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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13일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상우)과 임실치즈농협 간 상호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원방안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협력 체계 구축, 농업·농촌발전 및 보훈단체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또 농협 임직원의 보훈의식 강화를 위한 제반활동을 지원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호국원 김상우 원장은 “국립임실호국원은 반부패 및 청렴문화를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유관기관의 호국보훈의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농협 이창식 조합장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협 이진산 지부장은“국립임실호국원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실군이 2023 임실 산타축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SNS를 바탕으로 이벤트를 전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임실산타’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3일 현재 이벤트 게시글 조회 수는 4만여 회에 달하면서 참신한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며 높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임실 산타축제’를 앞두고 홍보와 관광객 몰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등 임실군청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 및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댓글에는 ‘임=임실 산타축제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니, 실=실제로 경험해 보면 더 즐거운 축제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산=산타축제라는 이름처럼, 타=타국에서 썰매 타고 오시는 산타의 선물 같은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와 같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추첨을 통해 SNS로 발표, 100명을 선정하고 ‘임실치즈 포션선물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군청 SNS는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N펫스타 등 지역 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축제 홍보의 ‘일등효자’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56만여 명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와 40만여 명이 방문한 옥정호 출렁다리, 4만여 평의 코스모스 군락지 등을 전국에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앞장섰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대표축제와 관광지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3 임실 산타축제가 성공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애향본부(본부장 박길수) 1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6회 임실 애향상 시상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 앞서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의 ‘애향인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전북사랑’을 강조하는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윤 사장은“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고향발전에 앞장선 임실군애향본부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올해의 애향상 본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현진 재경임실군민회 전 부회장에, 특별상은 임실군청 김치환 기획감사실장에 주어졌다. 박길수 본부장은 “애향인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아름답고 모두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임실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한 애향운동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살기 좋은 임실에 앞정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이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관내 초·중생들에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선발 인원은 초등생 예능 70명과 보습(6학년) 10명을, 중학생은 보습(1~3학년) 60명으로 모두 140명을 선발한다.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10만 원이고 보습(6학년)은 12만 원, 중학생은 보습(1~3학년) 15만 원이며 1년간 1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받으면 된다. 올해부터는 연 1회 선발을 통해 수강 기간을 1년으로 운영하며 연속성으로 학생들에 안정된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임실봉황인재학당에서 접수하고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임실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고 전화(063 643 9551)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지부장 김성두)가 12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애향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 전문건설협회(회장 임근홍)와 임실낙우회(회장 이상옥) 이날 각각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오수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장석철)도 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는 40년 전에 설립해 현재 40여 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지난해부터 애향장학금을 기탁, 작은 정성이 지역발전에 힘이 되어 줄 것을 염원했다. 심민 군수는“인재 양성에 장학금을 기탁한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관리 효율화를 위해 임실군이 공공처리시설 부지경계선에 무인 악취측정기 3대를 설치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측정기는 오수면민들에 악취관리정보를 사전에 공개, 행전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에서다. 측정기는 임실군이 운영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과 관련 24시간 측정된 악취발생 결과를 주민들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해 복합악취와 오존, 미세먼지(PM2.5) 및 기타 기온, 풍향·풍속 등을 측정해 무선통신망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악취 등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향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및 개선사업 추진 시 악취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악취측정 실시간 자료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데이터를 포함, 오수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 악취 저감대책 및 악취관리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년 임실 산타축제에 전국의 도시민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초대합니다." 임실군의 겨울 축제 ‘2023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임실 산타축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방문객의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 천만관광 임실을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과 선물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에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메인 특설무대 등지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설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한다. 아울러 각종 체험존과 놀거리가 풍부한 놀이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 구역별 특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산타 복장과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참가 단체는 8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야 하며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통해 지원금 50만원이 제공된다. 