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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의 사나이'유도 전설 이원희, (주)친한F&B 홍보대사 위촉

한국유도의 전설 전 국가대표 이원희(42·용인대 교수)가 임실치즈 이용 향토기업인 (주)친한F&B와 자사인 (주)미드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교수는 7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치즈의 고장 임실군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기쁘다“며 “임실지역 경제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현역선수로 복귀한 이원희 교수는 2003년 제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및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2003년에는 국내외 대회서 48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43경기를 한판으로 따내는 진기록을 수립해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심 군수는“이원희 선수의 임실치즈이용 식품업체 홍보대사는 임실N치즈의 전국 브랜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실치즈 제품들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우연한 기회에 임실치즈를 활용한 제품과 닭가슴살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해당 제조업체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 (주)친한F&B 정승관 대표는 “이원희 교수와 협약으로 큰 힘을 얻었고 앞으로 ㈜친한F&B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상징성 깊은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위치한 ㈜친한F&B는 임실N치즈를 이용해 햄과소시지, 닭가슴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식육가공박람회(IFFA)에서 아시아 최다 메달(17개)을 수상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7 15:23

임실군, 향토음식 품평회 개최로 임실N치즈축제 바른먹거리 제공

임실군은 내달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 바른먹거리 제공을 위한 ‘향토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열린 품평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5회에 걸친 향토음식 교육을 실시, 이날 시식과 평가회도 병행했다. 품평회에는 심민 군수와 치즈축제 관련 부서 및 임실군 의회, 생활개선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향토음식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평회를 통해 군은 향토음식 개발 교육에 적극 참여한 3개 단체를 시상하고 향토음식관 운영에 따른 위생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내달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 선보일 향토음식은 소머리곰탕과 한우사골 육개장, 다슬기탕 등 주메뉴 12종과 치즈수수부꾸미 및 치즈떡볶이 등 부메뉴 39종이 선정됐다. 2023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장 전역에 천만송이가 넘는 3만여 개의 국화꽃 화분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35사단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국군과 함께하는 치즈축제 프로그램과 50Kg 대형 숙성치즈 체험 이벤트, 고 지정환 신부의 고국인 벨기에의 날 등이 운영된다. 심민 군수는“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한 향토음식이 올해도 관광객들에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향토음식 개발과 대중화로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6 16:14

임실군, 2023년 제2회 추경예산 5768억원 의회에 제출

임실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5768억 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특히 국세 감소 등에 따른 재정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난 7월에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136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이를 재활용, 226억 원의 신규사업을 추경에 반영했다. 이번 2회 추경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농축산 농가 등에 시급한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수해·산림 피해복구사업 16억 원과 소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등이다. 또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 4억 1000만 원과 홍고추 출하농가 소득보전 지원사업 2억 8000만 원, 양봉 구입 및 방제약품 지원 3억 원이다. 군민의 편리한 정주 여건 조성에도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10억 원과 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15억 8000만 원,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0억 원도 담겼다.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에도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도로열선사업 9억 원과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12억 원, 요산공원 편의시설 조성사업 6억 원 등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심민 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제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한정된 재원을 재활용, 군민의 생활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며 “내일의 찬란한 임실시대를 함께 열기 위해 가진 역량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6 16:14

임실군, 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산 372억 원 확보

행안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임실군 관촌지구가 단일사업으로 선정, 국비 372억 원을 확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단일사업으로는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한 임실군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군민 안전 임실’ 구축에 탄력이 예상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관촌지구는 면단위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추진,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수관거 2.7㎞와 배수지 및 펌프장 2개소, 소하천 0.34㎞ 등이 재해로부터 완벽하게 예방돼 정비된다. 군은 관촌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지난 4월 국가 예산 신청과 현장 실사 등을 마쳤다. 특히 이번 사업과 병행해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이도지구 신규사업을 추진, 사업비 22억 원도 확보했다. 임실군은 국비 확보의 어려운 환경에서 내년도 재해위험 정비사업으로 4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해 심 군수와 공무원들의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심민 군수는 민선 6기 이후 자연재해 예방에 따른 국비 확보에 주력, 임실과 오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849억 원을 확보했다. 또 신기와 두기지역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에도 국비 79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국비 확보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 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방패막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5 16:06

