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도내 통합 KT 직원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KT-KTF가 통합을 기념해 지난달 한달 전사적인 헌혈을 하는 가운데 KT전북마케팅단·법인사업단·네트워크 운용단 직원 약 350명은 지난 29일부터 2일까지 헌혈을 실시했다. 이들이 모은 헌혈증서는 소아암 환자 등에게 기증할 예정이다.KT 관계자는 "지난달 1일 통합을 맞아 전사원이 새로운 뜻 다짐하는 마음으로 헌혈 릴레이를 펼쳤다"면서 "방학을 앞두고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안성교육원은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농업부문 일자리창출과 농촌의 생동력 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우수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7월 하반기부터'2009년 귀농·귀촌 종합과정’교육을 실시한다.대상 인원은 총 50명으로 25명씩 2기수로 운영할 계획이며, 서류전형 및 전화면접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3일(월)까지이며 농협안성교육원으로 신청하면 된다.교육이수시 혜택은 농업창업지원사업신청시 본 교육이수자는 총심사 점수(100점)중에서 귀농교육이수실적 A등급 10점 혜택, 주택구입지원, 빈집수리비지원, 귀농인의 집조성, 귀농컨설팅 지원사업 신청 가능, 수료 후 지속적인 기술교육 참가기회 제공 등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신기술·시제품을 제품화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2009년도 중소기업 제품화기술개발사업’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중소기업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은 그간 정부의 평가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던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정부, 투자기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도입했다.특히 사업화 성과에 따른 투자회수를 위해 기존 '출연정률 기술료 회수’를 '매출액 대비 투자수익 회수’방식으로 전환하고, '정부+벤처캐피탈’공동 투자방식을 채택해 국내 벤처투자자금을 사업화초기 제품개발 영역으로 유도했다.선정되는 기업은 기술개발 결과물을 양산용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제품화·사업화’과정때, 개발기간 2년 이내에서 15억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이와관련 전북중기청은 오는 15일 오후 전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제품화기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뒤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접수, 기술성·사업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말께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민자녀와 지방대 출신 등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저소득층과 농어민 자녀를 입사전형시 우대하고 지방대 졸업자 등 지역인재 채용을 늘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6급직 45명에 대한 채용권한을 지역본부로 이관, 전원 지역출신으로 채용하게 된다.농어촌공사가 이달 중으로 채용하게 되는 신입사원은 198명으로 최근 들어 공공부문 신규채용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해 말 고임금 및 간부직원 중심으로 602명을 구조 조정한데 따른 인력운영에 유연성이 생겼으며 신규업무 확대로 추가인력 확보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모집부문은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분야 등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이 없다. 4대강 금수강촌, 어촌개발, 저수지주변개발, 새만금산업단지 조성, 농지담보 노후연금 등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양토목, 수산, 조경, 홍보분야도 채용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경제위기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납품용, 수출용 등 시험분석 수수료를 이달부터 2011년 6월 말까지 2년동안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이제까지는 중소기업이 중기청에 시험·분석을 의뢰할때 시험항목별 수수료를 납부하고 성적서를 발급받았지만, '한시적 규제 유예'추진계획에 따라 공공기관 및 발주기관 납품용, 수출확인용, 인증확인용에 한해 시험분석 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고 전북중기청은 설명했다.수수료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납품의뢰서 및 계약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와는 별도로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주사전자현미경, 엑스레이(X-ray) 회절분석기, 광특성장치 등 시험연구장비 전체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중기청 관계자는 "수수료 면제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면 한시적 규제완화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수강 전문 생산업체인 (주)세아베스틸이 군장국가산단에 2000억 원 규모를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세아베스틸 이승휘 대표이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장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군산지방산단에서 특수강과 대형 단조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아베스틸은 이번 추가 투자로 군장국가공단 13만 2000㎡의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로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오는 2011년 완공 예정으로, 선박용 Crank Shaft, 풍력발전용 Rotor Shaft, Backup Roll 발전설비, 화학용 Forged Shell 등을 생산하게 된다. 세아베스틸은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13년에 44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는 4개 중앙부처 관련 장관과 16개 광역자치 단체장, 경제단체장, 주요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도내 OCI(구 동양제철화학) 백우석 대표이사가 동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중견 전선 제조업체인 신기전선(주)이 전주 팔복동으로 들어온다.