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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오는 11일까지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작가 작은창업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혁신형 기술창업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도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도내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 후 개인 신용등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창업기초과정 수료 시 최대 2000만 원, 창업전문과정 수료 시 최대 5000만 원의 창업자금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또 창업초기 경영안착을 위해 시제품 제작과 영상 홍보, 사업화자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조지훈 원장은 갈수록 창업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따른 충족은 크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올해 경진원의 마지막 청년 창업교육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가 디딤돌을 내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구직자 2명 중 1명은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들 구직자들은 취업채용박람회, 대외활동 및 인턴 기회 등을 부족한 인프라로 꼽았다. 잡코리아가 지방 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직 취업준비생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방 거주 구직자 중 45.5%가 거주 중인 지역에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는 최종학력 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먼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그룹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3%가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2/3년제 대학 졸업 그룹은 43.3%, △고등학교 졸업 그룹은 38.1%가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이들 구직자들이 꼽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인프라는 취업, 채용박람회였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취업채용 인프라를 조사한 결과, 취업, 채용박람회가 복수선택 응답률 44.5%로 1위에 올랐던 것. 다음으로 대외활동 및 인턴 기회(41.0%)와 기업 면접비 등 금전적 지원(38.9%) 등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이어졌다(*복수응답). 지방 거주 구직자 다수가 구직활동을 하며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지방에서 구직활동을 하며 취업 소외감을 느끼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 중 80.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채용설명회/면접 등 취업활동이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집중돼서란 답변이 응답률 65.8%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면접을 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해서(54.2%), 면접 시간 조정, 교통비 지급 등 지방 구직자를 배려하는 기업 적어서(26.7%), 거주 지역에서는 취업 학원 수강, 스터디 모집 등이 어려워서(18.8%) 등도 소외감을 느끼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한편, 지방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후 근무 희망지역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답변이 55.5%로 가장 많았다. 현재 거주 지역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답변은 36.0%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취업한다면 연고가 없어도 근무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 설문 참가자 중 82.9%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해 전북지역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이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외국투자유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지역은 철저히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지역별 투자유치 현화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북의 외투유치 실적이 가장 높았던 것은 2014년으로 2%였고 도착금액은 2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투유치 연도별 도착금액으로는 2015년 1만 200만 달러에서 2016년 8100만 달러, 2017년 8900만 달러, 지난해 1400만 달러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유치 비중은 2014년 2%로 가장 높았으며, 2015~2017년 1%로 하락한 뒤 지난해 0%대로 떨어지면서 최저실적을 기록했다. 외투유치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지난 2014년 수도권 도착금액 비중이 62%에서 지난해 83%로 상승했다. 서울(45%)과 인천(28%), 경기(10%) 등 83%가 수도권에 유치된 것으로, 비수도권 지역 중 전북을 비롯한 광주, 대전, 세종, 경남은 0%대의 유치실적을 보였다. 어기구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농쌀과자(아이좋은 유기농 쌀떡뻥)백미, 단호박 2종을 선보여 온 아이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치에스에프앤디(대표이사 유태호)의 대표 브랜드인 아이스푼에서 국산 유기농 원초만을 사용한 유기농 아이좋은 김1종을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이번에 출시한 유기농 아이좋은 김은 HACCP 인증을 받은 안심 먹거리로,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소금과 기름을 넣지 않고 짜지 않은 순한 원초의 그대로의 맛을 살린게 특징이다. 제품 포장재는 산소와 빛 투과를 차단하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신선도 유지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특히 아이들의 한 끼 식사 분량을 개별 소포장해 나들이나 외출 시에도 눅눅해질 우려 없이 맛있는 상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제품의 큰 장점이다. 