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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주)진바이오메틱스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내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과 연구협력기관, 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신기술 개발과 관리혁신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헌식적으로 노력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진바이오메틱스는 지난해 12월 전주에 설립돼 한방발효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글루타치온을 함유한 블레스미 톤업크림을 출시하는 등 제품 연구개발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이용진 대표는 아직 초창기 단계인 진바이오메틱스에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아 무게감을 느끼며 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2020년 해외수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9 베트남 메콩 뷰티미용 박람회에 참여해 공동 세일즈관을 운영, 도내 기업들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적을 올렸다. 베트남 메콩 뷰티미용 박람회는 전세계 25개 국가에서 500여 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베트남 화장품시장 진출과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 시장 확대를 노릴 수 있는 뷰티미용 전문 전시회다. 생진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개척을 도와 30만 달러의 계약성과와 함께 160만 달러의 현장 상담실적을 거뒀다. 박람회에 참여한 남원의 화장품 기업인 원스킨은 현지 유통기업과 미백크림을 포함한 기능성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생진원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기업 중 현지 바이어와 납품협의가 진행되는 4건에 대해서는 수출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속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생진원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베트남 시장을 거점국으로 도내 화장품기업의 추가적인 시장개척을 도울 계획이라며 수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업준비들의 졸업 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37점이었다. 또 이들 중 38%는 취업 희망 직무의 인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2019년 하반기 신입공채 취준생 6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조사를 실시했다. 올 하반기 신입공채 취준생들은 직무분야 자격증인턴 경험과 같이 직무와 연관된 스펙을 쌓은 지원자들이 많았다. 먼저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8.3%에 달했다.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 역시 45.6%로 많았고, 지원자 중 38.1%는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인턴 경험자들은 평균 5개월 간 인턴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40.0%)과 중견기업(29.2%), 대기업(23.8%) 등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복수응답). 다음으로 졸업 학점은 4.5점 만점에 3.37점이었고, 기간이 유효한 토익 점수는 전체의 50.6%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영어말하기 점수를 보유한 취준생은 전체 중 28.1%였고, 25.1%는 해외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잡코리아가 정기공채 전형과 수시채용 전형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중 37.1%가 수시채용 전형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1년 내 채용이 진행돼 지원 기회가 늘어날 것 같아서(54.3%), 공고가 몰리는 공채시즌과 다르게 한 기업 지원에 집중할 수 있어서(38.9%), 스펙 등 직무 별로 준비해야 할 항목이 명확해져서(26.5%) 등을 수시채용 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았다(*복수응답). 반면 정기공채 전형(31.4%)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해당 시즌에만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 준비를 하면 된다(44.9%)는 점을 정기공채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외에는 기존 공채 합격자 자료 등 참고할 자료가 많아서(39.4%), 공채시즌에 맞춰 스펙을 준비하는 등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37.4%) 등도 정기공채 전형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였다(*복수응답). 한편 하반기 공채 취준생 10명 중 3명(29.8%)은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건식온돌 전문기업인 ㈜다담솔루션(이하 다담) 이금재 대표(63순창)가 국내 바닥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담의 무기는 아파트 층간소음 차단 기술이다. 다담이 생산하고 있는 건식온돌은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부 인정 아파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로, 현재 국내에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제품은 다담이 유일하다. 건식온돌이란 전통 난방방식인 온돌구조 중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건식 자재만으로 시공하는 조립식 바닥 난방 시스템이다. 다담의 층간소음 차단 성능은 법적 의무기준을 훌쩍 뛰어넘는다. 현행 규정상 층간바닥은 경량충격음(비교적 딱딱한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 58dB, 중량충격음(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 50dB 이하의 구조가 돼야 한다. 다담은 경량충격음이 42dB 이하, 중량충격음이 32dB 이하이다. 특히 다담이 주목받는 이유는 층간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여러 제도가 도입 시행되고 있지만, 매년 2만여 건의 층간소음 분쟁 및 갈등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이 올 5월 발표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제도 운영실태를 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감사원은 사전 인정받은 바닥구조로 시공한 공공민간 아파트 191세대를 대상으로 층간 소음차단 성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의 96%(184세대)가 당초 성능등급에 미치지 못했다. 이중 60%(114세대)는 최소성능기준에도 미달했다. 감사에서는 제도운영 전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됐지만, 국내 아파트는 대부분 층간소음이 심한 벽식 구조로 돼 있어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담이 국내 바닥재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배경이다. 이 같은 다담의 기술은 이 대표의 고집이 일궈낸 결정체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당시 56살의 나이에 현재의 다담을 설립했다. 