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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3차 광역·기초의원 경선 결과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구 13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31곳의 후보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7일과 9일 제3차 광역·기초의원 선거구별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선에 나설 후보자와 기호 순번을 공개했다. 발표된 3차 경선 결과 지역은 광역의 경우 전주 3곳, 군산 3곳, 익산 4곳, 김제 2곳, 부안 등 13곳이이며, 기초는 전주 8곳, 군산 6곳, 익산 6곳, 정읍 7곳, 김제 4곳 등 31곳이다. 광역 결정후보는 전주시 제8선거구 남관우, 전주시 제9선거구 서난이, 전주시 제11선거구 김남규, 군산시 제2선거구 김동규, 군산시 제3선거구 나종대, 군산시 제4선거구 한준희, 익산시 제1선거구 최종오, 익산시 제2선거구 조은희, 익산시 제3선거구 김경진, 익산시 제4선거구 한정수, 김제시 제1선거구 김주택, 김제시 제2선거구 김영자, 부안군 김창현 이다. 기초는 전주시 다선거구 김정명(가)·이남숙(나)·최주만(다), 마선거구 진예찬(가)·김동헌(나)·심성욱(다), 바선거구 전윤미(가)·김성규(나)·조훈(다) 후보 등이다. 아선거구는 김윤수(가)·최서연(나), 자선거구는 은영표(가)·최지은(나)·김재범(다), 차선거구는 신동이(가)·온혜정(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카선거구는 김인철(가)·박윤정(나)·최명권(다), 타선거구는 신인철(가)·신유정(나) 후보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군산에서는 가선거구 서동수(가), 임동준(나), 나선거구 서은식(가), 조현수(나), 설경민(다), 다선거구 최경애(가), 이동현(나), 바선거구 지해춘(가), 이형미(나), 사선거구 김효주(가), 오승철(나), 윤신애(다), 아선거구 김관우(가), 김경식(나), 장병훈(다) 순으로 결정됐다. 익산은 다선거구 박종대(가), 강경숙(나), 라선거구 한창훈(가), 박종철(나), 마선거구 정원상(가), 전세성(나), 바선거구 김선남(가), 정형미(나), 이충열(다), 아선거구 김순덕(가), 소길영(나), 자선거구 박철원(가), 최재현(나), 황두관(다) 등이 후보로 선출됐다. 정읍은 가선거구 오명제(가), 고성환(나), 나선거구 김경섭(가), 김영태(나), 다선거구 황혜숙(가), 한선미(나), 라선거구 최강술(가), 최재기(나), 마선거구 이남희(가), 김용훈(나), 김정훈(다), 바선거구 서향경(가), 박일(나) 사선거구 정상섭(가), 김영현(나) 등이다. 김제는 가선거구 이정자(가), 주상현(나), 남궁윤(다), 나선거구 최보선(가), 오승경(나), 김영자(다), 다선거구 장민우(가), 오상민(나), 김민완(다), 라선거구 김진수(가), 김승일(나), 문순자(다) 순으로 마무리됐다.

  • 선거
  • 이준서
  • 2026.05.10 08:17

어버이날 ‘눈물’ 흘린 李대통령 부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순직 공무원 부모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직 대통령 부부가 어버이날 기념식에 동반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순직 소방·경찰 공무원 부모 11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경북 문경 화재로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 전북 김제 주택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 제주 창고 화재의 고 임성철 소방장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산화한 공무원 부모 등이 대상이었다. 이 대통령은 부모들의 손을 맞잡으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 여사 또한 눈물을 글썽이며 유가족을 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카네이션을 전달하다 보니 갑자기 저도 눈물이 났다"며 "마음이 아프시겠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만나지 못할 가족을 그리워하며 아파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우리 곁을 떠난 순직 공무원들의 부모님들께서 함께하고 계시다”며 울음 섞인 목소리로 축사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그 슬픔 앞에서 그 어떤 말로도 위로를 다 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가장 위험한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했을 그 젊은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을 무겁게 기억하겠다”며 흐느끼는 듯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자식 된 도리’와 책임을 다하고 끝까지 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오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며 순직 공무원들의 희생을 국가가 무겁게 기억할 것임을 약속했다. 축사를 마친 이 대통령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고, 김 여사와 참석자들에게 눈물지은 채 인사한 뒤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행사에서는 효행 실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진영 사회수석,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및 전국 노인회 관계자와 효행 유공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정당 대표 중 유일하게 참석한 정 대표를 언급하며 “오해 살 것 같아서"라며 “복지부에서 각 당 대표들 다 초청하셨죠. 설마 우리 정청래 대표만 모신 건 아니죠”라고 묻기도 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6.05.09 11:37

