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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은 광주지방 노동청 전주지청과 공동으로 20일 전주 썬플라워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대형 건설업체 현장소장 5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현장의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대산업개발(주) 순창-운암 2공구현장과 대우건설 군장 신항만 3공구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김봉년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장은 "추락재해가 전북 건설업 재해의 3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며 "안전문화 확립에 사용되는 비용을 투자로 인식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간담회에서 최재구 전주지청장은 노동정책과 관계법령을 소개했다.
KT익산지사 사랑의 봉사단(단장 정일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행사에 익산지역 보육시설을 대표해 참가하는 어린이축구단에 유니폼을 전달했다.이들은 또 유니폼을 전달한 뒤 어린이축구단 선수들과 함께 연습경기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익산지사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해 행사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익산지사 사랑의 봉사단은 그동안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체험학습행사를 비롯 농구와 축구경기의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공사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최운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4시간 주·야 농업용수 급·배수를 위한 재해대책 상황실을 오는 9월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동지사는 풍년농사달성을 위해 금년도 재해대책 조직정비와 수방자재·장비 확보 및 관리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상태로 우기에 대비하여 다각적인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전북본부(본부장 명성호)는 19일 고객의 정보보호를 통한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텔레마케팅(TM)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영업 위탁점의 고객정보보호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고객정보보호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700여 위탁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TM영업 업무가 이날을 기점으로 전면 중지됐으며, 앞으로는 고객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영업점에 한해 KT의 TM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또 고객정보보호 인증을 받지 않은 위탁점은 대면영업에 집중토록 하는 등 기존의 KT 위탁점의 운영이 이원화 된다.이와 함께 내부 직원의 시스템 접근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정보의 출력과 다운로드 때 직상급자의 승인을 의무화는 등 사내 시스템의 보안수준도 대폭 강화했다.KT 전북본부 황병하 차장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KT를 포함한 통신업계 공동의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KT의 이번 조치가 진정한 고객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통신업계 전체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전북에서 이뤄지는 SOC사업에 참여기회를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원자재가와 유가 급등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안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주최로 2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상공인들은 지방·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이선홍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SOC사업도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다"며 "태권도공원조성·새만금·혁신도시건설 등 전북에서 이뤄지는 SOC사업들에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홍기표 정수콘크리트대표는 "유가와 원자재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이상 올랐지만 대기업납품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생산할수록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불공정거래구조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배종순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은 여느 중소기업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인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확대와 여성기업확인증에 대한 실효성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송기태 (유)동성대표는 "천안-전주간 민자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가 물류비에 전가돼 전북상품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이밖에도 상공인들은 당선자들에게 전북경제 현안을 20여개로 정리해 전달하기도 했다. 건의서에는 △지역 혁신도시 계획대로 추진 △광주고법 전주부 재판부 증설 △군산항 준설토 새만금 매립관로 조기건설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자금지원 △이전기업 보조금 법인세 감면 △지방건설업 활성화대책 마련 △지역 신용보증재단 기금확충 △벤처기업 산업용 전력요금 적용 △군산 산업단지 물이용 부담금 면제 △완주 송전탑 송전선로 변경 및 지중화 △군산 구역사 철도노선 조기 철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당선자들은 상공인 건의서를 토대로 지역경제발전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북체신청(청장 김찬기)은 가정의 달을 맞아 16~18일 내부직원 및 양로원을 비롯한 소외계층 등 470명에게 전주시립극단 주관 연극 '광대들의 학교'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전북체신청은 고객의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전북우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시립극단 협찬으로 문화나눔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토지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령)는 최근 경원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및 학생 75여명을 초청, 새만금 및 군장국가산업단지 등지에서 현장견학 및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국토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킴과 동시에 전북의 현재 및 미래상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서 경원대 학생들은 새만금 전시관에 방문, 새만금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브리핑을 청취했다.또 방조제를 돌아본 후 군장국가산업단지로 이동, 오식도공원 전망대에서 단지전체를 조망한뒤 주변의 오물 및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의 환경정화활동도 벌였다.