임실군, 청소년 국제교류 활발⋯이스라엘 청소년들과 친교 가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가 간 교류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임실군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스라엘 청소년 10명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임실지역 청소년 15명과 친교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들이 다양한 교류를 지원,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제화 시대에 맞춰 청소년의 국제적 능력 배양과 글로벌리더십 함양, 타 국가 청소년과의 직접 교류를 통한 다문화 포용력도 지원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10명과 남미 가이아나 10명의 청소년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이뤄졌다. 군은 다른 국가 청소년과의 소통 및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임실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적 시민의식에 고취토록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임실지역 문화와 청소년활동, 이스라엘 문화 소개 등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설운동장 국궁장에서는 국궁을 체험하고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피자 체험 등으로 전통문화와 임실치즈를 알렸다. 교류에 참가한 김지현 학생은 “외국 청소년과 만남을 통해 이들과 다양한 교류를 펼칠 수 있어 뜻깊고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교류 활동으로 두 나라의 청소년이 미래에 지향하는 목표가 성취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군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4 16:09

임실군,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의견 접수

임실군이 이달 25일까지 군청 주택토지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 필지는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을 비롯 지목변경과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1629필지가 대상이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부와 도면, 현장 위주의 토지 특성 조사와 용도지역 및 이용 상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열람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군청과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해 공시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되고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지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빠짐없이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4 16:09

임실군청 SNS 채널, 지역 이미지 개선에 앞장

임실군청 SNS채널이 막강한 홍보력을 과시하며 임실군의 다양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유튜브 임실엔TV 콘텐츠 ‘엄니! 같이가’에 힘입어 조회수가 올해 106만을 돌파,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신규로 개설한 임실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734명에서 올해 141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 군정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의 조회수는 88만 909회를 상회, 전체 조회수의 80% 이상이 ‘엄니 어디가’로 콘텐츠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년간 페이스북 총조회수는 26만 1182회에 이어 인스타그램 총조회수는 26만 1182회, 카카오톡 채널 총조회수는 18만 2587회를 기록했다. 현재 임실군청 SNS 구독자 수는 채널별로 유튜브가 1만 2623명과 페이스북은 1만 3669명, 인스타그램은 3980명 등 3만 2000여명이다. 특히 임실군청 SNS는 대표적 홍보 매체로서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을 전국으로 알리는 데 앞장섰다는 분석이다. 임실엔TV의 ‘엄니! 같이가’는 지역민 이양임 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부녀로 출연해 여행 명소와 음식, 특산품 등을 재치 있게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유튜브를 비롯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지역문화 및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심민 군수는 “SNS를 통해 임실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파,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9.03 15:53

임실군, 베트남 뚜옌꽝성과 우호 협력 강화

심민 임실군수와 차우 반 람 베트남 뚜옌꽝성 당서기가 양 도시 간의 기업 투자유치와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에 손을 맞잡았다. 베트남 뚜옌꽝성의 뚜옌꽝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임실군과 계절근로자 교류 및 우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한 도시다. 이곳의 당 위원회 서기를 맡고 있는 차우 반 람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대표단 13명이 지난달 30일 임실군을 방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양 도시 간의 기업 투자유치와 계절근로자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와 MOU 협약을 맺은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뚜옌꽝성과의 계절근로자 확대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왕복항공권을 포함하여 산재보험료와 숙소, 식사, 안전까지 성심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 군의 노력과 정성을 잘 이해해 주셔서 적합한 인력 선발과 무단이탈하는 일이 없도록 뚜옌꽝성 당국의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도 당부했다. 군은 현재 근로자들의 편의와 주거 안정을 위해 기숙사를 건립 중이며, 50명 정도의 여성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한국어 수업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차우 반 람 당서기는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를 위해 당국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근로자 선발과 이탈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베트남 대표단은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공장, 나래식품 등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군의 관광·산업 전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차우 반 람 당서기와 함께 올해 개관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관람하고 치즈테마파크의 주요시설을 소개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31 16:06

임실군,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 총력

임실군이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군은 대표축제인 2023 임실N치즈축제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 및 국화전시 기간 동안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특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은 임실N치즈축제 기간(10월 6일~9일) 4일을 포함해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주간 시행한다. 이 기간 축제장 및 관광지 방문, 식사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 유치 시 버스 한 대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전면 허용으로 전북도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 군에서도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시 지원대상 및 지원조건을 완화해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내국인 30인 이상 유치 시 전북도 이외 지역 여행사에 한하며, 외국인 15인 이상 유치 시 도내 시군을 포함한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군에 사전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맛있는 치즈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 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10월 한 달간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방문해 임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하는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30 16:40

