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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진북초·군산남중 야구부 "도내 적수 없다"

제6회 교육감재 초·중 야구선수권 '우승'

전주 진북초등학교와 군산남중이 도내 초·중등부 야구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제6회 교육감배 초·중 야구선수권대회가 24∼25일 이틀간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려 초등부는 진북초가, 중등부는 군산남중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5월 28일부터 경남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때 선전을 예고했다.

 

내달 소년체전때 진북초는 동메달, 군산남중은 4강이 목표지만 한 달여 남은 기간동안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면 선전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소년체전에서 2008년과 2009년엔 전라중이 우승했고, 2010년엔 군산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산남중은 타선의 폭발력이 강해 오는 28일 서울 목동과 신월야구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어느 정도의 실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전주 진북초는 투수력이 약한 반면 기동력과 수비력이 뛰어나 유감없는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서 진북초는 군산남초를 6대 2로 이긴 뒤, 라이벌 군산중앙초를 9대 3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진북초 김태양(6년)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군산남중은 25일 전라중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호쾌한 타선에 힘입어 5대 1로 가볍게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우석(3년)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전라중 김진명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야구협회에 등록된 군산중앙, 군산신풍, 군산남초, 전주진북초 등 초등부 4개팀과 전라중, 군산중, 군산남중 등 중등부 3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전북야구협회 이석호 전무이사는 "한동안 일부 학교의 경우 엔트리를 채우는데도 급급했으나, 올해의 경우 한 팀 선수가 30명이 넘는 등 학생 야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 대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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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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