으로 △스트릿댄스 △장수가야프로젝트 앙상블 △창작무극 지무단 △번암면 지역아동센터 파랑새중창단 △김나니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며 2일 차인 15일 한누리악단 공연, 레드푸드를 찾아라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박상민, 거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레드콘서트가 펼쳐진다. 16일, 17일에는 깃놀절이와 레드푸드를 찾아라,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레드 음악캠프, 레드 트로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날 폐막식에 이어 폐막공연에 화려한 팬덤을 자랑하는 이찬원과 정수라, 김범용 등 레드-트롯페스티발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마지막 밤에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14 16:01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14일 개막 팡파르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14일 화려한 막이 오른다.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국화 꽃길과 가족정원, 볏짚공예 조형물 전시 등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장수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음악회, 심용환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장수가야문화제를 시작으로 △레드푸드를 찾아라 △레드콘서트 △오사토 달인을 찾아라 △레드음악캠프 △레드트롯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적과의 동침’ 프로그램이 다시 진행돼 방문객들이 1박 2일 동안 장수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장수야행’을 통해 가을밤 이야기꾼과 함께 장수 대표 역사·문화 유적지를 돌아다니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국내 최고 명품 사과로 꼽히는 ‘장수 홍로사과’와 품질 좋은 ‘장수 오미자’, ‘장수 한우’ 등 청정장수 고랭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사과낚시체험 △장수한바퀴 △토마토속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있어 방문객들이 장수의 맛과 멋,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이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실 수 있도록 먹을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볼거리까지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13 16:30

장수군, 추석 전 농민 공익수당 지급

장수군이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농가당 60만 원씩, 총 31억 원 규모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배부된다. 농민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5251농가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170농가를 제외하고 총 5081 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선불카드 사용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장수군 지역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연이은 냉해, 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민 공익수당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9.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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