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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진원, 러시아·터키 시장 개척 나선다

전북경제통산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터키 이스탄불에서 보호무역기조의 확산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기업의 시장개척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현지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러시아와 터키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에게 우리의 상품을 소개하는 등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총 124건(983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군산소재 벽진은 이스탄불 메트로와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마스크 필터 제조기업 인데버랩은 수출 경험이 없어 바이어 발굴은 막연하고 어렵게 생각되었지만, 출장 전 경진원 상주 관세사가 방문해 한터키 FTA를 활용한 관세절감에 대한 부분을 안내받아 가격에 민감한 현지 바이어와 협상하는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업체들과 바이어 상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향후 있을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터키는 전통적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성향과 함께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기계 부품과 중간재, 의료기기, 생활용품의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북방 정책의 핵심 국가로써 현재 FTA 협상 중에 있고, 양국 간 교역액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지훈 원장은 우리원은 시장조사(마이오피스)부터 바이어 발굴(현지초청 수출상담회, 개별박람회 지원), FTA활용지원, 무역실무(컨설팅교육), 토탈 마케팅 지원(전북형 수출바우처)까지 도내 수출기업에 대해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33개국 60개소의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통상거점센터를 확대해 전 세계에 전북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22 17:33

중진공, ㈜하렉스인포텍과 베트남 현지 투자그룹 ‘VIG’ 투자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 소피텔호텔에서 ㈜하렉스인포텍(대표이사 박경양)과 베트남 인베스트 그룹(VIG)이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렉스인포텍은 유비페이(UBpay)로 알려진 모바일 간편결제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중진공 호치민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베트남 중앙은행의 기업소개, 법률자문 등 지원을 통해 VIG로부터 300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연내 베트남 현지법인 유비베트남(UB Vietnam)을 설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유비베트남은 ㈜하렉스인포텍과 VIG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공동 투자해 연내 설립할 계획이며, 총 투자금액은 6000만 달러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베트남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유비페이(UBpay)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간편 결제와 송금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이사는 중진공의 호치민 비즈니스인큐베이터의 도움으로 신남방시장인 베트남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모바일 플랫폼 제공을 통해 베트남 내 많은 소비자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금전적, 시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모바일결제서비스의 성공여부는 낮은 은행계좌 보유와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보급률 등에 달렸는데 베트남의 경우 은행계좌 보유율이 낮은 반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 향후 시장성과 성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진공은 해외거점을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과 마케팅, 법률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22 17:33

전북TP, 2019 하반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모집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전북디자인센터가 오는 10월 1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을 확대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디자인 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디자인 개발지원은 당초 총 80개사(상하반기 각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높은 경쟁률로 혜택을 받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45개사를 추가로 더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품디자인 개발 7개사(업체별 4000만 원 이내) △시각디자인 22개사(업체별 1200만 원 이내) △브랜드 개발 8개사(업체별 2000만 원 이내) △콘텐츠디자인 지원 8개사(업체별 12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과제는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및 컨설팅,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여부를 선정한다. 도내 중소기업은 1년에 1번 지원 가능하며, 디자인 전문기업은 1년에 3개 과제까지 수행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R&D종합정보시스템(rnd.jbtp.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R&D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신재 원장은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의 추가지원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고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22 17:33

중진공-관세청, 중소벤처기업 수출활성화 업무 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19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신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수출환경에서 대기업에 비해 인력과 정보, 자금 부족 등으로 대내외 환경변화에 취약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와 공정경제혁신성장,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상생협력지역발전 등 4대 분야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 연계와 중소기업형 보세공장 활성화 등 총 10개 지원 과제를 협업할 예정이다. 김영문 청장은 중진공의 전문성과 관세청의 수출지원 정책을 접목하면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더욱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진공의 지역조직과 관세청의 지역세관이 긴밀히 협업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19 18:58

전북중기청, 소재·부품·장비분야 혁신형기업기술개발 신청·접수 실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혁신개발사업 혁신형기술개발분야(글로벌도약과제)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신속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발굴된 수입의존도가 높고 수입대체가 어려운 품목에 대해 품목 내 자유공모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관기관으로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기업이며, 총 사업비의 65% 이내 최대 2년, 6억 원 이내에서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성공율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수행 시 기술사업화와 투자, 특허관련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지원과제 확정을 10월 말 이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중소기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42-388-011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063-210-6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17 17:40

합격률 높이는 입사지원 타이밍!