이전까지 그의 직업은 세무사였다. 건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세무사라는 직업을 포기하는 것과 함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결코 젊은 나이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무모하리만치 과감한 도전이었다. 젊은 시절, 그는 철도 공무원에서 세무직 공무원(7급)으로 진로를 바꾼데 이어 세무서에서 근무하던 1996년 42살의 나이에 세무사 시험에 도전해 성공하는 등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개척해 왔다. 그는 세무사 시절, 고객 가운데 10여 년간 층간소음 바닥재 개발에 매진해 온 조그마한 회사를 눈여겨봤다고 했다. 그러던 중 회사 대표가 개인 사유로 개발을 중단하자, 곧바로 회사를 인수했다. 그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인수 후 산업기술평가원 원장 출신의 기계공학박사를 영입한 것을 비롯해 10여 명의 연구 인력을 채용하는 등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현재 특허만 5개에 달한다. 그 자신도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그리고 숱한 시행착오 끝에 2012년, 기술을 최종 완성했다.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으나, 이제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사명감이 더 큽니다. 이 대표가 내건 슬로건은 바닥재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이다. 이를 위해 층간 소음 제로화와 함께 난방시스템 혁신을 목표로 삼았다. 다담의 건식온돌은 층간 소음차단 외에 습식온돌 대비 53%의 에너지 절감 및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예방 효과 등 친환경친건강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시장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건설업체에서 납품실적 등을 이유로 건식온돌 채택을 미루고 있는 게 주된 요인이다. 이 대표는 2014년부터 국토부의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실증단지 구축, 저비용 고효율 노후공동주택 수직증축리모델링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신뢰를 구축했다. 이어 최근에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수원시 장안구를 비롯해 전국 1만여 세대 아파트에 다담의 건식온돌이 설계에 반영됐다. 올 초 LH장수명 주택 시범단지 시공에 이어 경기도 용인 타운하우스(100세대) 시공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12곳의 공동주택 납품실적이 확보되면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수년 내에 국내시장도 해외시장과 같이 건식온돌이 주거난방의 대세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특례 상장제는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가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낮춰 주는 제도로, 2005년부터 10년 동안 27개 기업이 이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김승주 전주시장 등 도내 7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탄소기업 집적화와 수소기반시범도시 선정 등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 협조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 23일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전북 일자리 정책간담회에서 지자체장들은 제3금융중심지 선정산학융합플라자 건립 국비지원중소기업연수원 건립 국비지원 등을 거론하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북도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시설 확대 등 정부 지원이 필수적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북지역 단체장에게 전달받은 현안과 요청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 부처장과 논의하겠다면서 오늘 논의되지 못한 내용에 대해서도 일자리위원회에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그간 정체됐던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에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황인홍 무구준수, 심민 임실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일자리위원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3금융중심지 선정(전주) △산학융합플라자 건립 국비지원(전주)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국비지원(전주) △SW융합클러스터 2.0(농생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전주) △동네문화카페 국비지원(군산) △청년지원정책 관련 사회보장제도 협의기준 완화(김제) △마을환경지킴이 국비지원(김제) △수소기반시범도시 지정(완주) △로컬JOB센터 국비 지원(무주) △중형 고용복지+센터 신설(고창) 등이 거론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학-기업-지자체의 Co-Work(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분산된 산학 협력 유관기관의 일원화집적화를 통한 지역밀착형 산학생태계 조성과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산학융합플라자의 건립을 위한 국비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주시와 완주군에는 전북연구개발특구+ R&D연구기관 등 수소경제 연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국가 3대 전략투자 분야이며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경제 대응과 지역 주력산업인 상용차(버스, 트럭, 건설장비 등) 분야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전북 수소기반시범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군산김제무주임실고창 지자체장 등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에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참석한 국민연금은 지역일자리 창출의 기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성주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용역 등을 지역업체로 선정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22일 미국 시에틀 다운타운 Met Park East 10층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SC(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를 개소했다 미국 시애틀에 개소되는 KSC는 창업 멘토링과 제품디자인 개발, 해외 벤처캐피털(VC) 투자, 기술협력, 스타트업센터 입소,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개방형 공유 엑셀러레이터다. 세계적인 혁신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범적으로 미국 시애틀에 처음으로 개소됐으며, 오는 9월에는 인도 뉴델리(구르가온)에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이사장과 스카일러 호스(Schuyler Hoss) 워싱턴주 국제협력국장, 신디 류(Cindy Ryu) 워싱턴주 하원의원, 이형종 주 시애틀 총영사, 브라이언 맥고완(Brian McGowan) 시애틀경제개발공사 대표, 켄디 야마구치(Kendee Yamaguchi) 워싱턴주 스노호미쉬 카운티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향후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에 대한 괌심을 나타냈다. 