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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의 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될 민·관·학 합동기구가 9월초 발족될 것으로 보인다.농민·소비자단체 대표와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은 25일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가칭 '쌀산업발전협의회'(이하 쌀협의회)를 9월1일쯤 발족하기로 했다.쌀협의회 설립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13개 농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농민연합이 주도하고 있다.또 요식업중앙회 등 소비자단체 20여곳과 학계 전문가 10여명,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련기관 7곳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민연합의 한 관계자는 "우리 쌀 산업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토론을 위해 쌀협의회의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쌀협의회가 다룰 의제는 쌀 생산기반 유지와 소비·유통·가공 활성화 대책 등이 될 전망이다. 또 2008년산 재고 해소 방안과 올해 수확기 대책도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농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쌀시장 관세화 시기 조정 문제 역시 쌀협의회가 다룰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다.
발주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방수제 축조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27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방수제 공사 공구가 당초 16개에서 9개로 줄어든 가운데, 특히 턴키입찰 공구가 9개에서 7개로 축소되면서 지난 3월 예정된 발주를 앞두고 윤곽을 드러내던 경쟁구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준비해온 공구가 없어진 업체들이 새롭게 공략할 공구를 찾아 나서면서 일부 공구는 4∼5개 이상의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특히 공사금액이 가장 많은 동진1공구의 경우 현대건설과 GS건설 등의 5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동진4공구도 기존 7공구와 11공구를 준비했던 대림산업과 동부건설, 금호산업, 현대산업개발 등이 몰리는 분위기다. 동진 5공구도 기존 15공구를 준비했던 삼성물산과 한라건설, KCC건설 등의 경쟁이 예상된다.이에따라 도내 건설업계는 대형 건설사들의 공구별 경쟁 구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참여 공구 및 컨소시엄을 결정하기 위한 눈치작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실제 도내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수시로 서울을 오가며 대형사들과 물밑 접촉을 강화, 관련 정보 수집 및 컨소시엄 구애 작전을 병행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도내 업계 한 관계자는 "공구가 축소되면서 지난 3월 경쟁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발주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막판까지 치열한 이합집산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특화된 기능성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도내에서 판매되는 기능성 막걸리는 외지 업체의 제품이 대부분으로 도내 특산물을 이용한 식품 가공업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전주주조에 따르면 막걸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20% 늘었다. 전국적으로 서울·수도권 주조업체는 40%, 광역시 30%, 중소도시는 2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롯데마트 전주점도 막걸리 판매량이 지난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26일 현재 지난 3월과 비교해 매출이 300% 늘어 한달에 약 1500병이 판매된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롯데마트 전점에서 200%~500% 가량 막걸리의 판매량이 증가했다.최근에는 사과·배·검은콩·매실·복분자·인삼·감귤 등 다양한 원료를 첨가한 기능성 막걸리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도내 업체가 만든 기능성 막걸리는 찾을 수 없는 상태다. 도내 일부 대형마트에 진열된 '전주명가' 막걸리도 소비자가 비치를 요구해 판매를 개시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귀띔이다.㈜전주주조는 지난 2007년 개발한 '고구마 자색막걸리'를 현재 제조하지 않으며, 전통 막걸리의 제조와 수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실제 26일 도내 3사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기능성 막걸리는 경기 가평의 U, 충남 논산 G 업체에서 공급하고 있었다. 복분자 막걸리는 G업체가 지난 2007년 제1회 한국전통주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었다.이모씨(63·전주시 진북동)는 "서울에 사는 딸이 권해서 기능성 막걸리를 맛보았는데 맥주보다 더 깔끔하고 맛있다"면서 "최근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때마다 한번에 3병 정도 구입하는데 서울이나 경기도 제품이다"고 말했다.고창군청 관계자는 "관내 업체가 주문 생산 방식으로 복분자 막걸리를 소량 생산하는 수준이다"면서 "현대화된 주조시설을 이용, 고창 복분자 막걸리의 맛·포장 등을 개선에 내년 초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외건설공사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 30조 원을 돌파하고 증가폭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은 26일 발표한 건설업 조사에서 2008년 해외건설 공사액이 32조7천44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금액으로 16조6천50억 원, 비율로는 102.9%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런 증가액과 증가율은 지난 1974년 관련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연도별 해외 건설공사액은 2006년 9조5천500억 원, 2007년 16조1천390억 원이었다. 2007년 10조 원대를 첫 돌파한 지 1년 만에 30조 원대를 가뿐히 넘어선 것이다.