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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하종대 국민의힘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윤석열 후보 상임언론특보)이 윤석열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하 위원장은 지난 5일 임실군 시외버스터미널 옆 전통시장 앞에서 전북도당 유세차에 올라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후보는 민주화의 목표는 모두가 잘 사는 것이고, 민주화의 성지인 호남이 다른 지역과 똑같이 잘 사는 것이 공정이고 정의라고 말했다"며 "윤석열 후보가 당선돼야 호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도지사부터 시군 단체장, 도의원, 시군의원을 특정 정당이 싹쓸이하다 보니 지방행정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고향 발전을 위해 두 정당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선대본부 상임언론특보는 물론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하 특보는 이날 임실과 김제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등 지금까지 전주, 익산, 군산, 고창, 김제, 부안 등 전북 곳곳을 누비며 유세지원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 선대위와 전북 시군 당협위원장들은 하 특보가 10년 가까이 방송 앵커 등으로 유권자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명사임을 감안, 서로 앞다퉈 유세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이 48.63%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세웠다. 전북은 전남도(51.45%)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36.93%로 집계됐다. 앞서 전북지역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34.75% 였다. 19대 대선은 31.64%를 각각 기록했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유권자 153만3125명 중 74만5566명 투표에 참여, 48.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40%를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군이 59.66%로 가장 높았으며 장수군 58.88% , 임실군 58.52%, 순창군 57.19% 순이다. 이어 남원시 56.54%, 부안군 54.97%, 고창군 53.47%, 정읍시 52.28% ,김제시 52.20%, 익산시 47.14%, 전주시 덕진구 45.58% , 군산시 45.37% 이다. 전주시 완산구가 가장 낮은 45.37%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 보면 전북은 전라남도(51.45%)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광주광역시(48.27%), 세종시(44.11%)가 뒤를 이었으며, 경기도가 33.65%로 가장 낮았다.
4일 시작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전북지역 투표율이 첫날부터 종전 선거를 크게 웃돌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지 관심이다. 전북지역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34.75% 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지역 선거인 총153만 3125명 가운데 39만1533명이 투표를 마쳐, 25.54% 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첫 날 15.06%보다 10.48%p 올랐다. 첫 날과 이틀째를 포함한 최종 사전투표율은 31.6%였다.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군이 35.64%로 가장 높았으며 장수군 35.52%, 임실군 35.07%, 순창군 34.15% 순이다. 이어 무주군 32.48%, 부안군 32.31%, 남원시 31.57%, 고창군 30.15%, 정읍시 29.61%, 김제시 29.10%, 완주군 26.88%, 익산시 23.85%, 전주시 완산구 22.78%, 덕진구 22.06% 순이다. 군산시는 22.96%로 가장 낮았다. 한편 사전투표는 5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투표 사무원의 파란색 장갑'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일자 선거관리위원회가 1회용 비닐장갑으로 교체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국민의힘 전북도당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북의 대다수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이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낀 채 업무를 봤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에 있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할 기관이다”면서 “많고 많은 색깔 중에 왜 하필이면 특정 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갑인가”라며 선거 중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선거 중립성 논란에 기름을 붓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선관위는 지금이라도 도내 사전투표소에 비치된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전면 수거하고 정당 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깔의 장갑으로 교체하라”고 요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투표소에 지급된 장갑을 1회용 비닐장갑으로 교체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업체를 통해 대량으로 구입해 각 선관위에 내려왔다. 오늘 오전 선거과 등에 항의가 들어와 투명 비닐 장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며 “정파적인 뜻은 전혀 없으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4일 시작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첫날부터 종전 선거를 크게 웃돌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지 관심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오후 1시까지 386만5천243명이 투표를 마쳐, 8.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최고 수치다. 2020년 4월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5.98%였다. 2017년 5월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5.8%였다. 3·9 대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1대 총선 기록(26.69%)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2017년 대선 때 사전투표율은 26.06%였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14.76%)이었다. 전북(13.04%), 광주광역시(11.85%)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7.4%)였으며 경기도(7.48%)와 울산광역시(7.72%), 인천광역시(7.78%)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일 단일화를 선언했다. 