AI가 키우는 한우?…완주군의 기발한 한우 품질관리

완주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 축산시스템 도입으로 한우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조달청이 주관한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100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관내 한우농가 5개소에 ‘AI기반 가축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 현장에서 제안된 혁신기술을 완주군이 적극 수용해 공모사업으로 연결한 사례로, 군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도입되는 시스템은 비접촉식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소 몸에 별도의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카메라가 24시간 가축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발정 여부와 전도(뒤집힘) 사고, 분만 징후, 고열 등 이상 상태를 감지한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해 농가의 관리 공백을 최소화한다. 군은 이번 AI 시스템이 한우 육질과 육량 등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24년 기준 완주군 한우의 1++ 등급 출현율은 34.7%로 전북 평균인 40.8%보다 낮고, 육량 A등급 출현율 역시 29.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군은 AI 기반 24시간 밀착 관리가 사료 효율을 높이고 스트레스 요인을 조기에 관리해 고급육 생산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완주한우 발전방안 5개년 연구용역’과도 연계, 싫증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난산사고 예방과 비육우 폐사 감소, 생산성 향상 방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 축산 모델을 확대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축산 현장의 인력난 해결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인공지능 도입은 고령화된 축산 현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완주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달청과 협력해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완주군을 전국 최고의 스마트축산 선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6.05.09 11:35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35년 일당 독점 끝내야”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조광한 당 최고위원, 고석(용인)·하종대(부천)·하은식(광주)·문용희(익산)·전희재(전주병)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성일종 의원 등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으며, 박찬종 전 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양 후보는 “지난 35년 넘게 오직 민주당만 선택해온 결과가 결국 전국 최하위권의 재정자립도와 처참한 경제 성적표”라며 “변화와 혁신 없이는 전북의 미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세일즈 도지사’와 ‘머슴 도지사’의 핵심 슬로건도 내걸었다. 양 후보는 “비장한 각오로 전장에서 싸우다 죽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철폐해 전북을 경제의 땅으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선거
  • 백세종
  • 2026.05.09 09:29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등록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자로 선출된 이학수 현 시장이 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일 잘하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나선 이학수 예비후보는 정읍 충렬사 잔디광장에서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다시 정읍의 미래를 위해, 도전의 길에 섰다.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4년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아직 시작 못한 사업도 많다" 면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보여주기씩 행정보다 시민의 삶을 보다 낫게 하고 민생을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경선 과정이 치열했던 만큼 모두가 힘을 모으는 원팀으로 나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경선에 참여했던 4명 예비후보들과 모두 만났고 선대위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받고 약속했다. 당원들이 걱정하지 않는 탄탄한 원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8기 성과로 △2026년 역대최대인 국가예산 6383억 원 확보 △전북 최다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종합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재정 혁신과 4년 연속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꼽았다. 이어 “새만금을 중심으로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정읍 역시 미래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이다” 며 민선 9기에는 △태인 신규산업단지(33만평)와 첨단산업 기반 확대 △청년 반값 주택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르는 도시를 공약했다. 또 △동진강과 내장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복합컨벤션센터와 거점형 체육관 조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햇빛연금제를 추진해 시민과 함께 혜택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도시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 선거
  • 임장훈
  • 2026.05.08 19:55

