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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신나는 여름휴가를 도시민들에 제공키 위해 오는 27일부터 ‘2024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군은 내달 1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인기 만점인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페스티벌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의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최고의 바캉스 축제다. 올해도 내실 있는 행사 구성으로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시원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풀장과 중형풀을 비롯 유아풀 및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해 높이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한다. 또 행사장과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몽골텐트와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도 마련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샤워실과 탈의실,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페인트볼 사격 체험장도 설치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파티와 난타공연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객 모두가 즐거움을 느끼도록 준비를 마쳤다. 군은 특히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수상 안전요원과 의료 등 운영요원을 배치해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며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군민은 6000원이다. 아울러 입장표 구매 시 교환권 2000원을 별도로 지급, 행사장 내 매점이나, 치즈테마파크 지정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식중독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원한 여름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맘껏 즐겨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소방서(서장 한동규)는 지난 11일 섬진강댐 수문 개방 현장을 방문하고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침수우려 지역인 강진면 주택가 일원과 산사태 및 붕괴가 예상되는 취약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에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히 전달,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에 나설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배수펌프 등 풍수해 관련 소방장비를 상시 가용상태로 유지하고 취약지에 대한 예방순찰도 강화토록 지시했다. 한동규 서장은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해에 철처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은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옥정호 운암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 또 다른 볼거리로 방문객들에 관광명소가 제공될 전망이다. 운암교는 운종리와 마암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경관조명이 없어 야간경관이 제대로 연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때문에 군은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 밤에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9억 5000만 원을 투입, 볼거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 6월 운암교 교량 경관조명 사업을 마친 이곳은 생동감 넘치는 교량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LED 미디어바 1732개를 사용해 빛의 폭포와 물방울 등 이펙트 효과와 지역 특색을 영상으로 표현해 세련된 경관을 연출했다. 운암교 야간경관은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운암대교는 인근에 위치한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과 함께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자리할 전망이다. 군은 또 올 상반기에도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치즈캐슬 부근 2500㎡ 면적에 야간경관 정원조성을 추진해 LED 전식과 수목 투광등, RGB 등 특색있는 조명으로 다채로운 빛을 연출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는 운암대교의 경관이 임실의 또 다른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지난 10일 임실과 신덕, 관촌 등 관내 집중호우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8㎜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 및 시설피해를 살피기 위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임실읍에서는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관촌면 오원천과 신덕면 방길리 교량공사 현장에서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장종민 의장은 “이번 주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등 장마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재해 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임실N치즈축제를 국내 최고의 명품축제로 발전키 위한 관계자 추진상황보고회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임실N치즈축제’에 대비,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심민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소관 분야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에 따른 심도 있는 대책도 논의됐다. 군은 이번 축제가 관광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반적인 안전관리 계획과 재난대책을 수립했다. 또 축제장 내 향토 음식들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치즈축제가 다채로운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10주년을 기념하는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전이 개최된다. 또 ‘황금 10돈 이벤트’와 ‘임실가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흥겨운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은 올해도 축제장 일대를 밝게 하고 구절초 등 계절 꽃으로 관광객들에 가을꽃의 향연도 선사할 방침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2015년 제1회 축제 이후 문체부로부터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고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승급을 통해 2020~2025에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원해 주신 군민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키 위해 총력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회석)은 본격적인 장마에 따른 산주와 임업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예찰활동은 산림청이 지정한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에 맞춰 장마와 태풍 등에 따른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주민에는 산림청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피해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에 따른 집 주변 배수시설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대피경로와 장소도 미리 숙지토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회석 조합장은 “올해 장마는 우기처럼 길어지며 국지성 호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조합과 지자체에 즉각 보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올들어 학교 숲 조성 사업비로 2억 원을 확보, 임실초등학교와 한국치즈과학고에 아름다운 자연공간을 제공했다. 학교숲은 기존의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 청소년들에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환경친화적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실초등학교에는 꽃사과와 팥배나무, 산딸나무와 함께 꽃무릇과 수선화 등 초화류를 식재해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체감하는 공간이 조성됐다. 또 초등학생들에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그네 벤치와 동심을 심어주는 포토존 등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도 확보했다. 한국치즈과학고에는 파고라와 등나무가 있던 곳에 왕벚나무와 청단풍 등 향토수종 및 교육적 효과가 높은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됐다. 