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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순창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직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초대 회장을 선출하며 협의회 규정 제정등을 의결할 예정이다.건설교통과 임락용씨(49·토목6급)와 사회복지과 김태영씨(46·보건7급)등 2명이 초대회장에 출마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한편 창립 준비위원회관계자는 지난 8일까지 접수된 회원은 전체대상자 2백30명 가운데 86%인 2백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적성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적성초등학교 교정 노거수 그늘 아래서 강대의군의회의장, 김교근도의원, 김경선부군수,류승규군의원,면단위 기관단체장과 관내 65세이상 노인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 위안잔치를 벌였다.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가 마련한 자체기금을 활용 광주소재 이벤트회사를 초청 각설이 품바를 비롯해 마을대항 윷놀이, 고리걸기등이 펼쳐져 관내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새마을지도자들이 폐품수집, 부재 지주답 경작, 도로변 풀베기사업등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자체기금으로 이행사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양병용적성면지도자협의회장은 “마을간 노인의 상견례는 물론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경로잔치를 베풀었다”고 말했다.
순창경찰서(서장 나옥주)는 생활범죄 예방의 효율화 방안및 수확기 농축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민경 대책회의를 가졌다.자율방범대, 금융기관 경비관련자, 경비업체 근무자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와 올해 8개월간에 걸쳐 발생한 요일별,시간대별 범죄 발생유형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등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경찰측은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는 범죄를 효과적으로 진압하는데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한 국민협력 치안체제가 이뤄져야 만 완벽한 치안체제 확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절반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있다.지도사 전체 29명 가운데 14명이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에는 2개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사도 4명이나 된다는 것.이같이 많은 직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것은 자격증소지자에 대한 지급되는 수당 때문이기도 하지만 21세기 지식 정보화시대에 농촌지도사의 전문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국가기술자격증은 주로 발하측정,불량종자를 식별하는 종자기사를 비롯,식물보호기사,축산기사,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등을 소지하고 있어 농업인들에 지도사업외에 자격증과 관련된 전문기술 지식까지 보급하고 있다.올들어서는 배현진 기술개발 담당 한사람만이 종자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1차합격후 2차시험을 준비하는 지도사만도 2명이나 있어 자격증 보유 전문지도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농업기술센터는 지도사를 포함 20여명의 직원들이 전문교육에 참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이수하고 농업현장에서 애로기술 해결과 영농현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신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정남열소장은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전문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국가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고 지식기반 사회에서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지도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군립공원 순창 강천산이 다가오는 단풍철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된다.군은 만산홍엽 애기단풍과 벗삼아 제 1등산 코스인 삼인대∼전망대까지 등산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고 보행이 불편한 3백m 구간에 6천1백만원을 들여 목책및 돌계단을 만들고 위험한 급경사구간은 로프를 설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또한 1억3천만원을 들여 6개의 화장실은 장애인 편익시설과 칸막이 세면대 위생시설 교체등 내부시설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이와함께 1천5백만원을 들여 제 1·2주차장 주차선을 말끔히 정비 탐방객들이 주차에 불편이 없도록 함은 물론 일주문과 약수터 주변이 미관을 해친다는 여론에 따라 주변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자연석을 쌓는다는 것.더욱이 강천산 산책로변에 있는 단풍,갈참나무등 36종 1백여주의 대표나무에 설명 표찰을 설치해 탐방객들에게 학습정보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지난 97년부터 입장권에 한해 전산화 발급했던 것은 이달부터 주차권도 전산화로 발급하고 있어 입장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천산은 지난 8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립공원 1호로 지정된 후 본격적인 단풍 행락철인 다음달 초순께부터는 하루 평균 6∼7천명의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을 전망이다.
