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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시행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언어가 조금 어려웠으나 지난해 수능보다는 대체로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언어와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이과생(수리 가)이 65명, 문과생(수리 나)이 165명 등 230명으로 아주 쉬웠던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대폭 줄었지만 지난해 수능보다는 조금 많았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언어는 낮아졌고 수리와 외국어는 같거나 높아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이런 내용의 201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26일 배부하기로했다.응시생 수는 62만5646명으로 재학생이 55만123명(87.9%), 졸업생이 7만5523명(12.1%)이었다.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의 12.7%보다는 0.6% 포인트 감소했다.수리 가를 선택한 비율은 30.1%, 과학탐구 선택 비율은 38.0%로 지난해 6월 모의수능(29.3%, 35.1%)보다 나란히 늘어 이과계열 지망생이 많아진 것이 확인됐다.연합뉴스
서울에서 40~50대 여성취업자 수가 20~30대를 처음으로 추월했다.서울시는 '2011 경제활동 인구조사사회조사, 2010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를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 취업자 중 40~50대(40~59세)의 비중이 45.3%로 20~30대(20~39세) 45.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995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취업자 수는 40~50대가 98만명, 20~30대가 97만7천명을 차지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20~30대가 10만1천명(9.4%) 감소한 데 반해 40~50대는 26만2천명(36.5%)이나 늘었다.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20~30대가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20~30대 여성은 전문관리직, 사무직이 69.7%에 달하지만 40~50대는 서비스판매직이나 단순 노무직이 5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미혼독신여성은 취업 비중이 높고 전문직에 많이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음식점업으로 활동하는 38만개 개인사업체 중 프랜차이즈 가입 업체는 5만 6천개(가입률 14.7%)다. /연합뉴스
유럽축구 정상을 노리는 유로2012 8강 진출팀간의 대격돌이 2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한 경기씩 펼쳐진다.4개조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 조별리그 경기가 20일 모두 끝나면서 8강대진은 체코-포르투갈, 독일-그리스, 스페인-프랑스, 잉글랜드-이탈리아의 대결로확정됐다.8강전 첫 경기는 22일 오전 3시45분 폴란드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체코와 포르투갈의 대결이다. 체코는 A조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23일 새벽에는 폴란드 PGE 아레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과 힘겹게 8강에진출한 그리스가 맞붙는다. 조별리그에서 3골을 넣는 데 그친 그리스는 공격보다는 수비력에 기대를 걸고있지만 독일의 파상 공세를 얼마나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24일에는 2008년 우승팀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스페인이 2000년대회 우승팀인 프랑스와 격돌, 25일에는 8강전 마지막 경기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맞붙는다. 연합뉴스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일자리가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인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강남구의 일자리 중 3분 2는 경기도 성남용인시, 서울 송파관악구에사는 취업자가 차지했다.전국 취업자 10명 가운데 8명은 사업장에서, 1명은 야외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나타난 근로 장소 및 근무지 현황'을 보면 2010년 11월1일 현재 우리나라 취업자 2250만명 중 서울 강남구에 근무지를 둔 취업자는 67만4000명이었다.경남 창원시(43만8000명)와 경기 수원시(37만명)는 근무지 기준 취업자 상위 시군구 중 2, 3위를 차지했다.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수원시(48만9000명), 창원시(47만1000명), 성남시(44만5000명)가 가장 많았다.취업자의 주간 유입인구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 강남구(42만1000명), 중구(26만8000명), 종로구(17만8000명)였다.강남구는 가장 일자리가 많지만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25만3000명에 불과했다.성남시(4만1000명), 송파구(3만9000명), 관악구(2만7000명), 용인시(2만4000명) 등 외부에서 일하러 오는 순 취업자가 배 가까이 됐다.연합뉴스
30대 이상 성인 4명 가운데 1명꼴로 대사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 건강검진 자료와 수검자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 1천32만9천207명 가운데 대사증후군 환자가 25.6%에 달했다.대사증후군 주의군도 건강검진 수검자의 50.1%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전체 남성의 31.4%, 여성은 18.4%로 남성환자 비율이 월등 많았으나 나이가 들수록 여성환자 비율이 높아졌다. /연합뉴스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많이 증가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줄이기보다 적정수준으로 효율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3일 중구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학계, 연구기관, 언론 등 각계 전문가와 정책 고객들과 함께 SOC 분야 중장기 재정운용방안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국가재정운용계획 SOC 분야 작업반은 이 자리에서 "작년 예산을 기준으로 한 중앙정부 및 민간부문 SOC 투자규모(지자체 제외)는 35조 2000억 원으로 적정투자규모(34조 6000억45조 원) 내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작업반은 "그러나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 대비하려면 지속적인 SOC의 발전이 요구된다"며 "향후 SOC 투자정책은 부문별 SOC 투자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참석자 중에는 성장기반 확충, 건설경기 침체 대응,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현재 수준 이상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연합뉴스