제품 용량은 12g이며, 소비자가격은 55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스푼 관계자는 아이스푼 유기농 아이좋은 김 은 화학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국내산 유기 인증을 받은 원초만 사용했으며 아이들이 기름으로 조미된 짠 맛에 길들어지지 않고 순한 김 맛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는 국내 김을 활용한 제품을 적극 수출할 계획이라며 향후 소금, 쌀가루, 간편죽 등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아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미김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크램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나아길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음 달 경기 역시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기업들의 경영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9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59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10월 업황전망 BSI(6162)는 전월에 비해 1p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업황전망 BSI의 경우, 내달 발표되는 BSI보다 지수를 높게 전망한 사례가 있는 점을 미뤄볼 때 전망지수를 달성할지는 미지수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0으로 전월보다 4p 하락했으며, 10월 업황전망 BSI(6565)는 전월과 같았다. 이처럼 도내 기업의 체감경기가 하락한 것은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최근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에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31.3%)과 인력난인건비(15.5%), 불확실한 경제상황(12.0%) 등을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체들은 인력난인건비(18.2%)와 내수부진(17.4%), 자금부족(11.4%) 등을 꼽았다.
전북지역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소비가 위축돼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줄고 재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전라북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8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9.6%, 전월대비 4.3%가 각각 감소했다. 이는 금속가공(16.4%)과 비금속광물(7.8%), 식료품(5.3%)의 생산이 소폭 증가했지만, 자동차(-23.3%)와 1차 금속(-22.6%), 기계장비(-20.1%) 등에서 생산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는 자동차(-13.3%)와 1차 금속(12.8%), 기계장비(12.4%) 등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3.6%, 전월대비 1.7%가 각각 감소했다. 제고의 경우 전주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4.8%)과 나무제품(-25.0%)가 줄어든 반면, 전기장비(114.8%)와 자동차(26.2%), 식료품(22.2%)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11.0%가 증가했다. 불경기의 여파로 오락취미(10.3%)와 신발가방(-7.4%) 등의 사치품에 대한 소비는 전년 동월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10월 10일까지 중소기업 장기 재직자 중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에 대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특별공급 대상자 우선 추천 접수를 실시한다. 단, 부동산업과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번 특별공급의 사업주체는 효자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 특별공급 세대수는 총 7세대이며, 주택위치는 전주 덕진구 송천공 1313번지 일원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형에 신청가능한 청약예금 예치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특별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전북중기청 2층 조정평가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4대보험 가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전북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주 색장동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유) 원색명화마을(대표 김종기)은 전라북도가 도지사 공약사항인 전북형 농촌관광 거전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람 찾는 농촌을 위한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삼락농정 농촌분야 핵심공약사업으로 전북 1호로 완공돼 운영 중인 농촌관광 거점마을이다. 현재까지 전라북도 각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점 마을은 완주 오복마을과 익산 산들강 웅포마을, 부안 청호수 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남원 동편제마을, 무주 무풍승지마을, 진안 외사양 마을 등이 있다. 올해 안에 완공되지 않은 타 지역의 거점 마을도 문을 열게 된다면,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을 이해 하기 위해 농촌을 찾는 도시민은 더 많으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색명화마을은 농촌을 경험해보지 못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가식당과 숙소를 함께 운영할 목적으로 지난해 5월 개장한 뒤, 차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매출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목표 방문객 6000명을 달성 했으며, 올해 9월 말 기준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로 미뤄보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방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세미나실과 야외식당 등의 시설을 이용율이 동창회 등 단체와 모임에서 행사를 치루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증가하면서 매출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을에서 운영되는 농가식당의 주요 음식은 버섯전골로, 마을에서 재배하는 버섯을 주로 사용하며 계절에 따라 대왕버섯과 노루 궁뎅이 버섯 등을 번갈아 제공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매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를 통해 담백하고도 구수한 맛을 내는 버섯전골의 가격은 1인당 1만 원 정도로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닭볶음탕의 경우 생닭을 사용해 묵은지와 감자를 넣어 고아 내듯이 조리하는 방식으로, 가족 식사로 선택하기에 적당한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맛도 일품이지만 양도 푸짐해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음식이다. 매운맛을 꺼리는 사람들에게는 각종 약제와 함께 담백하게 삶아 낸 백숙도 인기만점이며, 계절에 따라 제공되는 콩국수와 떡국 등 시골스러운 분위기를 돋우는데 한 몫을 하는 메뉴도 준비돼 있다.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 실은 각종 모임과 단체에서 워크샵 등을 개최하기에 적당해 인기가 높으며, 체험장에서는 쿠키 만들기와 쵸코파이 만들기, 다육 가꾸기 등이 진행 중이다. 또 계절에 따른 김치 담그기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김장철에는 김장 담그기도 가능하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해 메주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을 담그는 단계별 체험도 가능하다. 