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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역량은 ‘요약’입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알려진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된 특강은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른답게 말하고 글쓰기’를 주제로 청중의 질문을 받고 강원국 작가가 답변을 해주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우석대 교육혁신본부가 주관하고 제39대 Dream 보건복지대학 학생회가 주최했으며, 이총원(물리치료학과 4년) 학생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강원국 작가는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역량은 ‘요약’이다”라며 “좋은 글은 뺄 것도 빠진 것도 없는 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나 면접에 임했을 때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면서 “당황하지 말고 실수를 전화위복 삼아 나의 역량을 있는 그대로 자신 있게 표현해라”고 조언했다. 김성희 교육혁신본부장은 “재학생들의 글쓰기·말하기 역량 강화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이날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습전략이나 저학년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보건복지대학 학생회장(물리치료학과 3년)도 “보건복지대학 학우들을 비롯해 우리 대학교 신입생들의 학습전략 파악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며 “보고서 작성법이나 기억에 남는 발표법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꿀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을 역임했으며, 3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통령의 글쓰기’ 등을 출간한 바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8 17:52

전주비전대학,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우병훈) 미용건강과가 '2023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종목에 16명이 참가했다. 특히 김예린 학생이 하체후면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장상을 수상했다. 시나현, 최지우, 오유나, 최효빈, 강현영 학생은 국제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을, 왕민,고혜림, 최유경, 시나현이 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금상 4개와 은상 6개를 수상하는 등 피부미용 분야 전 종목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학생지도를 맡은 김은영 교수(미용건강과 학과장)는 “우리 학생들이 피부미용분야의 우수 산업체 원장님들을 멘토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에 매진해 이렇게 자랑스러운 결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피부미용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해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올리는 피부미용전문 학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장상을 수상한 김예린 학생은 “학교에서 전공 교수님들과 피부미용산업체 원장님들의 수준 높은 지도와 동기들의 콜라보가 만들어낸 결과로 큰 상을 받았다"면서 "더욱 열심히해서 학교의 이름을 높이고 자신있게 현장실습과 취업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8 17:50

글로컬대학 공모 앞둔 전북대, '학사구조 개편' 카드 꺼냈다

교육부가 혁신대학에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공모 마감을 앞두고 전북대가 혁신방안으로 ‘학사구조 개편안’ 카드를 꺼내들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17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 계획서를 5월 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지역 내 국립대학과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지역 내 국립대학과 복수전공 교류 등 방안들을 논의하면서 '따로 또 같이'를 모토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백기태 기획처장은 이날 큰 틀에서의 전략으로 '학사구조 개편안'을 소개했다. 전북대는 현재 105개에 달하는 학과를 50개 내외로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백 기획처장은 "학문 분야나 모집단위별 광역화를 통해 단과대학과 학과 간 벽을 허물고 유사 교과목을 통합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방점을 둔 학사구조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 100여 개에 이르는 학과를 대폭 줄여 기존 학과나 학부 중심의 학사구조에서 전공(트랙) 중심의 학사구조로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30'은 지역 산업·사회와 연계한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집중 육성,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예비지정(6월 중 선정)과 본지정(9월 말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선정해 매년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7 17:04

"든든한 한끼, 든든한 하루".. 우석대 ‘천 원의 아침밥’ 제공

"천 원의 아침밥으로 든든한 하루되세요."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전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7일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아침 8시 전주캠퍼스 문화관 지하 1층 우슐랭에서 남천현 총장은 이희원 부총학생회장(경찰행정학과 4년) 등과 함께 천 원의 아침밥 배식을 도우며 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우석대 전주캠퍼스의 천 원의 아침밥 식사 가격은 5500원으로, 학생 부담 1000원 외에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전북도가 1000원, 대학이 2500원을 부담한다. 사업 운영 기간은 하계 방학 등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100명에게 식사가 제공되며 사업 기간 중 4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남천현 총장은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고물가 시대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식비 부담을 줄이고 아침 식사를 습관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라며 “학생들 모두 건강한 아침 식사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주 ㈜유스타팜 대표가 우석대학교의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기원하며 소불고기 밀키트 세트 400개를 후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7 17:04

