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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10주년 맞은 육군35사단, 임실군과 상생협력 롤모델로 구축

전주에서 임실로의 이전 10주년을 맞이한 육군 제35사단이 지자체와 군부대 간 상생협력의 롤모델로 자리를 구축했다. 3일 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장병들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상생하는 협력단체로 시너지를 발휘, 모범사례로 꼽혔다는 것. 35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관광 증대, 인구감소 억제 등에 이어 지방재정에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실군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사단은 해마다 15억원 상당의 지방수입 등 연간 600억 원의 소비성 경제효과를 보여줬다. 군은 장병들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과 할인에 이어 이발비 지원 등으로 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차량지원도 병행했다. 또 부대의 입소 및 수료식에는 농악공연과 함께 가족과 면회객들에는 관내 여성단체들이 무료 음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나홀로 신병에는 국립호국원과 여성단체 등의 지원을 통해 임실투어와 식사 등으로 소외감을 떨치도록 앞장섰다. 아울러 35사단과 6탄약창의 모범 장병에는 관광지 순회와 119안전 및 치즈 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등도 제공했다. 이 밖에 생활체육공원과 군민회관,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이용 요청 시에는 무료로 이용토록 배려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임실지역 군부대에 근무하는 35사단과 탄약창 등 군무원들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병들도 수해복구와 일손 돕기를 비롯 대설특보 시는 제설작업 등에 앞장서고 있어 장병과 주민간의 신뢰도가 높아졌다. 심민 군수는 “처음엔 군부대를 반대했으나, 이전 10년째를 맞아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많다”며 “군부대와의 상생협력 강화로 상생하는 관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03 16:13

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하수처리수 재이용 추진

임실군이 새해부터는 갈수기 악취를 해소, 수질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내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와 군비 등 230억 원을 투입해 임실읍 두곡리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 또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하천유지용수로 재공급하는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 사업도 병행, 수질개선에 앞장선다.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 완료후 기존 1일 최대 처리용량 5500톤의 하수처리시설이 7300톤 규모로 증설된다. 또한 갈수기 하루 5000톤의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상류로 방류할 수 있는 재이용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의 공공하수처리장은 2013년 증설, 하수 발생량 대비 처리용량이 부족해 각종 개발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번 사업과 함께 군은 가압펌프시설 3개소와 압송관로 5.3㎞를 설치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사업도 병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임실천의 부족한 하천유지용수를 공급, 갈수기 악취 문제 해소와 수질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임실천을 따라 산책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도 악취없는 청정 임실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심 군수와 공무원들이 환경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공조, 지역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회 이용호 의원 등에 힘입어 국가예산이 반영됐다. 심민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임실군이 추진 중인 각종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며 “하천의 수질개선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28 16:21

임실산타축제, 겨울축제로 급부상⋯역대 최대 11만 명 방문

임실군이 2023 치즈축제에 이어 지난 23일부터 개최한 임실산타축제도 성공리에 완료, 사계절 축제지역으로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3일간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임실산타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11만 28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열린 산타축제의 6만 5000명보다 갑절을 뛰어 넘은 수치여서 해가 갈수록 방문객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임실에서 생산된 다양한 치즈와 유제품을 비롯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 매출도 250%를 상회하면서 4억 45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산타축제는 5가지 테마별 공간 구성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역을 축제장으로 적극 활용,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심을 충족시켰다. 또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선물 이벤트와 인공눈을 이용한 ‘눈 놀이터’는 어린이와 가족단체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 특설무대와 분수광장에서는 관현악과 팝페라, 국악공연 및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도 사전에 공모한 10개 팀이 참여해 팀별 개성을 담은 분장과 기량으로 방문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방문객들은 특히 임실군이 야심 차게 출시한 임실N치즈붕어빵과 함께 가족트리와 화덕피자 만들기, 군밤 굽기 등으로 성탄절을 즐겼다. 심민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산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 교통과 먹거리 등에 아쉬운 점이 많아 내년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27 17:47

"환상의 산타축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만나요" 23일부터 3일간 열려

문체부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오는 23일부터 3일간 환상적인 ‘2023 임실 산타축제’가 펼쳐진다. 산타축제는 전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군의 겨울 대표 축제로서, 2017년 첫 개최부터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인공눈을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과 쌓인 눈을 활용해 눈오리 만들기 체험도 펼쳐진다. 23일에는 개막행사를 필두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과 연인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관현악과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분수대 광장에는 대형트리가 전시되고 산타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또 세계의 독특한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전시와 다양하고 독특한 음료를 즐기는 산타카페도 운영한다. 아울러 축제장 곳곳에서는 산타들과의 게임 및 이벤트를 통해 선물이 증정되고 이를 기념하는 사진촬영도 제공된다. 이 밖에 가족트리와 화덕피자 만들기, 군밤 굽기 등 각종 체험에 이어 치즈컬링과 산타썰매, 임실군이 최근 출시한 ‘임실N치즈붕어빵’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전주 종합경기장과 한옥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심민 군수는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연휴에 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의 매력을 한껏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21 15:56

