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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전주농협은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를 싼 값에 살 수 있는 '전주 명품복숭아 큰잔치'를 오는 29~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주지역의 복숭아 작목반이 생산한 복숭아 가운데 당도가 높고 씨알이 굵은 것을 골라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우수 복숭아 전시회, 복숭아 주스 및 화채 만들기, 복숭아 가요제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주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최대 복숭아 재배지였으며, 현재 250여ha에서 연간 4천여t이 생산된다.
전주농협은 23일 농협 대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농협은 조합원 자녀로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72명을 선발, 각 120만원씩 총 8640만원을 지급했다.전주농협은 1988년도부터 총 1357명에게 9억1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북농협은 23일 '논을 이용한 연중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낙농, 육우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지원 협약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정세훈)이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개발된 옥수수 재배 기술을 동진강낙농축협에 접목해 선도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하는 낙농축협이 될 수 있도록 2012년까지 3년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기술지원 협약식의 주요 골자는 논을 이용한 연중 조사료 생산·이용기술 지원이며, 젖소 사양관리 및 육우 비육기술, 축산물 가공 이용기술 등 조합 단위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 기술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동진강낙농축협의 기술지원을 계기로 국내산 양질 조사료 자급을 기반으로 한 낙농과 육우산업 활성화를 통해 품질고급화 및 대외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협 전북지역금융본부는 23일 수협선진화 촉진 결의대회를 열었다.이종구 수협회장과 장승만 전북본부장, 전북관내 수협 조합방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진화 결의대회에서는 진정한 어업인을 위한 수협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과 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수산업 발전 이바지, 수협 선진화계획의 차질없는 수행, 경영효율화,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한편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종구 수협회장은 "최근의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수협개혁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일치단결해 수협 선진화를 달성해 어업인에 최대한 봉사하는 협동조합상을 정립하자"고 강조했다.
도내 건설업계가 조만간 발주예정인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는 23일 충남도회와 연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건의문을 발송, 공동도급 구성원 수를 지역업체 2개사 이상 최대 10인 이하로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다.건설협 도회는 건의문에서 "호남고속철 건설공사에 공동도급 구성원 수를 지역업체 지역업체 2개사 이상 최대한 10인으로 확대해 지역업체 참여 가점제도를 활용해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전주시가 최근 탄소업체를 중심으로 모두 14개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시는 오는 27일, 탄소복합재 분야 9개사와 수도권 5개사 등 모두 14개 기업들과 한꺼번에 투자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탄소관련 기업체는 (주)한국몰드를 비롯해 (주)마이크로켐, 비나텍(주) (주)CNF, (주)MTI, (주)애니핫, (탑)나노시스, 테라eng(주), 토마토A&P(주) 등이다.이들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이나 항공기 부품, 풍력 발전기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또 (주)대신냉방과 이지시스템, 태창엔이티(주), 광현시스템, 성신메탈 등 인천이나 군포, 안산, 부천 등 수도권에서 이전해오는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지난해를 기준으로 이들 기업의 연 매출액은 2580억원이며, 투자액은 1090억원이다. 향후 575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들 탄소분야 기업들과 수도권 기업들은 곧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는 팔복동의 산업단지와 첨단복합산업단지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송하진 시장은 "탄소분야 등 모든 기업들에 대해서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지원,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도내 한지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도 '한지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3일부터 희망업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지'라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예술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고유브랜드 육성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지의 상품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5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중기청이 전체개발 소요비용의 75% 범위내에서 지원하고, 기업은 25%만 부담하면 된다.지원분야는 전주한지의 상품화를 위한 실내 의장재 및 아트(Art) 한지 등 중소기업이 8개월 이내에 개발 가능한 자유응모과제로, 전북소재 한지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으로 친환경·고효율 제품의 공공구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한 녹색기술개발 제품은 총 6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51억원에 비해 무려 117%나 늘었다.이는 친환경제품과 에너지절약제품을 녹색기술제품으로 분류해 입찰시 가점 부여 및 우수조달 물품지정시 우대평가, 조달수수료 10% 할인 등 우대구매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북조달청은 설명했다.조달청은 현재 재생에너지 인증제품, 고효율 에너지 인증제품, 환경인증제품, LED 등 친환경·고효율 제품 등을 저탄소 녹색성장제품으로 분류하고 있다.전북조달청은 이와함께 올해부터 녹색기술제품에 대한 가격 우대, 수의계약 대상 지정, 에너지 저효율제품 퇴출 등 입찰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녹색기술제품 전용몰을 구축해 공공기관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대구매를 확대하고 있다.이성남 전북조달청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녹색기술개발제품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녹색제품의 구매를 계속 확대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녹색경쟁시대'가 도래한 만큼 전북지역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육성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M대우 노사의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2일 가결됐다.GM대우 군산공장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5월21일부터 12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임금 동결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21일과 22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승인했다. 찬성률은 66.3%.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그 어느 때 보다 회사의 도전 과제가 많은 시기에,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는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남묵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지부장은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어려운 시기의 회사 상황을 고려한 조합원들의 대승적 결단"이라며 "경기 침체로 야기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는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09년 임금협상 합의안 조인식은 8월 중순 께 열릴 예정이다.
