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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개성공단 총 생산액이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올해 상반기(1~6월) 총 생산액은 2억3천60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의 1억9천201만 달러보다 22.95% 늘어 난 수준이다.2010년 천안함 폭침과 이에 따른 524 조치로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개성공단 생산액은 꾸준히 늘어난 것이다.월 생산액도 지난 3월 처음으로 4천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5월 4천294만 달러, 6월 4천289만 달러 등으로 4천만 달러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개성공단 생산액의 꾸준한 증가는 노동집약형 구조에서 북측 근로자들의 숫자가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작년 1월 4만6천194명이던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는 올해 1월 처음으로 5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6월 말 현재 5만1천310명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감염 이후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20~30%에 이르는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국내 거의 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특히 올해의 경우 작년에 비해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20일 국립보건연구원의 '2011년도 국내 일본뇌염바이러스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10월 전국 8개지역(충남북, 전남북, 제주, 경남북, 강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 돼지 혈청을 조사한 결과 총 2천21건 가운데 481건(23.8%)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돼지는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몸 속에서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증폭 숙주' 역할을 한다.연합뉴스
여섯살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 10명 가운데 7명은 기관지염이나 기도 감염 등 호흡기 계통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0~2011년 6세미만 소아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환자 수는 2년동안 268만4천명에서 272만1천명으로 1.4% 늘었다.지난해 이 연령층의 진료비는 2조4천239억원으로 전체의 5.24%를 차지했고, 2010년(2조3천715억원)과 비교해 2.2% 증가했다. 연합뉴스
만3~5세 아이들 10명 가운데 4명은 1주일에 세 번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명 중 1명은 한 번 사용시간이 30분을 넘어 전자파 영향이나 시력 저하 등이 우려된다.16일 육아정책연구소 학술지 '육아정책연구'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유아 252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15.1%는 "아이가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일주일에 3~6회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23.4%로, 결국 아이들 가운데 39%(15.1+23.4%)가 한 주에 적어도 3차례 이상 스마트폰을 접하고 있는 셈이다. 연합뉴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부실비율이 6년 만에 가장 높아졌다.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국내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 여신비율)이 0.67%라고 15일 밝혔다.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부실비율은 2006년 6월의 0.71% 이후 최고치다.전체 가계대출 부실비율도 0.76%로 2006년 9월의 0.81% 이후 가장 높다.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실비율의 분자(부실채권 잔액)가 분모(대출 잔액)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난 탓에 부실비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 잔액은 올해 상반기에 27.3%(5000억원) 증가하고 대출잔액이 1.5%(4조6000억원) 증가해 부실비율이 상승했다는 것이다.양현근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과거에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상반기에만 15조원씩 늘었다"며 대출 증가세가 주춤한 게 부실비율을 높인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국내외 경기 침체와 집값 하락은 은행권의 대출 건전성 관리에 악영향을 줬다.연합뉴스
소비자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수입물가가넉 달째 떨어지며 안정세다.하지만 수출물가 역시 석 달째 하락해 수출 전망에 우려를 낳고 있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8% 하락했다. 전월대비 수입물가 등락률은 4월 -1.0%, 5월 -1.9%, 6월 -3.6%등 넉 달째 내림세다.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서도 1.0% 떨어졌다. 6월(-1.2%)에 이어 두 달 연속이다.계약통화(수출입 거래에 사용하는 기준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6월보다 1.1% 올랐고 작년 동월보다는 7.8% 내렸다.부문별로는 중간재가 컴퓨터영상음향화학1차철강 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보다 1.7% 하락했다. 자본재는 전달보다 2.0%, 소비재는 3.0% 떨어졌다.원자재는 농림수산품 물가 하락에도 원유동광석 등 광산품 가격이 올라 0.7% 상승했다. 연합뉴스
독성 해파리에 의한 사망사고가 국내 최초로 발생했지만 범정부적인 대응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1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해파리와 관련한 사전 주의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관장하는 해파리주의보가 유일하다.수산과학원은 강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100㎡당 1마리 이상 출현시 해파리주의보를, 3마리 이상 출현시 해파리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있다.보름달물해파리의 경우 100㎡ 당 5마리 이상일 때 주의보, 20마리 이상일 때 경계경보를 발령한다.그러나 수산과학원의 해파리주의보는 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 관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해파리 모니터링 장소도 주로 어장 인근 해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수욕장의 해파리 출몰에 대한 모니터링은 후순위로 밀려 있는 실정이다.연합뉴스