이에 따라 해외 건설공사액이 총 건설공사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8.9%에서 15.3%로 크게 높아졌다.통계청 김경태 산업통계과장은 "중동과 아시아의 건설경기 호황에 따라 해외 건설공사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대규모 공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해 중동 지역에서의 우리 공사액은 16조7천300억 원으로 전년보다 7조9천400억 원(90.3%) 증가했고, 아시아에서도 9조9천270억 원으로 5조7천500억 원(137.7%) 늘었다.또 지난해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원화표시 공사금액이 증가한 것도 해외 공사액을 늘린 요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총 건설공사액은 213조5천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국내 부문은 180조8천370억 원으로 9.2% 늘었다. 발주자별로는 중앙정부(-0.9%)와 지방정부(-2.7%)의 공사가 줄어든 반면 공공단체 공사가 60.6% 증가하는데 힘입어 공공부문에서 5.8% 늘어났다. 민간부문은 119조6천510억 원으로 11.2% 증가했다.공사종류별로는 산업설비가 17조3천580억 원으로 전년보다 40.7% 증가했고, 조경은 4조3천790억원으로 19.8%, 건축은 109조60억 원으로 8.9%, 토목은 50조950억 원으로 1.4% 각각 늘었다.시도별 공사액은 충남(23.5%), 전북(23.3%), 경북(14.9%), 경기(14.1%) 등 12개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강원(-4.3%), 제주(-4.1%) 등 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작년말 기준 건설업체 수는 7만404개로 전년보다 2천816개(4.2%) 늘었다. 이 중종합건설업체는 1만959개로 117개(1.1%) 감소한 반면 전문업종별 건설업체 수는 2천933개(5.2%) 증가했다.
중소 건설업체의 발목을 잡아온 연간 건설공사 수주실적 기준이 내년부터 폐지된다. 또 맞벌이 부부에 대한 정부의 보육료 지원이 확대된다.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 현장애로 개선활동'을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6차 회의에 보고했다.추진단은 우선 건설업 등록 후 2년간 연평균 수주실적이 일정 수준 미만일 경우 영업정지 조치를 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하던 제도를 내년부터 폐지, 영세한 건설업체도 수주실적에 관계없이 사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정부는 지금까지 토목공사업, 건축공사업, 조경공사업에는 각 2억5천만원, 토목건축공사업은 5억원,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6억원의 연간 수주실적 기준을 적용해왔다.
부안 참뽕의 1차 농산품인 뽕잎분말과 오디를 생산하는 찬누리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7월 군장대학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를 찾았다. 부안 참뽕에 대한 약리효과 및 활성물질 분석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부안 참뽕 특산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공동 연구개발에 나선 찬누리법인과 군장대학은 우선 부안 참뽕의 효과를 증명하고 섭취시 체내의 유용 활성물질이 흡수되는지를 중점으로 검토하는 등 학교측 시험·연구시설을 통해 약리효과 분석에 주력했다. 이와함께 위생적인 고품질 뽕잎분말 생산 및 뽕잎분말을 이용한 고품질 제품 개발 및 기능성 발효식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그 결과 '오롯한 뽕떡'을 비롯해'뽕잎만주''뽕잎 토하젓''뽕잎 청국장''뽕잎 김치' 등 9종의 신제품 개발에 성공, 뽕떡의 경우 벌써 특허를 출원했으며, 나머지 제품도 다음달 중 특허 및 상표 등록을 하는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뽕떡의 양산화를 위해 부안군 주산면에 전문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이면 뽕떡으로만 연간 2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설립 첫해인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5억원, 올해는 약 10억원 안팎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뽕떡으로만 올 전체 매출의 2배 이상 수확을 거두는 셈이다.게다가 뽕떡 생산 과정에서 지역쌀(부안쌀) 소비촉진 효과는 물론, 뽕떡 공장에서만 15∼2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역내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 관계자는 "전북도 및 식품클러스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적 연구개발 및 분말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부안 참뽕을 이용한 메뉴개발 및 외식산업 프랜차이즈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쌀 판로 다변화를 통한 판매확대와 전북 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싱가포르에 이어 뉴질랜드까지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26일 대야농협 RPC는 18톤(4500만원 상당)의 신동진쌀을 뉴질랜드에 수출한다. 연말까지 5회에 걸쳐 61톤을 수출키로 했다.수출되는 쌀은 대야농협에서 전량 계약 재배한 신동진 품종을 원료로 가공한 쌀이며, 특히 국내품종인 신동진은 '08년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 대한민국 1등을 배출한 우수한 품종이다.전북농협은 전북 쌀의 다변화된 시장 확보를 위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 홍성주 행장이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Korea)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글로벌 CEO'에 선정됐다.홍행장은 26일 서울 힐튼호텔서 열린 시상식에서 12개 분야 중 금융부문 대상을 받았다.