또 구 전라선 철길위에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 치명자산을 오가는 자전거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숙소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4인실과 6인실이 온돌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는 다음날 아침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종기 대표(56)는 우리 마을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70명의 주민들에게 넉넉한 배당금을 챙겨 줄 수 있을 때까지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서 전라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북도 차원에서도 농촌자원을 체험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마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에 대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외투기업 확대 유치에 나선다. 외투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제도가 올해부터 폐지되면서 외투기업의 투자촉진 메리트가 줄어든 가운데, 전북도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확대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는 지난 26일 전북도의회를 통과했다. 전북도는 그간 외투기업의 투자 시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제15조 외국인 투자기업은 입지보조금과 투자보조금을 중복하여 지원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국내기업과 달리 외투기업은 자유무역지역, 외국인 투자 지역 등에 입주 시 투자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개정 조례에 따라 앞으로는 외투기업에 입지보조금과 투자보조금을 합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시에도 외투지역 등에 입주한 외투기업에 대해서는 기존에 50억원 한도에서 투자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300억 원 한도로 대폭 확대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외투기업들은 항만 및 수출 등 지리적 이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새만금 산단과 군산자유무역지역을 투자지역으로 선택하기도 했지만, 수도권과의 거리나 교통 인프라 부족, 고급인력 확보 어려움 등 불리한 여건으로 투자가들의 구미를 당기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있었다. 이와 관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지방정부의 기업유치 성과가 높을수록 해당 지자체가 지급해야 할 보조금이 증가하는 구조이다 보니 재정 상황이 열악한 지자체는 적극적 기업유치 활동이 어렵다는 점에서 국비 지원비율 상향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투자가들에게 전북 새만금 산단의 이점과 공격적인 투자보조금 확대지원으로 수도권에 비해 열세 여건하에서 투자가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우수한 외투기업을 유치해서 어려운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사태가 2년을 훌쩍 넘긴 가운데 전북 도민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군산조선소 재가동 소식은 오리무중이다. 2017년 7월 가동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희망고문만 안겨준 채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정부 역시 군산조선소 사태 해결에 손을 놨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을 찾아 전북의 친구를 자처하며 공약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도 마찬가지다. 가동 중단 후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약속했던 2019년 재가동 약속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 도민들은 정부와 현대중공업 입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선박 수주 물량이 늘어나고, 조선업계가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재가동 문제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 군산지역에서는 군산조선소를 매각하고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연간 70척 이상의 수주물량을 확보해야 재가동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까지 수주 선박은 18척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기업에서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에 대한 관심 역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은 두 회사 노조의 극렬한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년 6월이나 돼야 기업결합심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전북도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시기적으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못한채 애만 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직접 나서 현대중공업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가동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시기가 중요하다며 너무 늦게 재가동이 이뤄진다면 협력업체뿐 아니라 관련 산업 생태계 자체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자칫 재가동 의지가 꺾일 수 있는만큼 도내 정치권은 물론,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게 중론이다.
전북지역 8월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무역 증감률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인 16위에 그쳤다. 전국적으로 무역 경기가 어렵지만 전북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수치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8월 전라북도 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억 9418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1억 5089만 달러(-23.4%)나 감소했다. 거의 1/4이 줄어든 것이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한 3억 6605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보다 1억 37만 달러가 감소했다. 도내 수출과 수입이 9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감소율이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수입도 급감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출이 악화된 주요 원인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이 전세계를 덮치면서 경기하락에 따른 수요 감소가 첫손에 꼽힌다. 