단일화 의사를 밝힌 안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에서 중도 사퇴했다. 이들은 후보 단일화와 함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추진 계획과 집권 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공동으로 꾸리는 등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고 이 같이 발표했다. 단일화 선언문은 안 후보가 읽었다. 그는 "오늘부터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면서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저희 두 사람은 원팀(One Team)"이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이번 선언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단일화는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 이라며 "국민이 키운 윤석열과 지난 10년간 국민과 함께 달려온 안철수가, 국민의 뜻에 따라 힘을 합친 것이다”고도 말했다. 단일화 명분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 힘을 합친 것이다. 바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단일화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후보는 차기 정부의 이름을 국민통합정부 방식으로 출범시키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국민통합정부는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승자독식, 증오와 배제, 분열의 정치를 넘는 첫걸음이다“ 며 국민통합정부의 키워드로 미래·개혁·실용·방역·통합 등을 제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초박빙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첫 진검 승부인 사전투표가 본격 시작된다. 각 후보들은 사전투표를 통해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마지막 영혼을 다해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투표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27.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1대 총선 사전 투표 의향 조사결과보다 0.7포인트, 19대 대선 대비 10.3% 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의 경우 사전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한 결과를 얻었던 만큼 이번 사전 투표 독려 및 지지층 결집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실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던 2020년 총선(투표율 26.69%)에서 민주당은 180석이란 대승을 거뒀다. 또 사전투표율이 26.06%였던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꺾고 당선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2일 3차 법정 TV토론회를 마친 이후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그리고 집단지성을 믿는다”며 “국민들께서 누군가에게 권력을 쥐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미래와 이 나라의 운명을 생각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려줄 거라 믿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3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여성 집중 유세에서는 “나도 사전투표할 것이다. 여러분도 꼭 해달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한 분씩의 지지자를 더 확보하고 한 명이라도 더 설득하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원하는 대로, 역사가 명하는 대로 바로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로 발전할 것이고 3월 10일에 새로운 희망의 나라가 열릴 것”이라고 독려했다. 국민의힘 역시 이번 선거만큼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승리의 발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역대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20.54%)을 보였던 4·7재보궐에서 승리한 바가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이 코로나로 인해 자칫 방해받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저 윤석열도 사전투표하겠다. 민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모두 243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양당 대선주자들이 전북대표공약으로 내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완공 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8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최종 합의하면서 전북 하늘 길 개척을 위한 9부 능선을 겨우 넘었지만, 착공 시기와 완공시기가 명시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제기될 여지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앞서 전략환경영향평가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난해 계획고시조차 못하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현실적으론 전북이 목표로 했던 2022년 착공, 2026년 개항도 멀어지게 됐다. 국토부의 경우 새만금잼버리와 같은 국제행사 개최 특수성과 예타면제 등 거의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2024년 착공-2028년 완공’ 계획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반대에 추진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2028년 완공 역시 장담할 수 없다. 새만금 국제공항이 급변하는 정치적 상황이나 논쟁에 또 다시 휘말릴 여지가 있어서다.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이 기한이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예타를 면제받았음에도 5년이 지난 뒤에야 착공한다는 계획에도 문제가 많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울러 새만금 공항의 경우 전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어떤 신공항 보다도 비용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조기 개항 시 부담도 적은 편이다. 올해 착공은 이미 물 건너 간 상황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새만금 국제공항의 차질 없는 건설을 약속한 만큼 늦어도 2023년 내 착공을 추진해야한다는 게 전북지역 내 여론이다. 두루뭉술한 공약 대신 착공 및 완공 시기를 당선 후 국정과제 목록에 명시해야 추후 논란과 잡음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조기개항의 정치적·경제적 당위성도 높아졌다. 