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세계적 언론매체인 AP, 로이터, AFP, 블룸버그 등에 성공사례가 소개되며 Forbes Korea 특집기사, 중앙일보 리뷰기사, 성공사례의 영문·국문 출판 등을 통해 국내외적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홍성주 행장은 2001년 경영여건이 어려웠던 전북은행장에 취임한 이래 은행의 체질을 개선하고 소매금융을 기본 축으로 수익창출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 성장궤도에 진입시켰으며, 차별화된 경영체제를 구축해 제2의 도약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대형은행과의 무분별한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내실중심의 정도경영을 전개, 세계적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리는 등 위기에 강한 은행의 면모를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홍 행장은 "지역은행은 지역민과 같이 호흡할 때 존재가치가 빛나는 것"이라면서 "내적으로는 정도경영·녹색경영을 실현하고 외적으로는 지역 사회·문화·교육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5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군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만5천119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천514TEU)에 비해 160%가량 증가했다. 군산항은 지난 2004년 한해 5만9천600여TEU에 달했던 물동량이 그 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지난해는 2만5천800여TEU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올 들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7개월 만에 지난해 1년치의 물동량을 넘어서는 등 5년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올해 물동량이 크게 는 것은 군산~중국 롄윈강(連雲港)~부산 항로와 군산~광양 간 연안 피더선 항로가 잇따라 개설된 이후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그동안 계속된 적자로 위축됐던 컨테이너 터미널(GCT)이 최근 자본금 20억원을 긴급 수혈받아 정상화에 나선 것도 물동량 증대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7월 말까지의 수출 품목을 보면 옥수수와 광석류, 펄프 등의 수출은 줄었지만,사료와 철강류, 당류 등의 품목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 컨테이너 터미널 측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다 경기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5만-6만TEU의 수주가 무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가 열악한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기공사협 이철운 도회장은 25일 "전기공사업계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전북 전업인 장학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내 전업인 자녀와 전기 관련학과 재학생중 어려운 생활여건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전북도회는 그동안 기금 모금활동에 나선 결과 현재 1억2000만원을 모았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3억원 이상의 기금으로 장학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도회는 이와함께 부실·부적격업체의 시장 진입 및 수주질서 문란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와 현장 실태조사를 강화, 무등록 시공행위 등 불법행위를 발본색원하는 한편 전기공사의 분리발주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북한 고위급 인사의 조문을 계기로 대북 쌀 지원사업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은 최근 성명을 통해 '즉각 쌀재고 40만톤을 지원하고 대북 쌀 지원법제화를 실시하라'면서 '법제화를 통해 통일농업 수립의 기초로, 우리 민족의 식량자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한농연 전북도연합회 이영일 사무처장은 "쌀 수확철이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히 전북 쌀 재고문제는 어느 지역보다 심각하다"면서 "조문정국을 호기로 삼아 이번 기회에 대북 쌀 지원문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무처장은 "수확기 쌀 문제, 조기관세화 등 6월이후 쌀 문제 성명 등 통해 대북쌀지원 재개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면서 "정부의 10만톤 격리가 우리 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우려가 많은만큼 심각한 전북 쌀 문제의 효율적 대처를 위해 법제화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대북 쌀 지원은 2002년 9월19일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6년간 220만톤이 지원됐다.지난해 남북관계 경색으로 지원이 끊겼지만 6년간 연평균 국내 소비량의 10%가 넘은 쌀의 대북 지원은 국내 쌀 재고 감소를 통한 국내 쌀값 지지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해 왔다.농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양곡연도 말 쌀 재고가 81만~1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등 재고 과잉으로 인한 수확기 쌀값 하락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북 쌀 지원 등 남북 농업협력의 첫단추를 꿴 김 전 대통령의 서거가 남북 농업협력을 다시 여는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만간 발주 예정인 새만금 방수제 축조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도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새만금 사업에 한해 4대강 처럼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지역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최근 "입찰공고 때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사항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강제성이 없어 지역업체 참여에 한계가 있다는 게 도내 업계의 지적이다.