순창 동계면일대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가공처리하는 음료제조업체 매원식품이 남원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한 것은 순창군의 까다로운 행정규제와 공무원들이 소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매원식품 관계자는 “부지가 협소한 동계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1년전부터 군과 의회등 관계요로에 협조요청을 했으나 관계공무원들이 군 역점시책인 그린투어리즘을 내세워 검토해보겠다는등의 소득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말했다.순창관계공무원들이 공장 증설문제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반면 인근 남원지역에서는 시장이 기업지원팀과 함께 직접 매원공장을 여러차례 방문하는등 적극적인 공장유치 활동을 벌여 결과적으로 남원에 제2공장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매원은 최근 시설확장을 위한 제2공장 증설을 위해 공장부지를 물색하던중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88-1번지 남원제지 부지 8천9백여평과 건물 3천6백평을 2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계약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매원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제2공장에 80여억원을 투자해 최신식 PET병 생산라인 2기를 설치해 내년부터 과일과 채소의 주스류와 탄산음료를 생산,공장가동 첫해에 3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순창지역민들은 매원식품이 남원에 제2공장을 설립키로 한것은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주민들의 고용력 창출을 위한다는 당초 설립취지를 외면한 처사라며 제2공장을 순창관내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순창군은 내년도 재정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등 내년 예산을 긴축 기조로 편성할 전망이다.군이 산하실과및 사업소,읍면에 시달한 2002년도 예산편성 세부지침 내용을 보면 국가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내년도에는 제 3기 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예산편성시 긴축운용으로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것.또 세수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세입 결함을 방지하고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비가 일지 않도록 중기 재정계획을 충실하고 투융자 심사를 받은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편성을 한다는 방침이다.더욱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 보다는 SOC 사업등 지역개발 부문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을 마무리 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오지개발, 정주권 개발, 소도읍 개발등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군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은 경상예산의 증가율을 최대한 억제하고 그린투어리즘 관련사업,농가 소득증대사업,지역경제 활성화및 관광상품 개발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을 회계년도 개시 40일전까지인 오는 11월21일까지 군의회에 제출해야 하고 의회는 회계년도 개시 10일전인 12월 20일까지 승인해야 한다.
순창군은 군 역점시책인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한 소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인 상추,신선 야채류등 비가림하우스 재배에 26억원을 투자한다.군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소득작목 재배에 강한 의욕을 가진 농업인및 작목반,영농조합법인등 2백45농가를 선정 비가림하우스 5백81동에 9천9백여평을 설치 벼수확이 끝나는대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비자들이 갈수록 무공해 농산물및 건강식품을 선호함에 따라 재배작목은 친환경농산물인 상추,밤호박,취나물,신선양채류등 11개 작목을 선정해 중점지원할 방침이라는 것.사업비는 군비에서 50%를 보조하고 나머지 50%는 자부담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30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이에앞서 군은 지난달 29∼31일까지 구림면 구산리 샛터 상추작목반 비가림하우스 집단시설등지에서 2백45명의 설치지원농가와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순창군 적성면사무소는 폐쇄된 이미지를 벗기위해 담장을 허물고 그자리에 면민들의 휴식공간인 조경시설물을 설치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총사업비 1천5백만원을 들여 면사무소 담장 35m를 철거한 뒤 자연석과 팽나무,향나무,소나무등 10여종의 나무를 심어 조경을 마쳐 주민들에게 훌륭한 쉼터를 제공했다.면관계자는 “모든 관공서의 담장을 허물면 미관상으로 좋을 뿐 만 아니라 화단이나 쉼터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민관의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읍을 가로지르는 중앙로에 대형차량들이 난폭운전을 일삼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순창읍 인터체인지∼제일고∼순고앞까지 1.2㎞구간에 동부우회도로를 개설해 중앙로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대형차량들의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그러나 동부우회로가 개설된지 4년이 지났지만 각종 대형차량들이 동부우회도로를 사용하지 않고 가뜩이나 비좁고 정체현상이 심한 중앙로 주행을 선호하고 있어 행정과 경찰에서 철저한 단속과 동부우회도로 운행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순창읍 중앙로는 현재 4차선으로 도로 양쪽 2차선은 각종 차량들이 주·야간 주차하고 있어 사실상 상·하행선은 2차선만 주행도로로 사용하고있어 대형차량이 이곳을 지날때마다 교통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권모씨(48·순창읍 순화리)는 “각종 대형차량들이 순창읍 중앙로를 무질서하게 진입하며 신호등마저 지키지도 않고 야간에는 크락션을 울려 불면증까지 시달리고 있다”며 “대형차량들이 동부우회도로로 주행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단속과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군관계자는 “대형차량들이 중앙로로 진입하는 것을 교통법으로 규제할 수 없다”며 “소속회사에 공문을 보내 대형차량들이 가급적 동부우회도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3∼4일 이틀간 관내 40여명의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떡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떡의 어원및 역사를 비롯 음식 차리는 예법, 떡의 풍속, 우리떡 만들기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전주 송천폐백 김예순대표를 특별 초빙 증편, 꼬리절편, 구름떡, 두텁떡등 민속떡 만들기 중심으로 실습시간을 가진다.