군은 임실 산타축제가 겨울을 대표하는 썰매놀이를 재현할 수 있도록 치즈컬링장과 산타썰매장을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족트리와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전주 종합경기장과 한옥마을 등지에서 1시간 간격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볼거리 가득한 사계절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임실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 쌓을 수 있는 산타축제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적 교육 혜택이 부족한 농촌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임실’ 제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문화원이 마련한 이날 연주회는 이민숙 부군수와 이성재 의장, 남궁세창 교육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임실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 오케스트라를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춰주기 위해 2021년 문체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 결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임실’은 초등과 중등생 65명을 단원으로 삼아 첼로와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등 강사진 11명으로 구성, 12월에 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두 번째 맞은 이날 연주회에는 봉성초등 장민성(3년) 군의 ‘넌 할 수 있어요’와 ‘마음과 마음이’ 라는 독창으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전체 단원들의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앙상블인 ‘비바 라 비다’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합주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도 끌어냈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중인 시니어합창단 ‘벨보라체’의 ‘뭉게구름’과 ‘사랑은 늘 도망가’는 깊어 가는 겨울밤을 훈훈하게 달궈 줬다. 이밖에 임실 기림초등 정민(6년) 양의 클라리넷으로 올드보이 OST의 ‘더 라스트 왈츠’ 연주와 단원들의 합주를 마지막으로 정기연주회가 막을 내렸다. 이날 연주를 감상한 주민 K씨는 “시골에서도 어린이들의 이같은 연주를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내년 연주회에도 반드시 참관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숙 부군수는 “어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과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가 ‘농산물판매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민 군수와 김석규 구례지사장은 8일 군수실에서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에 농특산물 판매점 개설을 약속했다. 협약에서는 또 농산물판매점과 운영에 따른 상호 협력사항을 비롯 역할 분담 등이 요구되는 다각적인 내용들이 검토됐다. 주요 내용은 임실군이 행복장터 개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구례지사는 공간 무상사용과 공사 협조, 운영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8월까지 농산물판매점을 개설하고 9월부터 유제품과 건조농산물, 가공 농특산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요즘 농업은 생산보다 판로 확보가 중요시 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농산물판매점 설치가 농가소득 해결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중교통서비스 및 시책평가’에서 임순여객자동차(주)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임순여객의 이번 수상은 갈등없는 노사화합과 상호 소통, 임직원에 대한 복지향상 등이 결정적인 선정이유로 손꼽았다. 지난 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가진 시상식에는 서인순 대표와 염상렬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임순여객 노동조합 오기식 지부장은 지난 11월 국토부가 주최한 활동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아 이번 수상에 견인차 역할을 주도했다. 임순여객은 도내에서도 유일하게 노사분규가 없는 사업체로서, 상생을 위한 소통과 임직원 화합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직원들의 취미 및 여가선양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 모범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에서는 2부 행사를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선정한 암순여객의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평가단에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 발전 등 토론회도 병행, 승객안전과 서비스 발전에 따른 방안도 제시됐다. 임순여객 서인순 대표는“임직원들의 솔선수범으로 훌륭한 상을 받았다”며 “대중서비스에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올 하반기를 통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 다각적인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2개 사업 10억원과 재난안전분야 2개 사업 10억 원 등 4개 사업 20억원이다. 현안분야 사업은 5억원의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신덕면 상촌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5억원이 편성됐다. 또 재난안전분야 2개 사업은 7억원의 임실 우두소하천 정비와 삼계면 송전소교량 정비사업 3억원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실내체육관과 수중운동실 등 장애인 전용 체육공간을 조성 사업으로 물리 및 언어치료시설이 조성된다. 아울러 각종 장애인 지원시설까지 갖춤으로써 임실지역 장애인들에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촌마을 진입로는 마을 길 확장 후 포장하는 사업이며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 밖에 임실읍 우두소하천과 삼계면 송전소교량 등의 정비사업도 주민들에 안전한 영농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민의 생활여건 개선의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도비 추가 확보를 통해 군민의 불편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황은석)와 임실맛소는 5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한우불고기 115㎏(350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 이날 한우불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으며 임실군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겨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석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맛과 영양분이 월등히 높은 젖소 저지종을 도입, 고품질 치즈 생산과 전국 확대 보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저지종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임실치즈를 생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 등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 4일 국립축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임기순 원장 및 관계자들과 국내 낙농과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생산하는 젖소 품종인 저지종 수정란과 생축을 보급하고 유산균 및 유제품 분야 협업연구도 병행한다. 협약을 통해 임실군은 낙농산업과 유가공 분야 업무에 전문성을 강화, 지역내 치즈산업 활성화에 활기가 예상된다. 저지종은 얼룩 젖소인 홀스타인보다 우유 생산량은 적으나, 우유 단백질과 지방, 고형분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생산된 치즈 제품은 풍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율도 높아 원유량에 비해 치즈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저지종을 통한 고품질 치즈 생산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즈산업을 전국 확산과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가 있는 유산균과 활용기술 이전을 통해 기존의 유산균과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할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군의 낙농과 유가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한층 높이고 농가소득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전문적 기술과 전문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업무협업으로 임실군의 치즈산업을 강화,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성화)는 지난 1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심민 군수 등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트리 점등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에 전달했다. 성탄트리는 오수면과 관촌면에도 설치, 내년 1월 5일까지 주민들에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배려됐다. 