다음 달이면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이 중단된 지 만 2년이 된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물꼬가 터진 이산가족 상봉은 거의 매년 2~3차례씩 이뤄져 왔지만2010년 말 터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중단됐다.12일 통일부가 운영하는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올해도 세상을 떠나기 전에 가족을 찾아달라며 하소연하는 고령 이산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이 시스템에 13건이나 올라 있다.지난 6월 말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남측 이산가족은 총 12만8713명. 그러나 그동안 진행된 18차례에 걸친 대면상봉과 7차례의 화상상봉을 통해 상봉에 성공한 이산가족은 2만1734명에 불과하다.특히 이산가족 중 5만1591명이 이미 사망했으며 남은 7만7122명 역시 7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이 80%에 육박해 한을 풀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는 이산가족은 갈수록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가 1년 사이 12%가 늘어 42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를 인용, 올해 1월1일 현재 도내 외국인 주민수가 도 전체 인구(1천193만7천명)의 3.6%인42만4천946명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 주민수(38만606명)보다 11.6% 증가한 수치다.경기도 외국인 주민수는 전국 외국인 주민(140만9천577명)의 30%로 제일 많다.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사는 곳은 6만583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안산시 다음으로 수원시(4만537명)와 화성시(3만2천950명)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북한은 2주 정도 내에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핵실험에 따른 정치적 대가를 감당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행할 경우 플루토늄을 활용했던 지난 두차례 실험과 달리 고농축 우라늄(HEU)을 활용하거나 HEU와 플루토늄 방식의 핵실험을 동시에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국제적인 핵 과학자들이 전망했다.미국의 로스알라모스연구소의 프랭크 파비안 비확산 담당 고문과 지그프리드 해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은 6일(현지시간) 공개된 핵과학자회보(Bulletin of Atomic Scientists.BAS) 보고서에서 앞으로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진단했다. 두 사람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핵실험에 필요한 갱도 굴착 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핵실험이 일어났던 풍계리 동쪽 갱도와 서쪽 갱도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남쪽 갱도'를 뚫어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소득 수준이 하위 20%에 속할 경우 납부하는 건강보험료의 약 5배를 보험 급여 혜택으로 받는다는 통계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공개한 지난해 건강보험료납부 및 의료이용 현황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 계층은 가구당 한달 평균 2만485원의 보험료를 내고 5.3배에 해당하는 10만7천824원의 급여를 받았다.소득 상위 20% 계층은 한 달에 평균 19만4천466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급여로 1.2배인 22만3천595원을 받았다.이는 건강보험의 소득 재분배 효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게 공단측의 해석이다.최근 4년(2008~2011년)간 최하위층의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은 3.83배에서 5.26배로 높아졌지만, 최상위층의 경우 1.05~1.20배 사이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지역별로 보면 월 평균 가구당 건강보험료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3만6천114원)였고, 월 평균 세대당 급여 혜택 1위는 전북 순창군(19만8천947원)이었다.연합뉴스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 가입자가 이달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주택경기 침체로 집값이 더 내려갈 전망인데다 가입 조건이 '부부 모두 60세 이상'에서 '주택소유자만 60세 이상'으로 완화될 예정이어서 성장세는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입자는 10명 가운데 약 8명이 수도권 거주자여서 지방 가입자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가입건수는 9천665건이다.올해 월 신규가입 건수가 300건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이달 초 1만 번째 가입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주택연금은 2007년 7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8년 695건인 가입건수는 2009년 1천124건으로 61.7% 증가했다. 2010년(2천16건)에는 전년 대비 79.4%, 2011년(2천936건)에는 45.6% 늘었다.이런 증가세는 자녀에게 노후생활을 의지하지 않으려는 고령층의 의식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자식에게 집을 물려주는 대신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전통적인 가족 메커니즘이 무너지는 세태가 주택연금 확산에 반영된 것이다.주택경기 침체로 집값이 내려가면서 주택 보유와 상속 매력이 떨어진 점도 한몫했다.연합뉴스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올해 2만3천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3%로 내림에 따라 올해 한국의 명목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2만3159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작년 2만2489달러와 비교하면 3%(670달러) 가량 늘어난 셈이다.1인당 국민소득은 원화표시 명목 GNI를 인구로 나눈 수치를 원달러 연평균 시장환율로 나눠 구한다.GNI는 국내총생산(GDP)에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 등을 더해 계산한다.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외국에서 노동과 자본 등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국외 수취 요소소득에서 국내 외국인이 생산 활동에 참여해 발생한 국외 지급 요소소득을 뺀 것이다.연합뉴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주식시장은 급격히 위축됐지만 채권시장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자금이 몰린 덕분에 국내 채권 거래액는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시장 하루 평균 거래액은 19조490억원으로작년 12월 13조2540억원보다 43.7% 증가했다.