한전 순창지점(지점장 박문규)이 정전의 획기적 감소등 주민들에 양질의 전력공급을 하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전은 우선 봄철 까치구제 2천4백74마리, 둥지 제거 7만5천1백81개소를 시행했고 쌍치 복흥면의 저전압 해소를 위해 3억5천만원을 투자했다.또 마을 돌출 전주와 농로의 농기계 방해 전주 1백31개소를 이설했으며 학교및 우범지역의 가로등 보안등 청소 수리로 주민과 학생들의 야간 활동에 도움을 주고있다.순창읍내 노후 인입선을 교체 고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고 지난 94년부터 2001년 5월까지 7년동안 재해없는 사업장 구현에 직원이 합심 노력했다.박지점장은 “전직원 모두 일심단결해 주민들의 전기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전의 감소와 저전압 해소등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남열)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컴퓨터 기초교육 이수자및 사용능력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1기생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 인터넷 활용방법, 농업경영장부 프로그램 사용법, 농산물 출하정보와 각종 도매시장을 통한 가격정보 활용법및 농산물 전자상거래 운영,농업기술 습득방법등을 주로 다뤘다.1기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사를 잘 짓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농산물 유통정보를 신속히 입수 판매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생산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입모았다.한편 오는 4∼6일까지는 제 2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농사일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11월중 농한기를 이용해 제 3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1세기 핵심산업인 생물벤처 산업 육성에 순창군이 발벗고 나섰다.순창군은 복분자등 농업관련 생산품이나 항암및 다이어트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순창 전통고추장등에 생물산업을 적극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같이 군이 생물산업 육성에 관심이 높은 것은 생물산업은 환경친화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집약적 산업이며 첨단미래 산업으로 향후 무한대의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순창군은 전북생물벤처 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30일 오후 3시 군청상황실에서 관내 생물산업 관련 중소기업체 30명을 대상으로 생물 벤처기업 관련 기술개발및 벤처기업 성공사례,벤치마킹 활용방안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전북 생물벤처기업 지원센터 문광현연구지원팀장은 “앞으로 센터는 21세기 핵심산업인 생물산업을 전북지역 여건에 맞는 비교우위 유망산업으로 육성,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창업,경영,마케팅등 생물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군관계자는 “ 순창군 관내 식품, 제조, 농산물 가공등 친환경농업 관련업소등이 생물산업 육성과 관련 직간접적인 혜택을 볼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창경찰서는 29일 군민복지회관 체육관에서 순창경찰서 경찰관 및 군 생활체육회 회원간 친선 탁구대회를 가졌다.이날 탁구경기는 경찰서 탁구동호회원과 군 생활체육회 동호회원간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회원 30명이 모여 승패 구분없이 친선경기를 했다.순창경찰측은 포돌이 축구단및 등산동호회,족구,탁구,테니스등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구성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민간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각종 농촌봉사활동이나 불우시설 위문활동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순창군이 2001년 군 역점시책으로 1읍면 1민속 문화행사 육성에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별 특성이나 여론은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채 지나치게 행정 편의주의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순창군은 사라져 가는 우리지역 고유민속 행사를 새롭게 발굴하고 지역별로 특색있는 민속행사를 육성, 지역관광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올해 7천7백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그러나 당초 1읍면당 1∼2개 대표적 민속행사를 육성한다는 거창한 취지와는 예산지원액 3천6백여만원중 금과면을 제외하고는 7개읍면 농악보존사업에 예산이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이다.이같이 대부분 농악보존사업에 예산이 치우쳐 당초 그린투어와 연계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의 고장으로서 지명도를 높인다는 계획은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크다.군민들은 “순창군이 1읍면 1민속 문화행사를 육성한다고 해놓고 지역별로 고유문화 발굴은 뒷전인 채 농악보존사업에만 막대한 예산을 지원한 것은 전형적인 전시행정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이에대해 군관계자는 “행정에서는 읍면별 특성을 감안해 당산제,들독놀이, 상여놀이등을 신청할 것을 주문했으나 결국 읍면 민속문화행사 선정및 보존회에서 농악을 원해 어쩔수 없었다”고 말했다.