송하진 전주시장과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이병훈 신기전선 대표이사 등은 1일 오전 전주시청에서 '수도권 기업 전주이전에 따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신기전선은 이날 연말까지 총 120억원을 들여 팔복동 제1산업단지 내 1만8565㎡ 부지에 입주키로 약속했다.내년부터 연 매출액 500억원을 목표로 가동하며, 지역에서 종업원 150여 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이는 최근 전주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체 중 최대 규모이며,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시는 관련조례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며,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신기전선은 지난 1988년 창립이래 선박용 전선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송하진 시장은 "앞으로 공장등록이나 건축허가 등 정상 가동시까지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일 경영실적 향상, 공사 이미지 제고, 현안사항 해결 등 업무수행에 기여한 직원 5명을 이달의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7월의 최우수 사원에는 보상팀 임진수 차장, 혁신도시건설단 개발팀 김용호 과장, 개발팀 이도명 주임, 4대강조사단 정헌민 과장과 최승리 주임 등 5명이 선정됐다.이들 직원들은 본부장 표창 수여와 함께 본부 게시판에 사진이 게시되고, 사장 표창 등 공사특전 우선 대상자로 추천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김종령 전북본부장은 "직원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며, 성과와 보상을 연계한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일 휴가철을 앞두고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자치단체와 휴양지 내 활어 판매소, 농수산시장, 대형 유통업소 등의 저울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상습 위반업소와 소비자 민원발생 업소는 중점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저울은 전량 수거·폐기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저울의 정확도, 저울변조 여부, 검정과 정기검사 여부 등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저울 조작 등의 불법 사례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체신청은 1일 우리나라의 우표문화를 알리고 세계인이 우표디자인 과정에 참여하는 '2010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의 참가작을 오는 9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공모대회는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며, 주제는 청소년 부문에'다시쓰는 소중한 자원'과 일반 부문에 '한국 방문의 해'다.참가방법은 A4 크기 하드보드(가로 20㎝×세로 15㎝, 또는 가로 15㎝×세로 20㎝) 앞면에 작품을 붙이고, 뒷면에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누리집에서 출력하거나 전국우체국에서 교부하는 접수표를 붙여 우정사업본부 우표팀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10월21일 발표하며, 부문별 최우수작(청소년 200만원, 일반 300만원)과 우수작(청소년 100만원, 일반 200만원) 중 1개 작품은 2010년에 우표로 발행한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시장으로의 과도한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한데 대해 주택건설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가뜩이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금융권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까지 강화할 경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등 경영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감에서다.금융당국은 최근 서울 강남 등 일부지역에서 보이고 있는 부동산 과열징후를 차단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 등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주택담보대출이 계속 증가하면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대해 도내 주택건설업계는 정부가 우려하는 과열징후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려면 해당 지역에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미분양 적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대해서는 주택대출 규제를 강화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미분양 대책을 먼저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도내 A업체 관계자는 "지금도 일부 2금융권을 제외한 신규 PF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인데 규제까지 강화하면 PF는 죽을 수 밖에 없다"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바닥을 헤매고 있는 만큼 현실을 정확히 조사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정광현 사무처장은 "서울 강남권 등의 시장만 보고 전체 주택시장을 규제해서는 안된다"면서 "수도권은 규제를 강화하되, 지방은 오히려 경기회복을 위해 현실적인 미분양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 군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1일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문에서 3대 다발재해 및 사고성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노동부와 안전공단, 유관기관 및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침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대 다발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현수막 게시 및 이동안전교육 차량을 이용한 홍보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전북지도원은 캠페인에 이어 제 16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방문, 재해발생 요인 및 작업환경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식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김봉년 전북지도원 원장은 "협착, 추락, 전도 등 3대 다발재해가 전북 관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재해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올해 3대 다발재해와 사고성 사망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내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BSI편제대상 29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자금사정조사에 따르면 2/4분기 자금사정BSI는 89로 전분기(71)에 비해 18p나 상승했다.