꿈의 섬유로 불리는 나노섬유의 대량생산의 길이 열리게 됐다.전북테크노파크는 22일 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의 '전기방사를 이용한 나노섬유의 대량생산 기술'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에 선정되어 기술사업화가 본격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사업화연계기술개발은 개발된 우수·유망기술에 대한 사업화 기획 및 상품화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정부가 지원,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 및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도는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전북테크노파크 노상흡 지역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전북기술이전센터가 유망기술 발굴부터 사업화기획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에 노력한 결실"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전북기술지주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북테크노파크는 연차별 상품화에 따라 오는 2011년까지 53억, 2014년까지 1000억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한편 나노섬유는 스포츠·레저의 기능성 의류 용품은 물론 초고효율 필터와 극한환경 방호소재, 인공피부·혈액투석 등 의료용 섬유소재, 탄소나노섬유 소재, 에너지, 우주분야에 이르기까지 응용범위가 다양하다.
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은 지난 21일 우편 배달 중 숨진 고(故) 이시중 집배원을 기리는 추도식을 열었다.고인은 지난 1926년 7월22일 당시 전주군 우전면(현 전주시 평화동 2가)에서 홍수로 냇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건너편에 있는 주민에 전달할 엽서를 돌멩이에 매달아 던졌다가 엽서가 물에 빠지자 이를 건지려 탁류에 뛰어들었다 순직했다.전주우체국은 해마다 직원과 퇴직집배원이 모여 추도식을 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는 2009년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포상' 신청을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올해에는 과거 실적달성 첫해에 '수출의 탑' 신청기회를 놓쳐 수상하지 못한 업체에게도 수출의 탑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무협 전북지부는 설명했다.수출의 탑은 당해년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주어지는데, 지금까지는 '해당 수출의 탑 단위의 실적을 처음으로 달성한 연도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실적달성 첫 해에 신청기회를 놓친 업체들은 해당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없었다.장상규 전북지부장은 "이번 수출의 탑 신청자격 요건완화 조치로 그동안 신청기회를 놓친 업체들에게 수상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무역업체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수출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에는 신청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여 많은 기업이 수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올해 출범한 전라북도 대표원예브랜드 '예담채'의 이름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예담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정부주관(농식품부)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도권 직거래장터인 과천 경마공원 내 Baro Market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전라북도 대표원예브랜드 예담채 특판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주농협, 김제백구농협, 농협고창연합사업단, 익산망성농협 등 4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예담채' 품목 중 한창 출하중인 전주 복숭아, 김제백구 포도, 고창 수박, 익산망성 토마토를 엄선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예담채' 브랜드는 출시이후(2~6월) 도내와 수도권 등 대형유통센타에서 고품격 원예브랜드로 26억원의 매출을 올려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예담채'의 수도권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품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새만금 방수제 축조공사와 관련, 농업용지를 포함한 전 구간 일괄발주와 지역업체 참여 의무화를 재촉구하기로 했다.건설협 도회는 22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부가 새만금 농업용지 구간에 한해 방수제 축조공사를 발주키로 한 것과 관련,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정부와 농어촌공사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이선홍 전북도회장은 이날 "방수제 공사를 분리시행할 경우 내부개발 사업 지연은 물론 축조공사 자체에도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미 예산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농업용지 구간만 발주한다는 것은 또 다시 소모적인 논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일괄발주 필요성을 역설했다.이 회장은 또 "지역업체 30% 이상 참여를 위해 농어촌공사를 설득한다고 했는데 '권장'만 해서는 이를 담보할 수 없다"면서 "관련법을 고쳐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한 4대강 사업에 준해서 지역업체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같은 의견을 정부와 농어촌공사 등에 다시 한번 촉구하기로 임원회의서 의견을 모으고, 23일 정부 발표를 지켜본뒤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특히 지역업체 참여 의무화를 위해선 농어촌공사 항의방문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 추진기획단은 최근 방수제 축조공사를 비롯한 세부 개발계획안을 마무리하고 23일 새만금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에앞서 농식품부 민승규 제1차관은 지난 15일 "방수제 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오는 9월께 농업용지 구간(56㎞) 공사를 발주하겠다"면서 "지역업체의 30% 이상 참여를 위해 우대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를 지속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취항 이후 2차례나 운항을 중단했던 군산-제주 카페리가 결국 50여 일 만에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더욱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갑자기 