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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 주말] 술잔 돌리면 신종플루 감염 높아

보건당국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술잔 돌리기 자제 등 건전음주를 권고하고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우리나라 음주문화의 특징 중 하나인 술잔 돌리기는 신종플루의 전염경로인 침 등 비말(입에서 배출되는 작은 물방울) 접촉을 통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3일 밝혔다.음주는 암, 당뇨, 간질환, 소화기계 질환, 호흡기 감염 등 각종 급·만성 질병으로 사망의 기여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질병의 알코올 기여도는 폐렴 27%, 결핵 23%, 호흡기질환 27%로 알코올이 예상보다 높게 호흡기계 질환의 발병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알코올은 호흡의 기계적 방어기능을 약화시키고, 호흡기의 세균제거능력 장애를 가져오며 면역능력을 떨어뜨리는 등 호흡기능에 3가지 나쁜 영향을 준다"며 "특히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고 강조했다.또 하루 5잔 이상의 지나친 음주는 간 기능에 무리를 주고 체내 비타민과 무기질의 과다소모를 가져와 피로회복을 방해할 뿐 아니라 간질환, 당뇨 등 환자에게 복용하는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켜 질병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우리나라의 알코올 관련 사망자는 2006년에 하루평균 12.3명에서 작년 12.7명으로 늘었고 총 사망자 수도 4491명에서 4643명으로 증가했다.복지부는 건전음주 수칙으로 ▲술잔 돌리지 않기(감염예방) ▲저위험 음주원칙-음주량과 음주횟수 줄이기 ▲민감성 음주원칙-과폭음 예방 위한 음주상태 체크 ▲책임 음주 원칙-음주조절 등 4가지를 제시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현재 상황에서는 절주나 금주를 통해 면역능력을 향상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술잔을 돌리지 않는 음주문화로 감염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주말
  • 연합
  • 2009.09.04 23:02

[향기있는 주말] 유통가 소식

▲ 롯데마트 햅쌀과 전어 선보여롯데마트 전주점은 오는 9일까지 가을전어 10마리 3980원, 여주 햅쌀 4Kg 1만5800원에 판매한다. 가을 신선식품전을 마련해 햇배 1개 980원, 햇사과 1개 880원, 제주 은갈치 1마리 3850원, 국산 굴비 10마리 6980원에 판매한다. 일부 포도씨유·올리브유를 50% 할인하며, 삼성전자·LG전자의 TV·냉장고·세탁기 등의 혼수를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한다.▲ 이마트 청바지 할인전신세계 이마트 전주점은 가을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정통 진(Jean)대전'을 진행,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10만원대 해외 브랜드 상품을 39000~59000원에, 국내 브랜드 상품을 19000~2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브랜드는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헌 청바지를 보상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1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품목은 갈비·정육· 수산·굴비·표고버섯·곶감·옥돔·대하 등이며, 소비자는 구매품목에 따라 구매금액의 5~30% 가량 할인과 멤버쉽 카드의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오는 6일까지는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건 해산물 특별초대전을, 6층 행사장에서 10~20만원대의 남성 정장 인기 상품전이 열린다.

  • 주말
  • 이세명
  • 2009.09.04 23:02

[향기있는 주말] 신종플루 마스크 내달 출시

수입 방역용 마스크보다 기능이 우수한 '신종플루 마스크'가 다음 달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마련된 '방역용 마스크' 규격인 'KF94' 등급 신청 서류가 처음으로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황사마스크와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제조하는 ㅈ사가 방역용 마스크 허가를 신청했으며 다음 주까지 3~4개 업체가 추가로 허가 신청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식약청은 신종플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해 다음 달 중순께 허가를 내줄 방침이다.현재 국내 마스크 업체 10여곳이 '신종플루 마스크'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인플루엔자 방역용 마스크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인증을 받은 'N95' 등급 마스크와 유럽 표준인증을 받은 'FFP2' 등급 마스크를 권장하고 있다.KF94 등급은 현재 보건당국이 방역요원에게 지급하는 N95 등급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N95 등급 마스크의 경우 일반적으로 액체를 차단하지 못하며 특수 처리가 된 제품만 혈액 등을 막는 기능이 있다.식약청 화장품심사과 이정표 연구관은 "N95 마스크는 염화나트륨 분진 차단 기능만 평가하는 반면 KF94 마스크는 액상인 파라핀오일 차단 시험도 통과해야 한다"며 "현재 방역용으로 쓰이는 마스크보다 차단기능이 더 우수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주말
  • 연합
  • 2009.08.28 23:02