개소식 사전행사로 워싱턴 지역 진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시애틀경제개발공사와 중진공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양국 스타트업에 R&D마케팅법률 등 지원 △기술혁신 세미나컨퍼런스 공동 개최 △양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시 필요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다수의 글로벌기업 본사가 자리하고 있어 혁신의 경험치와 전문인력이 풍부하다며 견고한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e-커머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가 발달한 혁신허브 지역에서 글로벌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KSC 개소를 계기로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스타트업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일본 수출 규제에 따라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세계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선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와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3일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전북 14개 시군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정부에서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유도해 도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해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와 컨설팅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강신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주문 생산방식 확산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지역의 중소기업이 생산성과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조현장에 맞춰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중기청)은 23일 중기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에게 국가 지원 R&D 과제 신청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R&D 기획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기술개발사업 수혜율이 낮은 전북지역 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R&D 과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수행중인 기업,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작년 대비 교육 참석인원이 대폭 증가하는 등 도내 기업들의 R&D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교육과 코칭을 통해 국가 R&D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돼 수행기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제 지평선산업단지가 자동차부품 특화 전문단지로 거듭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22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승정밀㈜과 김제 지평선일반산단 분양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대승정밀은 김제 지평선산단 부지 3만6700㎡에 220억원을 들여 자동차엔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이에 따라 3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대승정밀은 자동차엔진 및 각종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제조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98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북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22일 정부 추경 등을 통해 확보한 정책자금 5580억 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 5580억 원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1000억 원(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소재부품기업의 설비지원자금 300억 원제조기술의 국산화상용화 지원자금 200억 원 포함), 시설투자기업 지원자금 3000억 원,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자금 1000억 원, 강원도 산불 등 재해피해기업 지원자금 580억 원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규제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9일 정책자금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이번 자금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융자한도가 기존 6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는 일본 관련으로 직간접 피해가 발생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하거나, 수출규제에 따라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생산차질로 거래가 감소한 협력 중소기업, 최근 1년간 일본 수출비중이 30% 이상인 기업 중 일본의 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우선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으로 한정했지만, 이번 근거조항 추가로 일본 관련기업은 관련 규정을 적용받지 않게 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김광재 청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따라 현재 국가차원의 위기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단기,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를 통한 향후 기술 자립화 등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3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열리는 2019 하반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 공동연수에서 농업기술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농업기술명인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기술명인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오픈마켓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는 국내 오픈 마켓 유통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농업기술명인 브랜드 가치 제고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된다. 김경규 청장은 농업기술명인이 생산한 농산물 인지도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2분기 건설경기가 바닥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제품과 종이제품의 수출부진으로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전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건설수주액은 약 6520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57.6% 감소했다. 