운항중단을 선언하는 바람에 카페리예약자가 휴가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등의 피해를 보게 됐다. 22일 선사 측인 ㈜제주페리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취항 이후 주 3일 군산항과제주 화순항을 오가는 '퀸 칭다오호'의 운항을 이날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제주페리 측은 "선박 접안 장치의 고장으로 운항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으나 언제 운항을 재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제주페리 측이 사실상 '카페리 사업에서 발을 빼려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취항 이후 선박 임대료와 기름 값 등으로 하루 수천만 원씩, 지금까지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군산은 물론이고 전북과 인근 충남 지역의 관광객과 물류수송을 기대하며카페리를 투입했지만, 수요가 없자 무기한 운항중단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할 수밖에없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갑작스런 카페리 운항의 중단으로 8-9월 군산항을 통해 제주로 떠나려던 예약 관광객 1천여 명은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됐다. 제주페리 측은 지난 20일 예약자에게 이 메일을 통해 운항 중단을 통보했다고밝혔지만 뒤늦게 이를 안 예약자의 항의 전화가 제주페리 군산지점과 군산시에 빗발쳤다. 시 관계자는 "제주페리 측에서 선박 고장을 이유로 운행 중단을 통보해 와 구체적인 배경을 확인 중"이라면서 "일단 진상을 파악한 뒤 운항이 조속히 정상화할 수있도록 선사 측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21일 IT·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지역 공모 과제 부문에 도내업체인 ㈜이클리오와 ㈜아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클리오는 고령친화형 u-헬스케어 서비스 시스템 개발, ㈜아하는 2차원코드를 활용한 유무선 통합 농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으로 5억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됐다.이번 지원은 지경부가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기업과 IT·SW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추경 예산 300억원으로 3개 부문에 걸쳐 모두 71개 업체에 정부출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T전북법인사업단 단장에 신판식(50) 단장이 20일자로 부임했다.신 단장은 "순창이 고향인 만큼 전북법인의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고향의 IT사업을 발전시키는데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신단장은 전남대와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6년 KT 공채로 입사한 뒤 본사 기획조정실과 글로벌사업본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근무했다. 지난 2003년에는 전북 동부영업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13대 군산 회현농협 조합장에 유창수씨(63)가 선출됐다.그는 21일 회현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전체 892표 중 307표(34.42%)를 얻어 2위인 강태철 후보를 120표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선거는 2명 외에 오병선 후보, 배옥섭 후보, 두상균 후보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속에 펼쳐졌다.유 당선자는 전 회현농협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내 전북지역 영업소 및 휴게소 공사가 발주되는 등 내년 준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내년 준공 예정인 광양~전주 간 고속도로를 따라 총 353억원 규모의 휴게소 및 주유소, 영업소 신축공사 8건을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로 발주했다.이중 도내 구간은 오수(광양방향) 휴게소 및 주유소 신축공사(45억원)와 오수(전주방향) 휴게소 및 주유소 신축공사(46억원), 동전주 및 죽림영업소 신축공사(42억원), 임실 및 오수영업소 신축공사(42억원), 서남원 및 구례영업소(36억원) 등 5곳으로 총 2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입찰은 오는 23일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등 대형 도로건설공사가 다음달부터 잇따라 발주된다. 이들 공사는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의 수주난 해소와 함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익산국토청의 경우 가장 많은 9건(총 사업비 1조2467억원)을 집행할 예정이어서 도내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익산청은 도내 구간인 정읍∼신태인 2공구(8.5㎞, 947억원)와 성송∼고창(5.9㎞, 572억원), 고군산군도연결도로 1공구(3.1㎞, 418억원), 고군산군도연결도로 3공구(5.2㎞, 1288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전남구간인 화양∼적금(17.8㎞, 4711억원), 신지∼고금(4.1㎞, 761억원), 순천승주우회도로(10.8㎞, 867억원), 벌교∼주암 3공구(13.3㎞, 1947억원), 현경∼해제(18㎞, 970억원) 도로공사도 발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중 고군산군도연결도로 1·3공구를 비롯해 신지∼고금간 도로, 순천승주우회도로 등 4건은 다음달 발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따라 도내 중견 건설업체들은 도내 구간은 물론 전남지역 도로건설공사에도 눈독을 들이며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는 등 이미 수주전에 뛰어든 모습이다.도내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4대강에서 소외되고 방수제 공사도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수주전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하지만 규모가 작은 업체는 턴키입찰때 설계비 부담 등으로 컨소시엄 참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력···현 백종일 은행장은 사퇴
김성주 전 국회의원, 6년 만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복귀
3. 전주성가신협 - "꿈은 이루어진다"…종합 목표 100% 초과 달성
[우수 신협을 가다] ⓢ전주성가신협
사과 당도, 나무에 달린 채로 측정한다…품질 향상 기대
[특수클리닉] (1) 목소리 클리닉
[전북 주택분양시장 결산 시리즈] 집은 남고 사람은 떠났다
[출향 전북인, 요즘 어떻게] 남원출신 권경현 교보문고 사장
(기고)현실에 맞지 않는 전주시 분양가 정책 유감
[건축신문고] 건축과 매장유산 유존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