수목 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배우는 친근한 공간으로 조성되고 봄에는 작약과 함께 여름에는 수국과 바늘꽃 등 초화류로 사계절 꽃피는 학교숲으로 재탄생했다. 학교 숲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전키 위해 군은 학교측과 공동으로 협력해 학교숲 조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학교 숲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따른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는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77대(승용차 29대, 화물차 48대)에 구매를 지원한다. 지난해 군은 전기자동차 승용차 54대와 화물차 41대 등 모두 95대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했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별,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며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400만 원, 화물차는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과 법인 등이다.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접수 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자는 차량 출고일과 등록일 순으로 선정한다.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구매지원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환경보호과(063 640 2951)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임실군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도내에서는 최우수인 1위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지자체 배출업소의 환경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 등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률과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관리 실적을 심사했다. 군은 지난해 대기·폐수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을 실시, 위반 사항인 고발 7건과 사용 중지 등 12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또 노후방지시설 교체 지원과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전문 기술진단에 이어 컨설팅 및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사업장 관리역량 향상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청정 임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오는 10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 전시할 국화 생산 현장을 점검, 고품질 국화 생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4일부터 화분 국화와 현애 조형물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국화 생산에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생산 중인 국화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등에 관상 및 전시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올해 생산되는 화분 국화는 지난해보다 5800개가 늘어난 4만 6400개로서 사각은 2만 3100개, 원형이 2만 3300개다. 특히 국화 생산에는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은 혼합색 사각 화분의 비율을 최대 23%까지 늘려 생산하고 있다. 또 현애 조형물은 중형의 임실고추와 한반도 지도를 추가해 기존의 젖소와 산양, 치즈하트 및 천사의 날개 등 6종 10개의 작품을 생산한다. 소형은 물방울과 느낌표를 비롯 초생달과 하트, 클로버 및 별과 원뿔형 등 7종 390개의 작품을 생산해 입체경관을 조성한다. 아울러 7가지 색상의 포트국 2300개를 생산해 치즈캐슬 앞 꽃탑과 원형 조형물에 배치. 볼거리가 충만한 축제장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로 10주년인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공한 것은 국화 덕분”이라며 “올해도 전국의 관광객들이 만족토록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임실군이 올해도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로써 임실군은 도내 유일 10년 연속 선정되는 대기록을 수립, 전체 19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15개 마을이 선정된 임실군은 올해 공모에서도 청웅면 양지마을과 신덕면 내량마을이 선정돼 뛰어난 공모실력을 자랑했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이 선정됐다. 또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과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이, 2020년에는 임실읍 연화와 청웅면 발산마을에 이어 2021년에는 오수면 한암마을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성과는 고령화로 피폐해 가는 임실군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개조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 선정된 양지마을은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이 피어나는 따뜻한 양지마을’을 토대로 안전이 하나되고 깨끗하며 생기 넘치는 계획을 수립했다. 내량마을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내량마을’ 비전으로 쾌적하고 안전하며 안락한 마을, 함께하는 마을을 상황에 맞게 재각색했다. 이들 2개 마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 열악한 주거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심민 군수는 “취약지역 공모사업 10년 연속 선정은 군민과 임실군의 자랑”이라며 “내년에도 철저한 대응으로 11년 연속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실지역 기업 ㈜친한F&B(대표 정승관)와 (영)임실생약(대표 심재석)을 최고 등급인 ‘선도기업’에 지정했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양 기업은 향후 3년에서 5년간 기술개발(R&D)과 공정개선,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이번 지정은 전북특자도가 최근 (재)전북테크노파크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함께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통해 확정됐다. 포럼에서 전북특자도는 돋움·도약·선도기업 53개사와 중기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4개사 등 57개사에 신규지정서를 수여했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중소기업을 돋움과 도약을 비롯 선도 및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의 5단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친한F&B는 지난 2018년부터 임실에서 식육가공업체로 운영에 들어가 지역을 대표하는 식육가공업체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9년 IFFA 독일 식육 올림픽에서 17개의 아시아 최다 메달을 획득하고 현재 임실치즈를 이용한 식육가공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임실생약은 지난 1992년부터 약용작물을 연구하고 재배, 가공해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는 30년 전통의 조합으로 널리 알려졌다. 임실생약은 ‘임실 가시엉겅퀴’ 브랜드를 앞세워 성장사다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 “관내 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치즈 등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전국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임도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산림환경연구원과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실시한 2024년 임도사업평가(2023년 신설임도)에서 임실군을 작업임도 1위, 간선임도 2위에 선정했다. 평가는 도내 2023년 임도신설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대학교수와 산림공학기술자 등 평가반이 현장과 자료를 통해 실시됐다. 대상지는 운암면 운암~운종 작업임도 0.4㎞와 청운~지천 간선임도 1㎞ 구간으로 임실군 산림조합이 시공했다. 이곳은 절·성토 사면과 노면의 안정성 및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 친화성 등 현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군은 내년도 임도사업에 국·도비 인센티브가 부여, 향후 임도사업 추진에 도움이 예상된다. 군은 산지 면적이 68%를 차지해 임업인 소득증대와 소나무재선충 방제, 산불 예방 등 효율적인 임도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펼칠 계획이다.
