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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대상을 수상한 부산 출신 이수정 작가의 ‘북토크&작가 사인회’가 지난달 30일 다빈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국제PEN한국본부전북지역위원회(회장 장교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제PEN한국본부전북지역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해 유기상 전 고창군수와 이병렬 고창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출신인 이수정 작가는 이화여대 신문방속학과를 졸업한 후 2022년 ‘타이거마스크’로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작품 ‘숨이 차오를 때’로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단역배우 김순효씨’로 제4회 고창 신재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며 한국문화 이벤트와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전라연합예술단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강소서 창저우시(상주시) 봉황곡 대극원에서 한중문화교류공연을 펼쳤다. 이번 한중문화교류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중국 강소성 교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박영진)와 중국 강소성 인민대외우호협회 공동 주최했다. 전라연합예술단은 한중문화협회장 박영진 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박명숙, 총연출 조승철, 예술감독 장인숙, 명창 차복순, 고수 신동선, 명무 김명신 박현희 노태호, 무용수 김연우 서한나 최진영 최윤형 김민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전북 무형유산 제47호인 호남산조춤과 판소리 '수궁가'를 결합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고 판소리 '흥보가'는 차복순 명창의 풍부하고 격조 높은 너름새와 소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JTV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2024 한복 모델 선발대회 인 코리아’가 지난 13일 전주 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옥과 한복의 고장인 전주를 알리고자 마련된 한복 모델 선발대회는 고(故) 석주선 박사의 유일한 수제자인 이순화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이진(35·경기도 용인)씨에게 돌아갔다. 이진씨는 한복의 단아하고 절제된 미(美)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전주시 한복홍보대사 위촉장이 수여되며 대상, 최우수상, 시니어상, 금상 수상자는 두바이 아부다비 화보촬영 및 세종학당을 방문해 K-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8월 문화공연으로 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오후 3시 전주박물관 강당에서 펼쳐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인형극도 볼 수 있어 박물관이 여름날 시원하고 유익한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8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2024 리뷰단 폼생폼사'를 모집한다. 리뷰단 '폼생폼사'는 전북 문화관광 플랫폼을 생생하게 사용하는 리뷰단을 의미한다. 이들은 플랫폼에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에 관심 있는 가족들이다. 모집기간은 19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온라인접수(네이버폼)로 진행된다. 총 5팀이 선발되며, 선정된 팀은 전북문화관광통합플랫폼의 커뮤니티 페이지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작성해야 한다. 활동 기간은 29일부터 8월23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모집요강과 지원방법은 전북문화관광통합플랫폼 누리집(www.jbct.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 '2024 수수(秀手) 청년작가 특별기획전' 이연미 금속공예가 전시회를 14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연다. 금속공예 분야에서 섬세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연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Two Paper Cones △펼쳐진 표면 △접힌 표면 △Bodied 등 정은과 금을 이용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시니어 모델 파파나나 에이전시 하영진 이사와 글로벌 뷰티 브랜드 베르떼 한채람 대표가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파나나와 베르떼는 두피 전문 관리 인증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르떼는 두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ZZITA 셀카복시'를 출시한 기업으로 이후 인증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두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파파나나 에이전시는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과 모델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과 전주, 군산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성인 대상 문화강좌 서예 인문학 시작(始作)’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예 인문학‘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진행하던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의 후속 교육으로 서예문화를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강좌에는 서예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강한다. 세부내용은 △서예의 현재적 위상과 미래(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6월 26일) △이야기가 있는 글씨와 그림(박진우 서예작가, 8월 28일) △묵향의 변신, 캘리그라피(여태명 원광대 명예교수, 9월 25일) △브랜드를 키우는 글씨의 힘(강병인 멋글씨작가, 10월 30일) △덕인, 붓을 만나다(곽종민 무형유산모필장, 11월 27일)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6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6월과 9월의 강좌는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8월, 10월, 11월의 체험강좌는 6월과 9월 수강자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s://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소리프론티어X소리의 탄생 2’에 참여할 관객심사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자격은 국악을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Uw6QIZ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관객심사단에게는 소리축제 유료 공연 티켓, 기념품, 식권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soriprogram3@sorifestival) 또는 전화(063-232-8356)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 삼양다방이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삼양다방에서 ‘천년전주 굽이치는 이야기 속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전주와 한옥마을, 동문거리 골목이야기 공유로 방문객 길잡이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더 나아가 전주 근현대 문화관광자원, 한옥마을-동문거리의 정체성 쇄신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사업 대상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063-231-2238)로 가능하다.
‘전북특별자치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지난 18일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 야외무대 상영을 끝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와 전주지부, 한국영상자료원과 에코시티총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영화를 상영, 지역 및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회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의 추억이 매년 도민을 위해 지속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4월 9일까지 영화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가입비는 5만원이며 가입비 이상의 금액도 납부 가능하다.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는 영화제의 다양한 예매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유료 회원 제도이다. 최초 가입 시 5만 원 이상의 가입비를 납부하면 누구나 기간 제한 없이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서포터즈로 가입한 회원은 영화제 상영작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티켓 예매 시 1매당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굿즈샵에서 기념품 구매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가입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악진흥법’ 시행 준비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국악진흥법’의 주요 내용 설명과 더불어 ‘국악의 날’ 지정 기준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이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7일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등 대형 여행 플랫폼 12개사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전당에서 진행된 팸투어는 전당의 주요 사업과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여행사들에게 전통문화 주제의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당은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들이 전주의 매력적인 전통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해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와 실물 심사, 현장(공방)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를 비롯해 저작권 등록, 2024년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 4시까지 전자 우편(exhibition@chf.or.kr)으로 하면 된다.
제33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백봉기 회장이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전북문협은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석규 전북예총 회장을 비롯한 예총산하 협회장, 전북문협 소재호·이동희·류희옥 고문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제33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한국이벤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달 2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맞이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도내의 축제·행사 등 모든 이벤트 기획을 대표하는 ㈔한국이벤트협회 전북지회가 뜻을 모아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예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관 상호간의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문화예술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만인의총관리소가 오는 31일까지 ‘2024 제1회 만인의사 추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분야는 △그림 △글짓기 △짧은 형태(숏폼) 영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분야별 공모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1인당 응모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며, 출품작을 저작권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하고, 출품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9일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역 우수 새일센터를 방문해 사업운영과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해 도내 새일센터 종사자 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벤치마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또는 취업지원팀 (063-254-3714)로 문의하면 된다.
(재)전주문화재단과 성남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등 3개 광역·기초문화재단이 지난 27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예술가 창작 지원 확대와 지역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예술가 창작지원 확대 △다양한 지역과의 상호교류를 위한 ‘2024 지역예술가 교류전-성남&부산&전주’ 개최 △참여 작가 간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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