하반기 공채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대기업 신입공채 서류접수가 시작되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선호하는 서류접수 시기가 있었으며, 이들이 선호하는 서류접수 시기는 모집 시작 후 2~3일 이내로 나타났다. 또 지원자 한 명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7분으로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인사담당자 577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채용 시 서류전형 평가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인사담당자가 한 명의 입사지원서(이력서 +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7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 7.8분에 비해 무려 4분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블라인드 채용 등 서류전형 단계부터 직무역량을 검증하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입사지원 검토 시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은 선호하는 입사지원 검토 시기가 있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58.6%의 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입사지원 시기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이 선호하는 입사지원 시기로는 △접수 시작 후 2~3일 이내가 62.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접수 기간 중간 지점 정도(22.5%), △마감 2~3일전(8.3%), △접수 시작 당일(5.3%), △마감일 당일(1.2%) 순이었다. 그렇다면 서류를 일찍, 혹은 늦게 접수하는 것이 입사지원자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까? 조사 결과 지원서를 늦게 접수한다 해도 큰 영향은 없지만, 일찍 접수하는 쪽이 유리할 수는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류를 마감일에 맞춰 접수하는 지원자의 이미지를 물은 결과 절반 이상인 57.4%의 인사담당자가 △서류접수를 마감일에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이미지를 답한 응답들은 △입사의지가 약해 보인다(12.5%), △급하게 작성하여 서류를 제출했을 것 같다(9.4%), △일을 닥쳐서 몰아 할 것 같다(8.1%), △준비성이 없어 보인다(6.4%), △회사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을 것 같다(4.9%)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이어졌다. 반면 접수 마감일에 앞서 일찌감치 접수하는 지원자에 대한 이미지를 물은 결과 △미리 준비하는 성실한 느낌이 든다(25.5%),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 보인다(16.6%), △적극적인 인재일 것 같다(14.6%) 등의 호의적인 응답이 주를 이뤘다. △서류접수를 일찍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응답은 40.6%를 차지했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9.09.16 20:08

중기부, 백년가게 3차 선정에 전북 3곳 선정

전북지역의 백년가게는 총 19곳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업력 30년 이상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실팅과 혁신 역량강화 교육기회 제공, 보증자금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16일 백년가게 3차 선정을 통해 전국에서 54곳을 추가 선정하면서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210곳으로 확대됐다. 이중 전북은 3차 선정에 3곳이 포함되면서 총 19곳(9%)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전북은 충북(23곳11%), 서울(22곳10.5%)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백년가게를 많이 보유하게 됐다. 현재 전북지역 백년가게는 전주 늘채움앤부대찌개(업력 33년, 늘채움정식생선구이), 전주 탑외국어사(이엘티존)(30년, 서적교구교육서비스), 전주 신토불이(39년, 식품잡화), 전주 남문소리사(41년, 전자제품), 군산 운정식당(37년, 녹두삼계탕), 군산 쌍용반점(38년, 해물짬뽕), 군산 유락식당(38년, 반지회), 익산 진미식당(45년, 육회비빔밥선지국밥), 익산 대한서림(49년, 서적), 익산 무진장갈비촌(36년, 갈비탕한우특수모음), 익산 춘포상회(30년, 수산물), 정읍 정읍낚시(31년, 낚시잡화등산용품), 정읍 제일스포츠(31년, 운동용품체육시설물), 정읍 혜화당 한약방(36년, 한약 소매), 정읍 대일정(33년, 참게장), 남원 신촌매운당(35년, 메기매운탕), 남원 3대 원조 할매추어탕(44년, 추어탕), 고창 개미식당(33년, 채소청과), 부안 계화회관(38년, 백합요리) 등 도소매 9곳과 음식점 10곳이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16 19:05

전북지역 취업자 전년보다 1만 1000명 증가

전북지역의 8월 취업자 수가 92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1000명(1.1%) 증가했다. 이는 건설업 호황과 휴가철 식료품 구입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조업 등의 고용 증가기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2019년 8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의 경우 남자는 52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000명(0.7%), 여자는 40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000명(1.8%)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로 전북지역 고용률은 59.3%로 전년 동월대비 0.9% 상승했다. 전북지역 취업자 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건설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명(14.2%)이 늘었다. 이는 새만금 개발사업과 각 시군 단위 지구개발의 영향으로 건설업계 근로자 고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또 휴가철과 추석명절을 대비한 식료품 생산 증가와 명절 상품 제작 등 제조업의 증가로 광공업은 전년 동월대비 5000명(4.3%)이 늘었으며, 과수재배 등의 영향으로 농림어업은 전년 동월대비 4000명(2.6%)이 증가했다. 또 휴가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000명(0.9%)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경제활동인구는 94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000명(0.9%)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0.8%로 전년 동월대비 0.8%p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61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5000명(-2.3%) 감소했다. 최저임금 상승과 본격적인 과일 등 수확시기 등으로 파트타임 종사자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 36시간미만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2만 7000명(9.3%) 증가한 31만 8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주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만 8000명(-3.0%) 감소한 58만 9000명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2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9% 감소했다.남자 실업자는 1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00명(-3.1%)이 감소하고, 여자는 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000명(-19.0%)이 감소했다. 이는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고용이 증가해 여성실업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15 17:28

