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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국가산단 전환 임박

새만금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전환을 앞두고 있다. 17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일반산단의 국가산단 전환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진행된다. 현재 국토부는 심의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등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국토부는 빠르면 다음달 중이나 오는 8월 산업단지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새만금 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가산단은 국가 기간 산업, 첨단 과학 기술 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공업단지다. 새만금 국가산단 전환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새만금사업법 제52조의 2항(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에 관한 특례)은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만금 산단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종전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국가산단으로 전환되면 새만금 산단에 대한 대외적 신인도가 높아져 투자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반 시설 등 국가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들어 새만금 산단 장기임대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사업법 개정으로 그동안 외국인 투자기업에만 적용됐던 장기임대용지의 임대료 감면 혜택이 지난 4월부터 국내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산업·기업
  • 최명국
  • 2019.06.17 18:48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식품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따른 전북 식품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오는 24일에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식품 기능성표시제 도입에 따른 전북 식품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을 일반식품에도 표시할 수 있도록 협의된 데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의 기능성 표시 민관합동협의체(TF)를 구성, 6개월 동안 구체적인 기능성 표시의 요건, 기능성 범위 등을 올해 말 고시해 법제화 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성만 사무관,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역 박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철수 박사 등 3명의 연사가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의 필요성, 대응 방안 및 해외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험 신동화 회장 주재로 산학연관 전문패널들과 함께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한 종합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소재에 대한 제조방법, 원료성분 특성, 안전성, 임상실험 결과 등의 자료를 제출해 평가받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번 제도가 정착되면 기능성을 가지지만 홍보를 하지 못했던 전북을 대표하는 농산물에 대해 더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7 18:26

전주 탄소산업, 대한민국 대표로 유럽서 경제협력 논의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방윤혁)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행사의 한국 경제사절단에 방윤혁 원장이 참여해 RISE SICOMP AB(스웨덴 복합재 연구소)와 탄소융복합산업에 관련 공동연구과 시장개척, 인력 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원은 이날 MOU체결로 소재개발부터 부품개발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중인 유럽 최고의 연구기관 중 하나인 스웨덴 복합재연구소와 향후 탄소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스웨덴 복합재연구소는 탄소복합재 자동화 시스템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곳으로 기술원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자체 보유한 탄소섬유 제조 및 성형기술과 스웨덴 복합재연구소가 보유한 자동화 기술 및 저가형 탄소섬유 개발 니즈를 고려한 공동연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방 원장은 네덜란드 Netherlands Aerospace Center(NLR)를 방문해 항공기용 탄소복합재 분야의 공동연구개발 및 탄소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 원장은 이번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참석을 통해 탄소복합재 분야의 글로벌 전문연구기관과 상호 강점 분야 및 니즈를 반영한 공동협력방안를 도출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탄소산업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방윤혁 기술원장을 비롯, 삼성전자와 LG화학 등 한국 경제인 대표 100여명과 에릭슨, 볼보, 이케아 등 스웨덴 기업인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9.06.17 17:58

중소기업 신입직 27.2% '조기퇴사'

올해 국내 중소기업에서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4명 정도는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국내 중소기업 678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1%가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의 신입사원 평균 퇴사율은 37.2%로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는(*복수응답) 영업직이 응답률 30.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객상담/TM(17.9%) △생산/현장직(17.5%) △판매/서비스(16.3%) △인사/총무직(15.9%) △IT.정보통신직(15.8%) △재무.회계직(15.3%) 등의 순으로 회사를 떠난 신입직원이 많았다. 이들 신입사원들이 퇴사한 시기는 △입사 후 1~3개월 이내가 47.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입사 후 4~6개월 이내(27.4%) △입사 후 1개월 미만(12.1%) △입사 후 7~9월 이내(6.8%) △입사 후 10~12개월 이내(6.2%) 순이었다. 신입사원들이 퇴사하는 이유 중에는(*복수응답) 연봉이 낮아서(44.2%) 퇴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32.4%) 퇴사한 비율도 높았다. 이외에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26.5%) △조직 적응에 어려움을 느껴서(19.2%) △상사 및 동료와의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17.0%) △기업문화가 맞지 않아서(14.9%) △복리후생이 뒤떨어져서(14.4%) 등의 사유가 많았다. 소수 의견으로는 △다른 기업에 취업해서(9.4%) △유학 및 진학계획이 있어서(2.8%) 등도 있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직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복수응답) 중소기업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응답률 47.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채용 시점에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응답률 40.7%로 많았다. 이외에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31.4%) △유대감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선후배 멘토링 제도 등을 도입해야 한다(25.6%) △신입사원 개인의 경력관리 비전을 심어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24.8%)는 등의 의견들도 있었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9.06.17 17:38

