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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상표도용상품)을 판매한 사실을 숨겨 구매자의 환불 권리를 침해한 G마켓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G마켓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상표권 침해신고가 들어올 경우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판매가 종료된 상품' 혹은 '상품하자로 인해 판매가 중지' 등과 같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팝업창을 통해 표시했다며 이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구매자들이 자신이 구입한 상품이 짝퉁 상품임을 알기 어렵게 해 소비자의 청약철회 또는 계약해지를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또 G마켓이 전자제품 등 일부 상품의 판매자 신원정보를 소비자가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내렸다.
도공 호남본부는 26일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20명에게 작업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앨범을 제작,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발송해주는 사랑의 앨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가족들에게 사진을 통해 안부를 전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와 하나 되기를 위한 것으로, 호남본부는 외국인근로자별로 현장에서 작업하는 모습과 숙소생활, 체육활동 등 일상생활을 담은 40여장으로 앨범을 제작했다. 호남본부는 앨범과 함께 가족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고국으로 우편 발송했다.
지적공사 완주군지사(지사장 이찬재)는 농촌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25일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조정관 씨 복분자밭에서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 14명은 400여 평의 복분자 단지에서 50여Kg의 복분자를 수확 하는데 도움을 주어 고마움을 샀다.
월드비전 정읍사회복지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서비스센터는 25일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을 진행키로 협의했다.이에 따라 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서비스센터는 월드비전 정읍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고 있는 9가정에 앞으로 각각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월드비전 관계자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 같은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지역기관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제철화학이 태양광 전지와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신·증설해 생산능력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동양제철화학은 25일 이사회에서 군산 소룡동 공장부지 내에 1만톤 규모의 제3공장(폴리실리콘 생산) 신설을 결정하고, 오는 7월부터 공장건설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총 88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또 현재 가동하고 있는 5000톤 규모의 제1공장에 대해서는 공정개선을 통해 1500톤을 더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1만톤 규모로 건설중인 제2공장에는 자재비 등 비용 충당을 위해 총 2600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이에따라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2009년 12월께 2만65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회사는 연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태양광산업에 발맞춰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오는 2010년부터 연산 총 2만65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 2위업체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속보=폐지 검토설로 논란을 빚었던 KT전북본부가 현행대로 유지된다.전주상공회의소는 25일 "지역상공인들이 지난 19일 KT전북본부 폐지 검토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정부부처와 관계기관에 송부한 결과 지난 24일 KT로부터 전북본부를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KT는 "200만 전북도민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자긍심을 지키는 길은 KT전북본부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이 국민기업인 KT가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회신했다.이에 대해 송기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KT전북본부 현행 유지 결정은 공공성과 국민의 편의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공익기관의 취지와 부합되는 일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IT인프라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을 휩쓸며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오리 및 닭 가공업체들도 헤어나오기 어려운 타격을 입었다.그러나 오리 가공업체인 ㈜코리아더커드(대표이사 박영진)는 체계적인 사육 관리와 최신 위생시설을 바탕으로 한 위생 관리로 꿋꿋한 성장세를 거듭하며 오리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남원시 조산동 3200㎡ 설립된 코리아더커드는 위탁사육 농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기에 녹차성분이 함유된 특수사료를 개발, OEM방식을 통해 120여 계열농가의 오리를 키우고 있다. 이 사료는 오리 특유의 향을 없애주고 지방을 빠르게 분해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길러진 오리는 '녹차 먹여 키운 다향오리'란 브랜드로 시장에 출하돼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코리아더커드는 또 HACCP 인증을 획득한 최신식 도압장 시설을 갖추고 하루 4만 마리의 오리를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여기에 청정지역의 깨끗한 물을 사용해 최고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여기에 유통까지 일관된 계열화를 이루고 냉장육과 오리 훈제육, 양념육 등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게 제품도 다양화했다.이렇게 만들어진 오리고기는 다른 회사보다 5% 가량 비싼 가격으로 국내 40여개의 대형 유통업체와 전남, 부산 등의 900여개 학교, 2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되고 있으며 주문이 쇄도하면서 제때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다.이에 따라 코리아더커드는 오리고기 3차 가공공장 설립과 냉동창고 확대, 물류센터 구축에 나서고 직영 부화장 시설, 종오리사육시설, 직영 육용오리농장, 친환경 무항생농장 육성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현재 17%에 이르는 오리시장의 점유율을 올 해 20%로 끌어올리고 수년 내에 30%를 달성하며 매출액도 내년도에는 1000억원을 넘길 계획이다.코리아더커드의 이런 성장은 200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과 계열농가의 소득 증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 함께 코리아더커드는 정기적으로 지역의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게을리 하지 않아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박영진 대표는 "오리는 최고의 건강웰빙식품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철저한 사육 관리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 및 유통, 다양한 상품 개발로 전국 최고의 오리 가공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전 전주전력관리처(처장 이정한)는 24일 관리처 회의실서 2008년도 상반기 녹색환경자문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업무청취와 현안토론, 옥내변전소 견학을 실시했다.공무원과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토론회에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자계에 대한 한전측의 홍보와 환경적 측면의 세심한 관찰을 건의하고, 가로등 감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변압기 개선 대책도 요구했다.이 자리서 이정한처장은 "환경문제를 안고 있는 송전선 건설사업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키 위해 자문회의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전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상수도 업무 담당공무원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상수도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수도사업 권역별 위탁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전북본부는 위탁운영 사례를 들면서 위탁운영 성과와 상수도 유수율 제고방안 및 실적 등을 설명했다.수공 이도용 관리처장은 이날 "전북지역 상수도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수공이 지방상수도 운영에 참여하는 이유 등을 강조했다.한편 도내 수돗물의 76%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정읍시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방상수도를 수탁운영하고 있다.
