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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예술인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내 예술인 3038명에게 24억 3000만 원 가량을 지원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 적격자 966명에게 1인당 8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5월 4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이다.
전북도립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술관 야외정원 일대에서 특별 복합문화 프로그램 <미술관 속 봄날의 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억눌렸던 도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진행해 도민과 소통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프렌치 티 카페>(6명까지 신청 가능), 매주 주말에는 <아트 가드닝>(10명까지 신청 가능), 언제나 할 수 있는 <감사카드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5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의 주제는 '음악과 영화'로 전반부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특별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영화 <갯마을>, <독전>, <곡성> 등의 OST와 존 윌리엄스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모음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후반부에서는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 담은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관람료는 S석은 10000원, A석은 7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전주시립교향악단 전화(063-274-8641)로 하면 된다.
소안당 김연 작가가 오는 5월 9일까지 이동형 갤러리 꽃심에서 개인전 '스스로 길이 되어'를 연다. 전시에서는 선과 여백을 중시하는 절제미가 있는 담백한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그는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예술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다. 소안당 김연 작가만의 농익은 선의 예술과 절묘한 절제미 등 문인화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에 깊이 빠져들 수 있는 전시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서연회, 한국문인화연구회, 마음그림, 강암연묵회, 한국청년서단 등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오는 5월 10일까지 프렌디 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프렌디 스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자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로, 참여비는 무료다. 일하는 아버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일과시간 이후인 오후 7시에 교육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5월 둘째주 금요일부터 20, 27, 28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교육사업팀 전화(063-254-381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전라ㆍ제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가 27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에서 ‘새 정부 지역문화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지역문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 방안, 정책 제안, 지역문화정책의 지향점과 방향성 등 발제와 주제별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정책제안서를 채택해 발표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라ㆍ제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가 주최하며,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이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5월 3일까지 비대면으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프로그램으로는 랜선 작가 만남(~4.23.), 우리 동네 서점ㆍ출판사 문화라이브(~4.24.),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과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 행사로 ‘미라클 리딩’, ‘굿나잇 리스닝’(~4.29.), 책약국(5.2.~5.3.), 누리소통망 행사와 체험 꾸러미 행사 등을 마련했다. 오는 23일에는 세종시 책문화 복합 공간인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에서 기념식 행사도 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온라인 책드림 행사,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2 세계 책의 날 누리집(https://worldbook2022.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오는 5월 6일까지 도내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 전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재단은 도내 주요 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아트상품 개발을 통해 작가의 상품이 실질적인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17명 내외의 예술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관광사업팀 전화(063-230-7482, 74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섬유•놀이•부채•한지•전통 장신구 만들기•자개•무형문화재 협업 체험 등 총 7개 분야에서 32종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ㆍ개편했다. 개편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재 협업 프로그램도 기획해 평소 접하기 힘든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최소 20분부터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단체 체험은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jeonjucraft.or.kr) 또는 체험관 전화(063-281-1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온라인 상영을 이어간다. 상영작 중 해외 69편, 국내 34편, 총 112편을 국내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에서 상영한다. 온라인 상영작은 온피프엔 홈페이지 혹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작품 별로 결제 후 관람이 가능하다. 상영 기간은 개막일인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다. 관람료는 5000원, 단편 1500원이며, 결제 후 12시간 이내에 관람해야 한다. 온피프엔으로 관람 가능한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가 오는 5월 6일까지 정리 수납이 희망하는 가구 또는 사무실을 대상으로 정리 수납 무료 서비스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리 수납 분야 전문교육을 받은 훈련생을 활용해 정리 수납 1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와 함께 정리 수납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신청서 작성 시에 주거 현황과 원하는 서비스 지원 요청사항을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은 상담 후에 결정되며 하루에 한 공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북새일센터 전화(063-254-3655)로 문의하면 된다.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30일까지 열정 가득한 자원활동가 ‘산골친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관객 서비스, 상영관 운영, 게스트 서비스, 관객 이벤트 등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영화제 전 기간 동안 활동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로, 5월 3일에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10일에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13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골친구 담당자 전화(063-245-6400)로 문의하면 된다.
뮤지컬 창작집단 아트컴퍼니 두루가 오는 25일까지 올해 계획 중인 뮤지컬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 아트컴퍼니 두루는 ‘2022년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 뮤지컬 분야’에 선정돼 ‘공감 유니버스 유형의 창작 뮤지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함께 할 뮤지컬 배우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아트컴퍼니 두루 홈페이지 통해 가능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30일에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는 아트컴퍼니 두루 전화(010-2955-2045)로 하면 된다.
문화통신사 협동조합(대표 김지훈)이 오는 15일까지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에 나설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로 전라권에서 활동 가능한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20팀 선발 예정이며, 공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에 전라도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통신사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엄혁용 작가가 오는 10일까지 교동미술관(관장 김완순) 2관 및 야외정원에서 ‘Present: 현재의 선물’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엄 작가가 초기부터 다뤘던 알루미늄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다. 또 '인간-자연-나무-종이-책-(다시) 인간'으로 순환되는 상생과 과정을 드러낸 작품도 전시 중이다. 엄 작가는 ‘present’를 통해 ‘현재’가 곧 ‘선물’이라는 의미의 다중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김완순 관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가고 있는 모든 관람객에게 선사하는 하나의 선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소현 작가가 오는 4월 3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힐링, 행복을 담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양 작가는 비인간화와 내면세계의 공허함을 극복하기 위해 현실도피처인 ‘자연’, ‘음식’을 통해 작가만의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머그컵이 화분이 되고, 바다 위에 케이크 섬이 놓여 있고, 컵 속 바다가 담겨 있는 양소현 작가의 재미난 발상이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작가노트를 통해 “일상의 사물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구성하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삶이 즐거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4월 6일까지 2022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예술있슈 Issue 사업에 함께할 청년 소규모 모임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 조성 및 청년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내 역량 있는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청년이 주체가 돼서 지역 문제와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 이슈를 문화예술로 풀어내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2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별별전북여행)’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2022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는 기존 경유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여행 유형의 변경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만 19세 이상 전북 외 거주자 중 장기체류 여행이 가능한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25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전북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여행 작가, 유튜버, 블로거 등을 우대 선정한다. 해당 공고는 4월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 보절중 김기나 교장이 오는 4월 10일까지 갤러리 반포대로에서 제9회 김기나 초대 개인전을 연다. 전시의 주제는 '와유산수'로, 현대적 감각을 덧입힌 입체산수화를 전시한다. 김기나 작가는 캔버스에 미술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전통적 세계관을 담았다. 오방색의 한지와 헝겊, 수묵채색을 혼용해 현대적 표현을 시도했다. 그는 "와유산수고사에서 비롯한 종병의 유 정신을 산수화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오는 31일까지 공예 트렌드 매거진 ‘손으로 공예로’의 신규 구독자를 모집한다. ‘손으로 공예로’는 지난 2019년 9월 발간을 시작으로 이달 말 일곱 번째 소식지 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공예의 다양한 이슈 전달을 위한 소식지다. 공예 소재, 공예인, 공방, 기획상품, 전문가 칼럼, 해외 공예마을 탐방, 유네스코 공예 기술 소개 등 9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어 대중에게 공예문화의 여러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누구나 구독 신청이 가능하며 구독비는 무료다. 구독 신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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