[향기있는 주말] 국내 독감환자 2년새 61% 증가

최근 2년간 국내 독감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대다수가 미확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실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2009년 5월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과 '타미플루 처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진료환자는 지난해 20만8천명으로 2006년 12만4천명에서 61% 증가했다.올해는 신종플루가 확산되기 전인 1~5월에만 11만9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환자 10명 가운데 9명은 미확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미확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플루엔자 환자는 42만9000명으로 전체 진료환자 49만1204명 가운데 87.3%를 차지했다.임두성 의원실은 이처럼 독감환자가 늘고 있는데도 보건당국의 대응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질병관리본부는 2000년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감시대상 의료기관은 총 127곳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수가 5만4165곳(지난해 말 기준)의 0.2% 수준이다.실제로 지난해 총 20만 명이 독감진료를 받았지만 127개 감시기관을 통해 확인된 환자는 1만2217명으로 6.09%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한편 독감환자가 증가하면서 항바이러스제 처방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타미플루와 릴렌자 처방건수는 총 5만2864건으로 2006년 1만894건, 2007년 2만8399건 보다 점차 증가해 왔다.올해 1~5월도 처방건수는 4만1301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78.1%에 이르렀다.이 기간 연령대별 처방건수를 살펴보면 0~9세가 5만5880건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고 30~39세가 1만7682건(13.2%), 40~49세 1만3893건(10.4%), 50~59세 1만1141건(8.3%) 순으로 나타났다.0~9세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이유는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며, 이들이 면역 취약계층에 해당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임두성 의원 측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체계 확립을 위해 정부의 표본감시 비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연구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 "각국에서 타미플루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타미플루의 40% 이상이 10세 미만 아동에게 복용되고 있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타미플루에 대한 무분별한 처방을 자제하도록 명확한 복용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주말
  • 연합
  • 2009.08.28 23:02

[향기있는 주말] 유통가 소식

▲ 이마트 위생용품 할인신세계 이마트 전주점은 다음달 2일까지 손세정용품인 데톨 핸드워시(500㎖·리필200㎖+2개 덤)상품을 6750원에, 데톨 손소독 청결제(200㎖)를 4830원에, 킴케어프리미엄 손소독제(450ml)는 1만990원에 할인 판매한다. 데톨항균 스프레이도 5200원에 판매한다.섬유유연제 피존 4종(2ℓ*4)과 비트 실내건조 세제(2kg*2)를 기존가격에서 50% 할인해 각각 8480원·8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KFC 개점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8일 지하1층 식품관에서 패스트 푸드점인 KFC가 문을 연다. 이날 6000원·1만3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는 사은 선물을 증정한다.5층에서는 가전 상품전과 혼수 알뜰 패키지 상품전을 진행해 각 브랜드마다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아동복을 할인 판매하는 캔키즈 특가전도 실시한다. 6층 점 행사장에서는 울시·핑 등이 참여하는 골프웨어 특집전과 코오롱 스포츠·노스페이스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인기상품전도 열린다.▲ 홈플러스 하나 더 + 사은품행사홈플러스 전주점은 오는 30일까지 신한·외한·비씨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 각각 세정제·빨래 세제·키친타올 등을 증정한다.다음달 2일까지는 폴딩형 자전거 9만9000원, 캠벨포도(5kg) 1만1800원, 생물오징어(1마리) 880원, 한우 국거리·불고기 100g 각 2480원에 판매한다.