축제의 그늘…캠퍼스 곳곳에 외부인 쓰레기 몸살

지역 내 대학 축제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외부 방문객에 의한 쓰레기 무단 투기가 기승을 부리며 캠퍼스가 홍역을 앓고 있다. 전북지역 최대 규모 대학 축제 중 하나인 전북대학교 ‘건지대동제’가 8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일 학내 익명 커뮤니티에는 현장 사진 한 장과 함께 무단 투기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됐다. 사진에는 교내 공용 테이블과 그 주변에 음식물 쓰레기와 각종 생활 쓰레기가 가득 쌓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게시자는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치우기는 하자”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본지 기자가 8일 직접 해당 현장을 찾았다. 오전 대낮임에도 처음 제보된 장소에서 불과 10m 남짓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무단 투기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야간도 아닌 한적한 낮 시간대임에도 음식물 포장 용기와 음료수 캔이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었다. 길을 지나던 재학생 A씨는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지역 주민들이 몰리는 축제다 보니 쓰레기통 위치를 모르는 외부인들이 그냥 버리고 가는 것 같다”며 “학교를 좀 더 깨끗하고 매너 있게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쓰레기 문제가 반복되자 총학생회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전북대 총학생회 측은 “축제 기간 임시 쓰레기장을 증설하고 학생회 인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분들도 축제를 즐기신 만큼 최소한의 질서와 통제에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비단 전북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오는 12일부터는 원광대학교에서도 대학 축제가 예정돼 있어,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방문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요구된다. 문준혁 인턴기자

  • 지역
  • 문준혁
  • 2026.05.08 18:04

민주당 전북도당 14개 시군단체장 기자회견…'원팀' 결집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에서 전북지역에 출마할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들과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나 된 힘으로 당의 단합과 전북 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견에는 윤준병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후보, 김재준 군산시장 후보, 최정호 익산시장 후보, 양충모 남원시장 후보,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전춘성 진안군수 후보,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최훈식 장수군수 후보, 한득수 임실군수 후보, 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등이 함께 했다. 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보자가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함께 서는 자리인 만큼, 원팀의 모습을 전북도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여기 계신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님 비롯해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님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곳곳의 변화를 이끌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 “6.3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서 도민 주권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예비 후보는 “14개 시·군 단체장 후보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갈등과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로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 “큰 틀에서는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윤석열 정부 시절 겪었던 예산 삭감과 소외를 극복하고, 현대차 9조 원 투자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전북의 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경쟁은 치열했지만 결과는 함께 책임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까지 힘을 모을 수 있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호남권 공천자대회를 오는 12일 전남 강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선거
  • 이준서
  • 2026.05.08 16:02

익산시, 로컬푸드 어양점 정상화 ‘안간힘’

익산시가 위탁계약 종료 후에도 무단점거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다시 한 번 강경 대응에 나섰다. (4월 10일자 8면·22일자 8면·24일자 8면, 5월 4일자 8면·6일자 8면 보도) 8일 시는 공공재산 보호 및 법치행정 확립을 위해 어양점 시설물 4차 강제 봉인에 나섰다. 이는 불법점유 중인 시 소유 건물을 적법하게 인도받아 파행 운영을 끝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행정 절차다. 그동안 시는 법치행정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집행을 시도해 왔다. 지난 4월 23일 1차 봉인과 29일 2차 봉인을 단행했으나 조합 측은 이를 무단으로 훼손했다. 이어 시는 지난 4일 다시 3차 봉인을 시도했으나 문이 잠겨 매장 밖에서 절차를 진행했고, 이날 진행된 4차 봉인 역시 조합 측의 진입 방해로 물리적 봉인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행정의 봉인을 함부로 제거하거나 손상하는 행위는 식품위생법 제97조 또는 형법 제140조에 따라 엄중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시는 이러한 반복적인 위법행위에 대해 무관용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행정 조치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 어양점은 시의 공인된 품질관리 체계 밖에 놓여 있어 잔류농약검사 등 최소한의 안전성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진열 기간이 지난 농산물의 라벨을 임의로 수정해 재부착하는 등 부적절한 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시는 수차례에 걸친 행정 집행의 궁극적인 목적이 어양점의 조속한 정상화에 있음을 강조했다. 공유재산인 건물을 명확히 인도받아야만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새로운 운영 주체를 선정하고 엄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임시 폐쇄에 따른 농가 피해 방지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근 농협과 모현점 등으로 출하처를 분산한 결과, 대체 매장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상승하는 등 안정적인 소득 보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시청 로비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상생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연결 고리를 단단히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인 절차는 어양점이 건강한 로컬푸드 마켓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인근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해 주시고, 시의 정상화 노력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시는 이번 사안은 법과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정당한 사법·행정적 절차일 뿐이며 시민의 안전·공공재산 수호와 관련된 일인 만큼 정치적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6.05.08 16:02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군산김제부안을 재보선 출마 공식화