또 “지역 내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을 질질 끌면 안 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송하진 전북지사는 공기단축 방안인 턴키(turn-key)방식(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는 등 사업 속도를 최대한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송 지사는 그 당위성에 대해 “지난 2006년 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공항 예정 부지는 바다와 단절됐다” 면서 “수위 관리와 내부개발로 육상화가 진행돼 갯벌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공항 예정지에 갯벌 서식종이 발견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보고, 이에 따른 법정보호생물의 생태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정부를 설득해왔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전기상용차, 농생명산업, 관광산업 등 정부와 대선 주자들이 전북에 약속한 신산업의 상당수가 새만금 국제공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지난해 10월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착수와 조기착공 시점을 제대로 명기하지 않아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 면서 “이는 곧 정부의 공항 정책이 흔들리고 대형 국책사업의 신뢰성이 훼손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기존계획을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양당 대선 주자들이 전북공약으로 제시한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역에 뿌리 내리기 위해선 국제공항 등 대외교류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서해안권 글로벌 물류 중심지라는 새만금 비전 실현을 위해서도 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여야 대선 주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도내 경제계 역시 국제공항 하나 없이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공허한 약속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지훈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단일화에 대해 “사심과 야욕의 정치”라고 비난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삼보일배에 돌입했다. 조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기원하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이날부터 투표 전날인 8일,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주에서 삼보일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인맥과 재경 전북도민들에게도 집중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삼보일배를 시작한 전북대 대학로 인근에서 “사심과 사욕의 정치판에 밀려날 수는 없다” 면서 “자리 나눠 먹기식 야합으론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대통령이 절실하기에 그 마음을 전하고자 삼보일배를 시작한다” 며 “제4기 민주정부는 전북과 전주 발전의 동의어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주와 청년기회 국가를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전환 선대위가 4일과 5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주 도당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로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운명을 가르는 대전환 선거가 시작된다”며 “4일과 5일 사전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봄을 앞당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강력히 비난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2002년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가 드라마였다면 윤석열과 안철수의 단일화는 코미디다”고 평가했다.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이번 선거는 정치교체로 귀결될 것"이라며 "안하무인 윤석열, 경거망동 안철수를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영대 의원(군산)은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확신한다. 꼭 사전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흥 의원(익산갑)은 "지금은 절체절명의 위기"이며 "위기 상황에서 이재명과 함께 정치교체를 이뤄야 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익산을)도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 의견을 듣겠다고 한 약속을 깼다"며 "윤석열 후보는 정권을 잡으면 복수하겠다고 한다. 이제 우리가 일어나 심판해야 한다. 죽을힘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검찰 공화국으로 가느냐,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국가로 가느냐에 대해 도민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산하 역사문화특별위원회 회원 20여만 명이 3일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북출신 양정무 상임위원장과 하종대 수석공동위원장 등 역사문화특위 회원 및 간부 20여 만 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0여만 명의 대규모 숫자가 한꺼번에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는 부패와 무능, 독선으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특히 지역과 성별, 빈부로 나눠 편 가르기를 통해 국민끼리 갈등, 반목하고 나아가 서로 싸우도록 했다”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번 대선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국민 통합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한민족의 건국 시조인 단군의 고조선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교육기본법 교육이념에서 삭제하려 하는 등 우리의 숭고한 건국이념과 헌법 정신을 없애려 했다”며 “우리의 역사문화 전통을 중시하는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양정무 역사문화특위 상임위원장은 “우리의 역사와 건국이념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앞으로 역사문화특위는 대한민국의 역사 제대로 알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대 특위 수석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지 서명엔 전국 각계각층 다양한 인사가 총 망라됐다”며“이처럼 전국 각 지역,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가 한꺼번에 지지 성명을 낸 것은 우리 국민이 이번에 정권교체를 얼마나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성명에는 대한민국 역사진단학회,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한민족학세계본부, 배달겨레역사재단, 전국전통민속행위운동보존회 등 전국 10여개 역사문화 관련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지지 선언에는 단체 전체 명의가 아니라 이들 단체 회원 중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회원만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산하 역사문화특별위원회는 양정무 상임위원장과 태영호·윤주경 수석위원장(국민의힘 의원), 하종대 수석공동위원장, 권기선 수석부위원장을 필두로 전국 29개 직능본부와 17개 광역시도 본부, 50여개 시군에 지부를 두고 있다. 자문단으로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김을동 전 의원, 4전5기의 권투신화를 갖고 있는 홍수환 선수가 있다.