  • 주말
  • 이세명
  • 2009.08.28 23:02

[향기있는 주말] 유통가소식

▲ 롯데마트 요일별 할인롯데마트 전주점은 21일 금요일에 수박 8kg 미만 5000원, 흰다리새우 1마리 150원, 예냉적상추 1봉 990원에 판매한다. 주말인 토·일요일에는 양념소불고기 100g 950원, 머스크메론 2입 한 상자 5480원으로, 오는 26일까지는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 뒷다리살(불고기용) 100g 680원, 오이 1봉 1980원, 국산 오징어 1마리 880원 등 요일별로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제철 산지 직송전신세계 이마트 전주점은 제철 식품의 산지 직송전으로 오는 26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대파 1단 1480원, 전라도 가을 햇꽃게 100g 1180원, 백숙용 생닭 2500원, 제주도 활광어회 1팩 1만6800원, 경상도 영양세절 건고추 1.8kg 2만6800원으로 판매한다.특별할인가 상품으로 복숭아 한 상자 7980원, 특가와인 G7 중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를 각각 6900원, LG USB 겸용 MP3를 3만8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주방용 칼 점검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2일 전주시 서신동 대우대창 아파트 102동 옆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방용 칼을 무료로 갈고 살균소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은 KFC 오픈축하 사전 시식회를 연다.오는 27일까지 백화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 주말
  • 이세명
  • 2009.08.21 23:02

[향기있는 주말] 신종플루 예방법 '손 잘씻기'

"우선 물로 손을 적시고, 비누 바르고, 구석구석 문지른 다음에 물기는 완전히 제거하세요"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가장 손쉬운 예방법으로 손씻기가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도지부가 19일 '제대로 손씻는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협회가 소개하는 올바른 손씻기 요령은 우선 흐르는 물로 손을 적시라는 것.그후 일정량의 항균 비누를 바른 뒤 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묻도록 한다.다음은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고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지르고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끼고 문지르고 △손끝(손가락 등부분)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또 △엄지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르고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손 곳곳에 비누를 묻힌 다음에는 흐르는 물로 비누를 깨끗하게 헹궈 내고 종이 수건이나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이때 주의할 점은 젖은 수건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는 만큼 손의 물기를 잘 닦아내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는 것이다.이 협회 설영순 홍보교육과장은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손 씻기를 강조지만 제대로 씻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곧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가정과 학교에서 제대로 손 씻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개인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말
  • 연합
  • 2009.08.21 23:02

[향기있는 주말] "항바이러스제 마음대로 못산다"

앞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증세가 의심돼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사먹을 수 있는 횟수가 한번으로 제한된다.의심증세가 나타나거나 해외여행에 앞서 예방차원에서 약을 복용할 경우 실제 감염됐을 때는 중증이 아닌 이상 약을 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 감염자의 잇단 사망사건을 계기로 항바이러스제의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비축분을 풀지만 전체적인 수급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양을 개인별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병원과 약국에서 신종플루와 관련해 내린 처방에 대해서는 중복투약을 할 수 없도록 보험시스템과 연계한 전산작업을 진행 중이다.처방제한은 정부 비축물량을 구매하는 경우이며 기존에 제약사가 시중에 공급한 물량은 제외된다.하지만 제약사 공급물량은 전국에서 몇 개 약국 외에 재고가 바닥난 상태고 정부 공급분만이 일반인 접근이 가능해 이번 조치는 사실상 앞으로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 적용될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정부의 비축물량도 빠듯한 상황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으로 약을 자주 찾아 복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중증 환자가 입원했을 때는 처방횟수에 상관없이 항바이러스를 투입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확실한 증세가 있을 때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려면 단순히 의심증세가 나타난다고 병원에서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이번 주중 전국 253개 보건소와 거점 치료병원, 거점약국에 대해 타미플루 19만3000명분, 리렌자 4만9000명분 등 항바이러스제 24만3명분을 1차로 공급키로 하고 거점약국 지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정부가 비축중인 항바이러스제는 타미플루 199만명분, 리렌자 48만명분 등 모두 247만명이며 오는 12월까지 3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 재고량을 타미플루 331만명분, 리렌자 200만명분 등 531만명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주말
  • 연합
  • 2009.08.21 23:02

