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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전주 유치 기원 '야구인 대축제'

제1회 이스타항공기 동호인 대회 개막…52팀 주말리그 이달말까지 열전

1일 전주 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전주 지역 야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프로야구단 유치기원 제1회 이스타항공기 동호인 야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추성수(chss78@jjan.kr)

전주지역 야구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11 이스타항공기 동호인 야구대회' 가 1일 전주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달말까지 주말리그에 돌입했다.

 

전주시의 프로야구단 유치를 기원하고 야구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스타 항공기 동호인 야구대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전주야구장, 전주고 구장, 삼천구장 등 3곳에서 열린다.

 

전주시통합야구협회 소속 47개팀과 초청팀 5개 등 총 52개팀이 경기를 벌인다.

 

경기방식은 토요부와 일요부 덕진조, 일요부 완산조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단체상 수상팀과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홈런상, 타격상 등 개인상 부분 수상자에게는 이스타항공에서 제공하는 항공권이 주어진다.

 

이날 전주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시구를 한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대회장)은 "본래 전주는 야구의 고장"이라면서 "전주시가 희망하는 프로야구단 유치의 꿈이 꼭 이뤄지길 바라며, 야구동호인들이 함께 부대끼며 짜릿한 추억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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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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