최성화 회장은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군민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성탄 트리의 불빛이 나눔의 불빛과 함께 군민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산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을 12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접수되는 품종은 신동진과 참동진을 비롯 안평과 해담, 해품 및 동진찰 등 6개 품종이다. 이를 제외한 타 지역 품종은 시·도 단위 신청이 끝난 후 내년 1월 2일부터 잔량 종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한다. 공급은 공급량 확정후 내년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지역농협에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된다. 종자는 1포에 20㎏ 단위이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되는 12월 이후에 별도로 통지될 예정이다. 종자는 이중 소독으로 농약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고 파종 전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마쳐야 한다. 종자 공급량 확정과 수송지시 후에는 물량 변경 및 취소가 안되며 품종과 수량 오류의 경우에도 취소가 불가하다. 또 공급 시 혼선을 막기 위해 신청자는 농가명을 입력하고 정부 보급종은 품종별 특성과 용도를 고려해 적절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20일까지 벼 보급종 신청이 차질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우량종자 공급과 신품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한 테마를 기치로 삼아 국내 청소년들에 꿈과 야망을 심어주는 임실군의 ‘성수산 왕의 숲 캠핑장’이 힐링과 교육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개장한 캠핑장은 개장 50일 만에 전국 각지에서 512팀 2000여 명의 캠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담은 성수산이 역사적 스토리와 문화, 교육적 측면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큰 의미를 던져주기 때문이다. 특히 12월에 들어 자연적 설경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삼은 성수산은 임실군의 SNS를 통해 전국 각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내년 1월에도 ‘전북캠핑클럽’에서는 22개팀 10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여서 임실군은 부족한 시설조성으로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14면의 오토캠핑장과 6동의 카라반, 4동의 캐빈하우스로 조성, 극히 한정된 인원 만이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인기는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를 위한 캠핑장, 자녀에 대한 성공을 기원하는 부모들의 일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곳에는 편백나무가 위치한 캐빈하우스를 비롯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함께 산책로도 갖추고 있다. 두산임업(유)이 위탁, 운영중인 왕의 숲 캠핑장은 왕건과 이성계의 신화가 깃든 상이암과 연계해 향후 청소년들의 스토리텔링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현재 성수산 개발에 총력을 쏟으면서 향후 군립공원 1호를 목표로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가 임금이 됐다는 성수산은 성스러운 숲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에 커다란 웅지를 품을 수 있도록 많이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겨울철인 12월에도 옥정호 일대가 다양한 꽃과 시설물 확충에 힘입어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여진다.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위해 옥정호 붕어섬을 꽃동산으로 장식, 겨울꽃 세상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에 겨울을 알리는 꽃양배추와 백묘국, 겨울팬지 및 청보리 등 3만 2000여본의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꽃들은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서,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꽃양배추와 보리를 이용한 출렁다리의 메인 포토존에는 ‘번영’이라는 꽃말의 보리와 ‘축복’이라는 꽃말의 꽃양배추를 합쳐 네잎클로버 모양을 설치했다. 이는 방문객들에 다가오는 갑진년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는 의미가 내포됐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포토존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트리를 조성해 설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 눈사람과 사슴, 산타 등의 조형물 등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한다. 지난 가을에 국화와 코스모스, 구절초 등으로 사랑을 받은 붕어섬 생태공원은 눈이 많이 내리는 옥정호의 특성을 살려 ‘겨울관광’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등지의 안전확보에 총력을 다지고 있다. 군은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 2월까지 2개월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내부 보수공사로 인해 임시 휴장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1월과 2월은 휴장하지만, 이후부터는 사시사철 옥정호의 아름다운 관광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는 지난 28일 충남 보령시 연수원에서 2024년도 제4분기 정기총회 및 자문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추진사업 평가 및 결산과 함께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협의회는 또 민주평통 21기 신규 위원들에 대한 책임과 의무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분과별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아울러 청년과 여성분과의 통일사업 활동의 중요성을 제시, 지역민들이 평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 김태진 전임 회장은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은 군민도 평화적인 통일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공동추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 28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축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민 군수와 제전위원을 비롯 대행사 및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 올해 진행된 ‘2023 임실N치즈축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제전위는 총회를 통해 장단점에 대한 종합적 피드백과 함께 정책지원연구 용역사로부터 지역민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용역 결과도 설명했다. 또 2024년도 임실N치즈축제는 10회를 맞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의결했다. 이에 앞서 군은 2023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직후 부서별 소관 사항을 바탕으로 의견 청취 및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내년 축제 일정에 맞춰 대행사 선정 등 세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역대 이래 최대의 관광객을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축제 후에도 방문객들이 국화꽃과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전위는 특히 임실읍 일원까지 축제장을 확장, 지역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도 확충키로 협의했다. 심민 군수는 “2023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은 지역민의 높은 관여도에서 기여했다”며 “2024년 제10회 임실N치즈축제도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예비중학생 포함)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봉황인재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원은 중등과 고등반으로 중학생은 150명이고 고교생은 45명 등 195명이며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선발한다. 대상은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관내 중학교나 고교에 재학, 입학한 학생으로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중학생의 경우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9일에는 선발시험을 통해 성적순으로 등록되낟. 선발 시험 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이며 시험응시자는 시험시작 30분전까지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입실해야 한다. 또 고교생 1학년의 경우에는 현재 봉황인재학당 중학년 3학년 재학생 중 성적우수자에 우선 신청을 통해 15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고교 2~3학년의 경우에는 전국 모의고사 성적우수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봉황인재학당 수강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임실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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