최대 시장인 미중국간 갈등의 영향과 미국의 경기지표 악화 등 경제적 요인 등과 함께 여러 변수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월 중 수출 1위 품목은 정밀화학원료로 전년보다 13.0% 증가한 5863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밀화학원료 수출의 절반이 넘는 폴리실리콘에 대한 중국의 수요증가로 수출이 증가했다. 농약의약품은 4339만 달러가 수출됐지만 전년 보다 27.0% 감소했다. 자동차 또한 22.7% 감소한 4143만 달러에 그쳤고, 단가하락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합성수지도 26.7% 감소한 3679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군산시(1574만 달러, -31.8%)과 익산시(1190만 달러, -20.7%), 완주군(943만 달러, -21.3%), 전주시(670만 달러, -23.9%) 순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이강일 전북본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우리나라도 피하지 못했다며 수출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만큼 중소수출기업이 큰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블유에프엠(WFM)은 군산 제2양산공장 및 실험동 신축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를 실험동 신축만 완료하고 중단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WFM은 당초 15억원으로 예정된 투자금액을 1억2천500만원으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이 시설투자는 조범동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총괄대표 및 이상훈 전 WFM 대표이사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조씨와 이씨를 상대로 해당 공사를 통한 자금 횡령 등에 대한 고소를 제기했으며 횡령 자금을 환수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FM 측 공시에 따르면 WFM은 조씨와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횡령 금액은 시설공사 하도급 과정 자금 횡령 7억5천만원, 업무 무관 대여금 횡령 7억원, 개인소유 회사 직원급여 대납 약 3억4천만원 등 총 17억9천만원 규모다. 영어교육 업체인 WFM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곳이다. 조 장관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PE의 이상훈 대표는 WFM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이달 초 사임했다. 이씨는 2017년 11월 사모펀드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를 통해 WFM을 인수한 뒤 회삿돈을 빼돌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법원에서 기각됐다.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는 코링크PE의 '총괄대표' 직함이 적힌 명함을 들고 다녀 실질적인 대표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특경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2021년부터 군산 명신 공장에서 전기차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주)명신 컨소시엄(이하 명신)이 2021년부터 전기차를 만들어 납품하기로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북에서도 전기차생산과완성차 기술 노하우 축적이기대되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명신은 이날 오후 군산공장에서 다국적 전기차업체인 퓨처모빌리티(FMC)와 전기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기업인 퓨처모빌리티는 2015년 미국에서 설립된 전기차 개발회사로 이후 중국의 남경시와 장수성의 생산 투자를 통해 남경시에 연 30만대 규모의 최첨단 생산공장을 갖추고 2020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명신은 2021년부터 연간 5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 퓨처모빌리티에 납품하며, 이 차량은 중국을 거쳐 유럽과 미국에 수출된다. 명신이 만들 전기차는 바이턴(BYTON) 브랜드의 중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인 엠-바이트(M-Byte)로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모터쇼에서가격 및 성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은 바 있다. 특히 기존의 양산 메이커들이 신기술로 개발하던 대형스크린, 카메라 센싱, 제스처 동작 등 최첨단 기술이탑재될예정이다. 명신은 올해 말부터 전북도와 함께 자체 전기차 모델 연구개발에도 나서 향후 다양한 전기차 자체 플랫폼 모델 생산을 통해 군산공장의 생산량을 연간 20만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초기에는 위탁생산 모델이지만 지속적인 부품 및 모듈의 국산화를 통해 수출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고 이를 통한 국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전기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준비했던 연구개발 부문 예산을올해부터 목적 예비비로 지원받게 됐다. 협력업체도 연구개발사업에 참여시키는방안을 고심중이라며 특히 명신이 군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관 부품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직 이사장과 꺼동보어(갈동파, 葛?波)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 센터장, 두 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양국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활동지원 △합작법인 설립, 현지 창업, 기술 교류 등 정보제공 △교육훈련, 교류회, 상담회 등 공동 추진 등에 협업을 약속했다.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는 상하이시 산하 공익서비스 기관으로, 상하이 중소기업발전지원센터와 상하이 벤처캐피탈협회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장예정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투자연계, 마케팅,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하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300여 개사의 상장을 이끌었다. 이상직 이사장은 한중 교역의 40%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화동지역에서 이뤄지고 있고, 상하이는 중국 내에서 북경과 심천 지역에 뛰어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진공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를 통해 양국의 중소벤처기업간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원장 김양호)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주 중기청에서 실시되는 스마트 제조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무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스마트공장 구축과 추진실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생산현장 관리기법 △스마트공장 MES, POP의 이해와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사례 위주의 강연 등이 진행된다. 