[향기있는 주말] 포도알 흰가루 농약 아니다

여름에 즐기는 과일의 여왕, 포도. 새콤달콤한 포도에 손을 뻗었지만 알 표면의 불투명한 하얀가루를 만지면 먹기 전 멈칫거리기 마련이다.혹시 이 흰가루가 농약은 아닐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산 포도알에 흔히 묻어 있는 하얀가루는 농약이 아니다. 잘 익은 포도 표면에 골고루 퍼져 있는 하얀가루의 정체는 전문용어로 '과분(果粉)'으로 포도 껍질의 일부분이다.과분은 어린 포도 알에서부터 생겨 수확때까지 유지되며 매우 미세한 돌기구조로 만지면 가루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칫 포도알에 뿌린 농약이 말라붙은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하지만 과분은 농약이나 먼지 등에 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농약이 포도알 표면에 닿게 되면 과분이 파괴돼 포도알 표면은 흰가루가 얼룩진 모습으로 변한다. 포도 송이를 봉지에 넣지 않고 재배하는 외국산 포도에서는 이같은 얼룩진 포도를 만날 수 있다고 농진청은 밝혔다.과분을 당분으로 착각해 하얀가루가 많은 포도가 더 달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분은 지방족 화합물로 당도와는 상관이 없다. 대신 과분은 포도주를 만들 때 발효를 도와주는 효모의 서식처 역할을 한다.농진청 과수과 김기홍 과장은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는 따로 씻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깨끗한 포도"라며 "특히 국산 포도는 외국과 달리 거의 대부분이 봉지재배라는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되기 때문에 먼지나 농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 주말
  • 연합
  • 2009.08.14 23:02

[향기있는 주말] 길거리 김밥·순대 위생불량

서울시내 지하철역 주변 등지의 포장마차나 가로판매대에서 파는 김밥이나 순대 같은 음식물 10개 중 약 1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이틀간 시내 포장마차와 가로판매대 112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물 171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7.6%인 13건이 부적합 식품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식품 종류별로 보면 김밥 6건, 순대 3건, 햄버거ㆍ핫도그ㆍ닭꼬치ㆍ키조개회 각 1건에서 구토나 설사를 일으키는 식중독 유발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장염비브리오 등이 검출됐다.특히 김밥은 검사 대상 22건 중 27.3%, 순대는 12건 가운데 25%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장염비브리오가 검출된 키조개회는 날것으로 먹을 때 복통과 발열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공무원 24명과 시민 감시원 25명 등 49명을 24개 조로 나눠 즉석식품과 안주류, 튀김류를 판매하는 업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8개 종류의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시 관계자는 "길거리 판매 음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유통 경로도 조사하고 불법 제조업소를 추적하는 등 근원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길거리 간이판매소의 음식은 지난달 서울시가 학부모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위생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음식'으로 조사된 바 있다.

