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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8일까지‘미술품 대여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에 도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임대·전시해 적극적인 미술품 활용을 유도하고 판매 연계 등의 활동으로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기관·기업과 협력해 시범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고 및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kjy27125@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재)강암서예학술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식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전주 라한호텔 연회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강암서예학술재단의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성과 발표와 공연,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암 송성용 선생의 서예 정신을 계승 확산할 목적으로 지난 1993년에 설립된 강암서예학술재단은 해마다 강암서예대전 개최와 함께 강암서예관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송하춘 강암서예학술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의 성과를 회고하고 한국 서예의 미래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최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영화동아리와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도내 영화 제작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도내에서 영화제작 활동 중인 5인 이상의 동아리를 모집, 남원의 ‘도킹 S’, 전주의 ‘The Makers’ 등 총 2단체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전북독립영화협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지원사업이나 수업은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후생활문화센터가 다음 달 13일까지‘우리동네 쓰레기살림-꾼’참여자를 모집한다. 기후 위기 시대를 고민해 보기 위한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분리배출 법 학습 및 현장 교육 △인후 공원~천변까지 마을 해설을 들으며 줍깅 후 정크아트 만들기 △기린봉에서 생태 해설을 들으며 줍깅 후 정크아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후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인후생활문화센터(063-247-8800)에 문의가 가능하다.
전주제일고 연극부 '제스트'가 18일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 제27회 전북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전북교육감상)은 전주사대부고 연극부 '산목', 우수상(전북예총회장상)은 전주성심여고 연극부 '하늘눈', 전주여고 연극부 '무대로', 이리남성여고 연극부 '스탠바이' 등이 받았다. 전주제일고 연극부는 8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제18회 청소년독백경연대회에서 고양예고 이준섭 학생이 대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회장 권남희)가 지난 16일 고창에서 수필의 날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김영 전북문인협회장의 ‘수필의 날 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에서 ‘종이책과 장소 그 대중 친화적 콜라보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장호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공광규 시인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최원현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과 홍억선 한국수필문학관 대표, 김윤승 지리산 문학관장, 이명진 수필가가 종이책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 탐구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수필인 상은 한영자·박순희 수필가가 수상했다.
정읍시립국악단이 16일과 17일 양일간 ‘2023 정읍 연가’를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읍시립국악단 창립 30주년 기념 정기 공연으로 ‘프롤로그’, ‘백제가요 정읍사’, ‘조선가사 상춘곡’, ‘추억 속으로’, ‘동학농민혁명 천명’ 등 정읍이 녹아든 무대로 구성돼 있으며, 정읍시립국악단과 정읍시립농악단, 정읍시립합창단이 꾸민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책방 마리서사가 제1회 군산초단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자격과 공모 주제에 제한이 없는 문턱 낮은 공모전으로 원고지 1~50매 내외의 시, 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등 장르 불문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hyperaward@gmail.com)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gs-hyperaward.kr) 및 인스타그램(@gs.hyperaw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목미술관이 장석원 전 전북도립미술관 관장의 현대미술 특강 '청목에서 만나요'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무료이다. 지역 내 예술인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한 교육 기획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현대미술 작가 및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특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46-222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다음 달 31일까지‘2023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 개선과 한국 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돼,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 이해자료 활용’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의 신청서를 내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우수 작품은 국제교류처의 뉴스레터와 온라인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화재청이 오는 9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부문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과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을 기록한 ‘답사기’등 2개 분야다. 참가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양식에 맞게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leejungsoo@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할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창비 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챗GPT 시대의 출판 도전과 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출판진흥원 유튜브 중계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면 인공지능이 출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출판의 미래, 기획 및 편집, 작가의 창작이란 세 가지 관점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사전 등록은 11일까지 웹 배너 큐알 코드 스캔을 통한 구글 설문지 작성으로 가능하며 신청자에게 자료집을 제공한다.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지역의 정체성과 현안 주제를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전북학연구> 제9집 논문을 모집한다. 해마다 4월과 8월, 12월에 3회 발간하는 <전북학연구>는 학술지로 이번 발간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 논문 모집 분야는 전북의 역사, 문화, 사회, 자연 등으로 모집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다. 게제된 논문에는 최대 125만원까지 원고료를 지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학연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극단 빈칸이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 아하 아트홀 소극장에서 연극 ‘뽁’을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연극은 자신의 출생과 겉모습을 바꿔 한국인처럼 살고 싶은 한 불법체류자의 이야기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한순간 바꿀 수 있다는 막연한 희망과 그것에 동요되는 사람들에 대한 모순을 전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양상아 극단 빈칸 대표 (010-8521-132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한국여성의정 호남정치학교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정치학교는 정치에 관심있는 호남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정치 이론, 젠더와 정치의 관계, 스피치 및 소통법, 리더십 개발을 포함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정희 센터장은 “정치학교를 통해 여성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키우고 의정단상에 오를 수 있기를 혹은 정치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진 비판적 민주시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전주문화재단이 다음 달 26일까지 2023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예술로 그린(GREEN) 전주’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모집한다.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구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예술 활동으로 알리고자 고민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와 지구환경을 주제로 예술 창작활동을 진행 공연·다원 분야 예술인(단체)을 1팀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자(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공연·다원 예술 작품을 창작해 지역에서 실연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과 전주문화재단 미래전략팀(070-7711-3747)에 문의가 가능하다.
㈜파파나나가 올해 여주 금사참외 축제에서 패션쇼 무대를 열었다. 이번 패션쇼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여주 금사참외 축제 첫째 날에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패션쇼는 전주패션협회의 디자이너가 드레스와 수트, 참외를 주제로 한 마린룩 컨셉의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총감독은 정용배 ㈜엠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았으며 총연출은 하영진 ㈜파파나나 이사가 총괄했다.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활동하며 주목받는 모델들이 무대에 서며 런웨이를 장식했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군산 월명공원에서 '편백의숲 토요상설무대'가 열린다. 월명공원지킴이가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편백나무숲 힐링과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월명공원 편백나무숲 내(군산청소년수련관 뒤)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1부 순서로 채만식 작가의 <탁류> 낭독 등이 마련되며 2부에는 하모니카 연주, 가요 퍼레이드와 부대행사로 사진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출판진흥원은 2021년도 성과 평가에서는 B등급에 그쳤던 반면 2022년도 성과 평가에서는 인프라 구축 및 사업기획‧개발, 훈련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출판진흥원은 출판 기획편집 실무, 북디자인 제작과 실무, 출판 홍보 실무 및 유통 전략 등 7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 첫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25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함께 진행한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올해 국립무형유산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무형유산의 미래를 담은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 여행, 국악, 공예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이 강연자로 나서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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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시인협회장 후보에 이두현·이광원 최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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