박지원(39)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박 최고위원은 “새만금 이슈도 많이 공부해야 하고 김제와 군산, 부안을 찾아뵙고 간담회도 자주 가지려 한다”며 “김제 만경읍에 처가가 있고, 전주에서 변호사 활동과 김제시 도시계획위원 등을 맡으며 지역 행정에도 익숙하다”고 말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전북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군산·김제·부안을 아우르는 서해안권은 산업·농업·새만금 개발 등 주요 현안이 집중된 지역으로 평가받는 만큼 후보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는 “제일 취약한 부분은 군산 회현·대야라고 생각한다”며 “부안 역시 농업과 관련한 세부 정책에 대해 더 공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재해보험 확대와 농기계 문제, 논콩 수매 등 현안을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며 농업 정책 보완 의지를 드러냈다. 전주·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관영 도정에서도 전주·완주 통합과 군산·김제·부안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기조를 추진해온 것으로 안다”며 “다만 정무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익산 출신인 박 최고위원은 사법연수원 41기로 변호사로 활동해오면서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당원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며 중앙 정치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당내에서는 비교적 젊은 세대의 개혁 성향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박 최고위원은 “당 개혁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과 중앙정치 활동을 강조하며 지역과 중앙을 연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앙과 지역을 잇고, 정부 정책과 지역 현장을 잇고, 선배 세대의 경험과 후속 세대의 미래를 잇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싶다”며 “정치가 특정 세대나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라 미래세대와 지역민 모두의 삶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선거
  • 김영호
  • 2026.05.08 14:34

김종회 전 의원, 군산·김제·부안을 보선 무소속 출마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번 선거를 “정청래의 낙하산 정치와 지역 민심의 대결”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움직임을 정면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연고도 없는 인물을 내려꽂는 행태는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정청래 당대표의 복심을 챙기기 위한 사천(私薦)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정당의 눈치가 아닌 고향 주민의 명령만 받는 무소속 정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선거를 두고 “정청래의 낙하산인가, 지역이 키운 진짜 일꾼인가를 결정짓는 자존심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지역 민심을 앞세운 선거전을 예고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김제·전주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새만금 희망 고문 종식’ 발언을 언급하며 “지역 정치인의 소신 없는 정치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계획이 예고된 상황에서 김제를 전주에 통합시키려는 움직임은 고향을 팔아넘기는 배신행위”라며 “지역 정체성과 자존심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 선거
  • 김영호
  • 2026.05.08 14:33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민주당 원팀’ 깃발 올린다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오는 13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한다. 무소속 단일화 움직임이 거세지는 가운데, 유 후보는 당내 경선 주자들과 지역 지도층을 망라한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유희태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선대위는 지역 정치권과 법조계, 행정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안정감과 확장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상규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박재완 전북도의원, 김정호 변호사, 두세훈 변호사가 위촉됐다. 행정과 정무, 법조 분야에서 검증된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며 선대위의 무게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선대위에는 윤수봉·권요안 광역의원 후보 등 13명의 민주당 소속 완주지역 지방선거 후보들과 신승기·이완근 등 전직 후보들이 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시도에 맞서 민주당 지지층을 확고히 결집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유 후보는 조직 정비와 함께 완주 발전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례·봉동·용진·고산권역을 잇는 만경강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삼봉복합문화센터, 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 생태식물원 조성을 약속했다. 이서·구이 체육공원 조성 및 상관저수지 사업, 소양 복합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읍면별 소외 없는 발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초등 방과후 365 돌봄체계, 스마트 경로당 확대, 완주형 통합돌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공약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유희태 후보는 “경선 과정의 경쟁을 넘어 이제는 하나 된 힘으로 완주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준비된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유의식 의장의 출마 선언과 국영석 전 조합장의 단일화 제안으로 무소속 바람이 거세지는 시점에, 유 후보가 얼마나 강력한 ‘여당(민주당) 프리미엄’과 ‘조직적 단합력’을 보여주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선거
  • 김원용
  • 2026.05.08 14:18