KT북전주지사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에 위치한 국제재활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단은 재활원 시설내부 곳곳에 대한 청소를 한 뒤, 원생들과 놀이를 함께 하며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특수아동들을 위해 어려운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축하행사도 진행했다.아울러 준비해간 기저귀, 물 티슈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위로했다.북전주지사 사랑의 봉사단 배석훈 과장은 "최상의 IT 서비스제공을 위해 기본업무도 충실하겠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단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F는 오는 29일까지 '쇼킹스폰서' 출시를 기념해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3개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쇼킹스폰서 캠퍼스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쇼킹스폰서는 지난달 1일부터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거나 교체하려는 고객을 위해 최대 2년 동안 36만원을 할인해 주는 KTF 휴대폰 공식 구매프로그램이다.원광대는 전국 13개 대학의 축제기간과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KTF는 휴대전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로는 쇼킹룰렛과 쇼킹펀치와 게임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베니건스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또 행사 중 쇼킹스폰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베니건스 2인 식사권 또는 9만원 상당의 바비 MP3를 선물로 제공한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의 판로확대및 홍보 등을 위해 참예우 전문음식점을 수도권에 올 연말까지 1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고 있는 '참예우' 전문음식점은 지난해 9월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에서 서울 논현동에 논현점을 개설, 수도권에 첫 진출했다.이어 두번째 참예우 전문음식점이 이달 16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에 의해 개설됐다.위탁매장으로 운영되는 '참예우 길음점'은 총면적 340㎡인 2층 건물로 1층은 정육판매장 및 일반식당, 2층은 홀 형태로 구성돼 있다.참예우 길음점은 고창부안축협 참여농가에서 생산한 소를 직접 공급하여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1등급이상의 고품질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전북농협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사료 값 폭등· 질병문제· 둔갑판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참예우 전문음식점의 수도권 진출을 확대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농협은 서울 강남구 대치점·도곡동 농협브랜드 축산물판매점 등 입점이 까다로운 수도권 지역에 참예우 전문판매점도 현재 5개 개설한 가운데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열)는 1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와 함께 2008년도 책임경영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주요내용은 2008 경영계획보고와 목표달성방안, 주요핵심업무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논의됐다.책임경영계약은 각 지사의 자율적 운영에 필요한 책임과 권한을 지사장에게 부여하여 내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자율경영체 구축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
KT전북네트워크센터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전주시 금암동 '아이들 천국 지역 아동센터'에서 'KT공부방' 현판식을 갖고, 공부방에서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위로했다.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현판식에 이어 공부방에서 봉사하는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으며, 컴퓨터와 IT교육기자재인 복합기, 빔 프로젝터 등을 기증했다.이 자리에서 네트워크센터 유재문 지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식사와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을 존경하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KT는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지원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에 100여개의 'KT공부방'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은 서양화가 초대전을 이달 16부터 9월 19일까지 4개월 동안 우체국 공중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황연 화백의 '들길, 산길따라'라는 주제로 열린다.구상작가로 환경미술협회 이사인 황연 화백은 전라북도 미술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편 전주우체국은 고객들이 우편·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서양화가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위해 공중실에 문화공간을 마련, 2005년 6월부터 미술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토목건축공사 면허를 보유하고 정읍 천변로 개설공사를 추진하던 (유)흥아가 최종 부도 처리됐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23억원의 기성실적을 신고해 도내 133위를 기록한 (유)흥아가 지난 14일 전북은행 중산지점으로 돌아온 6700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도산했다.이로 인해 (유)흥아가 부도당시 진행 중이던 6억7000만원 상당의 정읍 천변로 개설공사의 차질이 예상된다.또 그동안 흥아가 진행한 공사에 참여했지만 하도급 대금을 모두 받지 못한 업체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하도급업체들의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도내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흥아의 부도가 철근 등 건설자재와 유가인상에 따른 운반비용 등 원가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물가상승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시공업체의 채산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진단하고 있다.한편 정읍시 관계자는 "시공업체가 부도가 났다고 해서 공사에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니다. 