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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7일 심민 군수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2회 임시회에 대한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임실군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8건를 처리했다. 또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모두 24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군의회는 아울러 내달 20일부터 1개월간 진행하는 제333회 제2차 정례회 행감특위 위원장에 김정흠, 부위원장에 정칠성 의원을 선임했다. 이성재 의장은 “군정의 종합 평가로 임실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이 시급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가족센터가 남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중년기 아버지들에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요리왕 경진대회도 실시했다. 올들어 3회가 운영된 요리교실은 초급과 중급반으로 구성, 20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실력을 경진대회를 통해 발휘했다. 교육에서 배운 요리법 중 2가지를 선정해 50분을 거쳐 제출하는 요리왕 경진대회는 초급과 중급반에서 2명의 요리왕이 선정됐다. 요리왕 K씨는 “평소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있었다”며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면서 상까지 받고 보니 영광”이라고 말했다. 요리교실은 남성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가사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 참여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임실소방서가 26일 공식적인 개청식을 갖고 재난대응 강화와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로 군민 안전에 총력을 다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주낙동 소방본부장 및 심민 임실군수 등 140여명이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임실소방서는 1과 1단 1안전센터 1구조대 4지역대로 편성, 운영되며 12개 읍·면 2만 7000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지난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임실소방서는 145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24대를 배치해 화재와 구조, 구급 출동 등 각종 민원 업무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임실지역은 이번 개청을 통해 군민에 소방안전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관련 행정업무를 추진한다. 업무 개시이래 임실소방서는 4개월도 안돼 화재출동 18건에 구조출동 69건, 구급출동 630건 및 생활안전출동 335건 등 모두 1052건을 처리했다. 특히 옥정호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에서는 4일간의 수색끝에 실종자를 발견했고 9월에는 차량에 갇힌 영아를 구조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다. 한동규 임실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에 힘을 실어 준 모든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임실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 공모에 임실군이 선정,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탄력이 예상된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사업은 섬진강 덕암취수보가 대상이며 전국에서 3개 지자체가 선정,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현재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을 위한 하천 내 연속성 구조물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섬진강 덕암취수보는 하천 길이가 138m로서 어류의 활동 기능이 단절, 하천의 상·하류 간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을 통해 어도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곳의 어류 조사에서 서식 어종은 10종의 잉어과로서 66.7%를 차지했고 우점종은 피라미(185개체)로 42.5%, 아우점종은 참몰개(72개체)로서 16.6%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7월 환경공단과 설계사,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사전 협의를 마치고 설계는 현재 25.9%가 진행되고 있다. 설계 내용은 덕암취수보 양안에 모든 서식 어종이 이동할 수 있도록 아이스하버식 어도와 여울형 어도 2개소가 설치된다. 군은 10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전문가 자문과 함께 12월에는 중앙내수면연구소에 어도 설치 관련 협의를 마치고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절차의 적극 이행을 지원하겠다”며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사업을 원활히 추진, 섬진강 하천의 기능과 건강성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5일 의원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지원키 위해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위원은 학계와 언론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하고 향후 3년동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문위원회 구성은 제9대 의회가 군민에 약속한 7대 공약으로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 접수와 조사,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이성재 의장은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진 만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자문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때문에 우유 생산 급감과 가죽 손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지난 20일 농식품부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사육농가와 축산차량, 축산시설에 대해 24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를 실시했다. 또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가축시장 폐쇄와 거점 및 축산차량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과 군청 소독차량(1대)을 동원해 지난 21일부터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에 들어갔다. 이 밖에 사육농가 인근을 대상으로 방제활동과 축산농가 홍보를 강화, 물웅덩이와 퇴비사에 집중 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실지역에는 럼피스킨병 발생과 의심 신고가 없으며 한우(젖소) 사육 농가가 많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농가들은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 달라”며 “이상이 있을 시는 즉시 군청(농업축산과 063-640-2501)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립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목적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이다. 군립도서관은 오수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지난 4월 아동센터의 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총 16회에 걸쳐 그림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학교가 살아났다!’의 윤일호와 ‘초코파이’의 김자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립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미래세대의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토록 에술작가 전시전과 평생학습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책과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 지역 곳곳에 독서문화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년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실군이 24일 치즈역사를 모티브로 추진한 ‘임실창고 1964 베이커리 카페’ 창업식을 가졌다. 임실치즈의 아버지 고 지정환 신부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카페는 최초의 치즈공장이 들어선 임실읍 성가리에 자리를 마련했다. 도비와 군비 25억원이 투입된 이날 창업식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개점식도 병행했다. 카페 운영은 ‘임실삼삼오오 청춘햇살조합’이 기존에 방치된 140평 규모의 양곡창고를 매입해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 지난 9월에 완공했다. 