유의식, 완주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8일 ‘완주·전주 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의 범군민 후보 추대를 공식 수락하고 완주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국영석 전 고산농협조합장과의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면서 향후 선거 구도에 적잖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완주군의회 의장으로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운동의 최일선에서 군민들과 함께해 왔다”며 “완주의 자존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출마를 “완주를 지키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규정하며,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기조를 선거의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유 의장은 “완주의 정체성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싸움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여정”이라며 “군민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완주의 가치와 자존심을 반드시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돈승·서남용·국영석·임상규 등 통합반대위 자문위원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완주 공동체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국영석 전 조합장과의 단일화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유 의장은 통합반대대책위 후보 추천 이후 출마 선언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단일화 대오를 형성하려면 후보 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데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과정 때문에 출마 선언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 3일 국영석 전 조합장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여론조사에서 1%라도 더 많이 나온 후보에게 승복하고 서로 돕기로 합의했다”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여론조사 기관 선정 등은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국 후보측과 불거진 갈등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유 의장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기로 했음에도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 조사와 결과 발표가 강행됐다”며 “이는 후보 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범군민 단일화라는 대의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완주 수호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대화의 문은 끝까지 열어두겠다”며 “오늘과 내일 더 노력해 기존에 합의된 방식대로 단일화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일화 무산 때에도 출마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도 (단일화가) 안 되면 둘 다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그 부분은 결국 국 후보와 함께 결정을 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또 “다자 구도로 가는 것은 서로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4년 전 선거 구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선출된 유희태 후보를 향해서도 견제 수위를 높였다. 유 의장은 “현재 군정 실정 논란과 선거법 위반 의혹 등으로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행정 불신과 도덕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경선에 대해서는 “민심과 괴리된 경선 룰 속에서 왜곡된 결과가 나왔다는 비판이 있다”며 “높은 군민 지지를 받았던 이돈승 전 후보와 정책 연대를 통해 완주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돈승 전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어떤 후보든 단일화가 되면 당을 떠나서라도 돕겠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좋은 정책은 적극 수용해 반영하겠다는 의미에서 정책 연대를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소속 신분으로 사실상 무소속 진영 단일화 논의에 나선 데 대한 부담감도 숨기지 않았다. 유 의장은 “30년 가까이 민주당에서 활동해 온 사람으로서 고민이 길었다”며 “전라도 정치 지형에서 당을 떠난다는 부담과 고민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의장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이나 탈당 절차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오늘 발표 이후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6.05.08 14:09

전북애향본부 시군본부장 간담회 군산에서 개최

전북애향본부 시군본부장 및 사무국장 간담회가 지난 7일 임직원과 군산본부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개회 선언, 참석자 소개, 이승우 군산본부장의 환영사,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의 축사, 공로패 수여, 신입 회원 소개에 이어 각 지역본부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군산본부장 환영사에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계획이 발표되면서 발전의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회동,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건설적 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각 지역 본부장님들과 함께 애향본부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정 총재는 축사에서 “1949년 발족된 전북애향본부가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다. 좋은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하반기엔 시군본부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협조관계를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부장들은 “애향본부는 전국에서 유일한 자랑스런 모임체다.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정부 지원 없이 자비로 운영해 왔지만 이제 지원 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50년 전 창립정신을 살려 더욱 발전시키고 고향사랑 정신을 전국으로 확장시켜 나아가자” “지역을 위한 일이면 모든 것이 애향이다” 등을 언급하면서 각 지역별 활동사항을 소개했다. 한편 윤석정 총재와 이승우 군산본부장은 이날 30여년간 군산애향본부 활동을 이어온 뒤 퇴직하는 이만철 군산본부 사무국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군산 애향활동의 산증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 군산본부 사무국장에는 김용환 호원대 대학원장 겸 교무‧혁신처 처장이 맡았다. 다음은 이날 참석한 시군본부장과 사무국장. △군산= 이승우(군장대 이사장) 김용환(호원대 대학원장) △정읍= 김적우(칠보 무성서원 원장) 김연환(전 정읍시 사무관) △남원= 정하용(대한가스텍 대표) 최봉오(남원 위너사이클링협회 회장) △완주= 정완철(완주군 반다비체육관 관장) 유희성(한국주민자치중앙회 광역회장) △진안= 우태만(전주매일신문 국장) △무주= 김용봉(전 무주군JC회장) 김남호(태권도원 공공스포츠클럽회장) △임실= 진남근(전 임실군의회 의장 ) 이복재(임실군 파크골프회 회장) △순창= 안현진(순창군 장애인체육회 이사) △부안= 장용석(창명산업 대표) 박용식(감사)