특히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강화 등에 힘입어 중소기업(+20p)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도내 기업들은 필요자금의 79.1%는 내부자금으로 조달하고 20.9%는 외부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데 외부자금은 은행권(90.1%) 비중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권(3%)은 축소됐다.한편 3/4분기 자금사정 전망BSI는 90으로 전분기(77)보다 13p 상승해 비교적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산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크게 상승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정성을 들여 만들면 소비자와 반드시 통합니다.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인터넷 쇼핑몰 베이비클럽(www.ebabyclub.com)은 G마켓·옥션·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80여 종류의 유아 내의를 판매한다. 지난 2005년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첫해 4800만원, 이듬해 1억3000만원 등 해마다 두배 가량 매출이 올랐다. 지난해에는 5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우현규 대표(44)는 "유명상표보다 옷감을 좀더 촘촘하게 짜는 등 좋은 품질과 정적한 요금의 책정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는 요인이다"고 말했다.이어 "온라인에서는 소비자의 반응이 관건인 만큼 무조건 소비자편이 돼야 한다"면서도 "소비자의 반응이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더 빨리 찾고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온라인 매장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덧붙였다.그는 온라인에서 '대박의 꿈'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자가 많은 만큼 홈페이지 판매보다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픈마켓을 이용했습니다. 판매하는 물품에 따라 운영을 달리해야 합니다. 저는 관련 업계 종사자이고 '편물=전북'이라는 인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아직도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그는 실패의 시간을 지나야 노하우를 쌓는다고 전했다. 우 대표는 "처음에는 무슨 제품이 팔릴지 몰라 오프라인처럼 신생아 옷 위주로 판매했었다"면서 "신생아 용품은 매장에서 구매하고 5개월 이상 지나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져 그 뒤로는 돌 전후 내의를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 대표는 지난 1994년 BYC에서 퇴사, 그로부터 2년뒤 유아복 업계에 뛰어들었다 몇 번의 부도를 맞은 뒤 지난 2000년에 베이비클럽으로 재기했다.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다 지난 2005년 2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다.베이비클럽은 제조업체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상품기획과 온라인 업데이트, 판매·배송을 한다. 우 대표는 "지난 2006년에는 온라인 판매에만 주력, 대부분의 공정을 아웃소싱하고 있다"면서 "디자인은 구매, 원단·부자재는 도내에서 조달, 편직·염색·가공·재단은 인근 공장에서 한 뒤 봉제는 일부 개성공단에서 해 온다"고 설명했다.이어 "도내 대부분 직물업체가 국내 유명브랜드의 하청이다"면서 "OEM 공장을 운영할 때는 몇십억까지 융통하면서 어음 때문에 항상 불안했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우 대표는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올해 매출의 목표는 10억원입니다. 이를 달성하면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제품을 시도하고 최종 목표는 오프라인에서도 '통하는' 유명 유아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GM대우는 올 상반기에 내수 4만5천45대, 수출 21만5천964대 등 총 26만1천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동기와 비교할 때 내수 33.9%, 수출은 50.3%씩 줄어 전체적으로는 48.0%감소했다. 지난 6월에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내수 판매 실적이 호전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만1천234대를 팔아 작년 6월보다는 17.6% 감소했지만 올 5월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37.8% 늘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윈스톰은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1천617대가 팔려 작년 동기보다 120.3%나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지난달 수출은 2만7천9대를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66.5%, 전월 대비 24.6% 줄었다. 올해 6월 전체 판매량은 3만8천243대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4%, 올해 5월에 비해서는 13.0% 감소했다. GM대우 관계자는 "내수 판매량이 3개월 연속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라세티 프리미어는 작년 11월 출시된 이후 지난달 월별 최다 판매량(5천278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릭 라벨 부사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올 가을 1천cc급 차세대경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수출을 포함한 판매 실적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아베스틸이 전북 군장 국가산업단지에 2천억 원 규모의 풍력·선박설비를 투자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 이승휘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군장 산단에 투자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장 산단에서 특수강과 대형단조품을 생산하는 세아베스틸은 인근 13만 2천㎡의 부지에 2천억 원을 투자, 올해 말부터 2011년까지 공장을 짓고 선박과 풍력발전설비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은 현지에서 400여 명을 고용하고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3년 4천4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자본금 확보 등의 등록기준을 갖추지 못한 도내 일반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지난해 말부터'2007년도 등록기준 미달업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자본금 미달 및 기술자 미확보 업체 124개사가 적발됐다.