실제 호남고속철의 경우 지역업체에 최소 지분인 10%만 배정되는가 하면 일부 컨소시엄은 아예 지역업체를 배제시킨채 응찰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반면 4대강 사업의 경우 국가계약법 시행령과 재정부 회계예규까지 개정,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20∼40%로 의무화하면서 지역업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가시화되고 있다.따라서 새만금 사업도 4대강 처럼 재정부 장관 고시를 통해 도내 업체 참여비율을 20∼40%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업계는 주장하고 있다. 국가계약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면, 새만금 내부개발 종합실천계획 또는'새만금특별법'에 관련 근거조항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 공구는 공구 분할을 통해 지역제한 입찰로 발주, 지역업체 참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이와관련 건설협회 이선홍 도회장 등은 최근 국회 국토해양위 최규성 의원을 접촉한데 이어, 25일 새만금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강현욱 전 도지사를 잇따라 만나 이같은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도내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역업체 참여가 의무화되지 않을 경우 새만금 사업 역시 대기업와 외지기업의 잔치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농어촌공사, 정치권 등의 대책을 촉구했다.
건설업체들이 턴키입찰 심의위원에 대해 기피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특정업체의 용역, 자문, 연구 등 이유로 로비의혹이 있는 심의위원들은 해당업체가 참가하는 입찰 심의때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건설비리 물의를 일으킨 턴키입찰제도와 관련, 건설업계의 무차별적인 로비관행을 업계가 상호 감시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 기피신청제도'도입 등을 골자로 한 법령개선을 25일 국토해양부에 권고했다.권익위는 심의위원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국토해양부 장관이 10명 이내로 '위원적격심사위원회'를 구성, △당해 심의대상과 관련한 용역·자문·연구 등을 수행한 경우 △이해당사자 △최근 3년내 심의대상 업체의 용역 등을 수행하거나 재직한 경우 등은 심의위원에서 제척토록 했다.이와함께 심의대상 업체는 제척사유에 해당하는 등 심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적절한 사유가 있을 경우 해당 위원에 대해 기피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권익위 관계자는 "건설비리의 구조적인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로비가 아니라, 실력에 의해 입찰·수주되도록 관련법령을 개선, 공정한 입찰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농협이 10년 전부터 전주 배를 동남아 시장에 수출해 조합원 실익증대에 적극 나서면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어 화제다.전주농협 유통센터는 양배추, 양파, 양상추 등 수출품목을 다변화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전주 배 수출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전주농협이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 수출한 전주 배 물량은 700톤 8억여원. 올해는 이보다 15% 증가한 800톤 9억여원어치를 12월까지 수출할 예정이다.40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실린 전주 배는 동남아 현지에서 높은 당도와 고품질로 현지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중인동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는 김석렬(60)씨는 "농협에서 영농자재 환원사업은 물론 농산물 판로개척에도 힘써 줘 이전보다 배의 품질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김기곤 조합장은 "농산물 수출작업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내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된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대형 유통업체 및 수도권 등에 더 많은 출하처를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이전을 표명한 외지기업들의 상당수는 아직 설비투자를 진행중에서 있어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가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지기업 유치가 본격화된 2007년을 기점으로 전북지역의 설비투자가 대규모로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향후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된다. 실제 경제성장의 근간으로 작용하는 설비투자가 2007년 2조 8148억원으로, 전년대비 23.4%나 증가하면서 전북지역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국평균과 동일한 5.6%를 기록했다.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동차 중심의 도내 산업구조가 조선·태양광 산업 등으로 다변화·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대표적인 산업이 태양광 관련 산업으로, 설비투자가 조기에 완료된 도내 태양광 관련 이전기업들의 조업이 정상화되면서 경제적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상반기중 정밀화학 원료와 반도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품목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전북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OCI(구 동양제철화학), 넥솔론, 솔라월드코리아 등 30여개사가 클러스터를 구축, 3년내 50억불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중공업 및 협력업체와 기타 조선관련 납품업체 등 50여개사가 들어오는 조선산업도 3년내 30억불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현대중공업 등 50개 기업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인 풍력산업도 3년내 10억불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이들 기업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도 만만치 않다. 2006년 이후 유치기업중 현재 가동중인 기업이 8200명을 신규 채용한데 이어, 설비투자 완료후 정상가동때 약 3만6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도내 제조업 근로자 10만명 시대 도래가 임박해 보인다.