  • 사람들
  • 이환규
  • 2026.05.08 13:56

김관영 “내란방조 의혹 무혐의”…이원택 향해 “정치생명 약속 지켜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에게 제기된 ‘12·3 내란 방조 의혹’에 대해 특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히며, 의혹을 제기해온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정면 반격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으로부터 내란부화수행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3개 혐의 모두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도청 폐쇄도 없었고 계엄에 동조한 사실 또한 결코 없었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진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김관영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묵묵히 지켜봐 준 도민들과 특검 조사라는 수치를 견뎌낸 공직자들의 명예 회복”이라며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불명예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준 5000여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의혹 제기를 ‘정치적 폭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선거를 위해 내란몰이에 나서고 성실한 공무원들을 의심의 시선 앞에 세운 것은 단순한 선거 공방이 아니라 전북도정과 공직자, 전북도민 전체에 대한 모욕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원택 예비후보를 향해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 동조 의혹을 제기했고 스스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공언했다”며 “정치인은 자신이 뱉은 말에 목숨보다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약속이 지금도 유효한지, 거짓말로 전북도정과 공직자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답해야 한다”며 “선거용 내란 프레임으로 도민을 모욕한 책임 역시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 예비후보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법적 대응 방침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동안의 기자회견과 주장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대국민 사기극과 도민 모욕 정치에 대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검 수사는 매우 광범위하고 강도 높게 진행됐다”며 “그 결과로 결론이 난 사안을 또다시 다른 핑계로 회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도청 폐쇄 의혹과 관련해서는 “150명 가까운 공무원들이 정상 출근했는데 어떻게 청사 폐쇄가 있었겠느냐”며 “당시 저는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먼저 계엄의 불법성과 해제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실은 확인됐다”며 “이제는 책임의 시간이 시작됐다. 두 번 다시 거짓으로 전북의 명예를 흔드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이 예비후보측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문제의 본질은 법적 판단만이 아니라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로서 도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할 상황에서 김관영 지사의 대응에 대한 문제제기와 정치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진실 논쟁이었다”며 “2차 특검의 결정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 선거
  • 이준서
  • 2026.05.08 13:39

'내란 방조 무혐의' 김관영 "전북 모독 정치에 책임 물어야"

'내란 방조 의혹'에 대해 2차 종합특검의 무혐의를 받은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이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의 '대국민 사기극, 도민 모욕의 정치'에 대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진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종합특검은 전날 내란 부화수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 유기 등 3가지 혐의로 고발된 김 예비후보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내란 방조 의혹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당시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도청사 폐쇄 등을 이행하고 지역계엄사령부에 협조했다는 것으로, 이 예비후보가 이를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사건은 김관영 개인의 억울함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선거를 위해 내란 몰이에 나서고 성실한 공무원들을 의심의 시선 앞에 앞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전북도정에 대한 모욕, 민주주의를 지켜온 전북도민을 모욕한 정치적 폭거로 규정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이제 도민 앞에 답해야 한다"며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그 약속이 지금도 유효한가. 거짓말로 전북도정과 공직자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는가. 선거를 위한 내란 프레임으로 도민을 모욕한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라고 공개적으로 물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특검이 이 사건을 기소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이 후보도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겠다고 했으니,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배수진을 친 바 있다. 그는 "진실은 확인됐으니 이제는 책임의 시간"이라며 "전북도민의 자존과 명예를 흔드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2·3 내란 당시 전북도청은 결코 폐쇄되지 않았다"며 "그간 (이 후보의) 기자회견이나 여러 주장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부분에 관한 구체적인 검토를 시작하겠다"며 향후 대응을 시사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6.05.08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