연수대상은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며, 연수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교육비중식비숙박비 등)으로 운영된다. 연수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kosmes.or.kr)에서 호남연수원으로 접속해 온라인신청 또는 공지사항의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62-250-3077)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062-250-3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스타항공이 24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쿠폰 패키지는 총 2만 원 상당으로 번들서비스(기내식수하물 패키지) 5000원 할인권과 국제선 1만 원 할인권, 국내선 5000원 할인권으로 구성된다. 유효기간은 발급일 기준 180일 이내 탑승 가능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기존 회원가입자는 추천인 ID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10월 4일까지 중소기업 장기 재직자 중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에 대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특별공급 대상자 우선 추천 접수를 실시한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택 우선분양제도는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단, 부동산업과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번 특별공급의 사업주체는 효자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 특별공급 세대수는 총 11세대이며 주택위치는 전주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형에 신청가능한 청약예금 예치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특별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전북중기청 2층 조정평가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등기만 가능)시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인정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4대보험 가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전북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10월 17일 중기청 내에서 도내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티몬 스토어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대형유통망과 직접 연결시킬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1부 설명회와 2부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티몬 담당 직원이 직접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소셜커머스 시장의 변화와 티몬 스토어 입점 및 판매 절차, 티몬 프로모션 및 기획전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티몬 스토어 입점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추후 티몬 MD를 배정하여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입점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전북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jeonbuk)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0월 8일까지 전북중기청에 접수하면 된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 뷰티 엑스포 코리아 (InterCram Beauty EXPO Korea)에 참가해 도내 뷰티관련 기업과 상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거점과 연계한 마케팅활성화 지원을 통해 뷰티온 플랫폼이라는 공동관을 구성하고 전북지역 화장품기업과 제주, 충남, 충북지역 기업이 공동 참가해 뷰티관련 사업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참가업체의 제품으로 구성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뷰티시크릿에코백과 참가업체의 제품 등을 제공했으며, 박람회와 연계해 해외 12개국의 유망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수출상담회에서 약 1800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올렸다.
대학생 절반 정도는 졸업 후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진로 결정을 못한 상태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를 결정한 대학생들 중에는 고등학교 이전이나 대학교 4학년 때 결정하는 경우가 비교적 높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4년제 대학생 1,831명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 시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48.6%가 아직도 어떤 일을 할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 별로 보면, △사회과학계열(51.7%)과 △인문계열(50.6%) 대학생들의 경우 타 전공자들에 비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다소 높았으며, △이공학계열(49.6%) △예체능계열(48.2%) △경상계열(4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학, 법학계열 등 기타 계열 전공자는 34.6%로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특히 진로를 결정한 대학생들 중에는 △고등학교 이전에 이미 진로를 결정했다는 비율이 13.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학교 4학년 때 결정했다는 비율도 10.3%로 비교적 많았다. 이외에 △대학교 3학년(9.7%) △대학교 2학년(9.0%) △대학교 1학년(8.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 중 진로를 결정했다고 답한 941명(51.4%)에게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된 요인은 무엇인지 복수선택으로 꼽아보게 했다. 조사결과 진로 결정에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전공수업과 선배조언 이었다. △전공수업 수강이 가장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가 46.1%(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선배들의 조언(22.3%), 3위는 △아르바이트 경험(21.8%)이 각각 올랐다. 이 외에 △부모님의 조언(21.5%) △관련서적 및 독서(21.3%) △학교의 진로교육 강의(17.3%) △표준화된 심리검사(성격유형/적성검사 등_15.6%) △매체를 통한 직업정보/뉴스(15.0%) △인턴십 경험(12.4%) △동아리활동(11.1%) △진로 관련 타 전공수업(11.1%) 등의 순으로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진로 고민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를 결정한 그룹(85.7%) 보다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그룹(95.5%)의 대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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