임실군의회 "일진제강은 임실군과 약속한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이행하라"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19일 제333회 정례회에서 ‘일진제강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이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일진제강이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계획서를 신속히 제출하고 2024년에 일진제강 공장 착공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2016년 임실군과 일진제강은 임실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을 맺고 일진제강 공장을 신축하기로 합의했으나, 7년이 지난 현재까지 부지만 조성하고 협약에 따른 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임실군은 일진제강에 공장 신축에 착수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일진제강은 기다려 달라는 내용을 수차례 되풀이 하면서 미뤄왔다. 양주영 의원은 “일진제강은 공장 신축을 위해 임실군으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를 분양받았지만, 지난 7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 분양으로 이득만을 챙긴 채 투자를 주저하고 수수방관으로 일삼았다며 투자협약 미 이행시는 협약 철회도 불사할것 이라고 으름짱을 놨다. 이성재 의장은 “신뢰를 저버린 일진제강에 대해 임실군민은 더 기다릴 수 없다”며 “일진제강은 임실군에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제시하고 조속한 시일에 착공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20 16:20

문체부, 임실N치즈축제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를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관광자원과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전국 1200여 종의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축제다. 이를 통해 군은 문체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에 따라 80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또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도 받게 됐다. 문체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 전국 25개 대표 축제를 최종적으로 선발해 발표했다. 이로써 임실N치즈축제는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 2020~2023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에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관여 및 참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정환 신부의 모국인 벨기에 가족 초청과 대형 벨기에 와플 만들기 등 ‘벨기에 날’’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 신부의 발자취와 임실N치즈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스탬프투어를 비롯 임실재래시장과 임실성당, 최초 치즈숙성동굴 등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임실군은 축제의 미흡한 부분과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 2024 임실N치즈축제는 알차고 성공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20 16:19

임실군, 남원시와 승화원 광역화 사용 협약 내년부터 시행키로

임실군과 남원시의 협약으로 내년부터는 임실군민도 남원시민과 동등하게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남원시청과 승화원 광역화 사용협약으로 그동안 화장장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의 불편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실군은 남원시 승화원의 화장시설 신축비와 함께 해마다 유지 보수비도 일부 부담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임실군민은 내년 1월부터는 3일 전 사전 예약을 통해 남원시민과 같이 6만 원의 이용료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임실군민은 승화원 이용시 50만 원을 부담했으며 예약도 하루 전 제한에 따라 경제적 부담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임실군은 과거에 화장시설 유치를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쳤고 설치 시에도 사업비 대비 수익이 낮게 평가돼 중단됐다. 남원시 승화원 공동사용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주변 지자체들이 적극적인 공동 분담으로 해결한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1986년에 지어진 남원시 승화원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화장장(1942㎡)과 봉안당(1236㎡), 추모공원(9930㎡)으로 순창군도 함께 이용된다. 임실군과 남원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승화원 신축 비용과 화장시설 현대화, 유지보수 등을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민도 현대화된 화장시설을 불편없이 장례문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상생발전 정책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19 16:44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사이버스포츠관 개장

임실군은 올해 문체부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사이버스포츠관을 개관, 오는 23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해마다 200만여 명이 찾는 임실군의 대표관광지로서 군은 관광객들에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제공키 위해 사이버스포츠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기존의 4D영상관을 리모델링, 조성된 사이버스포츠관에는 스크린야구와 축구, 양궁 등 7가지 사이버스포츠 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임실 산타축제에 임시로 개관,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중에 정식으로 개관 예정인 사이버스포츠관은 산타축제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3000원이다. 군은 산타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특설무대를 비롯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놀거리가 풍부한 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먹거리존 등 구역별 특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산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인원수는 8인 이상이며 참가 지원비로 50만원이 지급된다. 심민 군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하고 있다”며 “사이버스포츠관이 관광객들에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18 15:58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 4000여건에 5억 4000만 원 돌파

임실군이 지난 13일까지 총 4000여건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억 4000여만 원을 모금, 기부 동참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초부터 고액 기부와 공격적인 홍보,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인 임실치즈 답례품이 주효했다고 군은 밝혔다. 특히 답례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 가운데 현재까지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총 62건이며, 출향민과 단체 등이 적극 동참했다. 공공기관으로는 전북환경연구원과 임실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임실치즈농협과 NH농협은행 임직원 등이 성공적인 정착에 앞장섰다. 또 답례품도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원 기부포인트를 통해 3만 8000원 상당의 치즈와 소시지를 답례품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때문에 군은 3만 원대 상품을 추가로 개발, 임실치즈와 요거트를 기부자 취향에 맞춰 세트를 구성하는 등 답례품 전용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언론과 군청 SNS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영상을 제작,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기부자 유치를 위해 관내와 관외를 가리지 않고 각종 행사 및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면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 20% 파격 할인 등이 고향사랑기부금 5억 원 모금에 기여했다”며 “꾸준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17 15:41

임실치즈테마파크,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문체부장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국내 관광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했다.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으로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3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단체, 인물 등을 선정하는 상이다. 심민 군수와 치즈테마파크 관계자들이 수상자로 참석한 이날 시상을 통해 이곳은 문체부의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지난 2011년에 개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28개 넓이의 20만 4000여㎡의 초원 위에 치즈역사문화관 등 다채롭게 조성됐다. 이곳은 이국적인 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는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지난해는 2022년도 전북도 대표축제 선정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했으며 현재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겨울 산타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유럽형 장미공원’과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은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께서 지역민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치즈를 만든 곳”이라며 “옥정호와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천만 관광 임실시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12.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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