임실군, 친환경 개발 최적지 옥정호 활용 수립용역 박차

임실군이 섬진강댐 및 주변지역의 친환경 활용계획 수립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심민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섬진강댐 및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용역은 2021년 6월 특별법으로 시행된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전북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및 활용함으로써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국토의 지속가능 발전이 목적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옥정호 권역 친환경적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사업 구상안을 6개의 핵심 권역으로 나눠 교통계획에 따른 개발 여건 분석과 수요인구에 따른 토지이용 구상 등 수립계획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비롯해 핵심 쟁점 사항 검토 및 의견 수렴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섬진강댐은 지난 1965년 전국 최초 다목적댐으로 건설됐으나 댐 건설 이후 아직까지 제대로 된 순환도로도 개설되지 않아 그동안 지역주민은 물론, 탐방객들의 고충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임실군 수역에 대한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발전의 전환기가 도래하고 환경친화적 개발의 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댐 및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활용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 지방소멸 대응, 탄소중립 실현 등 국정과제를 비롯한 섬진강댐 주변지역의 친환경 활용방안 마련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연구용역을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 하반기 이를 바탕으로 수립된 최종계획안으로 환경부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환경부 설득 논리를 충분히 보강하고 최종 승인을 얻을 수 있도록 촘촘한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며 “용역을 통해 옥정호 권역 친환경적 생태관광 산업과 연계한 섬진강댐 주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임실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내실 있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29 15:17

2023 사선문화제, 9월 1~3일 임실 사선대서 개최

2023 사선문화제가 오는 31일 풍년 맞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선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선문화제는 사선대에서 놀다 간 사신선과 사신녀 설화를 바탕으로 30여 년간 지속해온 임실군의 향토축제다.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함께 무형문화재 필봉농악이 주관하는 전국농악경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열매의 고장 임실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0회 사선가요제,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 첫날인 1일은 사신선녀를 기리는 신위제를 필두로 임실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예선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치러지며, 아마추어 가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제30회 사선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국회의장상을 겨루는 전국농악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한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장민호, 김성환, 현숙, 장영우, 레이디티 등 10명의 가수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장기연맹과 공동으로 제1회 사선문화제배 신선전국장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누어 대국을 펼치며 이번 대회는 장기 전문 채널인 브레인 TV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은 “아름다운 사신선녀 전설이 깃든 사선대에서 열리는 사선문화제에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향토축제인 사선문화제가 올해도 사선대 일원에서 펼쳐진다”며 “가을빛이 물들어가는 사선대에서 멋진 낭만과 추억을 담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28 15:38

임실군, 올바른 분리배출·재활용품 수거율 향상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추가 설치

임실군이 각종 쓰레기와 음식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품 수거율 향상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10개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 관내 전 지역에 걸쳐 거점배출과 재활용동네마당, 공동집하장 등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시설 8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생활 쓰레기 배출 거점 장소에 간이 건물을 설치, 가정에서 버리는 각종 플라스틱과 병, 알루미늄 캔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분리하는 수거 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재활용 동네마당 추가 설치를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답사 후 설치를 마쳤다. 이 시설은 시간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청결한 클린하우스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채용, 배치했다. 군은 또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연중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기준은 품목별로 제출량에 따라 종이팩과 폐건전지, 아이스팩 및 상패 등을 화장지나 새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심민 군수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 처리로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23 15:40

임실군, 2023 임실N치즈축제 홍보 박차

2023 임실N치즈축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실군이 대표축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SNS와 TV, 지면광고 등 매체를 통해 축제를 홍보하고 대도시 현장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7일 전주 가맥축제장에서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기념품과 축제 리플릿을 활용, 임실N치즈축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이번 치즈축제에서는 35사단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국군과 함께하는 치즈축제’ 프로그램을 운영, 50㎏ 대형 숙성치즈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벨기에 대사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와플 나눔행사와 고 지정환 신부 가족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벨기에의 날’도 운영한다. 군은 특히 이번 홍보 기간에 천만 송이 국화꽃과 전국 유일의 치즈축제, 옥정호 출렁다리 및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를 부각시켜 많은 관광객을 유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4일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는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축제 프로그램”이라며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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