지정환 신부가 임실에 발을 들인 1964년의 의미를 부여한 ‘임실창고 1964’는 임실만의 특색과 상징을 담아 보관하자는 창고의 의미가 담겼다. 아울러와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의 숭고한 마음을 널리 기리고 그의 정신과 철학을 잇자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그동안 청춘햇살조합은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키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육을 추진,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한 조합은 특히 카페 메인 상품으로 ‘토굴빵’과 고다치즈라떼’를 판매, 호평을 얻고 있다. 협동조합 정유진 이사장은 “임실의 특색을 보관, 지 신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겠다”며 “주민에 자부심을 심어주고 임실치즈 역사의 알리는 공간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창고 1964가 주민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정환 신부님의 고귀한 정신과 숭고한 희생에 걸맞도록 임실치즈 우수성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8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10월 18일부터 사전 주문예약을 실시, 오는 12월 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따른 김장 체험행사는 내달 17일부터 3일간 열리며 체험행사에서는 명품김치와 즉석노래자랑, 음식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된다. 군은 사전예약시 택배나 현장 수령(드라이브스루)으로 절임배추와 양념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판매행사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 포함 18만5000원이며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는 17만7000원이다. 주문 상품은 각 가정에서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입맛에 맞게 담글 수 있도록 포장,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첫해부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 지난해는 102톤이 소진됐다. 매출도 4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톤 이상을 확보, 관내 농산물 소비를 통해 농가소득을 촉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063-643-8949•644-4289) 및 홈페이지(http://www.imsil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김장세트를 구입해 안심하고 드시길 기대한다”며 “내달에 열리는 김장페스티벌에 전국의 도시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23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희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심민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에 대한 다각적인 군정질의를 펼칠 계획이다. 군정질문은 군정 현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질문하고 심민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정질의에서 정일윤 부의장은 여성회관 건립에 따른 계획과 향후 활용 방안 등의 설명을 요구했다. 또 장종민 의원은 농민 공익수당 지급 확대 계획을, 김왕중 의원은 계절근로자를 활용한 외국인•이민 정책 추진계획과 임실군의 대응 방안을 각각 질의했다. 정칠성 의원은 민원 처리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촉구,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이성재 의장은 “군정 질문을 통해 정책을 심도있게 평가하고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전기차를 사용하는 일반차량의 전기차 충전 구역에 대한 불법 주차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군은 홍보와 계도를 병행하면서 신고받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자동차 개정법령에서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자동차 외에는 충전시설 내 주차를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충전방해 행위 위반 기준은 일반차량(수소차, 일반 하이브리드 포함) 충전 구역 주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 충전 구역이나 주변에 물건 적재 및 충전시간 초과도 10만원이며 충전시설 및 구획선 등 훼손은 20만원이 부과된다. 군은 군민의 이용이 많은 관공서와 공동주택에 과태료 사항을 안내하고 충전방해 행위 등에 대한 홍보스티커도 게첨했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문화 정착에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주차 질서 정착에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군민의 주거안정 도모와 인구유입 효과를 목적으로 관촌과 오수지구에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19일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촌·오수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관촌면 일원에 452억원을 투입, 120세대와 오수면 일원에 277억원 80세대 규모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주거 안정과 외부 인구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2024년까지 건축설계와 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마치고, 2025년 상반기에 착공, 2026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2022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은 전북개발공사가 설계와 시공감리까지 대행할 예정이다. 오수 도시재생사업은 2026년까지 국비 130억원 등 233억원을 들여 오수면 소재지 23만8000㎡에 추진하는 지역특화 재생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려동물 거점시설과 주민편의 생활SOC 시설 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최정호 사장은 “지역소멸 위기 해결에 전북개발공사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유관기관간 상생협력으로 여건에 맞는 연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오수와 관촌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정주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오수 도시재생사업도 쇠퇴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의 꿈에 적극 부응키 위해 임실군이 전문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전북도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스타트업 실전전문 창업사업’ 공모에 선정,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들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사)한국커리어와 함께 예비창업자를 모집, 이들의 시장 조기 진출과 창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예비사업자로 신청한 창업자에는 단계별 창업 전문교육과 창업 사업계획서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초기사업비 500만원이 지원될 우수 예비창업자 10명을 선정, 이들은 창업공간 리모델링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린 치즈축제장에서는 ‘063브루어리’ 김현빈 대표의 수제치즈유청막걸리가 시음회를 통해 1400병을 판매, 성과를 거뒀다. 김 대표는 “사업을 준비하는 있었는데, 때마침 임실군에서 창업지원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커리어 강혜진 대표는 “올해도 예비창업자들이 임실군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기업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선정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들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전북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19일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임실군의 관광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키 위한 이번 팸투어에는 전국의 청소년 지도자 50여명이 참가, 임실군 관광 명소 방문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섭렵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 사업이 향후 전국 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활동과 현장학습, 교육여행 유치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임실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체험에 이어 치즈역사문화관과 서바이벌체험장, 사이버스포츠관 등을 둘러봤다. 