전주대 글로컬대학 본격화.. 말레이시아 사립대학 APU와 협약

전주대학교가 최근 말레이시아 사립대학인 ‘APU (Asia Pacific University of Technology & Innov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PU는 2004년 정부에 의해 설립된 이후 민영화가 됐으나 아직도 정부의 지원을 받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사립대학이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 특화돼 있어 한국 정보통신부와 말레이시아 정부 간의 IT 분야 연구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국 DMU와 공동학위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대학의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거점센터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 교류 및 전공 교과목과 연계한 리빙랩과 글로벌 캡스톤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주대 학생들의 어학연수와 APU 학생들의 드론 기술 연수 교류에 대해 논의 중이다. 또 산업디자인학과와 지역문화 기반의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로 공동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전주대는 현재 말레이시아 3대 국립대학인 UKM(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학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경쟁력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세계시장을 향해 문을 열어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7 17:02

전주대 산업공학과,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혁신상’ 수상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가 2023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산업공학과 이충호 교수 외 3명(이종원, 이현우, 유찬희)과 정호연 교수 외 2명(하시은, 윤은지)이다. ‘RecurDyn에 의한 4-Post Road Simulator 구현’, ‘로터리 작업기 Simulink 수평 제어 응답성 시뮬레이션’, ‘모빌리티 자율주행 배달 로봇 연구’,‘이동이 용이한 접이식 휠체어 메커니즘 개발’, ‘VR 자전거 시뮬레이터’, ‘VR 사이클 시뮬레이션 스토리보드 작성 및 개발’ 등 6편의 논문이 입상했다. (사)한국기계가공학회가 주관하는 춘계학술대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조혁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캡스톤 디자인 발표는 기계설계, 열유체/유체기체 등 총 9개 주제의 문제 해결에 대해 발표하는 대회로 올해 총 5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연구를 지도한 정호연 교수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 전국규모의 학술대회에서 혁신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나가도록 학생 지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충호 교수는 "기업과 연계된 캡스톤디자인발표는 기업의 요구에도 부합하고 변화하는 산업에도 필요한 문제해결형 인력양성에도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기업 연계 연구를 지속하고 학회 출전을 통해 지능형 기계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6 17:29

전주대, 글로컬대학 30 추진 학생 의견수렴 간담회

전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학생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2일 대학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총학생회장,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 학생회장단과 박진배 총장, 교육부총장, 대외부총장, 학생취업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생회장단과 ‘글로컬대학 30’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담대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학생회장단은 대학에서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30’사업 추진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재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전공교과목과 연계한 리빙랩 프로그램 확대, 자율전공 도입 등 학생 교육 및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배지훈 총학생회장은 “총장님과 주요 보직자께서 대학의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 감사를 드린다"며 "담대한 혁신 추진 과정에 필요한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대학은 학생의 미래를 보장해 주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통해 대학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부의‘글로컬대학 30’사업은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2023년 10개 내외,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4 10:48

전북대, 87개 지역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한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예비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 평가를 통해 호남권역 내 87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을 K-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9개 대학을 지정, 해당 권역 내 창업지원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올해 예비창업자 39명, 초기 창업기업 24개사, 실험실 연계 초기 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9개사를 선발해 64억 여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 창업부터 초기, 도약 기업까지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기업 고도화 성장을 위한 투자 등 전 주기의 단계별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전북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 이외에도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과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등 정부 대표 창업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이 사업들과 함께 권역 내 창업지원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 예비와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성장 방안 마련과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권역 내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및 권역 우수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융합기술 창업을 통해 스타기업을 배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호남권역 창업 중심으로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2 17:15