제9대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약속했다. 의장단은 또 군민 중심의 현장 의정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 구현을 강조하고 군정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심민 군수와 간부급 공무원을 비롯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임실군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장종민 의장과 의원들은 후반기 의회 첫 일정으로 강진면에 위치한 국립 호국원을 참배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장 의장은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통과 협력, 투명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정책 대안 제시 등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아기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서 앞면에는 아기 사진과 성명, 탄생일 및 주소 발급 일자 등 기본정보가 들어 있다. 또 뒷면은 아기의 태명과 몸무게를 비롯 키와 혈액형과 함께 엄마와 아빠의 소망 등이 담긴 내용들도 기재됐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세 미만(2023년 7월 1일 이후 출생)의 아기로서 다문화교류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재 출산장려책으로 첫째 300만 원과 둘째 및 셋째에는 500만 원, 넷째아 이상은 8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산가정에는 산후조리비와 축하 용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및 기저귀 구입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 이송 교통비와 임산부 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및 산후건강관리비 등 20여 개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아기주민등록증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 등에서 유용하고 부모에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출산 장려로 아이 키우기 좋은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일 취임 10주년 월례조회에서 “우리의 당면 현안과 밝은 미래 개척은 공무원인 우리가 일궈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이날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드러커를 인용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소속 3선으로 임기 2년을 남긴 심 군수는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38년간의 공직경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단없는 임실 발전을 만들어 내도록 당면 현안을 설명하고 천만관광 임실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국 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 옥정호와 오수 세계 명견테마랜드, 성수산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에도 차질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아울러 KTX 임실역 정차와 치즈테마파크 연계 역세권 개발, 구 제일극장 부지의 정주활력 복합센터 신축 계획도 상세히 설명했다. 전주권 등지에서 생활하는 군부대 군무원과 기업 근로자 등의 유입을 위한 임실과 오수, 관촌면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 등도 제시했다. 특히 공무원들에는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적극 대응, 중대형 신규사업 발굴과 전북도 소관 균특 및 도비사업 대응 등도 주문했다. 이날 청원조회는 민선8기 전반기 군정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의지를 확인했다. 이밖에 모범공무원에는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군정발전 유공 및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 등 우수회원 등에는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임실군은 지난 27일 주민복지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공유 및 복지욕구 개선에 따른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심민 군수와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장애인복지 및 자원봉사단체 등 10여명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군은 복지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보고회에 이어 각 분야별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실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등 17개 분야에서 무려 22개의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 복지사업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형 최우수기관에 임실시니어클럽이,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최우수기관은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각각 선정됐다. 또 민선 8기 공약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노인 일자리 확대,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체 구축과 장애인 거주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을 논의했다. 또 지방보조금 삭감에 따른 장애인복지 위축 우려와 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기능보강에 대한 지원에도 의견을 나눴다. 심민 군수는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찾아가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군민에 실감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기 절정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에는 최근 여름꽃들이 활짝 핀 가운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봄철에 벚꽃으로 유명해진 이곳은 4월에 튤립과 수선화, 5월에는 작약꽃과 양귀비로 관광객을 끌어 들였다. 이를 통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5월 말 기준 지난해 14만 명에서 올해는 벌써 20만 명을 넘어섰다. 붕어섬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면서 군은 관광객의 즐거움을 위해 편의시설 보완과 경관 조성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경관 조성은 임파첸스와 페튜니아 등 여름꽃과 체리세이지 및 부겐빌레아, 숙근버베나 등 특색있는 꽃들이 식재됐다. 또 최근에는 수국들이 꽃망울을 하나 둘 터뜨리고 여름이 더해 갈수록 가우라와 배롱나무도 앞다투어 꽃을 피울 예정이다. 초화류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더위를 잊도록 그늘을 위한 수목을 추가로 식재했고 그늘막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여름꽃의 경관을 따라 붕어섬 숲속도서관에는 옥정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도 보낼 수 있어 힐링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의 사계절 관광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경관을 연출할 꽃과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어린이 숲속 놀이터 시설 보강과 체험활동을 위한 숲속교실 조성 등도 추진 중이다. 심민 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보물관광지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국방의무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35사단 및 6탄약창 군무원, 기업 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아파트’를 건립한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26일 군수실에서 임실읍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실읍 일원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임실군 지역발전을 위한 내용까지 포함됐다. 군은 지역 내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이 모자라 외지에서 출·퇴근 하는 실정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현행법 상 군무원에 대한 주거비 지원이 없는 데다 열악한 보수로 부담을 안고 있는 이들에 주거대책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맡은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관촌면(120세대)과 오수면(80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자체 주거인프라 문제와 지역소멸 문제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실군과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 지역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군부대 근로자와 근로자 등 젊은 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젊은 근로자들이 정착해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25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임실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장종민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양주영 의원과 운영행정위원장에 김종규, 농업복지위원장에 김정흠 의원을 선출하고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3선인 장종민 신임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과 소통으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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