토공 전북본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은 정부의 국토정보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토지와 관련된 수치지형도와 연속지적도·도형자료와 토지대장 등을 구축해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의 민원발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지난 2006년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전북본부는 올해는 연속·편집지적도와 용도지역지구도 등 지자체 공간자료 DB관리를 위한 공간자료관리시스템에 대해 실습위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적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영길)가 최근 사상 초유의 고유가시대에 대비해 전직원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벌이고 있다.전북본부는 하절기 실내 적정 온도 29℃ 유지와 냉방기 가동시 선풍기와 병행 사용, 중식시간 등 근무시간 외 사무기기 및 전기제품 전원 차단, 퇴근시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승용차 요일제(5부제) 의무실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 출·퇴근시 카풀 및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 출퇴근 자율추진과 하절기 노타이의 간소복 차림 근무, 승강기 탄력적 운행 등을 벌이고 있다.
GM대우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은 23일 '아름다운 가게' 명산점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GM대우 직원들은 이날 자신들이 기증한 1000여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신양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GM대우는 앞으로도 군산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아름다운 가게 신영자 공동대표는 "군산의 대표적 기업인 GM대우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해줘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돼 지역에 나눔문화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23일 대형TV 등 가전제품류와 의류, 책, 생활용품, 장난감 등 8000여 점이 넘는 각종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현대차 전주공장은 특히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도 병행, 임직원들로부터 1천여 개가 넘는 저금통을 기증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모금회 측에 전달했다.이들 각종 물품과 저금통은 6월 한 달간 현대차 전주공장이 임직원들을 상대로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얻은 값진 결실들로, 5000여 명의 정성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김영국 공장장은 가죽액자 등 애장품 34점을 기증하는 등 누구보다 사랑나눔 캠페인에 앞장섰으며, 회사 내 봉사활동 모임인 기독신우회와 여직원회에서도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특별성금을 내놓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후문.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증한 물품들의 정리가 마무리 되는대로 임직원 가족 등이 일일판매 도우미로 나서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지난 해에도 1만 점이 넘는 각종 물품 기증과 일일판매 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20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금을 안겨줌으로써 도내 사업체중 이웃 돕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곳의 하나로 꼽혔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003년 대형 윙바디 트럭을 활용해 만든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1호점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2004년 6만여 점, 지난 해에는 그보다 세 배 이상 많은 18만5000여 점의 애장품 및 재활용품을 기증하는 등 이 부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아름다운가게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대의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한국노스케스코그㈜가 미국계 모건스탠리사모펀드와 신한사모펀드에게 매각됐다.한국노스케스코그는 23일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노스케스코그가 글로벌 구조조정과 유동성 제고 차원에서 미국의 모건스탠리사모펀드 및 신한사모펀드와 지난 22일 국내 사업장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총 인수금액은 8500억원으로 부채 승계 후 실제 현금 지급은 6430억원이다.한국노스케스코그는 한솔제지로부터 인수한 전주공장과 신호제지로부터 인수한 청원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1만5000t의 규모의 신문용지와 출판용지(GWS)를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45.5%를 기록하는 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한국노스케스코그는 지난 2005년 회사 지분을 100%로 인수한 이래 글로벌 경영기법과 국내 제지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신문용지 시장을 선도해왔다.한편 이번 매각 작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과 노스케스코그의 채권자 동의 등이 필요해 오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용지부문 세계 1위 업체인 노스케스코그가 국내 진출 20년만에 철수한다.노스케스코그는 지난 98년 12월 한솔제지(구 전주제지), 캐나다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와 각각 1/3씩의 지분을 공유한 합작회사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를 통해 국내 제지시장에 진출했다.노스케스코그는 지난 2001년 한솔제지가 지분을 내놓고 철수한 뒤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의 지분마저 지난 2005년 인수하면서 지분 100%를 소유한 주주가 됐다.노스케스코그는 이어 회사명을 현재의 한국노스케스코㈜로 개명하고 전주공장과 청원공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의 신문용지 제조업체로 성장을 거듭해왔다.