중기부, 복합지원센터·공동기반시설 구축으로 소공인 지원정책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165억 원을 추입해 영세한 소공인들의 설비 노후화를 보완하고,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에 나선다. 16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같은 업종의 소공인 밀집도가 높 지역을 올해 안으로 2곳을 선정해 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복합지원센터는 규모의 영세성,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들에게 스마트장비 활용과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한다. 소규모 작업장에 신소재 개발이나 샘플제작에 필요한 특수설비와 첨단기기를 구축해 3D설계, 역설계, 이미지 모델링, 제품설계, 디자인 등 장비활용과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SNS 마케팅 등에 필요한 콘텐츠(사진, 동영상 등)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우수소공인 제품 전시판매장도 구성해 판로확대를 돕는다. 소공인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업공간을 조성한다. 복합지원센터 지원과는 별도로 소공인 집적지 7곳 내외를 선정, 115억 원을 투입해 공용장비, 공동 창고, 작업장 등 공동기반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집적지 소공인에게 기획부터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일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자체와 함께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해 지역 제조업 활성화와 소공인 경쟁력 향상,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6 17:27

전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유공자 표창

산업 현장에서 품질 경영 혁신에 공헌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체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19 전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1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에 앞서 품질 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삼양화성㈜ 전주공장 채명원 부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강성봉(전 전북도의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술이사, 서성남 케이넷 대표, 곽의상 대양스치로폴 대표, 제승모 정석케미칼 수석연구원, 윤용준 디케이씨 이사, 강용호 일진머티리얼즈 수석조장, 송진웅 옥천레미콘 이사 등 7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 대회에는 총 11개사 14개 분임조가 출전해 6시그마(품질경영 혁신기법), 사무간접, 상생협력, 안전품질, 자유형식, 제안, 현장개선 등 7개 부문에서 경합했다. 대회 결과,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의 고군산 분임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13개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출전한 모든 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선 자율적 품질경영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품질 경영 혁신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품질 향상에 힘쓴 분임조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임조는 기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집단을 의미한다.

  • 산업·기업
  • 최명국
  • 2019.06.16 17:27

전북TP, 도내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13일 3D프린팅융복합산업협의회, 한국델켐(주), ㈜퓨전테크놀로지, ㈜태성에스엔이, 프로원테크 등 4개 기업과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4개 기업은 도내외 3D프린팅 연계 적층제조설계디자인관련 기술연구개발설계기술교육 등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적층제조기술을 위한 설계(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분야의 도내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적층제조기술을 위한 설계는 기존 생산, 제조현장 가공 기술을 위한 설계가 아닌 3D프린팅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공 설계 기술로 부품 경량화, 복수 부품 단일화가 가능하다. 3D프린팅융복합산업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 적층 제조 관련 분야 기술지원의 업무협력, 유관기관 간 연구개발, 기술자문, 공용장비활용과 운영 등 협력체제 확립, 설계기술과 교육협력, 기술세미나 등을 통한 업무협력 그리고 기타 상호간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신재 원장은 현재 전북의 생산제조산업 분야에 적층제조기술이 기존 공정들과 자연스럽게 융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3 17:46