최강희호(號)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첫 두 경기를 연속 승리로 장식함에 따라 8회 연속 본선으로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9월11일 원정 경기로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연합뉴스
밀수출과 불법 환치기로 1조4천억원대 외환거래를 일삼던 130여개 의류무역업체, 환치기업자, 환전상 등이 세관에 적발됐다.불법 외환거래 규모로는 관세청 개청이래 가장 크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환치기업자인 주범 A씨(남45세)와 환전상 등 8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일본인 현금 운반책인 일명 지게꾼 2명을지명수배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세관은 여기에 가담한 130개 의류무역업체들을 상대로 조사를 확대해 매출누락과 자금세탁, 재산도피 여부 등을 따져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A씨 등은 2007년부터 5년간 대일 무역업체들과 짜고 의류 등을 일본에 밀수출하고 일본인 현금 운반책을 이용해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밀반입하고서 국내 환전상을 통해 환전하는 수법으로 불법 외환거래와 탈세를 저질렀다.주범인 A씨는 동대문 일대에서 수출물품 포장 등을 하는 무역업체를 운영하다 2007년 신종 환치기 수법을 개발해 대일본 무역업체를 끌어모았다.불법외환거래만 대행해주는 일반 환치기와 달리 밀수출부터 대금회수, 불법자금조성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신종 수법을 동원한 것이다.세관의 자금추적을 회피하려고 밀수출 대금은 외국인 운반책을 통해 반입하면서사업자금인양 세관에 허위 신고하고 공항에서 현금을 인계받고서 곧바로 출국시키는수법도 활용했다.업체는 매출 누락으로 현찰을 챙겨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세금을 빠뜨릴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래였다.이들의 불법외환거래에는 시내 환전상이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와 결탁한 환전상 B씨(여58세)는 전달받은 밀수출 대금의 불법환전 사실을숨기려고 보관 중이던 외국인 여권 사본을 이용, 다른 외국인에게 환전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현금거래나 수상한 거래 등을 관계 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것을 피하려고 보고 기준인 5천 달러 이하로 쪼개 환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세관은 제보와 국정원의 협조를 얻어 A씨의 뒤를 캐다 지난달 공항을 통해 입국한 Y씨로부터 여행가방 2개를 전달받은 주범 A씨를 미행해 사무실을 덮쳐 범행을 입증할 각종 증거를 확보했다.여행 가방에는 밀수출 대금 3억 2천만엔(한화 약 47억원)이 100만엔(¥) 현금다발로 담겨 있었다.A씨 등은 그동안 무역업체로부터 수수료 등 39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세관은 밀수자금 등 불법자금의 유출입과 자금세탁 등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환치기 등 반사회적 국제금융범죄 단속에 조사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11일 내놓은 `2012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5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상승했지만 2월 3.5%, 3월 2.8%, 4월 2.4%로 상승폭이 둔화하다 5월에는 1%대로 내려섰다. /연합뉴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어촌의 과소화 마을 실태와 정책 과제' 보고서를 보면 농어촌 마을의 공동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돼 가구 20호 미만인 '과소화마을'이 전국에서 3000곳을 넘어섰다./연합뉴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201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자료를 보면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보다 낮은 0.2%를 기록했다./연합뉴스
가계대출 증가세가 2011년 8월 이후 두드러지게꺾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6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2012년 4월 중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2조5천억원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9% 늘어난 규모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가계대출 증가율은 2011년 8월(8.8%)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한은 관계자는 "정부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책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문제가 일정 정도 안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올해 4월 말 기준으로 가계대출 잔액은 639조6천억원이다.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4월 1조4천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은 1조1천억원 증가했다.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1조3천억원 늘어 전체 잔액은 454조5천억원이다.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의 가계대출은 1조1천억원 증가해 전체 잔액은 185조1천억원에 달했다.한은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계절적 요인으로 주택대출이 늘어난 결과다"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현충일(6일) 하늘에서 금성이 태양을 가로지르는 진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6일 오전 7시 9분 38초부터 오후 1시 49분 35초까지 우리나라전역에서 금성이 태양을 가로지르는 '태양면 통과'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금성은 태양계 행성 중 지구와 크기가 가장 비슷한 행성(지구 크기의 0.95)이지만, 태양과 비교하면 워낙 작아 태양 위의 검은 점처럼 보인다.