토목과 건축은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86.8%, 6.2% 줄었다. 발주처는 공공(-76.5%), 민간(43%) 모두 감소했다. 전북지역의 2분기 수출은 17억 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14.4% 감소했다. 음료와 기타 제품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종이제품과 화학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섬유제품 등에서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기타 운송장비, 비금속 광물제품, 1차 금속 등에서 수입이 늘어 전년 동분기보다 0.2%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 및 숙박, 기타 상품 및 서비스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0.7% 상승했다. 광공업생산은 음료 제조업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은 호조를 보였으나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과 1차 금속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에서 부진을 보여 6.3%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교육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 및 창고업 등에서 부진했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의 호조로 0.7% 상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신규 연구개발(R&D) 투자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약 1조9천200억원이 투입되는 3개 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실시하게 돼 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8월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대책의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사업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개발사업(사업비1조5천723억원사업기간 20202025년) △제조장비시스템 스마트 제어기 기술개발사업(855억원20202024년) △테크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2천637억원20202027년)이다. 과기정통부는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업의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대외의존도가 높아 국산화자립화 기술개발이 시급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했다며 국가재정법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등관련 규정이 정한 요건과 절차를 엄격히 지켜 면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략적 핵심품목에 신속한 투자가 이뤄져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국내 산업이 자립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있을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9월 5일까지 지역먹거리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로컬프렌즈 3기를 모집한다. 로컬프렌즈는 소비자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춰 로컬푸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로, 먹거리 생활에 관심 있는 청년세대들을 대상으로 팀 단위(2~5명)로 신청을 받는다. 로컬프렌즈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말까지 지역별 로컬푸드 테마 등을 취재홍보하게 된다. 활동기간이 끝난 후에는 우수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재배지 팸투어 등 현장체험 △생산자와의 만남 △지역별 우수사례 취재 △선진국 사례 소개 등 로컬푸드 관련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로컬푸드는 지역 고령 영세농가 생산자의 판로걱정을 덜어주며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다면서 농산물 구입자금이 지역에 환원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 가치가 젊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와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전략물자관리원는 20일 전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대응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인해 우리 산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기업 임직원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강사로 초빙된 배근태 산업통상자원부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사무관과 이현건 물략물자관리원 선임연구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주요내용과 조치에 따른 변동사항, 한일 양국 캐치올 CP제도 등 수출통제 제도 비교, 전용 상담창구 구축 및 정보제공 안내, 기업들의 사전준비와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선홍 회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면서 향후 일본 무역보복과 관련해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대응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들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수출입 관련 정보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센터 콜센터(1670-7072) 또는 이메일(ask16707072@korea.kr)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전략물자관리원의 일본 수출규제 전용 홈페이지(japan.kosti.or.kr)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20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소기업 지원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중기청은 올해 하반기 국내외 경제 전망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인 △제로페이 가맹이용 활성화 △스마트공장 시군별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 개최 △지역 중소기업 규제발굴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 △노동시간 단축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애로신고센터 운영 등을 안내하고 14개 시도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광재 청장은 국내경제가 부진 국면을 맞고 있는 어려운 가운데, 전북에서 이를 타개할 혁신의 붐이 일도록 전북중기청과 14개 시군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하는 시군 담당과장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일본 수출규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하며, 정부가 대체 수입선 확보를 도와주기를 바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비금융업 매출액 1천대 기업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영향을 설문하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일본의 수출규제가 경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51.6%로 절반이 조금 넘었다. 