또 전북종합사격장도 방문해 클레이와 권총 사격 체험을 가졌고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소방 안전 지식과 위기 탈출 체험 등도 가졌다. 또 옥정호 요산공원과 출렁다리를 비롯 붕어섬 생태공원을 탐방하고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임실의 아름다운 경관도 둘러봤다. 팸투어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들은 “임실군에는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가 많았다”며 “농촌 체험시설 계획이 무산돼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은 청소년들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관련 운영자원이 풍부하다”며 “가족 단위와 청소년 관광객의 방문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지역내 균형발전에 따른 ‘서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진면사무소에서 가진 이날 토론회에는 의원과 관련 공무원을 비롯 전문가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회 임실균형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왕중)가 마련한 토론회는 서부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여론 수렴 형태로 진행됐다. 전주대 최영기 교수의 연구용역 중간보고로 시작된 토론회는 전북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와 전북연구원, NYTEL 김병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왕중 의원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권 관광 활성화로 주민의 자긍심 향상과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일윤 부의장은 “토론회가 임실군의 균형발전을 위한 임실 서부권 개발의 기초가 될것으로 믿는다”며 “임실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성수산 관광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왕의 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20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 건국 설화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간직한 명산으로서, 임실군은 군립공원 1호를 목표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에 위치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14면의 오토캠핑장과 6동의 카라반, 4동의 캐빈하우스로 조성됐다. 사시사철 수려한 경관에 힘입어 임실군은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을 추진, 이번에 일부가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구비돼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고 향기가 담뿍 실린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캠핑장 예약은 20일부터 홈페이지(https://임실성수산왕의숲국민여가캠핑장.com)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군은 자연 친화적인 시설을 통해 도민은 물론 전국의 도시민에 산림치유를 겸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널리 제공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관광객들이 성수산을 찾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이 기대하는 임실군 대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278차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1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14개 시·군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등 8명의 군의원들이 참석해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회의에 앞서 임실군의회 장종민, 김왕중 의원에는 지역사회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 봉사대상이 주어졌다. 월례회에서 의장단은 전북지역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공동발전 방안 등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임실군의회는 이날 ‘섬진강 유역환경청 신설’을, 전주시의회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연내 통과 촉구 건의안’을 국회 등 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은 “전북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노력하는 의장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상호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지역발전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주가 임실치즈농협에서 치즈를 생산하고 남은 유청을 활용, 전통주 ‘심우주’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임실치즈축제장에서 가진 시음회에는 이창식 임실치즈농협장과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임실낙우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심우주는 과거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던 경기도 김포의 금쌀과 임실치즈농협이 생산한 유청으로 빚어낸 전통 막걸리다. 축산경제지주 한주식 팀장은 “심우주는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7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6도의 막걸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맛은 유청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며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청년 양조장인 팔팔양조장과 공동개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심우주의 판로는 향후 농협 인터넷 쇼핑물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하고 기타 유통업체와도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임실군지부 이진산 지부장은 “최근 2030 세대가 전통주 검색과 구매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심우주 역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옥정호변에 조성한 13만㎡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지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운암면 쌍암리 호수변에 조성된 코스모스는 축구장 19개 크기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 최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조성된 코스모스는 임실군이 꽃씨 570㎏을 파종, 잡초 제거 등의 관리 작업을 통해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달부터 개화에 들어간 코스모스는 이달 중순부터 절정을 이루며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 가을을 듬뿍 안겨줬다. 특히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만 2000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활짝 핀 가운데 구절초까지 가세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또 임실읍과 치즈테마파크를 비롯 천변 및 주요 도로변에도 국화를 조성해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가을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코스모스와 국화꽃 조성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임실을 방문하는 이들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활짝 핀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경관이 매혹적”이라며 “임실에 전국의 도시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12일 임실군자율방범연합대 전원석 연합회장 등 임원진 3명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위촉식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신고가 완료, 임실군자율방범대를 이끌 임원진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실시해 자율방범연합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원석 연합대장은 “주민들을 위해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살피는 연합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운 서장은 “임실군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자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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