  • 주말
  • 연합
  • 2009.08.14 23:02

[향기있는 주말] 유통가 소식

▲ 롯데마트 회원 대상 할인롯데마트 전주점은 오는 19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 1600만원 돌파를 기념해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0대 인기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신선식품은 상주 복숭아 5~8입 한 상자 6980원, 김천 캠벨포도 3Kg 한 상자 5950원, 지리산 순한한우 국거리·불고기 100g을 2980원에 판매한다. 브랜드 속옷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브랜드별로 5만원 이상 구입하면 사은품을 준다.▲ 이마트 광복절 전자제품 할인신세계 이마트 전주점은 15일 광복절 행사로 일부 품목에 한정해 삼성 LCD TV, 삼성 버블드럼 세탁기, LG 냉장고를 8만1500원 추가 할인하며, 일부 외장하드·MP4 행사 상품도 8150원에 판매한다.맥심 모카믹스 250입 2만4900원, 피존 4ℓ 두 개 8480원에 판매하며, 신세계포인트카드 신규가입 소비자에게는 500점을 즉시 적립한다. 오는 26일까지는 맘키즈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분유 번들 전품목 15%, 캔 이유식, 유아 두유 전품목 20%, 아벤트 수유용품 전품목을 30% 가량 할인한다.▲ 홈플러스 늦여름 할인홈플러스 전주점은 오는 19일까지 HP노트북 Mini110-1001TU(넷북)를 49만9000원에 내놓았다. 입점한 유아복 5개 브랜드도 10~14% 할인 행사를 한다. 이탈리아·칠레·독일 산의 인기 와인은 1만원 미만에 판매한다. 컵라면 개당 800원 등 막바지 바캉스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주말
  • 이세명
  • 2009.08.14 23:02

[향기있는 주말]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 확산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단체 생활을 하는 군이나 전경 부대, 수련회나 캠프 등의 집단을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에 따르면 지난달 신종플루 관련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한 이후, 지역사회 감염환자는 지난달 22일 224명(전체환자의 22.8%)에서 이달 5일 현재 486명(31.4%)으로 크게 증가했다.총 70건, 486명의 지역사회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 중에서 각급 학교 관련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군부대 15건, 어린이집 5건, 캠프나 수련회가 4건, 학원 3건, 기업 등 단체연수 등으로 나타났다.3일에는 전경부대원 중에서 환자가 발견되었으며, 캠프나 수련회의 경우에도 4건 모두 8월 들어서 확인된 사례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하면서 긴밀한 접촉(1m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1시간 이상) 기회가 많고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므로 일단 환자가 발생해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집단 내 확산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지역사회감염의 전파 차단을 위해 군부대나 전경부대 등 단체생활기관, 기업 및 신종인플루엔자 위험집단이 많이 생활하거나 이용하는 각종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대응을 위한 지침을 보급했다.또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환자 치료 및 접촉자 관리 등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중순 이후 각급 학교가 개학해서 학생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각종 발생 상황 시나리오를 마련해 대책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말
  • 연합
  • 2009.08.07 23:02

[향기있는 주말] "소아 청소년 비만 심할수록 성인병 걸릴 확률 높아"

소아 청소년의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간 효소치가 높아지고, 이는 성인기 대표적 대사성 만성질환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을지병원은 2006년 5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건강검진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을 받은 소아 청소년 8880명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2개군(과체중군, 비만군), 표준체중과 비교한 비만 정도에 따라 3개군(경도비만군, 중증도비만군, 고도비만군)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전체 8880명 중 25%는 체질량지수(BMI)로 봤을 때 과체중에 해당했다. 성별로는 남학생(4544명)의 28.8%, 여학생(4336명)의 21%가 각각 과체중이었다. 비만유병률은 전체평균 7.2%였는데, 남학생(7.8%)의 유병률이 여학생(6.5%)보다 높았다.비만의 정도별로 보면 표준체중의 20% 이상에 해당하는 경도비만이 6.3%, 중증비만(30~50% 비만)이 5.0%, 고도비만(50% 이상)이 1.0%로 각각 조사됐다.연령대별로는 고1(16살) 학생에서 과체중 25.1%, 비만 6.4%였지만, 13세 때는 각각 24.4%, 8.7%, 10세 때는 각각 34.0%, 12.0%로 나이가 어릴수록 과체중이나 비만 유병률이 높았다.혈액검사에서는 비만이 심할수록 비알콜성 지방간염지표(ALT)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고콜레스테롤, 고혈압의 유병률도 높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과체중군의 경우 고콜레스테롤혈증, 간 수치(AST) 상승, 지방간수치(ALT) 상승, 고혈압 등의 유병률이 각각 10.7%, 8.0%, 11.9%, 27.7%였지만, 비만군에서는 이들 수치가 각각 15.8%, 16.2%, 22.4%, 36.2%로 과체중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각 수치는 비만의 정도에 따라서도 크게 차이가 났다.AST 수치상승 정도는 고도비만군(33.0%)이 경도비만군(6.8%)보다 5배 가까이 높았으며, ALT 수치도 고도비만군(46.8%)이 경도비만군(10.5%)의 4배에 달했다.고혈압도 고도비만군(52.1%)이 경도비만군(28.3%)보다 두 배 이상 유병률이 높았다.특히 ALT수치가 높아졌을 때는 덩달아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혈압 유병률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비알콜성 지방간염지표인 ALT가 콜레스테롤 및 혈압상승과 연관이 있음을 뒷받침했다.소아청소년과 엄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비만할수록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증가했고, 정도도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어린 시기 혈압상승, 총콜레스테롤 상승 등은 성인 때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큰 만큼 비만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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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31 23:02