현재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부도와 관계없이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0회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하는 '전북 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가 16일 오후 전주 휴비스 운동장에서 중소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완주도지사는 축사에서 "원자재가 상승과 환율불안 등 여러 악재가운데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 지지를 보낸다"며 "도 차원에서 중소기업들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에스디자인 송기선대표와 (유)우진산업사 이창교대표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신우산업(주) 하경숙대표와 (유)아미아스콘 최재영대표 (주)앤트 최문창대표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또 STA(주) 김석대차장이 중소기업청장상을, (주)앤아이비 강황진대표와 (유)전일환경 송기순대표가 전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유)웅밸브 박흥용대표와 (유)현대아스콘 이복숙차장, (유) 한국에프앤씨 유혜숙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각각 받았다.한편 참석자들은 축구 등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KT사랑의 봉사단()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전주선화학교를 방문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결식아동에게는 중식비를 전달했다.'To Sir With Love'를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려운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미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KT관계자는 "어느 누구보다도 어려운 일인 장애인 교육에 정성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을 존경하며,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의 터전(초등 5, 6년, 40명)'과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달 18일 업무 협약식 이후 첫번째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올바른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교육생 1인 1통장 개설하기'. 정읍농협과 방과후학교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저축의 의미와 돈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예정이다.이날 유남영 조합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관이 되겠다"며 교육생 전원에게 5천원씩을 후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경제교육 및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정읍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의터전'은 이번 연계 프로그램을 계기로 매주 수요일을 저축의 날로 정하고 모여진 금액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김치를 담궈 전달키로 했다.한편 정읍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의 터전'은 교육생들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달 18일 정읍지역 10개 기관단체들과 지원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 홈에버 36개점을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현재 부채를 포함해 모두 1조9500억원이다.홈에버 인수를 통해 홈플러스는 기존 영업점 66곳에 36개 점포를 추가해 전국에 102개의 점포망을 구성하게 되며, 117개의 매장이 있는 이마트에 이어 국내 2번째 대형마트의 기틀을 굳히게 됐다.홈플러스 인수에 따라 홈에버의 모든 점포는 올해 안에 홈플러스 점포로 전환될 예정이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홈에버 인수로 인해 상품구색, 가격, 서비스, 문화평생교육 등에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홈플러스와 경쟁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인수했다고 해서 유통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공사(이하 주공)와 토지공사(〃토공)의 통폐합에 반대해 왔던 국토해양부가 '찬성'쪽으로 입장을 틀어 통합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키로 되어 있는 토공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14일 "주공과 토공의 처리방침이 정부차원에서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두기관을 통합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두 기관이 통폐합되면 기능과 인력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뒤따를 전망이다.또 현재 주택공사는 진주로, 토지공사는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는 상황에서 두 기관이 통합될 경우 두 혁신도시간 줄다리기가 격렬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토공 노동조합은 "포퓰리즘인 토공·주공 통폐합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이 성명서는 "지난 1998년 공기업 민영화및 경영혁신계획에서 토공과 주공 통합이 결정돼 통합추진위원회까지 구성됐으나 2003년 국회및 정부차원에서 최종 검토결과 통합시너지가 거의 없다는 결론으로 무산됐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무엇을 위해 또다시 되풀이 해야 하냐"고 물었다.또 "현 정부의 졸속적이고 무원칙한 구조조정은 결국 국민부담가중과 소모적이 노정간 갈등, 공공기관의 효율성 저하와 공익성 약화를 초래함은 물론 국민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토공과 주공의 통합이 강행될 경우 전 조직적 역량을 결집, 대정부 총력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토공 전북본부 김영면 노조지부장은 "통합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직원들이 일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등 패닉(공황)상태마저 빚어지고 있다"면서 "부당한 통합이 이뤄지지 않도록 본부 노조와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열)는 11명의 직원과 전북대학교 손재권 교수를 비롯한 외부전문가 7등 18명으로 구성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써포터즈 발대식을 14일 가졌다.이날 발족된 써포터즈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애로사항 및 향후 관리계획 등 자문을 하게 된다.써포터즈 회의는 권역별로 분기별 1회 이상 시행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건의사항·문제점은 농림수산식품부에 제도개선·농림사업시행지침 개정 등에 반영토록 건의하여 사업추진 활성화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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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택분양시장 결산 시리즈 ] 해법은 있다, 전북형 회복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