전북중기청, 메이커 운동 확산 위한 ‘찾아가는 메이커서비스’ 현장 방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13일 정읍 영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메이커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농어촌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의 한계로 문화경제적으로 소외된 도내 청소년들에게 전북시제품제작소가 제작한 메이커트럭을 이용해 직접 방문하는 등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총 14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광재 청장은 찾아가는 메이커서비스 프로그램에 학생과 함께 참여해 3D프린터3D스캐닝레이져조각기 등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관점에서 메이커 문화에 대한 의견과 다양한 진로지도,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필요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메이커 문화가 수도권, 거점도시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만큼 전문 메이커서비스 수행기관인 전북시제품제작소 콘텐츠를 도내 농어촌학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출발이며, 상생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라며 찾아가는 메이커서비스 현장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3 17:45

중진공, 북유럽 3개국 혁신성장 지원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통령 북유럽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혁신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 해법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10일 핀란드의 국제무역과 투자 지원기관인 헬싱키 비즈니스 허브와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토대학교 스타트업 센터(Aalto Startup Center),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 디자인 팩토리(Design Factory) 등을 방문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투자와 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행사에 참석했으며, 12일에는 노르웨이 산업과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노르웨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에는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스웨덴 기업의 수출과 해외기업의 스웨덴 투자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스웨덴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기술 중심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해 높은 창업생존율을 보이는 북유럽 기관들과 교류하고 협업할 것이라며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개방형 혁신 거점 설치, 투융자 지원 등 후속 연계지원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을 스케일업 시키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3 17:45

전북경진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성장기업 육성 실시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오는 7월 중 우수상품 생산과 공정 개선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4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강소기업 수준으로 올리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은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 규모로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면 이후로도 매년 지원 기업을 추가 선발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제품 기술 개발, 마케팅홍보컨설팅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하며, 기업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성장가능성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모에 선정돼 기업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공고기간은 11일부터 오는 7월 4일, 사업 신청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진원 사회적기업가육성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할 수 있다. 신청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경진원 창의실에서 개최한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1 17:10

16개 중소기업 단체·학회, 중소기업 중심 기업승계 세제개편 촉구

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소기업학회기업승계활성회위원회(사)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학회는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 중심 기업승계 세제개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성명을 통해 현재 국회와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편(안)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계 눈높이에서 기업승계 세제 개편을 논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세부 건의내용으로는 가업상속공제 사전사후요건 현실화를 위한 △사후관리 기간 축소(10년7년 이하) △고용유지 요건에 급여총액 유지방식 추가 △처분자산 기업 재투자 시 자산유지 인정 △업종제한 폐지 등을 건의했다. 또, 계획적 승계를 지원하는 사전증여 활성화를 위해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가업상속공제 수준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하며, △지원한도 확대(100억원500억원) △제도 활용대상 확대(법인 한정법인+개인사업자 확대 / 1인자녀 한정1인 이상 자녀로 확대) △증여세 납부유예제 또는 저율과세 후 과세종결 등을 건의했다. 해당 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더불어민주당 가업상속 및 자본시장 과세 개선 TF 단장인 최운열 의원에게 전달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0 17:12

10년차 직장인 이직 횟수 '평균 4회'

