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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에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장미원 조성을 기념키 위한 ‘봄밤 장미 음악회’가는 오는 25일 성대하게 펼쳐진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2023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치즈테마파크에 전국의 도시민을 초대한다.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음악회는 클래식과 트로트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를 마련,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음악회는 KBS 개그맨 홍석우와 김태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KBS 아침마당 전북’의 메인 MC로서, 공연 중 틈틈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문객에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에는 선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이 아름다운 밤 풍경과 장미 향기를 제공한다.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테너 김성진과 소프라노 황문영, 바리톤 조지훈 등 유명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감팝페라 커뮨(COMMUNE)이 출연한다. 또 뮤지컬 명성황후와 오페라 카르멘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를 통해 방문객들에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전달하게 된다. 2부 트로트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사랑을 받은 설하수와 나미애가 출연, 다양한 트로트 곡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심민 군수는 “방문객들이 음악회를 통해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치즈테마파크 방문객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 감소를 위해 이달부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12월까지 운영하는 피해방지단은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구제 활동 준수 사항 등에 따른 운영 교육도 마쳤다. 피해방지단은 수렵 경험이 많은 관내 수렵인 40명을 선발, 농작물 피해 신고 시 신속한 출동으로 포획 활동에 들어간다.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보호과(063 640 2353)으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로 농가의 소득을 보호할 것”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차단해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로 농가의 안정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과 단기간 동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5억 54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에서 진행하며 약제와 영양제 선정, 방제 시기 등을 신청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오염 방지를 위해 벼와 고추, 복숭아에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항공방제를 비롯 조생종 재배지 및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 2가지로 구분됐다. 하지만,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두 가지를 동시에 신청은 불가하며 중복 신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은 공동방제를 통해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2차 항공방제와 일반방제에는 영양제를 지원해 도복 방지 및 미질 향상 등 후기 생육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농가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상단협동조합(대표 이송재)은 지난 15일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 로컬문화 콘텐츠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로서 작약꽃이 만발한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보물찾기 등이 제공됐다. 또 최근 유행으로 자리 잡은 ‘인생네컷’ 포토존도 마련해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 호응을 얻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프리마켓은 농특산물과 간식거리, 반려동물사료 등 임실지역셀러 10개 팀이 참여했다. 아울러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됐고 임실예총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관광객들에 즐거운 여행을 선사했다.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들어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와 일행들이 지난 13일 베트남 뚜옌꽝성을 방문하고 차우반람 당서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심 군수는 이를 통해 한국의 농촌인력 부족 등을 설명하고 업무협약에 이어 임실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임실군은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고 이들에는 안전한 거주와 근무 여건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 뚜옌꽝성은 근로자 선발과 훈련을 지원하고 한국에서의 이탈방지책 확보와 사전교육 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향후 농가의 수요조사와 유치 시기 등을 파악, 뚜옌꽝성 당국에 모집 및 선발 등 인력파견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87명의 계절근로자 유치에 이어 올해도 203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 농가들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했다. 특히 소농가의 호응이 높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차질없이 운영하고 이들의 기숙사 건립도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심 군수와 일행들은 또 홍콩으로 이동해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를 방문하고 2025년 임실방문의 해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협의했다. 일행들은 이날 문선옥 지사장을 통해 한국 관광에 관심도가 높은 중화권과 아시아권 국가들이 임실을 방문토록 간담회도 개최했다. 아울러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체험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심 군수는 “이번 방문이 농촌일손 확보와 인건비 상승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옥정호와 성수산, 치즈테마파크 및 의견관광지 등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오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3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일간의 회기 일정을 완료,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포함한 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처리했다.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요산공원편의시설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 편성됐다. 또 농가소득 증대 및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사업의 농업예산 보조 비율을 확대, 253억원이 증가한 전체 5281억원으로 확정 처리했다. 이성재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의회 김왕중의원은 지난 8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실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욕구가 높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미용의 관심과 지출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실과 달리 이·미용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이는 낮은 노동생산성과 영세 자영업 위주의 취약한 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미용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낮은 임금 체계 개선과 미용사 재교육프로그램, 직업전문학교 교육 등 근무환경 및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미용업의 경영 정체 요인을 해소하고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제도의 정비가 최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임실문화원(원장 박정우)은 지난 10일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에서 ‘우리문화 바로알기 문화유적지 답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답사에는 임실문화원 회원 200여명이 참여, 백제역사문화관을 둘러보고 부여군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백제 수도 사비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부소산성 답사에서는 부여군 소속 일본인 해설사가 동행,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상황과 당시 전쟁에 따른 참상 등을 들려줬다. 