[향기있는 주말] "뚱뚱하면 재해사고 확률 커"

체지방이 과다해 비만인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수술하거나 입원할 가능성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재해사고를 입을 확률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는 23일 지난 2003년 가입한 고객 중 신장과 체중 측정치가 있는 36만6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5년간 체질량 지수와 보험금 지급원인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계단 추락 등의 재해사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73%나 높았다고 밝혔다.사고 원인에 따라 평지에서 넘어지는 사고는 95%, 계단 추락 사고는 83%나 높았다고 말했다. 비만인의 입원률은 30%, 수술률은 12% 높은데 여성의 경우 입원률이 53%, 수술률은 22%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질병 별로 비만인의 당뇨 입원률이 일반인에 비해 남성은 3.47배, 여성은 4.10배 높았고 남성은 허혈성 심질환이 3.32배, 여성은 관절질환이 3.75배 높아 두드러졌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조직 혈액순환 이상으로 산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이다.수술률 또한 허혈성 심질환 수술비율이 3.96배,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 수술은 2.06배 높았으며 대장암의 경우 여성은 일반인에 비해 2.65배 높았다.연구소 관계자는 "체질량 지수가 1 증가하면 수술률은 9.5%, 입원률은 5.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만큼 평소에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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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24 23:02

[향기있는 주말] 굽 높은 신발 '무지외반증' 주범

딱딱하고 굽이 높은 샌들과 슬리퍼를 많이 신는 여름철에 '무지외반증' 수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진 질환으로, 휘어진 뼈 때문에 외관상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변형이 심하면 무릎과 엉덩이 관절, 허리까지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보행장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 힘찬병원은 2007~2008년 사이 무지외반증 수술 700건을 통계 분석한 결과, 1~5월 수술건수는 평균 39건에 그친 데 비해 6월 63건, 7월 69건, 8월 98건 등으로 여름철에 접어들수록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여름철 수술건수가 봄철에 비해 1.8배가량 증가한 셈이다.연령별로는 40~50대 중년층이 57.7%로 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변형돼 온 무지외반증을 방치하고 있다가, 중년 이후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과 증상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기 때문인 것으로 의료진은 분석했다.초기 무지외반증은 보조기나 특수신발 등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튀어나온 부위가 아프거나 신발을 신기 불편한 경우, 오래 걷기 어렵고 다른 발가락까지 변형됐을 때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예전에는 튀어나온 뼈를 깎아내는 방법이 사용됐지만, 요즘은 뼈를 잘라내고 나서 굽은 쪽 반대 방향으로 뼈를 밀어 넣는 절골술이 주로 시행되면서 수술 후 3일 후부터 특수 신발을, 2~3개월이면 평소 신던 신발을 신을 수 있다.이 병원 족부클리닉 김응수 소장은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5㎝ 이하의 낮은 굽을 신는게 좋지만, 꼭 굽 높은 구두를 신어야 한다면 1주일에 2회 이하, 한번 신을 때 2시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면서 "발 편한 가벼운 운동화를 늘 갖고 다니거나, 평소 발가락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 주면서 족욕이나 마사지를 해 주는 것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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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24 23:02