JTV전주방송 기자로 근무했던 김용섭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 전북특보단장이 3일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정을 환영하며 전북도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도내 언론인 출신인 김 특보의 행보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보수정당 불모지인 전북에서 지상파 방송기자 출신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유세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정계와 연을 맺은 도내 언론인 출신들의 경우 민주당이나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나 단체장의 공보업무를 맡는 게 일반적이다. 김 특보는 이에 대해 “그만큼 호남 민심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표”라고 주장했다. 특히 단일화 당일에는 도내 20~30대가 변하듯 호남 기성세대도 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익산 거리유세에 나선 그는 “30년을 전북에서 방송기자로 생활한 제가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할 만큼 세상이 변했다” 면서 “특히 우리 청년들이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지 고민하고 투표장에 나가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4050위원회(공동본부장 진형석 전북도의원)가 3일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한 2030·4050세대 표심잡기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북4050위원회는 이날 익산역 앞에서 열린 익산지역 청년연대와 함께 2030·4050 세대통합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중앙당 선대위 4050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이 참석해 익산지역 청년연대 회원 100여명 등과 함께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한 지지층 결집과 지지 확산에 집중했다. 익산에서 시작해 군산을 거쳐 전주를 끝으로 전북지역 순회 캠페인을 펼친 4050위원회 전북본부는 이날 전주 한빛안과 사거리로 집결, 14개 시·군 특보단 임원진 등 100명과 함께 합동 지지유세를 펼쳤다. 또한 각 시·군 특보단은 대선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한 SNS 활동, 유세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진형석 전북도의원은 “4050 세대는 물론 2030 세대들과 뜻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강력한 추진력과 열정을 보여준 임종성 의원의 영향이 컸다” 면서 “이 후보의 당선을 통해 민주정부 4기가 반드시 출범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 2030·4050 세대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및 4050위원회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진형석 도의원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김두관·송기도 상임위원장)는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 공약’을 제시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새만금·전북 특별권역이 포함된 ‘5극 3특 체제’와 ‘국립 전북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주요 정책은 △신행정수도 세종시의 배후지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그린바이오, 전기차, 탄소, 스마트 농업 등 대한민국 그린 뉴딜의 거점 구축 △새만금권역 단일 경제공동체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의 단일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한 수도권 지하철과 유사한 광역교통망 구축 등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전북 스포츠콤플렉스’ 공약은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일대에 사업비 2000억 원을 들여 육상, 승마, 야구, 테니스, 농구, 유도, 탁구 등 26개 종목을 훈련할 수 있는 시설 및 재활센터, 숙소, 부대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이 시설은 유소년 및 중·고등 스포츠선수단 등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비시즌 기간 일반인들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역공약으로는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 전주영화특별시 육성 △익산시 중앙동 및 창인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그린바이오산업 성장기반 확충 △군산시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조성 및 조선업 회생, 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이다. 송기도 상임위원장은 “‘5극 3특 체제’로의 후보 공약 변화에 대해 ‘전북 3중 차별론’을 극복하고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경제 활성화 동력을 통해 전북 전체를 성장 발전시키고, 중앙정부 예산 배정에 있어서도 독립적인 위치에서 진행이 가능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전주 갑) 의원은 3일 “전주시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이면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무실에서 열린 ‘김윤덕 국회의원‧진형석 전북도의원과 함께하는 2350인 전주시 갑 이재명 릴레이 지지선언’에 참석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사전투표 하루를 남겨놓고 비열한 야합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국민과 도민의 이재명 지지가 확고한 만큼 윤석열과 안철수의 단일화는 허상일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주시민, 전북도민이 바닥부터 하나로 뭉친다면 그 어떤 역경에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는 완수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진형석 도의원은 이재명지지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 미달이다”며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과 전북발전을 이끌 이재명 후보야말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코로나, 경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단 한사람이라도 더 사전투표에 참여하자”고 역설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유권자 