회원들은 또 삼천궁녀가 당나라 군사들을 피해 떨어졌다는 낙화암과 고란사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백마강에서 황포돛배 체험도 병행했다. 회원 최모 씨는 “이번 답사를 통해 백제의 멸망과 문화유적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우리문화 바로알기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우 원장은 “임실군의 지원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월을 맞아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일대에 조성한 작약꽃이 최근 활짝 핀 가운데 전국 도시민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종리 등지에 조성된 작약꽃이 이달들어 개화를 시작,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달 중순 쯤이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작약꽃은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5400㎡의 꽃밭에 작약 2만4000본이 심어졌다. 또 구 운암대교 주변인 운암면 운종리에도 6450㎡의 부지에 3만본의 작약꽃밭을 조성, 개화기를 맞아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 교통사고 예방과 작약밭 주변 환경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분홍빛과 붉은빛을 자랑한 7만여 본의 꽃잔디와 철쭉이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벚꽃과 튤립, 수선화에 이어 꽃잔디와 철쭉 등이 장관을 이루면서 3월 개장 이후 이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군은 작약꽃이 절정을 이루는 이달 중순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교통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벚꽃축제와 자전거대회 등의 홍보에 힘입어 옥정호에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생태환경 확대를 통해 임실군이 사랑받는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예산안을 비롯 정일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다루게 된다. 또 김정흠 의원이 발의한 ‘임실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왕중 의원의 ‘임실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칠성 의원의 ‘임실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성재 의장은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예산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정적·행정적 낭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임실군을 대표하는 이곳은 치즈와 유제품을 테마로 조성, 해마다 200만 명이 방문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업비 500만 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캐슬 인근 2500㎡면적에 야간경관 정원을 조성, 완료했다. 이곳에는 LED 전식과 수목 투광등, RGB 조명 등 특색있는 조명으로 다채로운 빛을 연출, 은은한 분위기의 변화되는 조명시설을 갖췄다. 또한 산양가족 야간조형물 등 곳곳에 야간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조명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밝아져 야간 방문 관광객에 안전하고 분위기있는 보행환경과 새로운 야간 힐링장소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아쿠아페스티벌 및 임실N치즈축제 개최장소로서 이미지 제고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겠다”며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의시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가 대성황을 이뤘다. 의견문화제는 생사의 위기에 놓인 주인을 구하고 죽은 ‘오수의 개’를 기리기 위한 보은행사로서 1982년부터 개최됐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2024 임실N펫스타’에는 반려가족들의 큰 인기를 얻으며 5만여 명의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설채현 수의사 등이 출연한 반려동물 토크쇼는 반려가족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 담당관에는 의로운 반려동물 시상식을, 강형욱 훈련사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개막공연에서는 장민호와 양지원, 김의영 등의 신나는 공연으로 관광객과 호흡하며 임실N펫스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려동물 패션쇼는 반려가족의 아이디어와 개성이 넘쳤으며 개그맨 이정규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제12회 최갑석 가요제는 12개 팀이 실력을 선보였고 초대 유명가수 이찬원과 황윤성, 송대관 등이 출연해 행사를 빛냈다. 아울러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의 산업박람회와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들에 풍성한 추억을 제공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N펫스타가 반려동물 문화축제로써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치즈 체험 관광지로서 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미니 동물원’이 어린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 너머에 미니동물원을 새롭게 단장, 미니돼지와 조랑말, 공작 등의 다양한 동물들을 입식했다. 이곳에는 오수견과 토끼를 비롯 포니와 칠면조 등 11종 35마리의 동물들이 선보이며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미니동물원은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에 먹이주기와 가축 생태 특성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5월을 맞아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에 즐거움을 주는 보물찾기와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 가족 장기자랑 및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어린이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스크린 야구 등 스포츠영상 체험관과 치즈역사문화관,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개장한 이곳은 해마다 20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각인됐다. 심민 군수는 “치즈테마파크에 오면 각종 체험과 동물과의 교감 등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야외 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21년에 문을 연 임실군 관촌면 관촌초등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4일 관촌초등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서거석 교육감,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자, 이성재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해를 보냈다. 또 행사를 마련한 김춘우 기념사업회장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 모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만여명의 동문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인구소멸로 학교 통·폐합의 난제를 극복토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모교 발전에 공헌한 관촌초등 이정희 교장과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 김영근 회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관촌초등 운영위 김종욱 위원장과 김명진 면장에는 학교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감사패가 주어졌다. 기념사업회는 특히 심민 군수에 애향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모교에는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학교 정문 앞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과 동문들의 화합잔치 등으로 동문들의 우정을 나눴다.