[향기있는 주말] '장상피화생' 환자 급증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팀은 최근 3년간 내시경검사를 받은 수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위암 전단계로 알려진 '장상피화생' 환자가 2006년 146명에서 2008년 441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장상피화생은 정상적인 위점막 세포가 염증 때문에 대장이나 소장의 상피세포와 비슷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이 질환은 '위축성 위염'과 함께 위암으로 진전되기 이전 상태인 '전암(前癌)' 단계에 분류된다.이번 조사에서 장상피화생은 50세 이상 환자비율이 2006년 86.3%에서 2008년 77.3%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30~40대 젊은 환자비율은 2006년 13.7%에서 2008년 22.7%로 꾸준히 증가했다.젊은층의 위암 발병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게 의료진의 분석이다. 보통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 위암 발생 위험도는 10-20배 가량 높아진다.의료진에 따르면 장상피화생은 위축성 위염이 만성화되면서 위 점막에서 소화액을 분비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에 생긴다.우리 몸이 소화액을 분비하지 못하는 세포들을 '필요 없는 것'으로 판단함으로써 그 자리에 위(胃)에는 필요 없는 '장 세포'가 대신 자리하게 되는 것으로, 위가 지치고 늙어 제 기능을 못하는 자리를 다른 세포가 차지하는 셈이다.문제는 암의 전단계이자 위암 경고의 의미인 장상피화생이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김지현 교수는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 점막이 장 점막으로 변하면서 소화액 분비가 줄고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면서 "오히려 위산 과다로 위장장애가 있던 환자는 위산분비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장생피화생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위 내시경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식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예방노력이 필요하다.김 교수는 장상피화생의 원인으로 위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외에도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 흡연, 폭식 등을 꼽았다.김 교수는 "내시경 검사에서 위 점막의 소화액 분비선이 없어지고, 회백색으로 변하는 소견이 있으며 장상피화생으로 진단된다"면서 "만약 심한 장상피화생 환자라면 위암 발병을 막는 차원에서 1년마다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해 진행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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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03 23:02

[향기있는 주말] 스크린골프 후 71% 허리통증

스크린골프가 필드에서 하는 골프와 달리 허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척추 전문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최근 병원을 찾은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골프부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크린골프 후 71%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스크린 골프 후 통증부위로는 허리통증 외에 어깨 9%, 목 7%, 손목과 팔꿈치 각각 5% 등의 순으로 많았다.반면 필드골프 후 통증으로는 어깨통증 34%, 허리 26%, 손목 16%, 목 10%, 무릎 7%, 팔꿈치 6% 등으로 관절 부위 통증이 63%에 달해 대조를 보였다.스크린골프의 경우 허리 통증이 압도적으로 많고, 관절 통증은 미미한데 반해 필드에서는 허리 통증보다 어깨나 손목, 무릎, 팔꿈치 등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골퍼들이 과반수를 넘는 셈이다.이 병원 골프척추관절클리닉 김철수 원장은 "스크린에서 골프를 칠 때 대다수 골퍼들이 몸을 풀지 않고 바로 티오프에 나서고, 짧은 시간 안에 큰 스윙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이 필수"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는 스크린 골퍼는 41%에 불과했다.김 원장은 이어 "필드의 경우 각 홀들을 걸으면서 허리를 자연스럽게 풀어주지만 뒤땅을 치는 경우가 많고, 지나치게 긴장하면서 근육이나 관절에 과다한 힘을 싣게 돼 어깨나 손목, 팔꿈치 등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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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6.2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