주식시장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8조840억원에서 5조8280억원으로 27.9% 감소했다.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국제유가 하락과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된데 힘입어 물가상승률이 급락했다.경기 불확실성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상황도 물가 하락에 한몫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물가는 작년 7월보다 1.5% 올랐다.이는 2000년 5월 1.1%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내려간 것은 2009년 7월(1.6%) 이후 처음이다.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3.1%에서 3월 2.6%로 낮아지고서 4월과 5월에는 2.5%, 6월에는 2.2%로 떨어졌다.기획재정부는 물가 분석자료에서 "장마 피해가 크지 않아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기름 값이 내려가면서 공급측 불안요인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에 식중독 환자 수가 10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자 상한 음식을 경계하는 소비자 의식이 높아지고 단체급식 관리가 강화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된더위가 장기화하는데다 일부 축산물 가공판매업체의 위생 관리가 여전히 허술해 방심해서는 안 된다. 지난 31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식중독 환자 수는 2천365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1.2% 급감했다.상반기 기준으로는 2002년 1천571명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다. 상반기 식중독 환자 수는 2009년 4천417명에서 2010년 3천938명으로 줄었고 작년에는 3천436명으로감소했다.식중독 환자가 급감한 것은 학교, 군대 등 단체급식 관리가 강화된 덕분이다.상반기 식중독 환자는 작년 상반기보다 1천71명 급감했지만 식중독 발생건수는 113건으로 작년 동기 126건보다 13건 감소하는데 그쳤다. 집단 식중독 발생이 줄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음식 위생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 식약청 관계자는 "날씨가 몹시 더우면 소비자들은 맛이 조금만 이상해도 음식을 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된더위로 음식 위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경계심이 커진데다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예방 노력이 강화돼 식중독 환자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30일 보건복지부의 '201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8000여명의 조사 대상을 월가구소득(가구원수 고려)에 따라 4가지 계층(상중상중하하)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소득 하위층의 비만율(체질량지수 25이상)이 28.9%인 데 비해 상위층은 23.2%에 그쳤다. /연합뉴스
중국을 방문한 북한의 기업인노동자 수가 지난해 봄을 기점으로 분기당 1만~2만명에서 3만명 선으로 급증했다. 연합뉴스가 29일 중국 정부의 `외국인입국현황(2006~2012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방문 북한주민은 2006년 11만명, 2007년 11만3천명, 2008년 10만1천명, 2009년 10만3천명, 2010년 11만6천명, 2011년 15만2천명으로 파악됐다. 2010년까지 10만~11만명 선에 머물다가 지난해 5만명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올해 1~6월에도 8만8천명이 중국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가파른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중국방문 북한주민을 목적별로 보면 10명 중 7명이 기업가(각종 회의 참석자 포함)나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과 노동자는 2006년 7만7천명, 2007년 7만4천명, 2008년 6만5천명, 2009년 7만1천명, 2010년 7만9천명, 2011년 11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iBT(인터넷 기반 토플시험)가 도입된 2005년 9월부터 최근 6년간 한국인의 토플(TOEFL)시험 성적이 10점이나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익훈어학원은 토플시험 주관사인 미국 ETS사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1 토플 성적 자료와 이미 공개돼 있던 2005~2010 토플 성적 자료를 합쳐 최근 6년간 토플 응시 주요 국가별 성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iBT가 도입된 2005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국인의 평균 iBT 토플성적은 120점 만점에 72점이었으나 2007년 77점, 2008년 78점, 2009년 81점, 2010년 81점, 2011년 82점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최근 6년간 한국의 토플 점수 향상 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컸다. 한국은 2006년에서 2011년 사이 10점이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중국, 일본, 홍콩, 인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권 대부분 나라는 1~4점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연합뉴스
서울시에 거주하는 35~49세 미혼 남성이 지난 20년간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5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통계로본 서울 남성의 삶'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2만4천239명인 35~49세 미혼 남성은 2010년 24만2천590명으로 10배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미혼 여성이 6.4배 늘어난 것과 비교해 훨씬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1990년 남녀 모두 2%대인 미혼율도 2010년에는 크게 증가해 남녀의 미혼율이 각20.1%, 11.8%를 기록했다.남성은 저학력에서 여성은 고학력에서 미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2010년 35~49세 미혼 남성의 학력을 살펴보면 고졸 이하가 52.4%로 가장 많지만미혼 여성의 학력은 대졸 이상이 61%를 차지했다.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는 2006~2010년 사이 연도별 조사에서 가장 많은 남녀가 '결혼은 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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