이런 '우주 쇼'는 쉽게 볼 수 없는 드믄 현상이다. 1800년대 이후 1882년 12월 6일과 최근에는 2004년 6월 8일에 있었고, 다음은 105년 뒤인 2117년이다.금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보다 안쪽을 공전하는 행성이다. 따라서 종종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지만 금성의 공전궤도와 지구 공전궤도는 약 3.4도 기울어져 있다. 따라서 지구-금성-태양이 같은 방향에 있다 하더라도 매번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는다.우리나라는 이번 현상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은 일부 진행시간만 관측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지난 2011회계연도(2010년 10월~2011년 9월)에 한국 기업들로부터 구매한 군수 물자 및 용역이 10억달러를 넘은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의 '해외구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까지 1년간 연방조달통계시스템에 기록된 조달물자 구매액은 총 3740억달러로, 이 가운데 239억6600만달러(6.4%)가 외국에서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방부의 해외구매 항목에는 미사일, 선박, 화약 등 전투용 물자는 물론 각종 생활용품과 연료, 건설비용,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쟁을 수행 중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들인 군수품이 전체의25.6%에 해당하는 총 61억2800만달러 어치에 달해 가장 많았으며, 스위스(20억9500만달러)와 독일(18억3500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또 캐나다(16억5000만달러), 쿠웨이트(13억달러), 영국(11억8600만달러)에 이어 한국이 11억1600만달러로 7번째를 기록했다. 한국으로부터의 구매액은 지난 2010회계연도의 9억9100달러보다 12.6%나 증가한 것이며, 이에 따라 전체 해외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에서 4.7%로 높아졌다. 연합뉴스
주부들이 많이 찾는 유럽산 프라이팬의 국내 판매가격이 수입가격보다 2.9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제품값은 4.7~20.1% 내렸지만, 백화점 판매가격은 외국 백화점보다 여전히 57.4%나 높다.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수입 프라이팬 8종의 국내 판매가격을 백화점, 대형상점, 온라인쇼핑몰,전통시장 등에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에는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 6개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21개 매장도 대상이 됐다.먼저 FTA 발효 전후 소비자가격 변동을 보면 독일 WMF의 세라룩스는 20.1%, 휘슬러 알룩스 프리미엄은 6.5%, 이탈리아 TVS블랙뷰티는 4.7% 가격을 인하했다. 일례로 WMF 세라룩스는 작년 6월 22만 4천 원에서 현재 17만 9천 원으로 값이 가장 많이 내렸다.독일 볼(WOLL)의 로직, 프랑스의 테팔 나츄라는 가격변동이 없었다.국내 프라이팬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4개 수입 알루미늄 프라이팬의 소비자가격은 수입가격보다 평균 2.9배, 제품별로는 2.45~3.46배 높았다. /연합뉴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4월 광공업생산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 3월보다 0.9% 늘었다. /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탐지하기 위해 한국의 서해 쪽에 이지스함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방위성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검증보고서(안)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가 있을 경우 '발사 지역의 주변 해역'에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배치를 검토한다고 명기했다.'발사지역의 주변해역'은 서해라고 명확하게 기술하지 않았으나 한반도의 서해 공해상을 염두에 둔 것이다.이는 지난달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일본이 한국의 동해와 동중국해에 이지스함을 배치했으나 미사일 발사 정보 파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방위성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의 원활한 정보 탐지 방안을 검토했으며 지난 28일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방위상이 검증보고서를 승인했다. 연합뉴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3구의 사망률이 가장 낮아 강남북간 건강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2000년 566명에서 2009년 394명으로 근 10년 새 사망률이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25개 자치구별 사망률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사망률이 낮은 자치구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강남 3구가 13위를 휩쓸었다. /연합뉴스
중국이 남부 푸젠(福建)성 산악지대에 군사공항을 건설 중이며 이 공항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공항은 동중국해와 인접한 푸젠성 북부 해발 364m 고지대에 건설되고 있다. 공항이 들어서면 전투기 젠(殲)-10B, 수호이-30 등이 주둔하고 S-300 지대공 미사일이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이 공항은 중일 간 첨예한 영토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와 380㎞ 떨어진 '전략적 위치'에 있다. 유사시 전투기로 12분 내에 댜오위다오에 다다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와는 246㎞ 떨어져 있다. 대만 언론은 중국이 동중국해 연안에 군사공항을 신설하는 것은 인근 지역에서의 영토주권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다고 분석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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