영향 없음은 48.4%였다. 기업들은 매출액이 2.8%, 영업이익이 1.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감소율 전망치가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3.6%), 석유제품(7.0%), 반도체(6.6%) 순이었다. 일본 수출규제로 매출에 악영향이 있다는 기업만 보면 예상 매출액 감소율이 5.7%로 커졌다. 이는 영향 없음(47.7%)과 긍정적 영향(2.0%)을 제외한 것이다. 영업이익 감소율 전망치는 업종별로 일반기계(7.9%), 석유제품(5.4%), 반도체(5.1%), 디스플레이(2.4%), 철강제품(1.9%) 순이었다. 수출규제가 악영향을 준다는 기업만 별도 집계하면 영업이익 감소율은 3.7%였다. 이는 영향 없음(50.2%)과 긍정적 영향(0.7%)을 제외한 수치다. 한경연 유환익 상무는 작년 1천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3%임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이 1.9% 감소할 경우 일부 기업은 적자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우려했다. 기업들은 단기 대응으로 국내외 대체 수입선 확보(53.7%), 대체 부품소재 물색(15.9%), 일시적 사업축소긴축경영(8.5%), 생산품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8.0%)을 꼽았다. 길게 봐도 국내외 대체 수입선 확보(28.8%)가 가장 많았고 부품소재 국산화(25.0%), 대체 부품소재 확보(14.4%), 생산품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11.5%), 사업축소긴축경영(4.8%), 생산설비 해외 이전(1.4%), 인수합병을 통한 부품소재 확보(0.5%) 순이었다. 정부 정책지원 과제로는 대체 수입선 확보 지원(30.9%)을 가장 많이 거론했다. 이어 부품소재 국산화 재정지원(23.9%), 피해업종 세제 혜택(23.0%), 화학물질부품소재 규제 완화(16.6%)였다. 한일 경제갈등 해결 방안으로는 한일 정부 간 외교적 타협(40.5%),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중재수단 활용(21.9%), 미국의 한일 간 중재(14.3%), 국제적 여론형성(11.1%), 민간기업경제단체 활용(6.2%), 기업자체 역량에 의한 해결(5.1%)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서 했으며, 접촉된 898개사 중 153개사가 응답해서 응답률이 17.0%이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7.29%다. 대응 방안 등은 주어진 문항에서 1순위와 2순위를 고르는 방식이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북지역 관할 고용노동청(전주익산군산)은 노동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전북지역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근로자 50인 이상299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노동시간 단축 제도의 원활한 현장 안착과 지역 사업장의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청은 설명회를 통해 전북지역 관할 고용노동청에 대해서 노동시간 52시간 단축 시행 등 개정된 근로기준법, 고용장려금, 사업주 지원제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중기청 홈페이지(https://www.mss.go.kr/site/jeonbuk/main.do)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0년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2.9%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최저임금 인상 폭이지만, 알바생들은 대체로 내년(2020년) 최저임금이 기대했던 수준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알바몬이 알바생 1,672명을 대상으로 2020년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 대비 2.9% 인상된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에 대해 알바생들은 기대했던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2020년 최저임금에 대한 의견을 묻자, ▲기대한 수준이다라는 답변이 49.9%로 과반수에 달했다. 이어 ▲기대한 수준보다 낮다는 답변이 36.1%, ▲기대한 수준보다 높다는 의견이 13.9%를 얻었다. 업직종별로도 ▲문화/여가/생활(57.4%), ▲외식/음료(53.3%), ▲사무직(52.2%) 등 대부분 업직종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기대한 수준이라 답했다. 반면 ▲생산/건설/운송 부문의 경우, 2020년 최저임금이 기대한 수준보다 낮다는 응답이 48.0%로 가장 높았다.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2020년 적정 최저임금은 8,890원으로 집계됐다(*개방형조사). 이는 전년 최저임금(2019년 최저임금 8,350원) 대비 6.5% 오른 수치다. 2020년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 정도 역시 높았는데, 알바생 중 80.0%가 내년 최저임금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관심 없다는 답변은 3.9%로 미미했다. 이어 알바생 다수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조사 결과, 5명 중 4명인 80.3%의 알바생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주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고 답한 것. 반면 공감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19.7%로 적었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을 기존 방식대로 전체 업종에 동일 적용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알바생들은 최저임금을 업종규모별로 차등적용 하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알바몬이 최저임금을 업종, 규모별로 차등적용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묻자, 전체 중 47.4%가 동의한다-타당하다고 답한 것. 이어 반대한다는 답변이 30.3%로 2위였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22.4%로 가장 적었다.
현대자동차는 전주 한옥마을에 현대차 브랜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3층 규모의 현대극장은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콘셉트에 맞춰 1980년대 후반의 영화관 분위기로 꾸몄다. 야외에 조성된 1980년대풍의 택시 승강장에는 한국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가 전시된다. 실내 1층에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쏘나타의 1세대와 2세대 모델, 올해 출시한 신형 쏘나타(8세대)가 함께 선보인다. 2층은 투캅스와 로보트태권 V 등 추억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구성했으며 3층에는 방탈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극장은 방문 고객에게 복고 의상을 빌려주고 사진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극장은 10월 13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성가신협 상임임원 급여 인상에 불만 증폭
인터파크 커머스 파산···도내 기업도 ‘직격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