전북테크노파크, 탄소 전자소재 부품산업 기업지원 모집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오는 20일까지 탄소 전자소재 부품관련기업의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 부가가치 창출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 전자소재 부품산업 육성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탄소 전자소재 부품산업 육성기반 구축 사업은 전주완주의 이차전지용 탄소소재와 군산의 전기차클러스터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공고일 기준 전북지역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이 소재하고 있거나 기업이전이 확정된 탄소전자소재부품 관련 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북의 탄소소재(인조흑연)를 활용한 이차전지와 전기차용ESS용모빌리티용 배터리 관련 기업의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화를 받을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를 통해 탄소 전자소재 부품 중점 타겟기업(이차전지(소재부품), 전기차, 모빌리티 관련 전후방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집중 지원하고 관리 할 예정이다. 강신재 원장은 전라북도 탄소전자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을 통해 전지소재기업과 전기자동차 전후방기업의 역량 강화, 생산제품의 고도화, 마케팅 역량을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전북테크노파크 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rnd.jbtp.or.kr)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평가를 거쳐 수혜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10 18:01

대학생 및 취준생 24.7% ‘공무원 시험 준비 중’

높은 취업문턱과 낮아지는 정년과 노후에 대한 부담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준생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2월 졸업한 취준생 10명 중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및 올 2월 졸업한 취업준비생 1,02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4.7%에 달했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59.7%로 절반이 넘었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5.7%에 그쳤다.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공시족 중에는 남학생(24.6%)과 여학생(24.7%) 비율이 비슷했으며, 학년별로는 △1.2학년 학생들 중에서는 16.2%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3.4학년, 28.3% △올 2월 졸업한 취준생 38.6% 순으로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사회과학계열이 31.5%로 공시족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문계열(28.9%) △경상계열(23.4%) △이공자연계열(21.7%) △예체능계열(15.2%) 등의 순이었다. 준비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으로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준비할 계획인 응답자가 57.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급 공무원(21.2%) △소방.경찰공무원 등 기타 공무원(11.1%) 등의 순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응답률 69.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응답률 37.9%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사기업에 비해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아 보여서(21.1%), 다른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12.6%),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12.2%), 대기업 취업이 힘들기 때문에(6.7%)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든 점으로는(*복수응답) 경쟁이 치열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7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험 기회가 많지 않다(35.2%), 공부가 어렵다(30.3%) 채용 규모가 적다(25.4%) 는 응답도 뒤를 이었다. 공무원 시험 도전 기간은 △최대 2년까지 도전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6.6%로 가장 많았으며, △최대 3년까지(21.2%) △최대 1년까지(16.1%) △합격할 때까지 도전하겠다는 응답자도 15.4%로 조사됐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9.09.09 16:57

현대차, 에너지솔루션기업 ‘OCI’와 업무 협약

현대차그룹과 OCI는 9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사장과 OCI 대표이사 김택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 및 분산발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OCI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분산형 발전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를 충남 공주시와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OCI의태양광발전소에 설치해 양사가 함께 실증 분석과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과 OCI는 북미지역과 국내 전력정책에 최적화 된 분산발전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발전 사업자, 전력 유틸리티 사업자 등 각 지역의 관련 사업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란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로 송배전, 가정 및 산업용 등 다양하게 활용돼 전력 시스템의효율을 높이고,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 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지속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사용되는 필수 장치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19.09.09 14:12

중진공, KSC 개소식 열어…인도 중기부·중기공사와 협업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6일 신남방정책의 중심국인 인도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SC(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뉴델리를 개소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 NCR(National Capirtal Region)지역의 핵심 사업지역 구르가온 사이버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시 사무공간과 수출마케팅, 현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이사장과 신봉길 주인도대사, 알카 아로라(Alka Arora) 인도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우다야 쿠마(P. Udayakumar) 인도 중소벤처기업공사 부사장, 아스타 글로버(Aastha Grover) 인베스트 인디아 부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KSC 뉴델리 개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인도는 13억에 인구와 세계 3위의 구매력과 7%대의 높은 성장률로 세계가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KSC 뉴델리 개소를 계기로 인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공사 등과 함께 양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정보, 정책 등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소한 KSC 뉴델리는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신남방 진출 거점으로 향후 신북방과 북유럽 지역으로 KSC를 확대 개소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케일업을 통한 넥스트 유니콘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9.08 17:5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