대한민국 펫들을 위한 큰 축제 ‘2024 임실N펫스타’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임실군 오수의견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또 이 기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개최, 이에 따른 홍보이벤트도 병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2024 임실N펫스타와 어린이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문객에 ‘임실군청SNS’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에 축제장에서 임실엔TV 구독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진행, 축제장을 실시간으로 SNS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임실엔TV 구독을 인증하면 ‘스트링 치즈’를 선착순으로 제공, 축제를 뜨겁게 달군다는 방침이다. 2024 임실N펫스타 프로그램은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토크쇼,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나는 반려동물 박람회 등이 펼쳐진다. 같은 기간에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행사는 설치된 자원 등을 활용, 풍성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어린이날은 ‘날아라 멀리! 뛰어라 높이! 푸른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35사단의 절도 있는 태권무와 어린이 장기자랑, 각국의 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한다. 심민 군수는 “의견제와 어린이날 등 임실에서 열리는 축제에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에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물찾기와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및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가족장기자랑과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 기념품 증정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아울러 인형극과 마술, 풍선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함께 화덕피자와 닭꼬치, 스테이크 등 음식도 선보인다. 특히 화덕피자는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와 산타축제에서 인기가 높아 방문객들에 먹는 즐거움도 제공될 전망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장기자랑경연대회와 태권도 시범, 캄보디아 전통춤 및 무료체험 부스 등 모두 15종이 마련됐다. 가정의달 행사에는 임실N치즈플리마켓에서 액세서리와 나무공예, 수공예품 등 30여 종의 나눔장터도 펼쳐진다. 주변에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장을 진행, 방문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치즈테마파크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가정의달 행사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행복한 시간을 맛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30일 임실군청에서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전북특자도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협력체계를 구축,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방향이 논의됐다. 관광과 도시재생, 옥정호 담당자 등이 참석한 실무회의는 옥정호 발전과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이 연구원에 제시됐다. 또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와 임실군 특화 자원 활용 신규사업 발굴, 미래 발전 방향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전북연구원은 이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최근 정부 정책 방향과 타 시·군 동향, 대응계획 및 쟁점 사항 등을 제시했다. 임실군은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개발과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진행 과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옥정호는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도내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구축, 관광객 입장 현황도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붕어섬과 나래산, 구 운암교를 잇는 5㎞의 케이블카와 집라인 및 모노레일 등의 대형 민간개발사업도 제시했다. 여기에 생태 탐방선과 수상 레포츠타운 등 장기적 친환경 수면 이용 등의 비전과 옥정호 종합관광 개발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 세계명견테마랜드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애견 호텔 민자유치 및 오수 제2·제3농공단지 활용 반려동물 특화산업 등도 논의됐다. 심민 군수는 “전북연구원과 정책토론을 통해 우리 군이 잘할 수 있는 특화 발전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임실 발전에 힘을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남호 연구원장은 “옥정호와 치즈산업 등은 임실군이 가진 지역경제 활성화 특수자원”이라며 “전북연구원이 임실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이 지난달에 결정,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5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647호이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02% 하락됐다. 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와 12개 읍·면사무소를 비롯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특성과 균형 등을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재무과(063 640 2186)나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토부장관이 결정, 공시하는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이 예원예술대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간의 교류를 적극 지원히겠다고 30일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날 예원대 고광모 총장과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 장려려 부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군수실에서 한·중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와 학교 간 유학생 교류방안 등을 협의했다. 군은 특히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등 임실의 대표 관광산업과 연계한 e스포츠 관광 마케팅 추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예원대는 임실에 위치한 희망캠퍼스 시설을 일부 리모델링, 상시 연습장인 e스포츠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도록 치즈축제 등에 맞춰 국제대회를 유치와 개최를 제시했다. 아울러 예원대 희망캠퍼스를 국제교류의 장으로 조성, 하얼빈정보공정대학과 협력으로 인공지능과 e스포츠 학습 전문시설로 육성할 방침이다. 하얼빈정보공정대는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컴퓨터와 정보학 등 IT기술을 특화한 전문대학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예원대가 추진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에 관심을 표명, 향후 대회 개최와 유학생 교환 등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e스포츠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임실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원대는 지난 2000년도 임실군 신평면에 개교, 현재 임실에는 희망캠퍼스에 이어 경기도 양주에는 드림캠퍼스를 두고 있다. 4년제 대학으로서, 스포츠과학부를 비롯 디지털콘텐츠학부 등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디지털 아트와 가상현실(VR) 등 인공지능 양성 및 e스포츠 전문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임실군이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 공시하고 관련 지가를 대상으로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읍·면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문제가 제기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방문과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과 지가산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조정에 따른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를 거쳐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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