뿐만 아니라, 지방자치 측면에서는 군산시 인구가 2008년 말을 기점으로 매월 100∼400명씩 꾸준한 증가세로 반전되는가 하면, 1990년 말 1만3900명으로 축소된 완주군 봉동읍 인구도 지난해 10월 과학산단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아울러 군산시의 세수규모가 지난해 2248억원으로 지난 2005년(1200억원) 대비 87.3%나 증가하는 등 지방 세수증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북도 김주완 전문위원은 "일반적으로 대규모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보통 2∼3년에 걸쳐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2010년에 구체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북이 제2의 고향인 또 다른 그룹을 꼽으라면 전북으로 이전한 기업을 들 수 있다. 결혼 이주민 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와는 차원이 다를 수 있지만,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터전을 잡았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의 기여도를 생각하면, 지역내 관심과 배려보다는 오히려 이전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 자치단체는 물론 세계 각국이 기업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내 이전기업의 실태와 이전기업들이 바라보는 전북을 조명해본다.▲ 시대별 특징 및 도민의식 변화= 1990년 이전 경공업 위주의 도내 산업구조에서 외지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은 향토기업 및 지역내 시장을 잠식한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일부 이전기업의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도 크지 않아 도민들의 관심대상이 되지 못했다.전북이 외지기업으로부터 생산기지 대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90∼2000년 중화학 공업시대 전환기. 1995년 완주 현대자동차에 이어 1997년 군산 대우자동차 입주한뒤, 1998년 외환위기 영향으로 협력업체 이전이 소폭에 그쳤지만, 전북의 산업구조가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전환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다.특히 2000년 이후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업체 동반이전으로 외지 이전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협력업체를 동반한 집단적 기업이전이 촉진되면서 전북경제에서 외지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갈수록 높아졌고, 도민들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규모 확대 기대감이 확산됐다.▲ 도내 이전기업 현황= 이전한지 20∼30년 안팎의 기업들은 사실상 향토기업화 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전기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기가 쉽지 않다. 관련 통계자료 역시 충분치 않다.전북도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전북 이전을 표명한 외지기업은 총 547개사로 이중 설비투자를 마치고 본격적 가동을 개시한 이전기업은 총 227개사에 이른다. 이중 약 70%가 2006년 이후 유치 기업으로, 부지매입 및 설비투자 소요기간이 통상 3년 안팎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2010년 이후에는 이전기업의 지역내 역할이 막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들 기업을 이전지역별로 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기업이 137개로 가장 많았고, 부산·울산 등 영남권이 45개로 뒤를 이었으며, 대전·충청권(23개)과 광주·전남권(22개)이 비슷한 수준이었다.이전기업의 입주지역은 군산이 99개사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완주(48개) 전주(31개) 정읍(18개) 익산(15개) 김제(5개) 남원(3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가 82개사, 1차 금속 제조업이 65개사, 기타기계장비 제조업이 45개사로 상당수 업체가 자동차 산업과 연관성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기타 운송장비(10개) 화학물질 및 화학 제조업(7개) 식품(6개) 전기장비(5개) 기타 제조업(7개)으로 조사됐다.▲ 이전배경 및 유치활동= 이처럼 이전기업이 급증한 것은 우선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북지역이 투자대상지역으로 경쟁력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전략산업을 선정해 해당 이전기업에 대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실제 전북도는 이전기업의 신규채용인력이 20인을 초과할 경우 초과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본사 또는 주사무용 건물의 취득 및 임대지원, 투자금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5% 범위내 이전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LS전선과 현대중공업, 동양제철화학 등의 부지제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인센티브중 하나다.