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잡지에서 수집한 이미지에 드로잉을 하고, 박제화해서 역삼각형으로 배치했다. 지극히 일상적인 오브제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박물관 장치를 도입한 것. 보잘것없는 오브제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축성의 행위를 가함으로써 그것을 기호학적 문맥 안으로 끌어들였다.
△문주호 미술가는 스위스, 일본, 서울에서 개인전 12회와 뉴욕 햄튼 아트페어, L.A 국제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_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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