순창군의 인사가 내달중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무관 진급등의 인사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된 공무원들이 각계각층에 과도한 로비등을 공공연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작용이 우려된다. 특히 이들의 전방위적 로비는 인사권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며 대다수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근무 의욕을 저해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순창군과 공무원들에 따르면 오는 9월경 신설될 것으로 확정된 주민자치센터직 5급사무관 1명과 명예퇴직신청자인 J모과장및 43년생들의 진퇴여부와 현재 접수중인 명예퇴직 신청등의 결과에 따라 사무관 승진과 교류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5급 승진을 위해 자치행정과 C모씨와 기획감사실의 C,k씨를 비롯해 재무과 k모씨및 또 다른 부서의 O,L,k모씨등이 공직경력등을 이유로 거명되고 있다. 거명되고 있는 6급공무원들중에서는 자치행정과,기획감사실,재무과등을 제외한 특정인들은 가족중 일부와 친분이 있거나 전직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유력인사에게 줄을 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입성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k모씨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내년도 지방의회 선거와 관련 경쟁관계에 있는 현직 군의원이 적극 밀고있다는등 사무관 승진과 관련해 각종 출처불명의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 이같이 승진예상 거명자들과 관련한 각종 소문으로 인해 승진과 관련없는 대다수 공무원들은 온갖 유언비어로 근무할 의욕을 상실하고 있고 자칫 임기가 1년이나 남은 현직군수의 인사권에 누수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대해 대다수 공무원들은 “공무원들이 승진에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각종 로비설이 난무해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근무의욕을 저해시키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능력있고 성실한 공무원이 대접받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에 차량및 소모품비를 해마다 수백만원씩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선심성 의혹이 제기되는등 말썽을 빚고있다.순창군은 외국어대,서울여대생 4백여명이 지난 6.29∼7.8일까지 8개면에서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농촌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을 돕기위해 자체예산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외국어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군이나 농가에게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경비를 충당했다”며 “순창군의 보조금을 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순창군은 2001년 대학생 농촌봉사 활동의 운송 차량및 소모품비로 5백만원을 지원했고 2000년에는 밴드비등 각종 명목으로 6백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순창군 군정지기단은 순창군 홈페이지에 군수와 의장에게 보조금 과다 지원금에 대해 지방재정법 제 14조에 의거 적법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대다수 군민들은 순수한 대학생 농촌봉사 활동에 수백반원씩 지원은 있을 수 없는 처사라며 감사기관에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의 사실여부를 가려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순창군은 사업비 21억3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수해복구 사업 5건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부터 이틀간 내린 1백20mm의 집중 호우로 유실,또는 붕괴된 교량등 공공시설과 농경지에 대한 항구적인 수해복구사업을 9월중에 착공해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하기로 했다.사업비중 국도비 보조금 14억2천만원은 추경전에 경비 처리하고 이에따른 군비 부담금 7억7백만원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긴급 방출해 수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군은 15억7천5백만원을 투입해 복흥면 석보교량 1백20m를 개량 복구하고 5백40m 구간의 동계면 수양소하천에 2억2천만원을 들여 상습침수지역을 원상 복구한다. 또한 전북도로관리사업소는 2억8천만원을 들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수차례 요구한 지방도 717호선인 임실 강진∼순창 동계를 잇는 강동선구간 3백50m 도로 침하구간을 원상태로 복구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이와함께 농업기반공사 순창군지부에서 5천7백만원을 들여 구림면 운남리 치천 소재 취입보를 개량 복구하고 0.4㏊의 농경지 유실 매몰지구도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 “수해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실시설계등을 서두르고 있다”며 “내년 장마철 전에 복구사업을 마무리,영농이나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복흥면(면장 김용기)이 지역원로들에게 면정 체험기회를 주기위해 지난 23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 5일장인 복흥 시장날에 1일명예 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전직공무원, 각급 직능사회단체장, 지역원로등 20여명에게 명예면장으로 위촉한 뒤 민원인과 대화 면직원 근무상황 점검,마을 현장민원 해결등의 기회를 제공한다.김면장은 “면정홍보및 지역주민들의여론수렴등을 위해 이제도를 실시했다”며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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