적발된 업체들은 대부분 부족한 자본금을 확충하기 위해 실제 매입하지 않은 채권을 '가공자산'으로 처리했지만, 실태조사에서 매입근거 등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일부 업체는 기술자 확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토부와 건설협회는 이들 업체 명단을 지난 4월 전북도에 통보, 소명자료 제출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행정처분토록 했다.이에따라 도는 이들 업체중 이미 말소됐거나 전출한 업체를 제외한 100여개 사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청문회를 마친 상태에서, 시정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의 재무관리상태보고서를 오는 25일까지 제출토록 했다.하지만 해당업체들이 자본금 등을 확보한 재무관리보고서를 제출한다 해도, 이는 영업정지 기간을 경감하는데 참고할 뿐 행정처분 자체를 면할 수는 없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들 업체는 최장 6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지만 시정했을 경우와 타사에 피해를 주지 않았을 경우, 최근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받지 않았을 경우 각각 1개월씩, 최장 3개월을 경감받을 수 있다.현행 법상 일반건설업의 경우 토목 7억원, 건축 5억원 등 자본금 12억원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3년 이내 같은 사유로 2번 이상 적발되면 등록이 말소된다.도 관계자는 "적발된 업체의 90% 이상은 등록기준을 맞추기 위해 매입하지 않은 채권을 가공자산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소명자료 및 시정여부 등을 확인한뒤 행정처분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영업정지를 피할 수는 없고 영업정지 기간이 단축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완주 봉동의 전북과학연구단지 인근에 국내에서는 첫번째로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가 들어선다.전북도와 전북대는 3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에 전북대의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이날자로 협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전북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비 296억원을 포함해 총 392억원이 투입돼 완주군 과학연구단지 인근의 부지 3만 3000㎡에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를 건립하고, 고온플라즈마 발생장치를 구축하는 것.'고온플라즈마 발생장치'는 화학과 소재·열공학·항공역학 등이 융합된 기초첨단 연구분야의 국가핵심연구시설로, 미국과 이탈리아·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5번째이다.이 사업에는 고온플라즈마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박철 KAIST 석좌교수와 전북대 노도환 교수, 서울대 김규홍 교수 및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의 마이클 원터 교수 등이 참여한다.이 사업 추진위원장인 전북대 노도환 교수는 "플라즈마 기술은 21세기 주요 산업의 기반 기술이자,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원천기술"이라면서 "이번 결정은 전북도가 첨단부품·소재산업 분야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전북도와 전북대 등은 앞으로 1단계로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와 융·복합 플라즈마연구센터(2009-2013년)사업에 725억원을, 2단계(2014-2018년) 고출력에너지 레이저-플라즈마 응용연구 등 4개 사업에 2170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플라즈마 응용이 상용화되면 50개 이상의 신기술 창업기업과 1만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 플라즈마 : 고체·액체·기체에 이어 이온화된 제4의 신물질. 중성기체, 이온 및 전자의 집합체로 비평형상태로 존재하며 우주의 95%를 차지한다. 플라즈마 기술은 기존 부품의 고급화 및 첨단소재의 개발을 위해 필요한 원천기술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1950년대부터 기술개발을 해왔다.
한전 전북본부는 30인 창립 제48주년 기념일로 1일 대부분의 직원이 휴무한다고 밝혔다. 종합봉사실은 정상 근무로 시민의 각종 민원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고장 등의 문의는 국번없이 123번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30일 도내 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예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광역한우사업단 조직구성 및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 운영방안, 법인설립 등 당면현안에 대해 협의회를 가졌다.참예우사업단은 협의회를 통해 법인명칭을 'NH 참예우’로 추진키로 하고, 법인 설립방식 및 절차, CEO영입계획 등 신규법인설립에 대해 논의했다.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유통활동으로 참예우 사업을 발전적으로 이끌고, 사업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을 하는 조직으로 세워질 계획이다. 신설법인 명칭 'NH참예우’는 농식품부 인가 후 최종 확정된다.또한 신설법인대표가 클러스터사업단장을 겸임해 운영을 책임지게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은 6개 참여조합, 전북대학교, 전라북도 등 16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 사업단을 구성한다.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력···현 백종일 은행장은 사퇴
김성주 전 국회의원, 6년 만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복귀
3. 전주성가신협 - "꿈은 이루어진다"…종합 목표 100% 초과 달성
[우수 신협을 가다] ⓢ전주성가신협
사과 당도, 나무에 달린 채로 측정한다…품질 향상 기대
[특수클리닉] (1) 목소리 클리닉
[전북 주택분양시장 결산 시리즈] 집은 남고 사람은 떠났다
[출향 전북인, 요즘 어떻게] 남원출신 권경현 교보문고 사장
(기고)현실에 맞지 않는 전주시 분양가 정책 유감
[건축신문고] 건축과 매장유산 유존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