직장생활을 10년여 하는 동안 직장인들은 평균 5회 정도 회사를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조사를 진행한 2010년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2.9회)에 비해 약 1회 늘어난 수준이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1,322명을 대상으로 연차별 이직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1회 이상 이직한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84.6%의 직장인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남성 직장인(78.0%) 보다 여성 직장인(88.5%)이 높아 여성 직장인 중 이직경험자가 소폭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력1년차 직장인 중에도 이직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64.7%로 과반수이상으로 높아 눈에 띄었다. 이직 경험자 비율은 연차와 비례해 증가했는데, 경력 5년차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대부분에 달하는 93.6%가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해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이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연차별 평균 이직횟수도 연차와 비례해 증가했는데, 경력 1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가 평균 1.2회 경력2년차 직장인은 평균 1.8회로 조사돼, 사회초년생 시절 원하는 직장을 찾기 위해 이직을 경험하는 직장인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풀이됐다. 경력3~5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2회를 넘었다. 3년차와 4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가 평균 2.2회로 같았고, 5년차 직장인은 평균 2.7회로 증가했다. 이후 6년차부터 9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3회를 넘었고, 경력 10년차 직장인은 평균 4회, 경력 11년 이상의 직장인 이직횟수는 평균 4.2회로 높았다. 직장인들의 연차별 이직횟수는 2010년 동일조사에 비해 연차별로 약 1회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도 올해 2.6회로 집계되어, 2010년(2.0회) 보다 0.6회 늘었다. 특히 2010년 경력1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0.9회로 1회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조사결과 경력1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1.2회로 소폭 높았다. 2010년 경력2년~5년차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는 연차별로(1.1회, 1.5회, 1.4회, 1.5회) 각 1회 이상의 수준이었으나 올해 조사결과는 각 1.8회, 2.2회, 2.2회, 2.7회로 2회 이상에 달했다. 2010년 경력10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도 평균 2.9회였으나, 올해 조사결과 경력10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4회로 조사됐다. 연차별로 이직횟수가 각 1회 정도씩 증가한 것이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9.06.10 17:12

"중소기업 남북경협은 신시장 개척의 시작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53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인식조사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6곳(56.6%)이 남북경협에 관심이 높다고 밝혔으며, 그 중 67.6%는 남북경협에 참가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진출 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개성(42.6%)으로 나타났으며, 평양(31.0%), 신의주(9.9%) 등이 뒤를 이어 지역기반과 인프라를 갖춘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관심도가 높은 이유는 △북한진출로 새로운 시장개척(59.1%) △증가하는 인건비 등 어려운 경영환경 돌파구(17.2%) 등이 높게 조사됐으며, 남북경협에 참가할 경우 진출형태는 협동조합을 활용한 공동진출(64.0%)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항으로는 △피해발생시 국가의 손실보상근거규정 마련(33.3%) △북측의 남북경협 합의이행방안 마련(20.0%) △3통(통행통신통관)문제해결(18.5%) △남한제품의 북한 내수시장 진출(15.0%) △중소기업전용남북경협기금 조성(12.7%) 등으로 조사됐다. 또 제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6%가 연내 개최가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남북평화 무드가 지속돼 납북경협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는 새로운 시장과 내수부진 극복을 위해 남북경협 참가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치적 리스크의 불확실성 때문에 북한 진출에 부담을 갖는 것도 사실 이라며 지속적인 상호신뢰 회복 등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남북경협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09 17:05

전북중기청, ‘2019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신청·접수 실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신청을 지난 5월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위해 벤처 창업인에게 벤처활성화투자활성화창업활성화지식서비스활성화 4개 분야로 나눠 훈장 3점포장 1점대통령표창 18점 등 총 183점을 포상한다. 부문별 신청대상은 △벤처활성화는 벤처기업인 및 벤처지원에 공헌한 지원기관과 소속 임직원 △투자활성화는 투자 지원에 힘쓴 벤처캐피탈 등 단체 및 소속 임직원 △창업활성화는 창업기업인 및 청년기업인과 대학연구기관 등 창업지원기관 및 소속 임직원 △지식서비스활성화는 지식서비스 기업인 및 지식서비스 지원기관과 소속 임직원이다. 선정절차는 접수받은 단체 또는 개인에 대한 요건 확인 후 포상심의위원회 심사에 추천(7~9월)하고, 적심의회 심의(9월)를 거쳐 대국민 공개검증(9~10월)을 실시해 최종 확정한다. 포상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19년 벤처창업 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김광재 청장은 혁신성장 주역인 벤처창업 진흥 일꾼들의 땀방울을 응원한다며 이들이 흘린 굵은 땀방울이 씨앗이 되고 열매를 맺어 마침내 오늘의 경제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상은 결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드리기 위함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K-Startup(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첨부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063-210-6443 또는 벤처기업협회 02-6331-708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09 17:05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