전북도가 최근 세계 금융위기 영향으로 공장부지 매입후 설비투자를 유보하고 있는 일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도 대책반을 구성해 조기투자를 유도한 결과, 올해 53개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데다,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업유치는 더욱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4일 오후 순창지역 기관단체장과 상공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순창지역 기업인들은 "최근 우리 전북에 많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유치되어 전북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나, 순창지역의 경우는 그 추세가 미약하다"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순창지역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에대해 김택수 회장은 "그동안 순창지역이 원거리인 관계로 상공회의소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각종 설명회와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기업인들의 애로를 파악하는 한편 정보화지원, 특허지원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순창지역 상공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간담회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양승종 순창군의회 의장 등 순창지역 기관단체장과 이화석 순창마을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농협은 한우연합컨설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우컨설턴트 15명과 함께 한우연합컨설팅 워크샵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샵은 20-21일 연합컨설팅의 중간평가 보고회와 컨설팅의 추진방향 및 추진절차, 사업단 구성과 운영, 우수사례 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20일에는 덕산스파캐슬에서 지난 5월부터 6개조합 100농가에서 실시한 컨설팅에 대한 중간평가회 및 추진방향, 추진절차 등과 한우개량사업소의 임연수 원장의 한우 사양과 질병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서산 한우개량사업소를 방문해 한우개량의 추진체계와 개량방법, 사양관리 등을 살펴보고, 당진축협의 생축장 운영과 브랜드 위탁우 사양관리법 등을 견학했다.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암거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전북지방조달청은 24일 조립식 PC암거를 생산하는 정읍의 (유)정우산업에서 생산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암거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도내에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총 18개사에 32개 품목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2439개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및 우수품질 인증제품이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돼 있다.이번에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암거은 배수로와 전력선, 통신선, 하수, 우수 등의 지하통로를 미리 제작하는 콘크리트 박스이다.이성남 전북조달청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갈수록 치열해지는 현대산업사회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반시설 및 전문연구소를 갖추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투자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같은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1993년부터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실시한 제16차 사업에서도 도내 12개 대학이 130개 과제의 기술개발을 지원, 특허·실용신안 45건과 시제품개발 148건, 공정개선 151건 등 총 344건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중 대학별 우수사례 11개 과제를 선정·소개한다. >>군산대 학교기업인 '물빛'(대표 김애순). 자본금 4억6000만원, 종업원 9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천연염색디자인 전문업체로 패션소품이나 전통문화상품 등의 천연염색 섬유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회사측은 중국산 삼베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수의시장에 품질이 우수한 전주 한지섬유를 이용해 천연염색 전통수의를 제작·판매하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을 통한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문화로 전환되고 있는 점을 감안, 현대인의 정서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닌 수의문화가 절실하다는 생각도 기술개발에 뛰어든 배경이 됐다.회사측은 우선 천연염색의 경우 탈색 가능성 등 지속성이 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염색 견뢰도를 향상하고, 전통복식 색을 천연염색을 이용해 발색하는 한편, 현대인 감각에 적합한 배색과 발색에 주력했다. 또 균일한 굵기를 지닌 수의에 적합한 강도의 한지사 개발과 함께 수의 문양에 적합한 구름·연꽃 등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무엇보다 한국의 정체성을 지니면서 현대인의 정서에 적합한 수의문화 재정립을 위한 디자인 개발에 주력, 고급형과 보급형 등 장례방법이나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소색적삼부터 저고리, 버선, 베개까지 18개의 남여 고급수의 제작을 완료했다.대량염색 기술 개발로 염색불량이 줄어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으며, 본격적인 생산 및 마케팅에 돌입하면 약 30% 이상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회사측 한 관계자는 "지난 6월말 제품 제작을 완료함에 따라 조만간 한지수의 디자인 지적재산권을 출원할 계획"이라며 "제품 양산화와 동시에 의료원 및 장례식장, 전자상거래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며,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벌써부터 위탁판매 요청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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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신협을 가다] ⓢ전주성가신협
[건축신문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건축지원센터, 무엇을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