또한 한국노스케스코그는 폐지 재활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재생용지 사용 권장으로 출판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한국노스케스코그의 국내 사업장 매각은 본사의 자금난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수년동안 전세계 신문시장의 위축과 목재 가격 인상 등으로 적지않은 손실을 기록한 노스케스코그는 자금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전세계 18개 공장을 모두 매각대상으로 내놓았고 결국 해외공장 가운데 가장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한국노스케스코그 매각을 통해 해법을 찾았다.이번 국내 사업장 매각으로 노스케스코그는 전체 부채의 25%가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매각과 관련 종업원들의 반응은 당혹감보다는 기대감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전주공장 관계자는 "매각이 진행중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현재 공장의 현황을 그대로 차기 사주에게 승계할 것을 요청한 상태라 매각과 관련, 직원들의 동요는 거의 없다"며 "자금력이 풍부한 국내외 굴지의 사모펀드에 인수됨으로써 회사가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100% 외국인회사에서 부분적으로나마 국내 기업이 된 것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청원공장의 경우 당초 금년 말 가동이 중지될 것이란 전망과 달리 높은 생산성과 시장 상황 호전을 이유로 공장 가동이 유지되며 수출도 당분간 현재대로 기존의 노스케스코그 싱가포르 영업사무소를 통해 대행될 것으로 유력시된다.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열)가 오는 27일 오후 2시∼7시까지 전북본부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유통마진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판매품목은 임실 치즈마을의 요구르트를 비롯해 감자, 토마토, 찰보리쌀, 꿀, 누룽지 등 각 지역의 특산품들이다.안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에 공사가 앞장서 도내 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전북본부가 최근 전북경찰청의 차세대 유선통합망 사업을 수주했다.전북경찰청의 차세대 유선통합망은 경찰청에서 각 시·군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치안센터간 전화망과 종합정보망을 운영하는 망으로,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통신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한 사업.KT전북본부는 이번 입찰의 기술 심사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쟁사를 따돌리고 선정됐으며, KT는 향후 5년간 전북경찰청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KT전북본부는 이번 전북경찰청의 사업수주로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자치단체 및 기업체 발주사업의 수주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이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부동산신탁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현대산업개발과 절반씩 투자해 일단 최저 자본금인 100억원 규모의 부동산신탁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협의 중이다.농협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물량을 소화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은 당장 1조원 규모의 은평뉴타운 중심사업지 PF 수주전에 두산건설 컨소시엄의 일부로 참여한 상태이며 총 사업비 2조6천억원 규모의 파주운정 복합단지 사업과 2조4천억원대인 인천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개발 사업, 경기도 일산 한류우드 조성사업 등에도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PF 분야에서 활발하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개발사업 비중이 65%에 달하는만큼 부동산 개발 금융에 진출하면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동산신탁업계에서는 가뜩이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주가 줄어드는 상황에 농협이 뛰어들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겠지만 금융당국에 제도개선 등의 의견을 개진할 때 영향력이 커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부동산신탁회사는 9개이며 이중 주요 7개 신탁업체의 지난해 신규수주액은2570억원, 영업수익은 4250억원이고 수탁재산 규모로는 토지개발신탁 중심인 한국토지신탁이 가장 크고 순이익 기준으로는 KB부동산신탁이 1위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20일 전북농협 상생관에서 지역농협 산지유통 담당책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공동선별 ·공동계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중앙본부 산지유통팀장을 초청해 농산물 산지유통 사업추진 방향과 공동선별·공동계산 활성화 계획, 회원제 공동출하조직 구축방안, 유통활성화 업무교육 등 상호토의로 진행됐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20일 전북농협 신토불이회관에서 모국방문 대상부부와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 농촌여성 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기증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9가정 가족 모두가 친정과 처가, 외갓집을 다녀 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및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이번 모국방문은 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도내 모범가정 9가정 (가족 45명 - 부부 18명, 자녀 27명)을 선정, 농협문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필리핀 5가정, 중국 4가정으로 금년 중 원하는 시기에 모국방문을 할 수 있게 됐다.2000년 오종상씨와 결혼,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 사는 슈마고마리페엔씨(필리핀·36세)는 "쌍둥이를 포함해서 3녀를 낳고 시부모님을 봉양하며, 복분자와 고추농사를 짓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꿈도 꾸지 못했는데 남편과 아이들까지 함께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친정아버님 회갑에 맞춰 8월에 고향에 다녀 올 계획이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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