투표 시 투표 인증샷 등은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3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후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으나 (사전)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 입구 등에 설치한 포토존·표지판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에는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사전)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북선관위는 (사전)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사전)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에는 선관위 직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등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 또는 탈취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북선관위는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 등 (사전)투표소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선관위 사무소 및 (사전)투표소에서의 소요·교란, 선거사무 집행방해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본인 확인 시 마스크 내리기 등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하도록 하기 위한 절차 진행 시 유권자들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윤·안 후보의 단일화는 권력 나눠먹기 야합에 불과하다. 명분없는 단일화는 오직 국민을 분노케할뿐이다"며 "성난 민심을 투표로 확인하는 순간이 곧 올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 우리, 국민 모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이것이 국민이 수구보수 야합세력을 심판할 수 있는 이재명과 '국민의 단일화'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4일과 5일, 9일 투표는 국민과 이재명 후보가 하나되는 날이다"며 "정치교체, 시대교체, 국민통합정부를 이재명을 통해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덕춘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선거에 출마해 이상직 후보와 최종경선에서 석패한 바 있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3일 봄 개학을 맞아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축산물 취급 업체의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도 특사경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생활안전지킴이 등과 민관합동으로 도내 축산물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중‧대형업체 51개소를 특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보존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항목준수 및 매월 1회 검사 등 검사 주기 준수, 식육 등 위생적인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업체 3개소를 제외하고 축산물업체의 위생관리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 특사경은 연일 4000명을 웃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종업원 건강관리, 작업장 환기와 소독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축산물 작업장에서는 체온 측정 등 출입자 통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었으며 또 자가진단키트도 구비해 선제적 검사를 시행하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정화영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축산물 업체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교육 홍보 등으로 축산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부정 축산물 유통과 위생 사고를 차단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 센터장 박광진)는 3일 ‘2022년 창업기업 전자상거래 판로지원 사업 1차’ 참여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판로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에게 코로나 팬데믹과 기술 발달로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매출 성장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가능 상품을 보유한 도내 7년 이하 창업기업으로 1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카카오메이커스와 롯데온 등 인지도 높은 대중소형 플랫폼 입점기회를 제공하며 마케팅 교육과 플랫폼 입점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한 성과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유통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참가비용을 후속 지원한다. ‘2022년 창업기업 전자상거래 판로지원 사업’ 신청은 전북센터 온라인 신청 플랫폼(event.jbci.or.kr)을 통해 가능하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온라인시장 전환이 절실한 도내 스타트업의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집중지원을 통해 초기시장 선점과 매출 증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전격 단일화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1일자 전북일보 만평이 네티즌들에게 재 주목받고 있다. 전북일보 정윤성 화백은 당시 '안철수 대선출마 선언 또 철수할까?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기린대로 418 만평(www.jjan.kr/article/20211031743134)을 그렸다. 만평은 안 후보가 벽에 붙은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이라는 계획표를 보며 몸을 풀고 있는 그림이다. 계획은 대선출마와 독자행보, 몸값 높이기, 단일화, 철수 라는 글이 적혀 있다. 당시 정부는 코로나19상황에 맞춰 단계적일상회복 계획을 밝혔고, 만평은 이를 비유해 안 후보의 대선후보의 예상 행보를 풍자했다. 그런데 4개월이 지난 3일 이 예상 행보 만평은 현실이 됐다. 이 만평을 기억한 네티즌들은 '안철수 단일화 관련 성지 다녀왔습니다', '성지순례하고 오세요'라는 만평 주소를 적은 글을 주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지순례는 넷상에서 유명한 게시 글이나 정확한 예측을 한 글을 다시 보러 가거나 그 글에 댓글을 다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접속해 댓글로 각종 소원을 적기도 한다. 실제 이날 전북일보 홈페이지 해당 만평에는 '기가 막히네요. 성지순례하고 갑니다.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 '로또 명당이라고 왔습니다~~~', ' 우와 한치 오차 없이 정확하넹'등 댓글이 계속해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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